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홍옥녀)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선정된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21일 발표했다. 오늘(21일) 한의협, 치협, 간협, 약사회 등 보건의료단체가 김숙희 회장의 비례대표 선정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대조를 이룬다. 간무협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에 선정된 것에 축하와 선전을 기원했다. 간무협은 “김숙희 회장은 오랫동안 산부인과 의원을 운영하면서 누구보다도 간호조무사의 열악한 환경과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신 분으로 의정활동을 하게 되면 개원가의 잘못된 의료체계를 바로잡을 적임자라고 확신했다”며 “보건의료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오면서 대한의사협회, 대한의학회, 여자의사회 등에서 두루 일했으며, 성품이 온화하고 합리적이어서 의사뿐만 아니라 다른 직역에도 호평을 받아왔다”며 보건의료계의 대표성을 인정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열악한 보건의료노동자의 처우에도 관심을 많이 보였고 특히 일선 의료현장에서 힘들게 일하고 있는 우리 20만 간호조무사들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남다른 관심과 배려를 보여줬다”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노동의 가치를 소중하게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공천 소식이후 논란이 되고 있는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의 과거 기고 및 발언 내용을 지적하며, 만일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이 국회의원이 된다면 국민을 위한 정책추진보다는 오로지 양방의료계만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21일 경고했다.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은 지금까지 수 차례 각종 양방전문지에 기고 및 인터뷰를 해오며 리베이트 쌍벌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는 것이 한의협의 설명이다. 김 회장은 양방전문지인 청년의사 신문 기고글(2012년 11월 5일자 인터넷판)에서 “의사들 모임에서 약품 정보 강연을 듣고 식대 후원을 받기도”, “지금이라도 예외조항을 만들어 합법적인 리베이트에 대한 규정이 세부조항에 만들어지도록 노력해야”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사회적으로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양의사들의 의약품 리베이트 문제를 옹호했다. 또한 서울시 관악구의사회장 시절에도 성명서를 통해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사람(제약회사)과 받는 사람(의사)을 함께 처벌하는 리베이트 쌍벌제가 부당하다는 입장을 거듭 피력해 국민정서와는 거리가 있는, 양방의료계를 대변해온 인물임이 다시 한 번 여실히 드러났다(의협신문 2
(사)한국산업간호협회(회장 정혜선)는 지난 3월 8일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보건진단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보건진단」이란 산업안전보건법 제49조에 의거 고용노동부로부터 보건진단 명령을 받은 사업장에서 보건진단기관에 의뢰하여 사업장에 잠재하고 있는 위험요인과 근로자 건강관리에 대한 개선대책을 제시함으로써 쾌적한 작업환경 및 근로자 환경 관리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제도이다. 「보건진단」사업장은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사업주가 안전 · 보건조치 의무를 이행하지 아니하여 중대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에 한함) △안전보건 개선계획 수립 · 시행 명령을 받은 사업장 △기타 지방노동관서의 장이 안전 · 보건진단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장이 이에 해당된다. 「보건진단」내용으로는 △산업재해 또는 사고의 발생원인(산업재해 또는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 한함) △작업조건 및 작업방법에 대한 평가 △유해 · 위험요인에 대한 측정 및 분석 △보호구, 안전 · 보건장비 및 작업환경 개선시설의 적정성 △유해물질의 사용 · 보관 · 저장,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의 작성, 근로자 교육 및 경고표시 부착의 적정성 △그 밖에 작업환경 및 근로자 건강 유지 · 증진 등 보건관리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이 ‘2016년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 교육’을 오는 4월 14일(목)부터 15일(금)까지 이틀간 오전 8시 반 부터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호스피스 환자 및 가족에게 도움을 주고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으로 지지해주는 호스피스 활동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함으로써 호스피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모하며 이를 바탕으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에 관심이 있는 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교육 내용은 호스피스의 개요, 삶과 죽음의 이해, 통증 및 증상 관리, 심리 및 사회적 돌봄, 대화 기법, 영양 관리, 임종의 증상관리 및 임종간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 등 호스피스 대상자를 돌보는데 필요한 이론 교육으로 진행된다. 한편 작년 11월 12일 오픈한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는 죽음을 앞둔 말기 암 환자들이 삶의 마지막 순간을 평화롭게 맞이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를 새로이 단장했다. 또한 기존 산재형으로 운영하던 호스피스 유닛을 확장, 통합하여 병동형으로 탈바꿈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돌봄이 가능해졌다. 4인실 3개, 1인실 2개 등 총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은 21일 이현희 연세대 의학박사를 새로운 인증사업실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혓다. 