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산업간호협회(회장 정혜선)와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김영기)는 10월 20일 대한산업안전협회 중앙회 4층 회의실에서 ‘안전보건문화 확산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서로가 보유하고 있는 안전보건에 대한 역량을 적극 활용해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과 근로자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데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산업간호협회 정혜선 회장은 “안전관리자의 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와 보건관리자의 기관인 한국산업간호협회가 MOU를 체결함으로써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가 현장에서 협력하는 좋은 사례를 발굴하고, 안전과 보건이 통합된 모델을 만들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MOU가 매우 뜻 깊다”고 밝혔다. 대한산업안전협회 김영기 회장은 “최근 산업재해를 보면서 안전에 대한 의식 수준의 발전이 필요한데, 통계 지표를 보아도 우리나라가 경제분야에서는 세계상위권이지만 안전분야는 OECD 국가 중 하위권에 속하므로, 진정한 의미의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안전보건 분야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두 협회가 장점을 합쳐서 우리 사회를 위해 더 큰 일을하고 지혜를 모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믿을 수 있는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건강정보 사이트 건강iN(http://hi.nhis.or.kr)에 대한 만족도와 의견수렴을 위해 10월 24일부터 11월18일까지 26일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의 내용은 ▲메뉴별 이용도 ▲콘텐츠 구성에 대한 만족도 ▲건강정보 개발 및 요구 사항 ▲개선의견 등 총 17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향후 사이트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만족도 조사는 ‘건강iN’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자중 100명을 추첨해 노트북, 아이패드 등 경품도 지급할 예정으로 당첨자는 11월 30일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다. ‘건강iN’ 홈페이지에서는 본인의 진료이력, 국가 건강검진결과(My Health Bank) 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검증을 받은 신뢰성 있는 건강정보(건강생활정보, 건강․의학정보, 건강소식 등)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달 23일 서울고등법원 행정소송에서 동일한 당사자의 동일한 쟁점사항에 서로 다른 판결(서울고법 2014누69442)을 내림에 따라 복수의료기관 개설로 환수한 839억원이 결정 취소 될 위기에 있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서울고등법원 판결이 기존 대법원 판결(대법원 2012년 1월 27일 선고 2011두21669)에서 ‘의료법을 위반해 적법하게 개설되지 아니한 의료기관에서 요양급여를 행해졌다면 해당 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법상 요양급여를 청구 할 수 없다’는 판결과 모순된다는 지적이다. 또 같은 서울고법에서 동일인의 동일 쟁점으로 ‘의료법제33조 제8항(복수의료기관 개설)을 위반해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하는 행위는 건강보험법 제57조 제1항의 부당한 방법에 해당돼 지급된 요양급여는 부당이득 징수 사유에 해당되고, 건보공단에서 아직 지급 되지 않은 비용을 거부할 수 있다(서울고등법원2014년 12월 23일 선고 2014누57449)’ 라는 판결에도 어긋난다는 입장이다. 또한 이미 선행 형사2심 판결에서 동일 사건으로 의료법 제33조 제8항을 위반(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의 벌금)했다고 유죄 선고했음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 급여가 포괄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의료기관은 3대 비급여를 활용하는 영리적 활용 공간이 넓어 국민들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또 정부 정책은 의료민영화로 매도당할 소지를 만들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 신의료기술 및 의약품·치료재료 관리 미흡, 이원화된 부과체계에 따른 형평성 문제 등도 지적됐다. 건강복지정책연구원 이규식 원장은 최근 연구원이 발간한 ‘이슈페이퍼 19호- 의료개혁을 위한 제안’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규식 원장은 보고서를 통해 “3대 비급여로 인해 의료보장률이 OECD 평균에 비해 크게 낮다”며 “건강보험환자를 보는 의료기관에 비급여서비스가 허용됨에 따라 의료기관은 통제받지 않는 비급여 시장을 선호해 영리화를 부채질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공병원도 민간병원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비급여 시장을 활발히 개설해 민간병원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영리적 활용을 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결과는 비급여 시장을 개설하기 어려운 의원이나 중소병원과 비급여 시장 개설이 용이한 대형병원 간의 격차를 더욱 벌어지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원장은 의료기술의 발전에 따라 새롭게 개발되는 의료서비스나 의약품 급여와 관련돼 신의료
