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지난 8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화상센터 11층 강당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CS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통한 환자이해방법, 고객경험관리 등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최선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환자소통법 이외에도 교직원의 스트레스 관리방법 등에 대한 강연이 함께 진행돼 전 교직원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전욱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병원장은 “화상환자의 치료와 재활 과정에서의 특성상 본원에 입원하는 환자들은 타 병원환자들에 비해 입원기간이 길다”며 “긴 입원 기간 동안 환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CS 교육을 통해 진정 환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를 위해 우리가 해야 될 일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환자들이 행복한 병원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며 당부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 본관 2층에 뜻 깊은 장소가 마련됐다. 병원은 현장에서 환우와 보호자들에게는 희망을,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는 행복을 전파한 교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선정된 칭찬 스타들의 모습을 담은 공간인‘칭찬주인공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다. 그동안 매년, 내·외부 고객으로부터 1년간 가장 많은 칭찬을 받은 직원 3인을 선발해 매년 연말 포상식인 Prize day에서 포상을 진행해 왔으나, 올해부터 특별히 칭찬주인공 명예의 전당을 설치해 교직원들에게는 고객중심 활동과 동료간 협업에 대한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병원장 승기배 교수는“병원을 찾는 환우와 보호자들에게는 병원 슬로건인 ‘여러분의 희망이 되어 드리겠습니다’를 실천하는 교직원들을 간접적으로 만나며 긍정적 경험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개설된 명예의 전당은 지난 2013년부터 3년간 선정된 칭찬스타를 게시했고, 앞으로 매해 서울성모병원 감동의 조직문화로 이끌어준 칭찬 스타들을 이곳에 게시하며 기억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송진원 교수가 국제 한타바이러스학회 차기 회장으로 임명됐다. 송진원 교수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1일 미국 콜로라도주립대학교에서 열린 ‘제10회 국제 한타바이러스학회(10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HFRS, HPS and Hantaviruses)’ 이사회(現 회장 Connie Schmaljohn 박사, 미국)에서 차기 회장(President-Elect)으로 선출됐다. 이는 1976년 세계 최초 신증후출혈열의 원인체가 한탄바이러스임을 밝힌 이호왕 고대 명예교수 이후 한국인으로서는 두 번째로 회장에 임명된 것으로, 임기는 2019년에서 2021년까지 3년이다. 송 교수는 80여 편의 SCI(E) 논문을 포함해 국내·외 학술논문 130여 편을 발표한 한타바이러스 연구 분야의 선도자이다. ‘임진바이러스’, ‘제주바이러스’ 등 여러 신종 바이러스를 발견한 업적을 인정받아 2011년 대한민국학술원상, 2013년 이호왕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극소량의 혈액으로 한탄바이러스의 감염장소를 파악할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되기도 했다. 송진원 교수는 “메르스, 에볼라
20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를 이끌어 갈 22명의 위원 구성이 최종 확정 발표된 가운데 보건의료계 출신 의원들의 활동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의사출신 당선자 3명 중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만 복지위에 배정된 반면 약사출신 당선자 4인은 모두 복지위로 결정돼 대조를 이뤘다. 13일 국회는 개원식을 열고 장기화될 것으로 보였던 원 구성을 여야 합의에 따라 극적으로 조기에 마무리했다. 20대 국회 복지위 전반기를 이끌어 갈 보건복지위원장은 4선의 양승조 의원이 확정됐다. 아울러 2선의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 위원장과 야당 간사를 수행하고, 여당 간사와 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은 역시 2선의 박인숙 의원이 맡게 됐다. 22인 가운데 과거 복지위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의원은 남인순 의원, 양승조 의원, 오제세 의원, 인재근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 등이다. 특히 보건의료 분야 현안 해결에 앞장설 보건의료인 출신 의원들이 눈에 띈다. 보건의료인 출신 복지위 위원을 직역별로 보면 의사1, 약사4, 간호사1 등 총 6명이다. 