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신경외과 정희원 교수가 3월 2일 진리관 1회의실에서 보라매병원 발전후원회에 후원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이 날 발전후원금 전달식에는 김병관 보라매병원장, 손환철 진료부원장 등 병원 임원 8명이 참석했다. 정희원 교수는 “원장 재임 시절부터 애정을 쏟은 보라매병원에서 치료받는 환우의 회복과 열정적으로 연구하는 의료진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임상시험글로벌선도센터(센터장 김신곤)는 2월 24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 국립대학(VIETNAM NATIONAL UNIVERSITY)의 School of Medicine과 MOU 체결 및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식과 세미나는 김신곤 센터장과 박경화 부센터장, 순환기내과 홍순준 교수, 임상약리학과 김종률 교수 등 주요 연구자와 CRO (주)심유의 유동진 대표 등이 베트남을 방문해 이뤄졌다. 양 기관의 MOU 체결 주요 내용은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한 공동 워크샵, △임상시험 인력에 대한 교류 프로그램, △임상시험 관련 학생 교환 프로그램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Scientific Seminar on Clinical Research-Clinical Trials'에서는 △임상시험센터 소개, △What’s Clinical Research and Clinical Trials, △What is CRO, and the Role of CRO in Clinical Trials, △New Drug Development Process, △Biomedical ethics(GCP), △Current Global Clinical Tr
심평원의 건강보험심사평가 시스템이 155억원에 바레인에 수출된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7년 3월 6일 오후 4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심평원과 바레인 국가보건최고위원회간 ‘바레인 국가건강보험시스템 개혁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계약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심평원과 바레인 국가보건최고위원회는 지난해 3월 양해각서 및 10월 사업수행 의향서 체결 이후 본 계약을 체결을 위해 실무협의를 지속해 왔다. 심평원은 바레인 정부와의 사업계약(총 155억원)을 토대로, 2017년 4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약 2년 8개월 동안 의약품 관리, 건강보험 정보 및 의료정보활용 등 세 가지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책임사업자는 심평원이며, 국내 민간 IT 시스템 개발회사간 컨소시엄이 구성된다. 계약 체결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바레인 국가보건최고위원회 셰이크 모하메드 빈 압둘라 알-칼리파 의장은 “이제 중동에서도 무상의료서비스 시대가 저물어 가고 있다”며 “보건의료 지출 효율화가 화두가 되고 있는 요즘, 한국의 건강보험심사평가(HIRA)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후 이를 이웃 중동국가로 확산시켜 나가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손명세 원장은 “이번 프로젝트
건강검진정보를 활용해 뇌졸중, 심장질환 등 질병의 개인별 위험도를 예측하는 건강iN ‘My Health Bank’에 조만간 당뇨병도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연구소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인별 맞춤형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 연구 및 개발’ 연구보고서를 공개했다. 한국인 당뇨 위험 예측과 관련된 기존 연구들은 단면연구를 활용하거나 일반 지역을 토대로 진행돼 우리나라 전체로 일반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에 일산병원연구소는 건강보험가입자 및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2002~2003년 40-79세 일반건강검진 수검자로 구성된 51만여명의 건강검진코호트 DB 51만여명의를 활용해 예측모형을 개발했다. 2002~2003년 건강 검진 수검자 51만 4866명 중 2002~2003년 당뇨병 과거력이 있거나, 공복혈당이 126mg/dL이상이거나, 당뇨병 상병내역이 존재하는 경우를 제외한 후 연령, 성별 분포를 고려해 development DB(18만 273명)와 validation DB(18만 269명)를 구축했다. 당뇨병 발생은 2004년부터 2013년까지 건강 검진 시 공복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당뇨병 약제를 사용한 경우로 정의했
다양한 노인 의료서비스 시범사업이 일차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형병원 중심으로 접근해 보는 연구가 시작돼 관심이 집중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최근 ‘급성기 의료기관 중심의 노인 진료제공체계 모형 개발 및 시범사업’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연구기관 모집에 나섰다. 우리나라는 출생아 수 급감과 더불어 베이비붐 세대의 노년층 진입, 평균수명 연장 등으로 2000년 고령화사회(노인인구 비율 7%)에 진입했다. 특히 2026년에는 노인인구 비율 20.8%로 초고령사회, 2060년에는 노인인구 비율이 40.1%까지 상승해 세계 최고령 국가가 될 전망이다. 