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등 의료행위 시 의료인이 환자에게 의료행위 설명 의무가 부여되는 법안이 복지위 법안소위에서 합의됐다. 또 환자의 진료기록 열람권이 의료법에 명시된다. 이 같은 사항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벌금 규정이 신설됨에 따라 의료계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상기 개정안들은 의료법에 일괄 상정됐고, 다른 개정안의 추가 논의가 필요해 가결은 소위 마지막 날 이뤄지지만 여·야·정부가 합의해 소위 통과가 유력한 상황이다. 복지위 법안소위는 2일 본관 654호 회의실에서 제346차 정기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상정된 의료법 14건과 약사법 9건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우선 통과된 개정안들을 보면 의료인 규제 및 처벌에 대한 개정안들이 눈에 띈다. 김승희 윤소하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의사·치과의사·한의사가 수술 등 의료행위시 환자에게 의료행위 설명 및 서면동의를 의무화했고, 이를 지키지 않을 시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게 된다. 또 환자에게 진료기록 열람권이 있음을 법에 명시하고, 이를 의료인이나 의료기관이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면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김승희 의원). 양승조
경희대병원(병원장 김건식) 산부인과 이경아 교수가 지난 22일(토) 여수 엠블호텔에서 열린 제19차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Image Contest(이미지 콘테스트) 우수상을 받았다. Image Contest 부문은 태아치료의 핵심인 산전초음파 영상의 학문적 중요성을 평가한다. 이경아 교수는 삼태아 임신(세쌍둥이 임신)에서도 보기 드문 무심삼태아 및 두 삼태아간 역동맥관류 연쇄, 태반혈관문합 등의 합병증이 동반된 단일융모막삼양막 삼태아 임신에 관한 내용으로 산전 초음파 영상이 우수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고 2012년, 2014년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수상했다. 해당논문은 ‘두 삼태아간 역동맥관류 연쇄가 합병된 단일융모막삼양막 삼태아 임신`’(Natural history of a monochorionic triamniotic triplet pregnancy complicated with TRAP sequence: prenatal ultrasonographic and postnatal placental findings)이다. 고위험임신과 태아치료(정밀·심장 초음파 등)의 전문분야를 가진 이경아 교수는 현재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학술위원회 간사로 20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는 11월 1일 (화)요일부터 25일 (금)요일까지 2016년 고객참여 캠페인(고맙습니다 캠페인)을 본관 1층 안센터 수납창구 옆 투명엘리베이터 주변에서 개최한다. 본 캠페인은 작년 메르스 사태 이후 첫 외부기관의 주요 만족도조사가 하반기에 실시됨에 따라 환자중심병원으로서의 활동을 내·외부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의 기회를 만들었다. 따라서 고객의 기대수준을 높이고 참여 고객들의 긍정적인 구전을 통해 병원의 신뢰성 향상 및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캠페인의 주제는‘고맙습니다(Thank U)’이며‘고맙습니다 엽서 보내기’,‘고객의 소리 전시회’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고맙습니다 엽서 보내기’는 평소 쉽게 마음을 전하지 못했던 가족이나 지인을 비롯하여 병원의 의료진 또는 직원 등 그 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감사인사를 전하지 못한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엽서로 전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캠페인 종료 후 사연이 적힌 엽서는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고객의 소리 전시회’는 다양한 고객건의사항을 사례별로 선정 후 카툰 형식으로 각색하여 본관로비에 전시하며, 고객의 칭찬과 격려 외에도 불편사항에 대한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1일 오후 3시 의과대학 본부회의실에서 동덕여자대학교와 지정병원 의료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이기형 안암병원장, 윤을식 진료부원장, 김호용 경영관리실장, 조윤수 간호부장과 김낙훈 동덕여자대학교 총장, 김춘경 학생처장, 이기영 사무처장, 유기연 건강관리센터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동덕여자대학교 학생과 교직원, 해외 국제학생의 건강 증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덕여자대학교 내원 환자에게 예약 및 입원 진료시 병실 우선 배정 등 신속 진료를 위한 편의를 제공하고, 일정 진료비에 대한 감면을 약속했다. 이기형 안암병원장은 “동덕여자대학교 학생, 교직원분들의 건강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의 유대 강화와 발전에 더욱 힘쓰고 지역 사회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낙훈 동덕여자대학교 총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더욱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보다 나은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일, * 빈소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 11월3일(목) , *02-2626-1444
건보공단이 사무장병원 척결에 팔걷고 나섰다. 불법개설 의료기관 특별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사무장병원 인지단계부터 가압류 등 보전처분을 적극 실시한다. 또 사전 진입 차단을 위해 ‘의료기관 불법 개설 의심기관 신고 센터’를 개설, 신고 창구를 일원화하는 등 종합관리 방안을 추진한다. 국민건강보험 의료기관관리지원단 안명근 단장은 1일 건보공단 브리핑실에서 출입기자협의회와 만나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의료기관관리지원단은 지난 2월부터 사무장병원 전담 관리를 위해 조직됐다. 9월말 기준 239기관을 적발해 전년동기 185기관 대비 29.2%가 증가했으며 금액도 같은 기간 3602억원에서 4623억원으로 28.3% 증가했다. 적발자의 잠적·재산은닉 등으로 공단이 난항을 겪고 있는 징수 역시 성과가 있었다. 최근 5년 동안 평균 징수액은 156억원이었지만 전담조직 후에는 105% 증가한 320억원 징수을 징수하고, 가압류는 36건·135억원, 체납처분은 281건·7139억원을 나타냈다. 