의사출신으로는 유일하게 박인숙 의원이 포진했다. 약사출신은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전혜숙 의원과 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지원장 박인기)은 13일 신한대학교 캠퍼스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신한대학교와 건강보험 발전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인기 의정부지원장과 서종표 신한대학교 대외부총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주요 내용은 ▲ 교육 및 학술연구 교류 지원 ▲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기술자문 지원 ▲ 학생 현장실습 지원 및 기타 제반 사항에 대한 교류 협력 등이다. 박인기 의정부지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건강보험 전반에 관한 공동연구 및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등 상생 발전하는 협력관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이흥만)는 6월 8일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오송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남상희)와 공동으로 ‘제8회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국제 심포지엄(The 8th 2016 In Vitro Diagnostic Medical Devices International Symposium)’을 개최했다. 체외진단 의료기기 중 현장진단검사(Point of Care Test, POCT) 의료기기 개발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된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한 정부기관 관계자는 물론, 한국로슈진단, 애보트 현장검사 아시아 퍼시픽(Abbott Point of Care Asia Pacific) 등 다국적 기업의 해외 관계자뿐만 아니라, 녹십자 MS, 나노바이오시스 등 국내 체외진단기기 개발 기업 관계자들의 강연이 펼쳐졌다. 심포지엄은 △현장진단검사 의료기기 신규 규정 △현장진단검사 의료기기 개발 트렌드 및 최신 기술 △현장진단검사 분야 기술 전망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200여 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최근 사회적 인식과 중요성이 높아진 체외진단용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진단검사의학과 박애자 교수가 지난 9일 국가기술표준원 대강당에서 열린 ‘2016년 세계 인정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애자 교수는 한국인정기구(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메디컬 시험기관 인정 분야의 기반 구축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인정기구는 국가표준기본법 제15조 및 시행령 제13조의 규정에 의거해 국가교정기관 및 시험검사기관을 평가하여 공인하는 기구이며, 국내에서는 2005년부터 메디컬 시험기관에서 이뤄지는 각종 검사가 기술적 역량과 신뢰성을 갖췄음을 보장하는 국제표준인 ISO 15189를 근거로 메디컬 시험기관 인정을 위한 준비위원회가 설립됐다. 박 교수는 메디컬 시험기관 인정제도위원회 위원장으로 다년간 활동해 오면서 국내의 메디컬 시험 검사실인 진단검사의학 및 병리학, 핵의학 등 임상 검사실의 인정 평가와 관련한 초석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기구와의 협력과 교류 및 상호인정 체결 등을 통해 국내 메디컬 시험기관의 위상을 높이는데 현격한 공로를 세웠다. 한편, 세계 인정의 날은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와 국제인정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건강검진센터인 ‘라이프헬스케어센터’가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격 검진을 받을 수 있어 환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라이프헬스케어센터’는 지난 2012년 5월 증축 및 첨단 의료 장비와 시설, 전문화된 의료진으로 새 단장한 곳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의 ‘라이프헬스케어센터’는 환자들의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맞춤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실속 건강검진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소화기, 호흡기, 심장, 뇌 등 특정 신체기관과 관련된 질환에 대한 ‘정밀 건강검진 프로그램’, 주요 암 질환과 소화기계, 심뇌혈관, 폐, 자궁, 갑상선, 전립선 등의 각종 위험인자를 광범위하게 정밀진단 할 수 있는 ‘고품격 건강검진 프로그램’도 있다. 생애주기별 건강검진으로는 어린이, 청소년, 예비부부, 여성 시니어 검진, 남성 시니어 검진 등이 있다. 특히 웰빙에 필요한 뇌와 신체의 기능을 평가하기 위한 뇌신체 체력 균형 검사(BBB test: Brain Body fitness Blance test)도 주목받고 있다. 시니어 브레인 피트니스 테스트는 인지기능평가진단검사(CARDS)·치매척도검사(GDS)가 포함된다.