이에 노인성질환 유병과 의료이용도 급증하고 있다. 70대 이상 인구 5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이며, 65세 이상 노인인구 중 20.7%가 2개 이상의 만성질환, 60.5%가 3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 진료비는 17조 5238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34.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인구 평균 진료비의 3배 수준이다. 보사연은 제안요청서를 통해 “노인이 젊은 연령층보다 의료이용은 많이 하지만, 현재 노인에게 제공되는 진료가 노인의 의료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소장 고성규)는 2월 28일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2세미나실에서 ‘국제보건에서 동서의학의 역할’을 주제로 연례워크숍을 개최했다. 동서의학연구소 연례워크숍은 WHO 전통의학협력센터인 연구소가 국제보건 증진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며 우수 센터로 발돋움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이번 워크숍은 제1회 행사로 한국 연구재단, 한국한의학연구원, 국립중앙의료원, 연세대학교 등 여러 소속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고성규 동서의학연구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행사는 이태원 경희의과학연구원장, 이혜정 한국한의학연구원장의 축사에 이어 총 2부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좌장: 고성규 동서의학연구소장): ▲과학기술 국제협력을 위한 한국연구재단의 역할 – ODA 사업을 중심으로(김종덕 한국연구재단 유럽아프리카협력실), ▲한의약 국제보건 협력 사업의 현황과 과제(이은경 경희대 국제한의보건의료사업단), ▲mHealth in Global health : Improving health care through the digital technology(윤상철 국립중앙의료원 국제보건의료센터)의 강의가 진행됐다. 2부는(좌장: 이상훈 동서의학연구소 부소장):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지난 2월 16일 동안교회와 의료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의료비 지원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임영진 의료원장, 김건식 경희대병원장, 동안교회 김형준 담임 목사, 최윤철 장로 등이 참석했다. 동안교회는 지난 성탄절부터 모금한 성금 2500만원을 질병 치료로 고통 받는 아동·청소년의 의료비 지원금으로 의료원에 전달했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힘든 시기임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동안교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의료원은 지역사회의 의료취약계층 그 중에서도 아동·청소년 의료비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며,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병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동안교회는 올해를 시작으로 연 2500만원씩 4년간 총 1억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으며, 경희의료원 사회사업팀은 기부금을 ‘아동·청소년 의료비 지원 사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일 제약사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가 있는 전·현직 위원 2명의 비위사실에 대해 급여평가 및 약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추후 좀 더 면밀한 확인과정을 거칠 예정이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를 추진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검찰은 심평원 심사위원 2명이 신약 보험등재 과정에서 제약회사에 정보 제공 등 대가로 뇌물을 수수한 혐의가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A위원은 제약회사 임직원으로부터 청탁대가로 3800만원 뇌물을 약속받고, 현금 8000만원 및 술값 등 2000만원, 합계 1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으며, B위원은 A위원으로부터 신약 등재 심사 관련 정보 및 등재 편의 제공 등을 대가로 600만원 수수해 불구속기소 됐다. 심평원은 배포자료를 통해 “검찰이 발표한 전현직 위원 2명이 비위사실에 대해 관련 4개 제약회사의 등재신청 건 및 관련 위원의 발언 등 개입 여부를 확인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급여평가 및 약가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추후 좀 더 면밀한 확인과정을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A위원과 丙제약회사 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센터(센터장 신용삼 교수) 타비팀(TAVI Team)은 2017년 2월 기준 타비 시술(TAVI,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 100례를 돌파했다. 특히 시술 성적이 주목할만 하다. 병원 타비팀은 장기육 교수를 중심으로 숙련된 의료진(순환기내과, 흉부외과, 마취과, 영상의학과)들이 팀을 이루어 성공적인 시술 결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까지 시술 성공율 98%, 1달 생존율 96%, 1년 생존율 92%로 우수한 시술 성적을 자랑한다. 타비 시술은 75세이상 고령이나 수술받기 어려운 환경의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에게 가슴을 열지 않고 대동맥판막을 삽입할 수 있는 최신의 치료법이다. 