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의 첫 번째 국정감사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건강보험제도를 운영 주체인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감사는 내달 4일 원주에서 열린다. 입법조사처는 정책자료를 통해 국감에서 다뤄질 건강보험 관련 주제들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부과체계 개편 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예산정책처가 국감 심의를 돕기 위해 최근 발간한 자료를 통해 양 기관의 쟁점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건보공단, 건강보험 누적적립금 운용방안 검토 필요 예산정책처는 지난해 말 기준 16조 9800억원에 이르는 건강보험 누적수지를 주요 쟁점 사항으로 꼽았다. 건강보험 재정은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당기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공단은 경기침체에 따른 의료이용량 감소, 만성질환급여비 지출 감소, 노인급여비 지출 증가율 감소 등으로 보험급여비 증가율이 둔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건강보험 누적적립금 운용에 대한 각계각층의 이해관계는 대립하고 있다. 시민단체는 비급여의 급여화 등 건강보험 적용범위를 확대해 보장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의료계 등 공급자단체는 비현실적인 수가를 인상하고,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정부 부처 내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은 오는 9월 21일(수)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간담췌암 바로알기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간담췌는 간, 담낭, 췌장을 줄여 부르는 말로, 다른 장기와 같이 암에 걸렸을 경우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아 예방과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이번 강좌에는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소화기외과 유태석 교수, 소화기내과 박세우 교수가 간담췌암의 원인과 예방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상세히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고 모든 참석자에게는 다과와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외과 유태석 교수는 “담도췌장암은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고, 특히 조기에 발견하기 힘든 암으로 꼽혀 80~90%의 환자는 이미 수술을 할 수 있는 시기를 놓친 진행암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며 “증상이 없다고 해서 안심할게 아니라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건강강좌는 무료이며 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홍명기·고영국 교수팀이 최근 가슴 절개 없이 대동맥판막협착증을 치료하는 TAVI(Tt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경피적 대동맥 판막삽입술) 시술 100례를 돌파했다. 대동맥판막협착증은 딱딱하게 굳어진 대동맥판막 때문에 혈액 이동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가슴을 열고 판막을 제거한 뒤 인공판막으로 치환하는 수술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고령의 환자나 동반질환으로 인한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수술에 어려움이 있었다. TAVI는 사타구니 혈관으로 인공판막이 달린 도관을 삽입해 고장난 대동맥판막을 대체하는 시술로 합병증이 적고 회복기간이 짧다. 시술에 필요한 다양한 의료장비 및 시설이 뒷받침돼야 하고, 환자상태의 변화로 갑자기 수술로 치환되는 경우도 많아 시행하고 있는 병원이 극소수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하이브리드 수술팀은 2011년 7월 첫 시술 이후 수술이 힘든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100건의 TAVI시술에 모두 성공했다. 그 중에는 103세의 고령 환자나 39kg의 저체중 환자에의 시술도 있었다. 통상적 방법이 어려운 환자의 경우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다. 사타구니 혈관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일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가 개정됨에 따라 생산규격 단위 약제급여목록이 전면 시행되는 10월 1일부터 보험약가코드 청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약제급여목록을 실제 유통되는 ‘생산규격 단위 등재’를 원칙으로 일괄 정비해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보건복지부 고시 제2015- 213호)했으나, 의료현장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시행을 유예했다. 