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상임이사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2016년 4월 1일 신임 급여상임이사에 장미승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장미승 급여상임이사는 한국여성유권자연맹 부회장,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대통령 비서실 교육문화 및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두루 역임하면서 전 국민 의료보험 개정안 마련, 복지행정 전공 등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풍부한 학식과 경륜을 갖췄으며,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조정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어 급여상임이사 직위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임 급여상임이사의 임기는 2년(2016년 4월 1일~2018년 3월 31일)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급여상임이사는 급여보장실, 보험급여실, 급여관리실, 빅테이터운영실, 건강증진실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약력 1962. 8. 11일생 (53세, 서울) 한양여자고등학교(1981) 이화여대 정치외교학(1985) 이화여대 한국정치학 석사(1987) 동국대 행정학(복지행정) 박사과정 수료(2012)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부회장 겸 서울연맹회장(’14.04~) (재)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13.~) 서울특별시 자원봉사센터 센터장(’11.02~’12.01) 서울특별시 송파여성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과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는 29일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청파회의실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손명세 심평원장과 정건섭 연세대학교 원주부총장이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및 교류에 협력하기 위한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 및 학술연구 진작을 위한 교류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 공동운영 ▲공통 관심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등이다. 심평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심평원과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는 우리나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 및 관련분야 연구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29일 바이오벤처기업인 유틸렉스(대표이사 권병세)와 ‘면역세포치료제 제조 공정 특허 등’에 대한 기술이전 및 상용화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면역치료는 환자 자신의 면역체계를 이용해 암을 치료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고 암 완치까지 기대해 볼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법이다. 기존 항암제를 대체할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으면서 면역치료제 시장 역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립암센터 연구진이 다년간 개발한 면역세포치료제는 암 환자의 혈액으로부터 암항원 특이적인 T세포를 선택적으로 분리하여 외부에서 대량 증식시킨 후 다시 환자에게 투여함으로써 암 환자 자신의 세포로부터 유래한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한다. 특히 이 치료제는 기존의 표준 치료에 실패한 모든 고형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국립암센터는 유틸렉스와 협력하여 임상시험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더 진보된 개념의 면역세포치료제 연구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암 정복의 리더로서 국가적 차원의 창의적 신기술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국립암센터는 국내 최초로 암세포 특이적 T세포치료제의 사업화 단계에 진입했다”며 “다각도의 연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업체 평균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1.2%p 증가한 8.7%로 나타났다. 이는 1000원어치를 팔아 87원을 남긴 셈이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 팜스코어는 지난해 12월말 결산 30개 국내 의료기기업체(비상장 포함)의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영업이익률(연결기준)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분석결과, 지난해 전체 의료기기업체의 매출액은 9.8% 증가한 2조3165억원, 영업이익은 27.5% 늘어난 2015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눈 평균 영업이익률은 1.2%p 증가한 8.7%로 분석됐다. 영업이익률 1위는 체성분 분석기 제조업체인 인바디였다. 이 회사는 해외매출 증가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8.4%p 늘어난 29.0%에 달했다. 이어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디오(28.3%), 콘택트렌즈 제조업체 인터로조(27.4%), 의료용 영상장비 제조업체 뷰웍스(19.7%),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19.0%) 순이었다. 반면 인포피아, 삼성메디슨, 인트로메딕, 나노엔텍, 솔고바이오, 큐렉소 등 6개사는 영업이익이 적자로 조사됐다. 매출액 상위 10위권
정신질환이나 성범죄 이력이 있는 의료인의 면허를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또 재판과정 중이라도 환자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면 면허자격을 정지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윤옥 의원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우선 의료인으로 하여금 의료행위 수행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 질환을 신고하도록 하고 거짓으로 신고한 경우에 그 면허를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의료인이 의료행위를 수행하는 중 성범죄로 벌금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형이 확정된 경우에는 면허를 취소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했다. 또한 의료인이 노인장기요양법에 따른 수급자 등 신체적·정신적 질환으로 의료행위를 수행하기에 현저히 곤란하다고 진단 등을 받은 경우에도 면허를 취소하도록 했다. 