이 같은 성과에 지원단의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2월 신설 당시에는 2팀 6파트에 31명이던 조직이 7월부터는 3팀 17파트에 69명으로 두 배 이상 커졌으며, 내년 1월부터는 임시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오는 11월 3일(목) 오후 1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국민건강증진과 환자안전을 위한 간호정책을 제시하는 ‘2016 간호정책선포식’을 개최한다. “행복한 간호사, 행복한 국민”(“Happy Nurses Make Happy People”)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간호사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5대 정책과제를 선포하게 된다. 정책과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 △환자안전을 위한 숙련 간호사 확보 및 이직 방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방문간호 분야 활성화 △의료취약지 주민을 위한 간호사 인력 확보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간호 법‧제도 발전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행사에는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 50여 명의 정관계인사가 대거 참석해 간호사의 근무 환경과 처우개선을 통한 안전한 간호환경 조성에 대한 지지의사를 어떻게 표출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1인 1정당 가입하기 △정치후원 하기 △선거참여 하기 등을 내용으로 한 클린정치캠페인도 함께 전개한다. 한편,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베이빌론과 임창정씨가 출연하며, 참석자들을 위한 푸짐한 행운의 경품추첨 시간도 마련된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 강원지역본부 및 강원의료기기미니클러스터와 공동으로 ‘글로벌 기업과 제조업체의 상생을 위한 워크숍’을 오는 3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반포)에서 개최한다. 이번 상생 워크숍은 강원권 의료기기미니클러스터 기업이 보유한 국내 제조업체의 기술력 및 우수제품을 공개해 글로벌 기업에게 협력 파트너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고, 제조업체는 매출 증대 및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의 주요참여 글로벌 기업은 △메드트로닉코리아, △벡톤디킨스코리아, △비브라운코리아, △스미스메디칼, △지멘스헬스케어, △한국엘러간, △한국존슨앤존슨메디칼 등 7개 기업이며, 각 기업의 대표 또는 실무담당자들이 제조업체가 보유한 기술 및 제품에 대해 심층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글로벌 기업과의 상담회 참여 제조업체는 △대양의료기㈜, △대화기기㈜, △㈜굿플, △㈜네오닥터, △㈜리스템, △㈜메가메디칼, △㈜엠큐어, △㈜유니스파테크, △㈜유원메디텍, △㈜코스텍, △㈜퓨런메디칼, △㈜헬스웰메디칼, △㈜휴레브, △현메딕스 등이다. 황휘 협회장은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가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기술경쟁력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김재민)은 지난 10월 31일 본관 12층 사랑의 실천홀에서 ‘제21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재민 병원장, 박훤겸 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 2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 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경기 동북부 지역의 대표적인 의료시설로 우뚝 서게 된 원동력은 여러분 모두가 병원을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인정받고 다시 찾게 되는 믿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한양인이 됩시다”라고 말했다. 김재민 병원장은 “개원 당시 단일 건물로 시작했지만 동관, 서관을 비롯해 최근에는 신관을 증축하고 있고 내년 봄 신관 완공에 맞춰 구리병원이 재도약 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고자 본관 외래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다”며 “우리가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모든 교직원이 마음을 합해 노력해 준다면 구리병원이 전국에서 찾아오는 전국구 병원으로 도약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병원발전에 공로가 큰 모범직원 표창과 우수병동/우수검사실/우수부서/한양교수 홍보상/감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1월 1일(화) 월례조회에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시행 후속조치에 박차를 가하며, 전 직원이 청탁금지법 준수 서약 및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2600여 임직원이 “어떠한 부정청탁도 받지 않고, 타인을 위해 부정청탁을 하지 않는다”는 청탁금지법 준수 서약을 실시하며,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것을 다짐했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9월 청탁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준비해온 임직원 행동강령 등 내부규정을 개정 완료해 국립 및 사립대병원에 한정된 청탁금지법 제재대상을 모든 의료기관으로 확대 적용함으로써 병원 접수 순서 변경 청탁을 금지하는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또한,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후속조치로 동법의 주요 내용과 위반사례 등을 알기 쉽게 구성한 맞춤형 실무매뉴얼을 제작·배포해 전 직원들이 관련 법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사전에 방지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 서정숙 상임감사는 “청탁금지법 시행 초기 다소 혼란스러운 면이 있었으나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여 투명하고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11월 10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2016 뇌졸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뇌졸중은 요즘처럼 기온이 점차 내려가는 시기에 발생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고혈압, 당뇨병 등 뇌졸중의 강력한 위험인자를 갖고 있을 경우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해 뇌졸중을 예방하고 관리해야한다. ‘뇌졸중! 