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심찬섭 교수의 논문이 미국내시경학회지 표지로 선정됐다. 논문 주제는 미로캠 네비시스템(MiroCam-Navi)을 갖춘 마그네틱 캡슐을 이용한 위 내시경 검사로 이번 연구는 국내 처음으로 실시됐다. 위내시경은 일반적으로 비디오가 장착된 내시경을 구강과 비강을 통해 삽입해 검사하는 데 자극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환자가 구역질을 하거나 체내로 공기가 들어가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이 때문에 진정내시경검사를 하기도 하는데 매우 드물긴 하지만 환자가 사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대안으로 나온 것이 캡슐내시경검사법이다. 카메라가 달린 알약같이 생긴 캡슐을 삼켜 식도와 위, 십이지장을 관찰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그동안 나온 캡슐 내시경은 식도를 지나는 속도를 조절할 수 없고, 위 내에서 캡슐이 조절되지 않아 검사에 필요한 충분한 이미지를 얻기 어려웠다. 이후 나온 캡슐은 위 내에서의 캡슐의 이동은 조절할 수 있었지만 무겁고 비싸며 설치가 오래 걸려 사용이 불편했다. 심찬섭 교수가 연구한 캡슐내시경검사법은 Intromedic Ltd사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캡슐을 삼킨 뒤 캡슐을 감지하는 장치가 달려있는 벨트를 상체 중간에 위치시키면 캡슐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은 세계 최장암의 날을 맞아 오는 11월 24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본관 4층 화상회의실에서 ‘췌장암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박세우 교수가 췌장암의 원인과 예방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상세히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췌장암이란 우리나라 성인암 중 발생빈도 9위를 차지하며, 서구화된 식생활로 더욱 증가하고 있는 암으로 사망률이 95%에 달하는 공포의 암이라고 불린다. 특히 남자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주로 50대나 60대에서 발병률이 높다. 박세우 교수는 “췌장암은 원인이 아직 잘 밝혀지지 않았고 다만 위험인자로서 흡연, 비만, 만성췌장염, 췌장암의 가족력 등이 발생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진행속도가 매우 빠르지만 병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나 징후가 잘 나타나지 않아 조기 검진을 통해 암을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료건강강좌에는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정원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16년 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MSD 학술상’을 수상하며 연구비 1000만원을 받았다. 이정원 교수는 ‘쥐 모델에서 아드리아마이신으로 유도된 신부전에서의 로자탄 효과(Effect of losartan on adriamycin induced renal failure rat model)’란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이번 ‘MSD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정원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아드리아마이신으로 유도된 신부전에서 분자생물학적으로 사구체, 족발세포, 세뇨관 세포 손상의 분자생물학적 마커를 확인하고 세포자멸, 염증, 섬유증에 대한 로자탄의 효과를 확인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손해배상 대불제도와 불가항력의료사고 보상제도 등 피해구제제도 자동화 시스템을 한층 더 고도화한다. 중재원은 최근 ‘피해구제제도 업무효율화 시스템 구축’ 사업을 공고하고 사업자 모집에 나섰다. 손해배상 대불제도는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자가 중재원의 조정결정 등으로 손해배상금이 확정됐음에도 손해배상의무자로부터 배상금을 지급받지 못했을 경우 중재원이 먼저 지급하고 추후 손해배상의무자에게 대불금을 상환 받는(구상권 행사) 제도이다. 불가항력의료사고 보상제도는 보건의료인이 충분한 주의의무를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한 분만 과정에서의 의료사고 피해를 보상하는 제도이다. 현재 중재원의 피해구제 재원 납부자 수는 약 10만명으로 사업자등록번호, 의사면허번호, 생년월일, 영업장 주소지 등 개인정보 수집·관리에 대한 안전장치 마련 필요성이 꾸준히 지적됐다. 