대한한의사협회가 13일 성명서를 통해 “한의사들은 국민들에게 신뢰를 더욱 확보하기 위한 한약의 안전성·유효성 정보의 현대화에 적극 찬성하며 이를 위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업무 추진을 촉구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의협은 성명서를 통해 “최근 양방의료계 등에서 주장하는 한약의 안전성·유효성 강화에 찬성하며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약의 안전성·유효성 정보의 현대화를 위한 제도적 절차를 적극 마련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의협은 “최근 양방의료계는 한의계가 한약의 효과를 검증하는 것에 있어 두려워한다는 착각 속에 한약을 믿을 수 없는 것이라 비방하기 위해 한약의 효과 검증을 촉구하는 주장을 자주 펼치고 있다”며 “하지만 한약의 안전성·유효성, 정보를 현대화 하는 것은 오히려 한의사들이 지난 수년전부터 바라고 주장해왔던 것으로 양방의료계의 주장이 복지부와 식약처의 제도 개선 추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현재 한약(한의사 처방·조제한약, 한약제제)은 수천년간의 임상적 결과를 토대로 기록된 한약서의 안전성·유효성 정보를 최대한 존중해 제도와 정책이 형성돼 있었다”며 “그러나 이와 반대로 한약 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은 환자에게 덜 침습적이면서 편리하고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일회용 및 휴대용 유무선 내시경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성모병원은 지난 10일 오후 3시 본관 21층 회의실에서 가톨릭-하버드웰만 광의학센터(센터장 최명규 소화기내과 교수), (주) 인트로메딕(대표이사 심한보, 김브라이언병훈)과 소화기내시경 관련 의료기기 및 광역동치료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산학 협력을 통한 기초 연구 및 이를 바탕으로 산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연구중심병원 모델 실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은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일회용 및 휴대용 유·무선 내시경 등의 발명 및 제조, 품질 향상, 임상시험, 사업화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연구부원장 양철우 교수는 “연구자, 회사의 연구물과 성과를 다시 접목하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연구중심병원의 역할”이라며 “앞으로 더 나은 협력관계를 이어나가기를 기대하고, 병원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가톨릭-하버드 웰만 광의학센터장 최명규 교수는 “인트로메딕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RD 기업으로서, 앞으로 두 기관 간의 더 나은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WHO WPRO)와 공동으로 13일부터 17일까지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에서 개발도상국에 암 관리 사업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암 관리 리더십과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에티오피아, 케냐, 아제르바이잔, 미얀마, 캄보디아, 피지, 라오스, 필리핀, 베트남, 몽골, 요르단, 엘사바도르 등 12개국의 암 관리 사업 담당자가 교육 대상자로 참석한다. 또한 강사진으로 세계보건기구, 국제암연구소, 국제원자력기구, 미국 국립암연구소 및 국립암센터 등 세계적인 암 관리·등록 전문가들을 초빙했다. 참석자들은 암 관리사업 기획 및 모니터링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각 국의 암 관리 사업 현황과 경험을 공유하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선진국의 암 관리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서태평양 지역 국가 대상 격년제로 실시했던 이 워크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부터는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게 됐다”며 “교육과정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와 협력해 개발한 온라인 과정도 이번 워크숍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암