이에 따라 심사평가원은 제도 조기 정착을 위해 7월부터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제도 참여율을 모니터링해 미참여 요양기관에 대해 안내문 우편 발송, 유선 안내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홍보기간동안 의약단체 및 제약협회, 청구프로그램업체 등과 간담회를 실시해 의료기관 및 관련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내용에 대한 개선사항과 홍보현황 등을 공유했다. 심사평가원 최명례 약제관리실장은 “오는 10월 1일부터 삭제된 구(舊) 보험약가코드로 청구할 경우 코드착오로 조정되는 등 요양기관의 단순착오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요양기관의 주의와 적극적인 제도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이후 의과대학 정원이 줄고, 의대에 여학생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등에 배치되는 공중보건의 수가 2016년 3,495명으로 2012년 4,045명에 비해 550명이나 줄었다. 수도권과 지방의 의료불균형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공중보건의 수의 축소로 인해 향후 지역의 기초 보건의료 체계가 훼손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실제 2015년 기준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보건지소중 공중보건의는 물론 의사(치과의사‧한의사 제외)가 한 명도 없는 곳이 43곳이었다. 이중 서울, 경기, 인천등 수도권과 부산, 대전, 대구, 광주등 광역시를 제외한 강원, 전남, 전북, 충남, 충북, 경남, 경북, 제주 지역의 보건지소 중 24곳에 공중보건의는 물론 의사가 한 명도 없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지역 보건의료기관별 현황과 공중보건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6년 6월 기준 공중보건의는 3495명으로 2012년 4045명에 비해 550명이 줄었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이 90명 줄어들어 가장 많은 수가 줄었고, 경남 86명, 충남 63명 순이었다. 공중보건의 수가 많이 줄어든 지역은 대부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은 지난 19일 병원 2층 소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이사장 탤런트 정흥채)와 소아뇌성마비, 소아난치성 환자 지원과 의료원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소아뇌성마비, 소아난치성 환자 후원과 새 병원 건립 등과 연계한 이화의료원 홍보 활동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날 업무협약 체결 이후 정흥채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 이사장의 이화의료원 친선대사 위촉식도 진행됐다. 정흥채 이사장은 친선대사 위촉패를 전달받고 앞으로 이화의료원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친선대사로 임명된 정홍채 이사장은 홍보 활동 뿐만 아니라 소아뇌성마비 및 소아난치성 환자를 위한 자선기금 모금과 함께 후원 증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첫 번째 행사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는 오는 10월 난치성 어린이 환자들과 불우이웃을 초청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은 “양 기관이 힘을 합쳐 소아뇌성마비, 소아난치성 환자들에 대해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강점을 살려 공동 발전할 수 있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19일(월), 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의료원은 9월 28일부터 시행되는 ‘청탁금지법’의 내용을 교직원 모두 정확히 숙지해야 한다고 판단해 이번 특별교육을 준비했다. 법무법인 엠케이파트너스 정성연 변호사의 강의로 진행 된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의 제정배경 및 취지, 주요내용, 적용사례 등을 중심으로 이어졌다. 교육은 동일한 내용으로 22일(목), 27일(화)에 추가로 시행 될 예정이다.