끝으로 의료인이 의료법 위반으로 재판이 진행 중이더라도 재판결과 면허취소 처분 등을 받을 가능성이 높고 그대로 두면 다른 사람의 생명과 신체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보건복지부장관이 즉시 그 자격을 정지할 수 있도록 했다. 박윤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지원장 박인기)은 수원지원이 담당하던 경기도 북부지역 및 서울지원이 담당하던 강원도지역의 요양기관과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의정부시 민락동 해동2타워 8층 회의실에서 30일 개청식을 갖는다. 이날 개청식에는 심사평가원 손명세 원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강도태 건강보험정책국장과 양복완 경기북부청행정2부지사, 안병용 의정부시장, 의정부시 문희상·홍문종 국회의원, 경기도 및 강원도 관내 의약단체장 등 8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의정부지원은 지난 1일부터 운영부와 심사평가부 등 2개 부서 50여명의 직원들이 경기도 북부지역 10개 시·군과 강원도지역 병원급 이하 요양기관에 대해 ▲진료비 심사·평가 ▲인력․시설․장비 등 의료자원 관리 ▲민원인 종합상담 등의 업무를 시작했다. 박인기 의정부지원장은 “새로운 의정부 시대를 맞이하여 경기북부 및 강원도 보건의료계와 소통·공감을 통해 보건의료 정책에 참여하고 민원의 편리성 제고 등 지역 중심 맞춤형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국가검진 판정 표준화’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최근 만성질환의 증가, 인구의 고령화로 질병의 예방과 평생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검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건강검진 수검율이 증가하는 등 양적 발전 뿐 만 아니라 질적 향상에 대한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이 중 국가건강검진의 판정 소견 및 권고사항은 명확하게 표준화돼 있지 않고 건강검진기관들마다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사후관리에 있어서 혼란을 야기하는 등 국가건강검진의 질적 향상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검진 각 항목들의 판정기준이 진료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는 의학적 진료지침 등과 차이가 있어 검진과 치료의 연계에 혼선이 초래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일산병원은 분당차병원, 세브란스 건진센터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국가검진 판정기준 및 판정 소견 표준화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그간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국가검진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일산병원 가정의학과와 건강증진센터 주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일산병원 연구소 이재우 연구원의 국가검진 판정의 문제점에 대한 발표를 시작
국화과에 속한 황해쑥의 잎을 건조한 애엽의 추출물이 항염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은 애엽 추출물로부터 분리한 ISTP(이소세코타나파솔라이드)가 사람 각질세포에서 ‘IL-33(인터루킨 33) 단백질’을 매개로 항염 효과를 갖는다는 내용의 연구 논문을 최근 발표했다. 이번 연구 논문에 따르면, 애엽 추출물에서 분리한 ISTP는 염증 반응의 유도와 관련된 종양괴사인자(TNF-α, tumor necrosis factor-α)와 항바이러스 면역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인터페론 감마(IFN-γ, Interferon-γ)에 의한 염증 반응 산물인 ‘IL-33 단백질’의 발현을 줄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범준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사람 각질세포의 염증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피부세포(HaCaT)를 이용해 염증 인자의 발현을 유전체검사(RT-PCR), 특수 단백질 검출 검사(Western blot, ELISA) 및 면역세포화학 염색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검사한 결과, 애엽에서 추출한 ISTP 성분이 항염 물질의 응집을 막고 이를 통해 염증 반응을 줄이는 것을 확인했다. 김범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다양한 염증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한설희)은 지난 25일(금)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2016년 교수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수워크숍에는 양정현 의료원장, 한설희 병원장을 비롯해 건국대학교병원 교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양정현 의료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건국대학교병원 교수님들과 모든 구성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하나되어 의료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워크숍은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줄기세포교실 정형민 교수의 ‘줄기세포치료기술 개발 현황’ 발표, 한설희 병원장의 ‘임상교수와 공동연구를 위한 바이오이미징센터 소개’ 발표, 최현곤 기획관리실장의 ‘보건의료정책 변화 및 병원현황’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울산의대 의학교육학 박주현 교수의 ‘오페라에 빠지다’를 주제로 특강도 진행됐다. 오페라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춘 오페라에 얽힌 비밀과 성악가·작곡가·오페라하우스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었다. 한설희 병원장은 강평을 통해 “모든 교수진이 한자리에 모여서 건국대학교병원의 발전을 위해 단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젊은 의료진의 열정과 뜻을 담아 병원 발전에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
이대목동병원 턱얼굴심미센터(센터장 김선종)는 오는 4월 2일 오후 4시 의학관 A동 회의실에서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저작 기능 회복과 아름다운 턱얼굴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오희균 전남의대 치과 교수를 좌장으로 ▲안전하고 예측 가능한 턱얼굴 심미치료(김선종 이화여대 치과 교수) ▲턱교정 수술에서 저혈압 마취(이희승 이화여대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Surgical Management of Maxilla in Dentofacial Deformity(김기정 위즈치과 원장) 등의 강연이 이뤄진다. 이어 김명래 이화의대 치과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선수술, 왜 더 안전한가?(황현식 전남대 치과 교수) ▲수면장애 환자에서 턱교정수술(최진영 서울대 치과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 등록비는 사전등록 시 3만원, 현장등록 시 5만원이며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된다.