"소리 없는 불청객, 뇌졸중! 알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강동경희대학병원(원장: 김기택)은 오는 21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개원 10주년을 기념하여 ‘소리 없는 불청객, 뇌졸중! 알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뇌졸중의 치료와 예방(신경과 최혜연 교수) ▲뇌졸중의 주범! 경동맥 협착증(신경외과 신희섭 교수) ▲뇌졸중 후 실어증(재활의학과 유승돈 교수) ▲뇌졸중 후유증, 시림과 저림(한방내과 박정미 교수)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며, 질의응답도 이어진다. 유승돈 중풍·뇌질환센터장(재활의학과 교수)은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발생하는 질환인데 지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월별 뇌졸중 발생 현황 통계에 따르면 여름에도 겨울만큼이나 뇌졸중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뇌질환 건강강좌에서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 그리고 뇌졸중 후 발생하는 언어장애와 시림 증상에 대해 환자 및 보호자와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1일 국민홈페이지(www.hira.or.kr)에 대해 개인정보보호 및 시스템 보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i-Safe(인터넷사이트 안전마크)’인증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i-Safe(안전마크)란 인터넷사이트(홈페이지)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시스템 정보보호(보안)의 수준을 중점적으로 진단해 평가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i-Safe 인증은 개인정보보호협회와 정보보호마크인증위원회가 개인정보보호 및 시스템 정보보안을 위한 의무 준수사항 등 105개 항목을 심사해 우수평가기관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것으로, 심평원 국민홈페이지는 약 1개월 간의 서면 및 현장심사를 거친 결과, 안전하고 신뢰받는 사이트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그간 심평원은 개인정보보호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개인정보보호 우수기관(PIPL) 인증 및 국민홈페이지 우수사이트(ePRIVACY) 인증을 비롯해 행정자치부 주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결과에서도 최고점수를 획득하는 등 개인정보보호에 있어서 대외적으로 최우수기관임을 인정받고 있다. 심평원 관계자는 “기관업무 특성상 그 어떤 기관보다 개인정보를 철저하게 관리할 수 밖에 없으며 이번 인증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지난 11일 몽골 울란바토르 칭기즈칸 호텔 컨퍼런스홀에서 몽골 간학회와 공동으로 제1회 한·몽국제 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효석 교수를 비롯한 명지병원 간센터 의료진과 몽골 국립암센터 간담췌장외과 의료진을 포함한 몽골 간학회 소속 의료진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간질환 치료의 새 방향’을 주제로 간암의 진단과 치료의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명지병원 이효석 교수와 몽골국립암센터 즈 친부렝 박사의 공동 좌장으로 진행된 제1부는 ‘간질환 치료의 새 방향’을 주제로 ‘바이러스성 간염의 치료의 새 시대’(몽골간학회 드 다와더르즈), ‘지방간’(흐 토올), ‘간경변과 혈액 응고 손실’(드 바담수렝), ‘간결합 조직의 변화를 피브러스켄으로 측정하기’(즈 친부렝) 등을 몽골 간학회에서 발표했다. 몽골 간학회 드 다와더르즈 박사와 명지병원 정진호 진료부원장이 좌장을 맡은 제2부는 ‘간암 진단, 치료의 새로운 방향’을 주제로 명지병원 간센터에서 발표를 맡았는데, 이효석 센터장이 ‘전이성 간암의 타깃 치료’, 은종렬 교수가 ‘진행 간세포암에서의 간동맥 항암제 주입요법’, 정진호 교수가 ‘성인 생체간이식의
건국대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김창희 교수가 지난 6월 5일~8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제29차 바라니 소사이어티 미팅(Barany Society Meeting)에서 젊은 연구자 상(young scientist award) 을 받았다. 바라니 학회는 어지럼증에 관한 전세계 이비인후과와 신경과 의료진과 기초 과학자들의 모임이다. 노벨상 수상자이자 스웨덴 웁살라 대학 신경이과 교수인 로버트 바라니 교수의 전정기관에 대한 생리와 병리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시작됐으며, 현재 2년에 한번씩 학술대회를 통해 어지럼증에 대한 연구 성과와 최신 동향에 대해 공유하고 있다. 김창희 교수는 어지럼증에 대한 임상과 기초연구를 통해 이석증(benign paroxysmal positional vertigo, BPPV)과 돌발성감각신경성난청(sudden sensorineural hearing loss, S-SNHL), 람세이 헌트 증후군(Ramsay-Hunt syndrome) 등 국내외 학술지에 어지럼증 관련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