오는 2017년부터 적용되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대상 질환에 치매와 파킨슨병, 뇌졸중 등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현재 확정된 호스피스완화의료 질환은 암과 만성 폐쇄성 호흡기질환, 만성 간경화, 후천성면역결핍증 등이다. 정부는 WHO에서 권고하는 9개 비암성 말기질환을 대상 질환에 모두 포함시키겠다는 계획이지만 현실적인 재정 문제로 인해 3개 질환을 우선 확정했다. 향후 질환별 형평성에 대한 논란이 예상된다.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 후속대책 마련 토론회에 참석한 각계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로 이 같이 요구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윤영호 교수는 상급종합병원 사망대상환자의 사망직전 입원일수와 사망직전 1인당 건강보험 급여진료비, 질환별 연명의료 이용현황, 대국민 설문조사 등을 소개하며 대상질환 확대를 주문했다. 윤 교수의 발표에 따르면 호스피스완화의료 적용 대상질환과 치매, 파킨슨병, 뇌졸중 간 입원일수, 1인당 급여진료비는 큰 차이는 없었다. 다만 치매, 파킨슨병, 뇌졸중 환자는 연명의료 이용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또 지난해 진행된 암을 제외한 호스피스 대상질환 확대 설문조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폐암센터(센터장 김연실 교수)는 오는 9월 23일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2016 서울성모병원 폐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폐암센터는 지난 2005년부터 일찍이 다학제 협진팀을 발족해 꾸준한 다학제 협진회의를 통해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폐암 진료시스템을 구현하고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난 10년의 결실을 맺음하고 앞으로 10년 의 미래를 내다보는 의미에서 폐암의 현재와 미래(Present and Future of Lung Cancer Management)을 주제로 폐암에서 최고의 치료결과를 얻기 위한 방법을 논의한다. 세션1 은 지난 10년간 서울성모병원 폐암센터의 중요 임상연구 결과 정리, 세션 2와 3에서는 향후 주목 받는 폐암의 진단과 치료의 중요 이슈들을 정리했다. 또한 폐암 수술의 세계적 권위자인 대만의 리우 치아촨 박사의 경험을 공유하며 독일의 필립 위거만 교수에게 고주파 열치료의 최신지견을 접해보는 특별 초청 강의를 준비했다. 센터장 김연실 교수는“이번 심포지엄이 병원의 지난 10년간 폐암 진료성과를 잘 정리하고 미래의 폐암 진단 및 치료에 중요 업데이트한 주제들을 이해하고
인구 1000명 당 전문의 편차가 지역별로 최대 3배 이상 차이가 발생해 의료불균형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명연 의원실이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전문의 수를 분석해본 결과 인구 1000명 당 전문의 수가 0.68명인 세종특별자치시는 2.09명인 서울특별시의 1/3 수준에 머물러 의료환경이 전국 시·도에서 제일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특별자치시에 이어 경상북도와 충청남도, 울산광역시, 경기도 순으로 인구 1천명 당 전문의 수가 제일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시·도를 살펴보면 ▲ 세종특별자치시 0.68명 ▲ 경상북도 1.15명 ▲ 충청남도 1.17명 ▲ 울산광역시 1.21명 ▲ 경기도 1.23명 ▲ 인천광역시 1.25명 ▲ 충청북도 1.26명 ▲ 강원도·경상남도 1.27명 ▲ 전라남도 1.33명 ▲ 제주특별자치도 1.39명 ▲ 전라북도 1.5명 ▲ 대구광역시 1.75명 ▲ 부산광역시 1.77명 ▲ 대전광역시 1.78명 ▲ 광주광역시 1.89명 ▲ 서울특별시 2.09명 순으로 인구 1000명 당 전문의 수가 낮았다. 김명연 의원은 “지역별 전문의 편차가 심해짐에 따라 서울 등 대도시의 대형병원에 환자가 몰리는 쏠림현
비급여 비용의 병원별 격차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실 상급병실료의 경우 최고와 최저의 격차가 35만 9000원으로 4.9배 차이가 났다. 다빈치로봇수술료(갑상선 악성종양 근치수술)의 경우 최고금액이 1500만원, 최저가 440만원으로 1060만원의 가격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위원회 윤소하 의원은 19일 “비급여진료비로 인한 국민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자는 취지로 정부가 병원급 이상의 비급여 진료비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지만 실제 비급여 진료비의 인하 등의 효과는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윤소하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2013년부터 2015년까지의 비급여 공개항목을 받아 분석(재증명 수수료 및 각종 교육비용은 제외, 상급병실료, 치료, 검사항목 2015년 기준 23개 항목)한 결과 1인실 상급병실료가 가장 비싼 병원은 서울아산병원으로 44만 9000원이었다. 최저는 한림대성심병원으로 9만원이었다. 2013년 공개된 상급병실료와 비교해보면 2015년의 경우 상급병실료의 금액은 큰 차이가 없었다. 상급종합병원 상급병실료 최고‧최저비용 현황 연도 항목 요양기관명 최고비용 요양기관명 최저비용 차액 비율 201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이 최근 국내 최초로 유전성 심장질환 클리닉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에 개설한 유전성 심장질환 클리닉은 부정맥치료의 세계적 명의로 널리 알려진 김영훈, 최종일, 심재민, 노승영 교수를 중심으로 유전자/유전체와 빅데이터 기반의 정밀의학을 통해 부정맥 등의 심장질환 발병인자를 파악하고 사전 예측을 통한 적극적인 관리 및 치료로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킨다. 부정맥은 증상이 발현되면 급사, 돌연사로 이어져 한순간에 개인의 생명과 가족의 행복을 앗아가는 냉혹한 질병이다. 