빠른 치료가 생명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뇌졸중의 원인 및 증상(신경과 박광열 교수) ▲뇌경색의 진단 및 치료(신경과 김정민 교수) ▲뇌출혈의 진단 및 치료(신경외과 남택균 교수) ▲뇌졸중 환자의 연하장애 및 영양상태 개선(재활의학과 김돈규 교수)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 참석자와 의료진간 질의․응답 시간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사전 접수없이 뇌졸중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석자에게는 뇌졸중 관련 소책자를 무료로 제공한다. 강좌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중앙대병원 진료협력팀(02-6299-1157)으로 연락하면 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과 ㈜파로스백신(대표이사 제정욱, 이현수)이 지난 10월 31일 오후 3시 병원 본관 21층 VIP회의실에서 임상 연구 협력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공동 연구 협약을 통해 임상 연구 추진을 활성화하고,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공동 연구 발전과 학술 교류를 진행한다. 병원은 다양한 분야의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필요한 의학적, 임상적 정보의 공유 및 임상시험을 수행한다. ㈜파로스백신은 세포치료제 분야의 풍부한 연구 실적과 경험을 바탕으로 학술 및 연구정보 등 적극적인 임상 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연구부원장 양철우 교수는“양 기관의 임상 연구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한 임상 연구 결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방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현수 대표이사는“최첨단 인프라와 숙련된 의료진을 갖춘 병원과 연구협력을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며 다양한 세포치료제를 연구 개발하고 임상연구개발 경험이 많은 벤처기업으로서 축적된 연구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병원의 임상연구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은 산학연 공동연구개발 네트워크 구축을 확장하고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은 오는 11월 3일(목)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본관 4층 대강당에서 ‘경기지역 협력병․의원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과 협력병의원협약을 맺은 경기지역 600여곳의 병의원과 지역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강좌는 유규형 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건강보험 정책 동향(현미정 심사팀장) ▲뇌졸중 치료의 과거와 현재(신경과 장민욱 교수) ▲음성변화를 유발하는 후두질환(이비인후과 박일석 교수) ▲의뢰환자의 치료사례(순환기내과 유규형 병원장) 등 지역 개원의들이 환자진료 시 꼭 알아야할 최신 의학정보들이 총 4개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유규형 병원장은 “개원 이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연수강좌를 준비했다”며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 개원가에서 관심 가질만한 내용들로 이뤄진 연수강좌에 지역 개원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등록 및 문의는 전화(031-8086-2100, 2200)로 가능하며 별도의 등록비는 없다.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이 주어지며 병원 무료주차권과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피부과 박귀영 교수가 최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 68차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스티펠 연구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스티펠 연구비상’은 전국 대학병원 재직 중인 50세 이하 피부과 교수 가운데 연구계획의 우수성과 최근 3년간 연구실적과 업적을 평가해 가장 뛰어난 교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박귀영 교수는 최근 연구 중인 활동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연구비상을 수상하게 됐다. 최근 피부 노화의 외부요인 중에 자외선에 의한 광노화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이 중요한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국내에는 이 기전과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진 것이 거의 없는 가운데, 박귀영 교수는 대기오염 물질의 유해성과 피부 손상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며, 이를 막기 위한 물질을 찾기 위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박귀영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하여 소중한 연구비를 지원받아 최근 대두된 환경오염에 의한 노화현상의 원인을 밝히고, 항노화를 위한 새로운 물질을 발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1월 1일(화)부터 11일(금)까지 심사평가원 원주 본원에서 가나 건강보험청 소속 전문가 4명을 대상으로 ODA 초청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2013년부터 복지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등과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 운영 노하우 공유를 위해 추진 중인 가나 건강보험 정책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가나 건강보험청 직원들의 역량강화에 그 목적이 있다. 주요 연수 내용은 심사평가원 ICT를 기반으로 한 청구 데이터 관리 및 활용법, 심사 모니터링 지표개발, 현지조사 운영 등이며, 특히 이번 연수과정은 강의식 교육 외에 가나의 건강보험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실습교육도 진행된다. 심사평가원 류종수 국제협력단장은 “이번 연수가 가나의 전산심사 시스템 구축에 실직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