건강보험 이의신청위원회(위원장 김필권)는 '2015년 이의신청 현황 및 사례분석'을 통해 지난해 이의신청 결정건수는 총 3,778건으로 전년도(2014년) 3,694건 대비 2.3%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보험료가 2,751건으로 72.8%, 다음으로 보험급여 828건(21.9%), 보험급여비용 199건(5.3%) 순(順)이었다. 보험료 이의신청은 전년도(2014년) 2,641건에 비해 110건(4.1%) 증가하여 매년 가입자의 가장 많은 불만요인이 나타나는 분야로 분석됐다. 보험료 이의신청은 특히 지역가입자의 보험료가 소득수준에 비해 과다하다는 내용이 대부분으로, 직장가입자와 다르게 소득 이외에 재산, 자동차 등을 반영하여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를 산정하는 현재의 보험료부과체계에 대한 불만이 작용된 것으로 보인다. 2015년 이의신청 결정 3,778건 중 인용결정은 482건(12.8%)이고, 여기에 공단이 신청인 주장에 따라 처분 변경하여 취하 종결된 842건(22.3%)을 합하면 총 35.1%에 해당하는 1,324건에서 신청인의 주장이 받아들여졌다. 주요 인용결정 사례는 ▲소득지급처의 다단계판매업자 등록이 취소된 경우 별도의 탈퇴(해촉)증명서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을 단장으로 한 이화의료원 우즈베키스탄 방문단이 지난 3월 21일부터 28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다각적 의료봉사 활동과 함께 여성암 분야 특성화 성공 사례를 전파해 주목을 받았다.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은 우즈베키스탄 국립암센터 및 국립내분비내과병원을 방문해 환자를 진료하고 15건의 유방암, 갑상선암 수술을 집도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국립내분비내과병원과 국립암센터 의료진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방문에서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은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국립여성병원 설립 관련 컨설팅을 제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 백남선 병원장은 "이번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협약을 통해 이대여성암병원이 여성암 분야 특화 육성을 통해 그동안 축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국립여성병원 설립에 컨설팅을 제공하게 됐다"며 "중앙아시아 중심부에 위치한 우즈베키스탄은 이화의료원의 해외 진출의 중요한 요지로서 우리나라 선진 의료 기술 전수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우리나라 의료 수출의 교두보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남선 병원장은 현지 에이전시를 만나 우
지진 발생 1년이 지나도록 의료기관 복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호흡기 질환이나 설사조차도 치료받지 못하던 네팔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인술이 전해졌다. 서남의대 명지병원과 인천사랑병원, 제천 명지병원은 사단법인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 친구들, 씨젠의료재단 등과 함께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지난해 지진피해 지역인 네팔의 돌라카 지역(Dolakha District)에서 2016 네팔의료캠프를 진행했다. 내과와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응급의학과 의사를 비롯하여 약사, 간호사, 재활치료사, 임상병리사,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된 34명의 의료봉사단은 의료캠프 기간 중 모두 4,000건에 달하는 진료를 시행했다. 또 지진피해 미복구 지역을 돌아보며, 지원에 필요한 사항들을 파악하며 현지 구호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4월 말까지 펼쳐지는 ‘스마일 투게더’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성금이 피해복구 비용으로 전해진 예정이다. 카트만두에서 동쪽으로 132km 떨어진 곳으로, 지난해 지진으로 마을 87%의 주택이 완전히 무너졌고 크고 작은 의료 관련 시설 53개 중 51개가 피해를 입은 돌라카 지역에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3월 28일(월) 미국 질병통제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이하 CDC) 관계자들이 병원을 방문, 에볼라 등 감염환자 입국 시 병원의 대응체계를 살피고 현장 자문을 하였다고 밝혔다. 자문에는 미국 CDC, 화생방합동관리국(JPEO-CBD) 관계자가 참여하였으며, 특히 미생물학자인 Luis Lowe는 미국 에볼라 감염환자 입국 시 약 50개 대응 병원의 자문을 맡은 바 있다. 이번 자문 활동은 미국 CDC 측에서 질병관리본부에 현장 자문을 제안한 것으로, 질병관리본부 측에서 메르스 사태 당시 중앙거점병원으로 활약한 국립중앙의료원을 추천하여 이루어졌다. 자문 회의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 진범식 감염병 센터장을 비롯하여 서울의료원 최대필 감염내과장 등 국가지정격리병상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자문단은 환자 도착부터 이송, 음압 병상 격리까지의 동선 확인, 개인 보호구 및 폐기물 관리, 병원체 샘플 이송 및 실험절차 등 병원의 감염환자 대응체계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자문 제공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다양한 감염병 대응 경험을 갖춘 미국 CDC 측과 감염환자 대응
지난해 우리나라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의사 1인당 건보공단에서 지급받은 평균 급여비는 2억 3575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 1인당 평균 급여수입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3억 5300만원 이었으며, 가장 낮은 지역은 1억 6279만원을 기록한 서울이었다. 두 지역간 의사 1인당 평균급여비는 1억 9021만원 차이가 났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공한 ‘2015년 시도별 의원급 급여비 현황’ 자료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공한 ‘2015년 시도별 의원급 의료기관의 의사인력 현황’ 자료를 본지가 재구성해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의사 1인당 평균급여비는 2억 3575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의원 1곳당 근무하는 의사 수는 평균 1.27명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대체적으로 대도시는 의원 수에 비해 근무하는 의사가 많았으며 지방은 반대로 나타났다. 이는 대도시는 큰 규모의 의원이 많고 지방은 단독으로 운영하는 의원이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의원 수에 비해 의사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대전으로 의원 1곳당 1.35명이 근무하고 있었다. 뒤를 이어 서울 1.32명, 경기 1.29명, 대구 1.27명, 충남 1.27명 등의 지역이 평균을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