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10월 4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은 흡연, 분진 등 유해물질이 기도와 폐 등에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한 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꾸준한 치료를 통해 합병증과 폐질환이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강좌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마련되었으며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이란 무엇인가?(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재열 교수) ▲COPD의 관리와 치료(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우 교수) ▲COPD의 흡입기 치료(약제팀 임형미 약사)의 순서로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질의 응답 시간도 가진다. 강좌에 관심있는 일반인이면 사전 예약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 한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02-6299-1365)로 연락하면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적정성 평가결과를 의료질평가지원금, 가감지급 및 인센티브 사업과 연계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적정성 평가 가감지급 시범사업 결과 의료 질 향상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5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결과 종합보고서’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심평원은 평가 결과 활용 방안으로 현재 평가 정보 공개, 가감지급 사업, 인센티브지급 사업, 질 향상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심평원은 가감지급 사업과 인센티브지급 사업이 의료 질 향상 효과가 뚜렷하다는 평가다. 우선 가감지급 사업을 보면 현재는 급성기 뇌졸중(종합병원급 이상),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병원급 이상), 외래약제(의원급) 등 3개 항목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2014년 진료분을 평가받아 가산받은 기관은 1423기관으로 10억 900만원이 지급됐으며, 감산받은 기관은 97기관으로 3900만원이 감산 지급됐다. 사업결과 2014년 급성기 뇌졸중의 종합점수 평균은 93.9점으로 2013년 90.6 대비 3.3점이 증가했으며, 종별로는 상급종병이 99.3에서 99.7로, 종합병원이 87.6에서 91.8로
최근 3년간 지불 능력이 있는데도 건강보험료를 체납해 급여제한 조치를 받은 가입자가 1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은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급여제한 통지 현황’ 자료를 검토하고 이 같이 밝혔다. 급여제한은 건강보험료를 낼 능력이 있는데도 일부러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거나, 여러 차례 내지 않은 가입자의 건강보험 적용을 제한하도록 한 제도이다.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제도 실시 이후 소득․재산 기준이 꾸준히 강화된 결과 3년간 9만 8552명의 보험 적용이 제한됐다. 2014년 7월에는 연 소득 1억 또는 재산 20억 초과자 1749명, 2015년 8월에는 연 소득 2000만원 또는 재산 2억 초과자 2만 9309명, 2016년 1월에는 연 소득 2000만원 또는 재산 1억 초과자 6만 7494명이 급여제한 조치됐다. 이 중 건강보험 자격이 상실되거나 급여가 정지됐는데도 진료를 받아 건보공단의 부담금이 지급되지 않은 인원은 8만 8869명(71억 7100만원)로 나타났다. 특히 6회 이상 건강보험료를 체납해 급여제한이 됐는데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공단 부담금까지 전액 본인부담하게 된 인원은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승현 교수가 지난 9월 12일 미국 휴스턴 메소디스트병원(Methodist Hospital)에서 열린 ‘제8차 Appel 교수 초청 저명인사 강연(Stanley Appel Resident Education Distinguished Lecture)’에 초청돼 ‘중간엽 줄기세포의 면역-염증 조절기전을 통한 루게릭병 치료’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Apple 교수 초청 저명인사 강연’은 신경과학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인 Stanley Appel 교수가 신경계 난치병의 돌파구를 찾는 것을 목적으로 학문적 업적을 보인 명사 한 명을 초청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다. 김승현 교수는 “줄기세포치료 연구를 통해 신경영양인자 분비를 통한 세포사멸 억제와 면역 조직 기전을 밝혀냈고, 다양한 퇴행성 질환 및 면역질환 치료에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세계적인 신경과학자인 Stanley Appel 교수가 주최하는 이번 강연에서 한국의 우수한 신경계 난치병 치료의 수준을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난치성 질환인 루게릭병과 치매 분야의 권위자로 세계 최초로 루게릭병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하여 루게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최창운)은 9월 21일자로 ▲감사실장 최원영의 인사발령을 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최근 5년간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 운영 현황에 대해 분석한 결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 이용건수가 5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는 응급환자가 의료(이송)기관에서 급성의식장애, 호흡곤란 등 응급증상으로 진료를 받은 후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비용을 지불하지 못하는 경우, 응급의료 비용을 국가가 의료(이송)기관에 대신 지급해주고 나중에 상환의무자로부터 돌려받는 제도이다. 