결핵 국가건강검진에 잠복결핵검사(IGRA)를 추가하면 49만원으로 수명을 1년 연장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서재경 연구위원은 21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열린 ‘2016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 추계학술대회’의 ‘헬스케어시스템 지속가능성에 의료기술평가가 미친 영향’ 세션에 발표자로 나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현재 보의연은 ‘잠복결핵검진 도입으로 인한 보험재정 효율화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는 거의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어 최종 보고서는 조만간 나올 예정이라는 것이 서 연구위원의 전언이다. 현행 결핵 국가건강검진은 흉부 X선(CXR) 검사로 진행되고 있는데 이 검사만으로는 잠복결핵감염을 진단할 수 없다. 정부는 지난 3월 ▲생애주기별 잠복결핵 검진 실시(고1 및 만 40세 대상 IGRA 검사) ▲집단시설 대상 잠복결핵검진 의무화 ▲결핵 발생 고위험군에 대한 관리 실시 ▲결핵과 잠복결핵에 대한 검진 및 치료 무료제공 등을 골자로 한 결핵 안심국가 실행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보의연은 국가건강검진 대상의 만 40세 성인을 대상으로 현행 CXR 검사 대비 IGRA검사가 추가됐을 때의 비용효과성 분석 연구를 진행
정부가 사무장병원을 개설·운영하다 적발되면 무조건 징역형을 받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추진한다. 또 건강보험 부정수급이 파악되는 즉시 지급 보류와 재산압류를 진행하는 등 처벌이 강화된다. 정부는 21일 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7대 사회보험 이사장과 관계부처 1급 실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7대 사회보험 재정건전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부는 현행 의료법을 개정해 타인명의를 빌려 의료기관을 개설한 의료인에 대한 처벌규정인 5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 중 벌금형을 삭제해 모든 처벌을 징역형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 기준 7.3% 수준에 머물고 있는 부정수급액 징수율을 제고하기 위해 지급보류 시점 조정과 요건확대를 추진한다. 현행 부정수급에 대한 수사결과 통보시 지급을 보류하던 것을 행정기관이 확인하는 즉시 보류하고, 지급보류 요건도 비의료인의 의료기관 개설여부 뿐만 아니라 모든 불법개설 유형에 대해 확대 시행한다. 아울러 부당수급 환수관련 독촉 전 신속한 재산 압류가 가능하도록 ‘예외적 납기전 징수 규정’을 신설하기로 했다. 정부는 의료법 등 법률개정 사항은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검토를 거쳐 12월까지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지난 해 메르스 사태로 진료실적 악화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 대학병원으로서 처음으로 시도했던 ‘토요 진료 전면 실시’가 1년이 지난 현재 환자들의 호응 속에 뛰어난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9월 이대목동병원이 평일에 대학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환자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토요일 진료와 검사, 수술을 전면적으로 확대 실시한 이후 1년이 지난 후 토요 진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 토요일 월 평균 외래 환자 수와 수익이 월등히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대목동병원은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토요일 외래를 방문한 환자 수를 토요 진료 전면 실시 전인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 외래 환자 수가 77% 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8월에는 지난해 8월보다 토요일 외래를 방문한 월 평균 환자 수가 90%나 증가해 약 두 배 가까이 상승했으며 같은 달 월 평균 수익률도 동기 대비 약 6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내용면에서도 큰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해 토요일 진료를 전면 실시하면서 코막힘클리닉, 여드름클리닉, 보톡스필러클리닉을 비롯해 내시경클리닉, 수술후흉터관리클리닉, 임산부클리닉, 해외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양수 교수팀이 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제35차 대한관절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연제상을 수상했다. 