또 피해구제 재원은 약 59억원에 이르러 운용 규모가 매우 크고 재원 대부분을 민간에서 조달해 마련하기 때문에 재원운용의 투명성 및 안정성을 담보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중재원은 청구 및 접수사건의 효율적 관리 및 사후관리 시스템의 체계화와 함께 손해배상대불금 구상 및 법원 사건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이하 NMC)은 ‘북한이탈주민의 진료 현황 분석 및 질병 관리 방안 제안’을 주제로 오는 11월 23일(수) 오후 2시부터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공공보건의료연구소 제 10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공공보건의료연구소 심포지엄은 올해 3월부터 공공보건의료분야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이미 9번의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심포지엄은 약 10여 년이 된 국립중앙의료원의 북한이탈주민 진료 지원 사업 수행을 돌아봄으로써 그동안의 탈북민 보건의료 현황을 알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제 1부에서 이소희 NMC 통일보건의료센터장의 ’북한의 의료체계 및 탈북민의 특성에 대한 이해’에 대한 발제 이후 이종윤 NMC 의료정보운영팀 부센터장의 ’북한이탈주민의 NMC 진료 현황’에 대한 결과 발표가 마련된다. 이후 ‘북한이탈여성의 산부인과적 임상특징’에 대한 주성홍 NMC 산부인과장의 주제 발표가 이루어지고,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통합적 진료 프로토콜 제안’에 대해 김호찬 NMC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발표가 진행되며, 제2부 종합토론으로 마무리된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북한이탈주민은 어려운 고비를 넘기고
박연철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교수팀은 피곤함을 호소하는 암 환자의 피로 개선을 위해 뜸 치료 임상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암 진단을 받고 최근 4주 이상 피로가 지속되는 만 19세 이상 80세 미만 성인이다. 참여자는 처음 8주간 주 2회 뜸 치료를 받을 예정이며 이후 추적관찰까지 포함해 총 12주간 18회 방문하게 된다. 임상연구 기간 동안 진료 및 검사가 무상으로 제공되며,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한편, 이번 임상연구에서 사용하는 뜸 치료는 한의학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치료법 중 하나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신체의 에너지를 북돋는 기능이 있어 피로 개선에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암 치료를 받은 젊은 여성들의 생존율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대목동병원이 미리 가임력을 보존해 미래에 임신이 가능하도록 하는 가임력보존센터를 개소했다. 정경아 산부인과 교수를 센터장으로 한 이대목동병원 가임력보존센터는 22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등을 비롯한 경영진과 정경아 가임력보존센터장, 정혜원, 이사라 산부인과 교수 등 센터 의료진이 참석했다. 가임력 보존치료란 가임 능력(임신을 가능하게 하는 생식 능력) 손상을 가져올 수 있는 항암 치료 예정인 환자들에게 가임 능력 손상 전에 배아 및 난자 또는 정자를 채취해 냉동을 시행하는 의료기술로 난소 조직 냉동 및 난소 이식도 시도할 수 있다. 실제로 사회적으로 여성의 결혼과 첫 출산 연령이 점차 늦어지면서 암 환자가 아닌 여성들도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등과 같은 부인과 질환이 증가하여 반복적인 수술을 받는 경우도 늘고 있다. 이런 경우에 이대목동병원 가임력보존센터에서는 임신 가능성 보존 및 증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환자와 충분한 상의를 통해 수술 상처는 최소화하면서도 좁은 골반 내에서 정교하게 움직일 수 있는 로봇수술을 진행하
건국대병원 피부과 최용범 교수팀이 건선 환자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특정 단일염기다형성(SNP,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을 밝혀냈다. SNP는 유전자 염기 서열상에 나타나는 차이로,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건선은 한국인의 약 1%에서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붉은 발진이 판이나 둥근 형태로 나타나며 각질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최용범 교수팀은 건선 환자 208명을 대상으로 건선과 같은 면역질환에 관련된 유전자 12개의 염기서열을 분석했다. 그 결과, 건선을 앓지 않는 대조군 266명과 비교해 건선 환자군에서 IL-17과 JAK 유전자의 특정 SNP(IL17F rs763780, JAK2 rs2274471)가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IL-17과 JAK는 면역체계를 조절하는 유전자로 건선을 유발하는데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용범 교수는 “최근 IL-17과 JAK 같이 면역체계를 조절해 건선을 치료하는 생물학제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번 연구에서 발견한 두 유전자의 SNP의 차이를 분석하면 개인별로 적합한 생물학제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용범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한국