특히, 연간 2만 건에 달하는 병원 밖 심정지의 10~40%가 유전성 질환에 의한 부정맥에 해당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유전성 부정맥은 청장년층 돌연사의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있다. 안암병원 심혈관센터에서는 유전성 심장질환 클리닉을 통해 부정맥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유전자의 유무를 미리 파악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상담, 즉각적인 진단과 치료로 이어지는 토탈케어를 시행한다. 특히 정밀의학의 구현으로 개인의 상황에 맞춘 질병의 예측과 선제적인 대비, 지속적인 관리와 정확한 치료가 가능해 환자들의 불안과 위험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성모병원 황희진 교수가 비만치료의 최대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 맞춤형 비만약물 처방을 강조했다. 황 교수는 지난 달 28일 서울SC컨벤선센터에서 열린 대한비만건강학회(회장 오한진) 추계학술대회에서 ‘새로운 비만약물들의 비교를 강의했다. 그는 “비만은 지속적인 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해결해준다는 인터넷 광고의 홍수 속에 정작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올바른 치료와 관리를 받지 못하고 헤매고 있다”며, “비만으로 인한 각종 합병증 발생 및 의료비 사용을 줄이는데 필수불가결한 복약 순응도를 제고하기 위한 환자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황 교수에 따르면 사람의 식욕에는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글루탐산, 아편양 수용체 등 다양한 신경전달물질들과 그 수용체들이 관여한다. 1997년에 출시되어 2010년 퇴출되기 전까지 비만약 시장의 선두를 달렸던 시부트라민 제제(대표 제품 애보트 리덕틸)는 세로토닌 수용체를 억제해 식욕을 떨어트렸는데, 식욕에만 작용하지 않고 각종 심장질환도 유발해 퇴출됐다. 이를 개선해 식욕에 관여하는 세로토닌 수용체만을 특이적으로 억제하는 성분인 로카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22일(목) 오후 2시부터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제9회 대장앎의 날'을 맞아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한대장항문학회는 2007년부터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앎'으로써 대장암으로부터 건강을 지키자는 대국민 인식개선 '대장앎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중앙대병원은 ‘그것이 알고 싶다. 대장암 치료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대장에 생기는 다양한 암에 대해 종류별로 나누어 강의한다. ▲대장암의 빈도와 원인(외과 박병관 교수) ▲대장암의 내시경적 진단 및 치료(소화기내과 김정욱 교수) ▲결장암의 수술적 치료(외과 박용검 교수) ▲직장암의 수술적 치료 및 로봇 수술(외과 김범규 교수) ▲대장암의 수술 후 보조항암화학요법 및 재발성 대장암의 치료(혈액종양내과 황인규 교수) ▲직장암의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최진화 교수) ▲대장암에 좋은 음식(영양관리팀 유혜숙 부장) 등의 내용으로 각 분야 전문 의료진이 알기 쉽게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관심있는 일반인이면 사전 예약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석자에 한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이 9월 23일(금) 오후 2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신의학관 2층 유광사홀에서 ‘심방세동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심방세동을 앓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날 건강강좌에서는 ▲나와 심방세동: 나의 문제는? (순환기내과 백용수 교수) ▲심방세동의 치료법: 왜 환자마자 다를까? (순환기내과 심재민 교수) ▲심방세동 환자가 피해야 할 생활 습관과 음식:근거가 있나? (순환기내과 노승영 교수) ▲심방세동 환자에게 희망을 주는 새로운 약제: 어디까지 왔나? (순환기내과 최종일 교수) ▲새로운 시술과 수술법, 그리고 미래는? (순환기내과 이광노, 박희순 교수) 등의 다양한 강연이 이어져 심방세동을 앓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추후관리법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참석자들이 직접 김영훈 심혈관센터장과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개인별로 심방세동에 관한 궁금한 모든 점을 1:1로 상담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매년 9월 ‘심방세동의 날’을 개최해 심방세동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 참석자 전원에게는 부정맥센터에서 마련한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고, 경품 추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