우수논문연제상은 이번 대한관절경학회 학술대회에 발표된 논문 중에서 학술적 완성도가 높고 학문적 발전에 이바지하며, 학회 당일 심사위원들이 채점한 점수를 합하여 최고점을 받은 논문에 수여한다. 김 교수팀이 발표한 논문은 ‘Is it safe to inject the corticosteroid into the glenohumeral joint after arthroscopic rotator cuff repair?’란 주제로서 어깨 회전근 개 파열 시 관절경적 수술 후 관절 내 스테로이드 주사의 안전성 및 효용성에 대한 논문이다. 어깨 회전근개 수술 후 통증과 관절강직의 치료를 위한 관절 내 주사요법은 안전하고도 효과적인 처치로서 입증되었다는 점에서 논문의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김양수 교수는 현재 견·주관절 분야에서 전문적 임상과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간학회가 정부에 C형간염의 국가검진 필요하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학회는 국가검진 포함 및 치료에 대한 비용효과성 연구는 이미 충분하다고 강조하면서, 최근 집단감염 사태로 불거진 C형 간염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호응하기 위해 학회 차원의 학문적 근거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한국간재단이 주최하고 대한간학회가 주관한 제17회 간의날 기념식 및 토론회가 20일 오후 2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연세의대 김도영 교수 ‘C형간염 조기검진의 필요성과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도영 교수는 C형 간염에 특징에 대해 B형 간염과는 달리 예방접종은 불가능하지만 적절한 항바이러스제를 통한 3~6개월 치료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양한 선행 연구를 근거로 C형 간염 조기검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도영 교수는 “일반적으로 다양한 만성 간질환에서 C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자 비율은 15% 이상”이라며 “질병으로 인한 경제적 비용은 C형간염 초기 단계부터 간암까지 평균 183달러에서 1300달러 이상까지 단계에 따라 상승한다”고 강조하며 C형간염 진단 및 치료 방치시 환자의 경제적 부담에 대해 말했다. 이어 “C형간염 진단이
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첫 번째 국정감사가 지난 14일 보건복지부 종합감사를 끝으로 종료됐다. 19대 국회에서 해결하지 못 한 다양한 보건의료분야 현안에 대한 첫 번째 여야 정책대결의 장으로 기대가 컸다. 결론부터 말하면 기자에게는 최악의 국정감사였다.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사태로 새누리당이 일주일동안 불참하는 반쪽짜리 국감으로 시작, 故백남기 농민 사인 규명 논란으로 마지막날까지 공전을 거듭하다가 끝이 났다. 국민을 위한 부처 및 공공기관에 대한 감사는 미진했고, 의원들은 사회적 이슈에 편승하기 위해 ‘정치’를 했다. 보좌진이 열심히 준비한 다양한 질의자료 중 대다수가 빛을 보지 못하고 사라지거나 보도자료로 배포되고 말았다.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원격의료, 의료영리화, 노인인료비, 리베이트, 사무장병원, 일차의료 강화 등등. 산적한 보건의료분야 현안이 이렇게 다뤄지지 않은 국정감사는 취재하며 처음이었다. 그나마 정부의 정책 방향이 궁금한 문제들에 대한 질의가 나와도 답은 들을 수 없었다. 기자가 장관의 답변 중에 가장 많이 들었던 단어는 ‘검토’였다. 국민들이나 보건의료 종사자 입장에서는 답답한 국감이고, 소득없는 국감이었다. 국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임태호 교수팀(한양대학교 재난대응융합기술연구센터 송영탁 연구교수, 한양대학교병원 안치원 임상강사)이 지난 10월 18일 양재동 KOTRA 대강의실에서 ‘제4회 산업부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발굴, 신규 비즈니스 기회창출 등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행사로 제품·서비스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임태호 교수팀은 한국디자인진흥원의 공공데이터인 ‘한국인 인체치수’를 이용해 ‘한국인 인체치수 데이터를 활용한 수동식 인공호흡기 개발’을 주제로 공공데이터를 의료기기 개발에 접목함으로써 보건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고, 향후 사업화를 통해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수상과 관련해 임 교수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의료기기는 해당 나라의 인체적 특성을 반영해서 효율적으로 사용하기에 한계가 있다”면서, “현재 임상적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공공데이터를 