다만, 단순 주취 등 응급증상이 아닌 경우, 다른 제도에 의해 의료비를 지급받는 경우 등은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 적용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1995년 도입된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는 도입초기 당시 국민에게 인지도가 낮아 이용률이 저조했지만, 2010년부터 시작된 적극적인 제도 홍보(리플릿, 포스터 등)로 이용건수 및 이용 금액 모두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를 통해 지급된 응급의료비용 중 상환된 비율은 2015년 기준 10.7%로, 2011년 6.3%에 비해 4.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의료비 대지급금 상환율이 낮은 이유는 이용자 대다수가 경제적으로 어려워 지불능력이 열악
‘공공제약사’를 설립해 의약품 생산과 공급에서 정부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수익성을 이유로 민간제약사가 포기한 의약품을 공공제약사가 생산·공급해 국민들의 의약품 접근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실과 환자단체연합회,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건강세상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한 ‘공공제약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을 위한 공청회가 21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목원대 의생명보건학부 권혜영 교수는 의약품영역에서의 정부 역할로 시장실패 교정과 건강권 보장을 꼽았다. 권 교수는 “접근성 측면에서 보면 건강보험급여 의약품은 재정의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받는다. 또 합리적 사용규제가 미약하다”며 “비급여 처방 증가로 환자접근성이 제약되고 보장성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재정적 이유로 초희귀의약품의 공급 중단되고 환자특수성을 감안한 개별접근방식이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권 교수는 의약품 생산·공급에서의 정부 주도적 관리 부재,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체계 부재 등을 언급하며 공공제약사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낮은 채산성으로 인해 공급이 불안정한 의약품이지만 필수성이 큰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센터장 편욱범)가 21일 나인트리컨벤션 광화문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 시상식에서 상급병원부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한 2016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은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보건산업 발전에 앞장서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일조한 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됐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이번 수상자는 전국의 종합병원과 특화병원, 한방병원, 제약회사 등 의료기관 및 의료산업 전반에 대한 조사 및 데이터 축적과 함께 정부 및 관련협회, 대학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응급실에 환자가 도착하면서부터 시술까지 전 과정에 교수가 직접 참여하는 ‘24시 패스트 트랙(FAST TRACT) 시스템’과 함께 심장 환자 전용 중환자실 및 수술실을 마련해 심장 환자만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하는 등의 노력이 높게 평가받았다. 편욱범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장은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진과 통합진료 시스템으로 치료 성과와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대한민국 대표 심장혈관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9월 26일(월), 29일(목) 양일간 치과분야 심사·청구업무 등 주요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 참석 대상은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 및 종합병원 치과분야에 대한 요양급여비용 청구 상위기관이며, 서울과 부산에서 실시한다. 주요내용은 ▲진료비 청구현황 ▲종합정보서비스 등 중점추진사업 ▲급여기준 및 심사사례 ▲약제 급여목록 정비 등 업무전반에 대한 사항 안내이며, 요양기관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수렴도 실시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 정원영 심사2실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치과분야 심사·청구 등 주요현안에 대한 정보공유가 이뤄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간담회 개최 등 요양기관과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강석호)가 ‘2016년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을 수상했다. 