시술 시간이 짧고, 통증이 적으며, 입원기간도 5~7일 정도로 그 기간이 매우 짧은 장점이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인 병원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는 네비게이터와 같은 최첨단 의료장비를 활용하여 밸브의 위치선정을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병원 타비팀은 국내최초로 에드워즈사와 메드트로닉사로부터 아시안 프록터를 획득해 단독 시술을 넘어,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 여러 센터들의 타비 시술을 지도 및 감독 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 2월 27일 신입 인턴 27명을 대상으로 환영식을 하고 이틀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환영식은 이영구 병원장을 비롯한 김병천 진료부원장, 윤성대 행정부원장 등 병원 주요 보직자 소개, 인턴 가운 착복식, 의료원 배지 패용, 의사윤리강령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신입 인턴들은 의무기록 작성 및 관리, 의약품 관리, 중환자관리, 병리업무, 진단의학검사업무, 감염예방, 의료사고 예방, 의료사회복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교육, 건강보험법, 원무행정 및 전산교육, 안전관리교육 등 의사로서 필요한 업무 전반에 대해 교육받았다. 이영구 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의사라는 직업은 말 한마디에 막중한 책임감이 뒤따르는 만큼, 항상 성실한 태도로 환자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최선을 다하는 의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간호본부장 이혜진 △간호교육행정팀장 김해인 △병동간호1팀장 최정순 △병동간호2팀장 김미희 △특수병동팀장 이인숙 △보험심사팀장 고병재 △영상의학과팀장 이래곤 △QPS팀장 박인선 △국내교류팀장 윤로사 △의무기록팀장 송미라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장내과 박훈석 교수가 지난달 19일 열린 제 27차 대한투석접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박훈석 교수는 대한 신장학회 말기신부전환자 등록사업의 데이터를 토대로 자가 동정맥루와 인조혈관 동정맥루, 그리고 중심정맥관으로 혈액 투석을 받는 환자군 간의 장기 생존율을 비교 분석했고, 연령과 관계없이 말기신부전환자의 생존율에 있어서 자가 동정맥루가 가장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을 발표해 이번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박훈석 교수는 “최근 서양 혈액투석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자가 동정맥루와 인조혈관 동정맥루 간의 생존율 차이가 없다고 알려졌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와 달리 자가 동정맥루에 따른 생존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중심 정맥관의 사용은 극히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반드시 피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박훈석 교수는 지난 2015년 미국중재신장학회에서도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혈액투석용 동정맥루의 병태생리와 치료법에 대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건국대병원은 10일 오후 2시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대장암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대장암의 재발과 전이에 대해 황대용 대장암 센터장이 강의를 펼친 뒤 유정아 영양팀장이 암 수술 후 식이요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1588-1533, 1800-1533)으로 하면 된다.
인공지능의 의료적용을 위해 빅데이터의 상업적인 이용과 법적 책임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 국회입법조사처 2세미나실에서 열린 ‘인공지능과 의료-전문가 간담회’에서 만난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서준범 교수는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산자부의 ‘폐, 간, 심장질환 영상판독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 원천기술개발 및 의료영상저장전송 시스템 연계 상용화’ 책임 연구기관으로 선정돼 '인공지능 의료영상 사업단’을 발족했다. 서 교수는 이 사업단의 단장이다. 서 교수는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데 있어 의료의 특수성을 강조하면서 병원과 카센터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그는 “병원과 카센터는 문제를 진단하고 치료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큰 차이점이 있다. 병원은 폐차가 안된다”며 “병원은 치료방법이 검증된 것이 없어도 환자를 돌려보낼 수 없다”고 말했다. 의료는 어떠한 정해진 과정을 수행하는 것이 아닌, 주어진 상황에 따라 무조건 해야 하는 특수성이 있다는 것이다. 서 교수는 인공지능의 의료이용에 있어서 제기되는 문제점으로 의료데이터의 상업적인 이용 과 오진 등 법적 책임 부분을 강조했다. 그는 “AI에 활용되는 의료 데이터는 철저히 상업적인
간호본부장 유재선 경영정책팀장 신학도 정보보호팀장 권오관 노사협력팀장 박병복 직업환경의학과 업무지원팀장 조병호 병동간호1팀장 허정자 병동간호2팀장 서현기 이상 7명 3월 1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