보사연이 의료급여 과다 이용에 따른 재정 악화를 우려하며 수급자에 대한 적정 의료 제공을 유도하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특히 장기 입원 사례 관리-심사 연계 사업 확대, 의료급여 청구경향통보제 지표 추가 및 현지 조사와 연계 강화 등을 심평원에 제안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현웅 연구위원은 최근 보사연이 발간한 보건복지포럼 11월호에 실린 ‘맞춤형 급여체계 도입 이후 의료급여제도 현황과 정책과제’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신 연구위원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부적정 의료이용으로 의료급여 재정 안정성이 위협받고 있다며, 결과적으로 수급자의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건보공단의 의료급여통계에 따르면 2008년 이후 의료급여 수급자는 매년 감소하고 있지만 의료급여 진료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4년의 경우 의료급여 수급자 수는 1.2% 감소한 반면 의료급여 진료비는 6.3% 증가했다. 또한 매년 의료급여 1인당 진료비 증가율도 건강보험 1인당 진료비 증가율을 상회하고 있다. 2014년의 전년 대비 1인당 진료비 증가율을 보면 건강보험은 6.8%인데 반해 의료급여는 7.7%를 기록했다. 신 연구위원은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적정 의료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4일부터 18일 까지 파나마에서 개최된 ISSA 세계사회보장포럼에서 한국의 사회보장기관을 대표해 성상철 이사장이 세계사회보장협회(ISSA) 집행이사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세계사회보장협회(ISSA)는 세계 사회보장제도의 보호 및 증진을 목적으로 1927년 설립된 비영리 국제기구로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현재 156개국 322개 정부 부처 및 사회보장기관 등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ISSA 집행이사회는 임원 3명과 지역별 대표이사 48명 등 총 5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ISSA의 회기별 사업계획, 예산 등에 대한 집행권을 행사한다. 공단은 지난 1979부터 ISSA의 정회원으로 가입하고 2011년부터 ISSA 동아시아 연락사무소를 운영해 일본, 중국, 몽골, 호주,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 키리바티 등 지역내 및 주변국 사회보장기관과의 교류협력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공단은 이번 ISSA 세계사회보장포럼에 참가해 공단의 방대한 ICT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한 건강증진서비스 제공 사례 등을 소개해 ICT를 활용한 보건의료분야 서비스 혁신 등 향후 세계 각국의 사회보장 기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건보공단
한양대학교병원 안과 임한웅 교수가 지난 11월 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16회 대한안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신진학술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신진학술상은 부산성모안과병원에서 후원하는 소담장학회의 취지에 따라 우수한 연구 잠재력을 지닌 젊은 신진연구자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상으로 임한웅 교수는 ‘눈 운동 및 사시 각을 측정할 수 있는 진단기기 개발’을 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임 교수는 “눈 운동 범위의 객관적 측정에 대한 연구로 국제안과학회지(Ophthalmology) 등 해외 유수의 안과저널에 결과를 발표하였고, 관련 기술을 특허 등록했다”면서 “최근에는 눈 운동으로 인한 시신경 유두 변화에 대한 결과를 미국신경학회지(Neurology)에 발표했으며,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눈 운동 측정 기기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임한웅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5년 미국 UCLA대학 Stein Eye Institute 연수했다. 