고려대 안암병원 로봇수술센터는 9월 21일 오전 8시에 나인트리컨벤션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병원부문 대상인 국회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세계적인 의료진과 뛰어난 술기, 환자최우선의 가치를 기반으로 생명을 잇는 인술을 펼치고 있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로봇수술센터가, 새로운 수술법의 지속적인 개발 등 보건의료산업발전에 앞장서고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의 주인공이 됐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로봇수술센터에서는 대장암 및 직장암 수술의 세계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는 대장항문외과 김선한 교수, 전이성 전립선암 등 종양치료제 개발자이자 미국 플로리다병원 명예교수이기도한 비뇨기과 천준 교수, 최근 국내 최초로 방광암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한 비뇨기과 강석호 교수 등 세계적인 권위자들이 포진해있다. 특히 특정 진료과에 편중되지 않고 고른 성장과 발전을 이루며 로봇수술 발전의 중심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김훈엽 교수의 세계최초 로봇경구갑상선수술, 강석호 교수의 아시아 최초 로봇 근치적 방광절제술 및 총 체내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박성호 교수는 지난 9월 13일 최첨단 4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를 이용한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지난해 3월 다빈치 Xi를 도입한 지 1년 6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박성호 교수는 100례의 다빈치 Xi 로봇수술 시 평균 출혈량이 50cc 미만으로 매우 적었으며 특히 장기가 유착돼 수술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다빈치 Xi의 섬세한 움직임을 이용해 엉겨 붙은 장기를 분리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칠 수 있었다. 또한 자궁근종절제술을 시행하는 경우 기존의 복강경 수술보다 더욱 섬세하고 튼튼하게 봉합이 가능하여 가임기능을 보존시키는 데 유리했다. 100례의 로봇수술을 받은 가장 많은 환자는 자궁 평활근에 생기는 종양인 자궁근종 환자로 68명이 있었고, 두 번째는 자궁내막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자궁 근육층 안에 존재하는 자궁선근종 환자였다. 가장 많았던 수술은 자궁절제술 50건이었고 자궁근종절제술이 다음으로 많았다. 100번째 로봇수술을 받은 윤모(51․여)씨는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종이 동시에 발생하여 심한 생리통과 생리과다로 고통 받고 있었으며 특히 자궁과 장이 심하게 유착돼 수술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박 교수는 다빈치 X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이‘대장암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9월 28일(수) 오후 2시부터 4층 강당에서 대장‘앎’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장암의 올바른 이해와 대장암의 다양한 치료 및 수술 후 관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소화기센터장 김욱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대장암이란’에 대해 대장항문외과 강원경 교수가, ▲‘대장내시경은 언제 하나요’에 대해 소화기내과 정대영 교수가, ▲‘대장암 치료 후 재발’에 대해 대장항문외과 최승봉 교수가 ▲‘대장에 좋은 음식들’에 대해 허규진 영양사가 각각 강의한다.
연세암병원 췌장담도암센터(센터장 박승우)는 27일 오후 2시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췌장담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연세암병원 암지식정보센터 금웅섭 센터장이 넘쳐나는 건강 정보를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간담췌외과 강창무 교수가 췌장담도암의 수술적 치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소화기내과 정문재 교수는 항암약물항암약물 치료법과 신약, 신의료기술에 대해 소개한다. 췌장담도암 환자를 위한 건강한 식단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건강강좌는 평소 환자와 보호자들이 궁금했던 질문들을 사전에 접수 받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자세히 설명한다.
경희대학교한방병원장 김성수(한방재활의학과) - 이상 9월 12일자 -
고대 구로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허규영)는 내달 10월 5일 16시 고대 구로병원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제3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집중모니터링 활동 및 중증피부 유해반응’을 주제로 모니터링 약물인 ▲진통소염제의 적절한 사용 - NSAID 및 Tridol(류마티스내과 김재훈 교수)과 ▲중증피부유해반응(SCARs) 소개 및 대상약물(피부과 전지현 교수) ▲고대 구로병원 집중모니터링 활동 소개(호흡기내과 허규영 교수) ▲사례를 통해 살펴 본 의약품부작용 피해구제(한국의약품안전원 이광정) 등의 강좌가 이뤄진다. 등록비 및 교재는 무료이며 사전등록은 9월 28일까지 이메일(drugsafe@kumc.or.kr) 또는 팩스(02-2626-1657)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한의사협회 2평점, 한국병원약사회 2평점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