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은 9월 22일(목) 오후 2시부터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만성콩팥병과 예방’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감염내과 최민주 교수가 ‘만성콩팥병 환자에게 필요한 성인 예방접종’, 인공신장실 송지숙 간호사가 ‘칼륨은 왜 중요한가?’, 김민영 영양사가 ‘칼륨이 많은 식품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감염관리사가 ‘감염관리를 위한 올바른 손씻기 방법’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국회 입법조사처가 감염병 관리체계에 대해 전문 역학조사관의 양성, 응급실 과밀화 해소 및 감염 예방 방안 마련 등을 당부했다. 아울러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간호인력 활용의 효율화도 주문했다. 입법조사처는 최근 국가 감염병 관리체계 실태 및 개선 방향을 골자로 한 ‘국정감사 시정 및 처리결과 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해 메르스 사태는 격리자, 의료기관 등의 개별적 손실뿐 아니라 국가경제의 침체 등 엄청난 경제적 손실이 초래됨에 따라 새로운 종류의 고위험 감염병의 국내 유입·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기존 감염병 관리 제도에 대한 전면 재검토와 개선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요구가 제기됐다. 이에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메르스 사태로 드러난 보건당국의 미흡한 초동대처와 부실한 방역역량, 감염병과 관련된 우리나라 의료환경 문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정 및 처리요구가 있었다. 우선 입법조사처는 국감 이후 병원내 감염 종합대책 진행현황 및 관리감독 방안을 살펴봤다. 조사처는 “감염환자 격리실 입원료를 현실화하고, 일반 격리실 2인실 수가 및 중환자실 격리 치료 수가 신설, 수가 신설로 인한 환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기부담률을 인하하려는 것은 의미 있는 조치”라
9월 10일자 ▲권한성 교육수련부장(산부인과 교수) ▲허미나 홍보실장(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조 준 진료협력센터장(신경외과 교수) ▲윤소영 종양혈액내과분과장(종양혈액내과 교수) ▲이 란 소아청소년과장(소아청소년과 교수) ▲최용범 피부과장(피부과 교수) ▲방호윤 외과장(외과 교수) ▲정현우 교육수련차장(핵의학과 교수) ▲조재훈 적정진료차장(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 ▲김성협 의료정보차장(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심평원이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 정착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제약사 참여율이 98%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개별 의약품 일련번호 보고 건도 84%에 이르러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의약품정보개발부 이덕규 부장은 9일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열린 기자단 워크숍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란 의약품의 최소 유통단위에 고유번호인 일련번호를 부착해 제조, 수입, 유통, 사용 등 전 단계에서 이력추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일련번호 제도 추진 경과를 살펴보면 지난 2007년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설립근거 마련을 위한 약사법이 개정되고 센터가 개소하면서 출발했다. 이후 2008년 10월 의약품 표준코드 부여 및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 접수, 2011년 5월 의약품에 확장바코드 및 RFID 태그 부착 기준을 마련한 ‘바코드 및 RFID tag 고시’ 개정 등을 거쳐 올해 7월 제약사 의약품 일련번호 출하 시 보고가 의무화됐다. 출하 시 보고 의무화는 내년 7월 도매업체까지 확대 적용된다. 그간 심평원의 제도 정착을 위한 추진 과정을 보면 ▲제약사 및 도매업체와의 소통을 위한
최근 국회에서는다양한 주제로정책토론회가 끊임없이 열리고 있다. 이는 20대 국회 출범과 원구성, 상임위 배정 등이 이어졌고, 다가오는 추석연휴와 국정감사 일정을 고려할 때 지금이 아니면 토론회 개최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책토론회의 홍수 속에서 비급여 의료정보 공개를 의원급 의료기관까지 확대하자는 소비자단체가 주도한 토론회도 있었다. 발제자는 대학의 연구자였지만 토론 좌장과 패널 구성을 보면 발표내용은 소비자 단체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표적(?)연구나 다름이 없었다. 실제 연구내용도 5일간의 설문조사가 전부이며, 이 설문조사는 토론회가 열리기 일주일 전에 끝났다. 설문내용은 누구나 예상하듯 비급여 정보 공개를 확대해야 하는지 의료이용자에게 물어보는 것이다. 소비자 알 권리를 위해 비급여 정보 공개를 의원급까지 확대하자는 논리를 강조하기 위함이다. 기자는 이런 설문 결과를 비급여 공개 기관 확대에 근거로 사용할 수 있다는 발상이 놀랍다. 그 어떤 정보라도 ‘알고 싶느냐, 알아야 하느냐’라고 물으면 ‘그렇다’고 대답한다. ‘알려주지 마세요, 알면 안됩니다’라고 대답할 국민이 있을까? 연구자는 8~90%를 대부분 상회하는 대부분의 설문결과를 언급하며 분석할 필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인하대병원으로 구성된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컨소시엄(SCI-C, 공동책임자 심재용, 김경수, 남문석)이 임상시험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79개 질환에 대한 각 대학병원별 2015년 환자수를 공개했다. 각 질환은 SCI-C가 60여 국내 제약사의 파이프라인 분석을 통해 다빈도로 연구·개발된 것으로 선정됐다. 이 중 30개는 최근 니치마켓 임상연구분야로 국내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는 희귀난치성질환이다. 이를 이용하면 제약사와 CRO(임상시험수탁기관)가 임상연구 수행 전, 해당 연구에 적합한 환자수를 사전에 파악해 보다 효율적인 수행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이번에 공개된 79개 질환 외에도 SCI-C 사무국에 의뢰할 경우 다른 질환의 환자수도 공개 가능하다. SCI-C 공동 책임자인 심재용 교수는 “제약사의 신약개발 초기단계에서 임상개발전략(Clinical Development Plan)과 의뢰사의 과제 타당성 조사(Study Feasibility)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SCI-C는 환자 DB뿐 아니라 관련 질환 적응증에 대한 연구 성과 및 임상시험 DB를 활용해 적합한 연구자를