이용해 한국인 체형에 맞는 수동식 인공호흡기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는 나아가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인들에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은 ‘Medical Korea K-Hospital Fair 2016 G2G’행사의 일환으로 20일(목) 오후 3시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바레인 국가최고보건위원회와 한국 건강보험 심사평가 및 지출관리시스템, 그리고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해외수출 관련 사전계약을 보건복지부 장관 임석 하에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계약 체결은 2015년 3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순방 이후 이루어진 가시적 성과로서, 지난 2016년 1월 심평원이 주최한 ‘보편적 건강보장(Uninversal Health Coverage)을 위한 국제회의’에 바레인 국가최고보건위원회 셰이크 모하메드 알-칼리파(Shaikh Mohammad Al-Khlifa) 의장이 심평원을 방문(관련 시스템 견학 등) 후 이번 사업이 본격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심평원이 책임사업자가 되어 한국 IT시스템 개발회사와 컨소시엄을 통해 바레인 건강보험시스템 개혁 사업을 추진하는 형태로, 한 국가의 건강보험 시스템을 타 국가에 적용하는 세계 최초의 구축 사업으로서 국가적으로 큰 의의가 있다. 사업규모는 바레인 정부가 140억을 투자하고 2017년 1월부
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백남선) 부인종양센터 이사라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제102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사라 교수는 세계적으로 20례밖에 보고되지 않은 외음부 우췌상 황색종을 차세대 유전자분석기법(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을 통해 전유전체 염기서열 분석(WGS, whole genome sequencing)을 시행해 아직 밝혀지지 않았었던 외음부 우췌상황색종의 후보 유전자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황색종은 진피 내에 콜레스테롤을 포함한 대식세포나 조직구가 축적되면서 발생하는 종양인데, 기존에 논란이 되었던 고지혈증과의 동반 여부에 대해서도 이번 연구에서 유전자 분석 결과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사라 교수는 로봇수술, 무흉터 내시경수술 등 다양한 미세침습수술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으며, 자궁근종, 난소종양, 골반장기탈출증, 만성외음부 통증 등 비뇨부인과 전문가로 활발한 진료 활동을 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소장 이윤태)는 10월 21일(금)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열리는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 3개국(한국, 일본, 대만) 공동학술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에 참여하여, ‘환자안전과 보건의료시스템’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한다. 이번 보건경제정책학회 추계학술대회의 주요 논의주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방안, 환자안전과 보건의료시스템 등이며, 이날 두 번째 세션에서 심사평가원 김동숙 부연구위원 등 3명이 환자안전과 관련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심사평가원 이태선 의료정보융합실장을 좌장으로 연세대학교 정형선 교수, 울산대학교 이상일 교수, 한국정보화진흥원 박정은 본부장이 각 주제에 대해 토론한다. 특히 전 국민 의료정보 및 DUR 시스템 기반의 환자안전 조기 이상감지 시스템 구축 등 사전적 감염병 관리체계 방향과 환자 안전에 대한 심사평가원의 역할과 미래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 이윤태 심사평가연구소장은 “심사평가연구소는 그동안 보건경제정책학회 후원 및 참가를 통해 보건의료정책 전반에 걸친 주요 이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최신 정보를 교류하고 학계, 정책 및 실무 전
심평원 서정숙 상임감사가 1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이서 개최된 대한약학회 창립 7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공직약학자상을 수상했다. 공직약학자상은 공직분야에서 근무하는 약사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상이다. 서정숙 상임감사는 2014년 12월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임감사로 봉직하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의료문화를 구현하는 국민의료평가기관으로서 심평원이 되도록 노력해 약학도의 공공기여를 실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