대한안과학회지 심사위원,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 보험위원 등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형외과 박예수 교수가 지난 11월 12~13일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대한골다공증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국내 골다공증학회에서 제8대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예수 교수는 취임사에서 “학회의 국제화와 골다공증의 대중화 및 학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학회장의 임기는 2016년 12월 1일부터 2년이다 이날 박 교수는 학회 회장취임과 함께 ‘골다공증을 동반한 척추 질환 환자의 수술적 치료’를 연제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최근 평균 여명의 증가로 고령환자들에서의 수술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환자들에서는 고령으로 인한 골다공증의 동반으로 골의 취약함이 가중돼 수술적 치료에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골다공증이 동반된 척추질환과 기형 교정에 있어서 특수한 수술 술식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시술하고 있으며 좋은 결과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현재 대한척추외과학회 감사, 대한척추외과학회 경인지회 차기회장, 대한연부조직이식학회 부회장, 한국 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 사무총장, 대한 컴퓨터수술학회 및 대한척추종양학회 이사, 대한척추외과학회, 대한정형통증학회, 골절학회의 편집위원으로 활동
이대목동병원 김영주 교수팀은 조산으로 태어난 신생아의 제대혈에서 MC4R(Melanocortin 4 receptor)와 HNF4A(Hepatocyte nuclear 4 alpha) 유전자의 메틸화(유기 화합물에 메틸기를 결합시키는 반응)가 혈중 대사 지표의 변화와 관련돼 있음을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2007년부터 2010년 사이에 이대목동병원에서 출생한 조산아 85명의 아이들과 정상 분만아 85명의 제대혈을 채취하고 대사증후군을 예측할 수 있는 혈중 지표를 분석했다. 먼저 연구팀은 제대혈에서 비만 및 지질 대사와 관련된 유전자 가운데 MC4R와 HNF4A 유전자를 대상으로 가장 최신의 분석법인 유전자의 메틸화를 분석하는 방법을 이용해 유전자 메틸화 수준과 이에 따른 혈중 대사 지표와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조산아와 정상 분만아에서 대사증후군을 예측할 수 있는 혈중 지표 중 하나인 중성지방(Triglyceride)과 MC4R와 HNF4A 유전자의 메틸화 수준 사이에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높은 수준의 중성지방 수치(전체 상위 10%)를 보이는 조산아의 MC4R과 HNF4A 메틸화 수준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이는 조산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 10일 오후 7시 별관 4층 미카엘홀에서 인근 지역 및 수도권 개원 의사를 대상으로 2016년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를 통해 영등포구·금천구·관악구 등 인근 지역뿐 아니라 수도권 개원 의사 86명이 참석해 주요 질환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개원의와 대학병원 간 유대강화 및 협력증진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강좌는 세 분야의 최신 지견으로 ▲진전 및 하지불안 증후군(신경과 민양기 교수) ▲노인기 약물과다 복용 및 병용금지약물(가정의학과 노용균 교수) ▲심폐소생술(응급의학과 김원희 교수) 강의가 진행됐다. 이영구 병원장은 “대학병원의 임상 경험 공유가 개원의들의 진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1차 의료기관과 대학병원 간 원활한 임상 정보 교류와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는 12월 2일오전 9시 30분부터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심장의 날 기념해 튼튼한 심장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 고혈압, 바로 알아야 삽니다(심장혈관내과 손일석 교수) ▲ 고혈압과 대동맥질환(심장혈관내과 박창범 교수) ▲ 백세건강을 위한 운동(재활의학과 이승아 교수) ▲ 혈압을 잡는 저염 밥상(QPS팀 영양파트 신지원 임상영양사) ▲ 묻고 답하기(조진만 심장혈관센터장)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당일 오전 11시부터 강당 옆 세미나실에서 영양관리 상담 및 체험, 혈압측정도 진행된다. 조진만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장(심장혈관내과 교수)은 “심혈관 질환은 겨울철에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균형 잡힌 식사와 신체리듬 유지 등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자신도 발병할 수 있음을 항상 염두에 두면서 사전에 예방하고 올바른 관리와 치료법 등 다양한 정보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