서남의대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이 한국 병원 중 유일하게 2016년 아시아병원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은 지난 8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아시아병원경영총회(HMA: Hospital Management Asia)2016'에서 ‘백세총명학교’ 운영을 통해 병원이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부문’ 아시아병원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명지병원의 백세총명학교는 지난해 국제병원연맹 제39차 세계병원총회에서도 ‘병원의 사회적 기여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었다. ‘백세총명학교(교장 이소영)’는 명지병원이 지난 2013년부터 운영 중인 치매 관리 종합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통해 선발된 경도 인지장애 및 초기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주 2회씩 총 16회에 걸쳐 인지재활치료, 동작치료, 음악치료 등의 치매 재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청춘 같은 건강으로 백세까지 총명하게’를 슬로건으로 하는 명지병원 백세총명학교는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병원이 상호 협력하여 New Private Public Partnership 모델을 창출, 치매 안심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9월 8일(목) 추석 명절을 맞이해 원주시 태장동 소재 원주아동센터에서 사회복지시설 아동과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인범 인재경영실장, 배영덕 복지노무부장, 심평원봉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센터 시설정비, 자작나무 심기 등 행복한 나눔을 즐기며, 위문품 및 직원성금도 전달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 및 건강한 식문화 전파를 위해 원주시 지역특산물 ‘토토미’ 1000kg을 원주아동센터 및 성애원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9월 2일(금)에는 노동조합과 함께 원주시 명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임직원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심사평가원 박인범 인재경영실장은 “앞으로도 원주지역사회와 소통․협력하기 위해 건강한 행복 나눔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회장 양창헌, 이사장 김용태)는 9일(금)과 10일(토), 양일간 서울아산병원에서 ‘아시아 초음파내시경 서미트 2016(Asian EUS Summit 201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음파내시경(EUS, Endoscopic Ultrasonography)은 내시경 선단부에서 초음파를 내보내 장기의 표면에서는 보이지 않는 깊은 위치의 병변을 발견하는 데 쓰이는 의료기기다. 이를 연구하는 학술단체인 아시아 초음파내시경 그룹(Asian EUS Group)이 주최하고,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인도, 태국 등지의 전문가들이 모여 해당 분야의 최신 의료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연구와 토론의 장을 열어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이례적으로 프랑스 의료진들도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 행사 첫째 날에는 초음파내시경을 통한 위장관 병변과 췌장 낭성 종양, 고형 췌장 종양 등의 효율적인 진단 및 치료에 관한 세션이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초음파내시경 유도하 세침 흡인 검사(EUS-FNA, EUS-guided fine needle aspiration) 등 초음파내시경을 활용한 조직검사 노하우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피부과 김범준 교수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전문가’로 위촉됐다. 김범준 교수는 향후 2년간 의약품 및 의약외품의 기준, 안전성 및 유효성, 부작용 피해구제 방안,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의 분류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자문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보건복지부장관의 자문기구로써, 약사제도, 약전 및 의약품 등의 규격, 약효 및 의약품 등의 안전대책, 신약, 생물의약품 등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심의의 전문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의학, 약학, 생물, 화학, 통계 등 학문분야별 또는 소비자단체 등이 추천하는 전문가단이 각 위원회의 안건 심의에 참여해 자문을 담당한다. 이번에 김범준 교수는 2014년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신약분과위원회에서 임상평가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는 전문가로서 활동해온 가운데, 이번에 또다시 재위촉되면서 2018년까지 그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김범준 교수는 식약처 정책자문위원회와 소통자문위원회 위원, 차세대 의료기기 100프로젝트 맞춤 멘토링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보건의료 연구분야 및 과제의 특성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보건산업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기본법을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진흥원은 현재 개별 산업에 대한 지원법은 있지만 보건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법이 없어 제대로 된 법제 정비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보건산업진흥원은 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보건산업 육성을 위한 법적 기반 강화 방안’ 연구 용역을 공고했다. 진흥원은 제안요청서에서 “보건산업의 급속한 성장 및 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산업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며 “정부도 보건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해 정책적 지원을 실시하고 있지만 중복투자 및 컨트롤타워 부재 논란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전세계적인 경기둔화 추세에도 불구하고 보건산업은 빠른 속도로 성장해 2020년에는 시장규모가 11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공지능·센서 등 ICT와 BT와 접목된 개인맞춤의료시대의 등장이 본격적으로 예고되는 상황. 우리나라는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 보건의료기술육성기본계획, 바이오헬스산업 규제개혁 및 활성화 방안 등 생명공학, 제약, 보건의료기술, 바이오헬스 등 다양한 각도에서 보건산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이뤄지고 있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추석 명절을 앞둔 8일 전국 206개 단위봉사단의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아름다운 자매결연세대 3000여 곳의 독거노인, 조손가정 및 불우보호시설 등 소외계층을 찾아 전국 각지에서 대대적인 후원활동을 펼쳤다. 총무상임이사와 봉사단은 강원 원주시 봉산동의 지적장애아동생활시설인 ‘천사들의 집’을 찾아 공단 1사1촌 자매결연 농촌마을(원주 단강2리)에서 구입한 1000만원 상당의 햅쌀과 아동용 기저귀 등 3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성상철 이사장은 “‘늘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말처럼 명절 중 가장 풍요로워야 할 추석에 더욱 쓸쓸해질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활동으로 모두가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고자 매년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공단은 앞으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는 지난 8일 통합재가급여 시범사업과 관련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간담회를 갖고, 서비스 제공자인 방문간호 간호조무사들의 현장 목소리를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건보공단 요양급여실 조방연 차장은 통합재가급여 제도의 취지를 밝히고, 시범사업의 개요를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방문간호조무사들과 제도 관련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한 건보공단은 앞으로도 수급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상응하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간무협은 ▲‘(가칭)장기요양통합지원관리자’에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포함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욕구조사 업무 제외 시정 ▲시범사업전문가 자문단에 간무협 참여 요청 등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방문간호 간호조무사를 욕구조사 제공인력에 포함시켜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상 장기요양요원으로서 방문간호사와 방문간호조무사가 동일한 법적 자격을 갖고 동일 업무를 수행해 왔음에도, 이번 시범사업에 방문간호조무사가 욕구조사업무에서 제외됨으로써 직역 간 차별을 둔 점에 따른 것이다. 간무협은 간호조무사를 욕구조사 제공인력에 제외한 것, 즉 욕구조사 수행인력과 서비스 제공인력을 구분한 것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원장 강중구)은 9월 8일(목) 대강당에서 관련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및 병원 방문문화 개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우리나라의 병문안과 간병문화는 병원 내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며,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병문안 자제 등 병원 방문 문화 개선 활동이 범국민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이와 함께 보호자와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간호사가 입원병상의 전문 간호서비스를 전담하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가 주목받으며, 전국 병원에서 서비스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일산병원은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2013년부터 선도적으로 시범 운영해온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와 올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병원 방문문화 개선사업에 대한 운영성과와 그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와 병원 병문문화 개선 사업이 병원 경영과 간호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 일산병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심포지엄은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상철 이사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각계 분야의 전
변화의 길목에서 도전의 길목으로 의료계 변화를 주도해 온 승기배 병원장이 새롭게 시도한 원호스피탈 통합운영 제도(One Hospital System)가 순조롭게 정착하고 있다. 승 병원장은 2013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으로 취임한 이래, 지난해 여의도성모병원 신임 병원장으로 임명돼 양 병원을 동시에 대표하는 수장으로서 협업과 융합을 통한 ‘창조병원’ 구현에 앞장서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8일 성모병원 21층 회의실에서 통합운영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성모병원은 국내 최초로 2·3차 의료기관을 통합 운영하는 모델을 제시, 서울성모는 고기능·최첨단 병원으로, 여의도성모는 급성기·만성환자 위주의 가톨릭 영성구현의 핵심병원으로, 하나의 병원, 두 개의 분원 개념으로 기능을 통합하며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국내 메르스 사태로 병원 경영을 어렵게 만드는 분위기 속에서도 올해 상반기 의료수익과 일평균 외래환자수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0.1%와 11.7% 증가했고, 특히 개원 후 최고 진료실적을 기록했다. 세계 최고 혈액암 치료 성적 등 주요 임상현장에서 의료역량을 증명하며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에 한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