이현희 신임 실장은 조선대 의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으며,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의료원에서 병리학 및 내과를 전공했고 전임의, 종합병원 과장 등을 거쳐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문연구위원을 역임했다. 그 외 외과분야, 산업보건 및 공공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건의료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이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보험급여정책,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관리사업, 소비자 건강정보 등 여러 분야에서 의학적 자문과 사업 기획을 수행했고 인증사업에도 각별한 관심과 뛰어난 역량을 가지고 있어 적격이라는 판단으로 최종 선임됐다. 이 실장은 “2주기까지 의료기관 인증제를 원활하게 추진해온 전임 실장의 뒤를 이어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그간의 경험과 인증제에 대한 열의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인증제를 시행함은 물론, 제도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공천을 결사 반대한다”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보건의료 4단체는 21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하루 전인 20일 더민주가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을 비례대표로 선정한 것에 반대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 대한간호협회 성명숙 회장, 대한약사회 윤영미 정책위원장이 참석했다. 성명서 낭독은 김필건 회장이 맡았다. 성명서는 “우리 보건의료단체들은 더불어민주당의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비례대표 공천에 대하여 즉각적인 철회를 요청한다”며 “만약 철회가 되지 않을 경우 김숙희 비례대표 당선을 저지할 수 있는 모든 선거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김숙희 회장에 대해 “원격의료 허용 고려 등 의료민영화에 호의적이고, 리베이트 쌍벌제가 의사에게 가혹하다는 이유로 반대하는 등 직능의 이익만을 위해 활동한, 더불어민주당이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이나 정신과도 궤를 분명히 달리하는 부적절한 인물”이라고 평했다. 따라서 만약 김숙희 회장이 비례대표로 당선돼 20대 국회에서 활동할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소화기내시경학회가 소화기내시경 소독수가에 대한 심평원의 원가산정 결과를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학회는 2차 상대가치점수 개정에서 심평원 원가조사 결과의 관행수가 30% 수준이 아닌 학회 조사결과의 최소 50% 수준은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한정호 보험이사는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4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세미나에서 기자와 만나 소화기내시경 소독수가 산정에 대한 학회의 입장을 설명했다. 한 이사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 소화기내시경 소독 비용은 소화기내시경 상대가치점수에 포함되지 않고 있다. 한 이사는 “현재 상부소화관내시경검사의 경우 의원은 4만 4390원, 병원은 4만 1770원을 받고 있지만 학회에서 검토한 결과 상대가치점수에 소독비용은 전혀 포함돼 있지 않다”며 “수술할 때 사용하는 칼 등을 예로 들어 타 멸균소독과 대응되는 소독법으로 분류해 부서공통비용으로 결정하는 것은 소화기내시경의 세척 및 소독 과정을 이해하지 못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소화기내시경의 세척 및 소독은 타 부서에서 전혀 이뤄지지 않는 행위이며 타 멸균소독에 대응하지도 않는다는 것. 한 이사는 “소화기내시경 소독은 멸균 소독이 아니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방암 적정성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은 전국 종합병원급 이상 185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4년 유방암으로 수술받은 만 18세 이상 여성 환자의 진료분에 대해 적정성 평가를 진행, 전문인력 구성 여부, 진료 과정 부문, 진료 결과 기록 등 모두 18개 항목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종합병원 평균 점수는 96.21점, 전체 병원 평균 점수는 96.58점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대목동병원은 전 평가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3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하며 유방암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병원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문병인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은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유방암 분야 1등급을 획득한 것은 여성암 환자 중심의 차별화된 진료 시설과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경영 혁신 활동을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여성암 치료 대표 병원으로서 환자 안전 및 의료 질에서 앞서가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심평원에서 발표한 폐암, 위암, 유방암, 대장암 등 암 수술과
지난해 대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 지진피해 지역에 희망의 씨앗을 심는 2016 네팔의료캠프가 펼쳐진다. 서남의대 명지병원과 인천사랑병원, 제천 명지병원은 사단법인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 친구들과 함께 18일부터 25일까지 지난해 지진피해 지역인 네팔의 돌라카 지역(Dolakha District)에서 2016 네팔의료캠프를 펼친다. 18일 오전 대한항공 KE695 항공편으로 현지로 출발한 네팔의료봉사단은 의료진을 포함해 모두 34명의 단원으로, 8일간 돌라카 지역의 지진 피해 복구를 지원하며 주민들의 질병 치료와 건강권 증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돌라카 지역은 카트만두에서 동쪽으로 132km 떨어져 있으며, 지난해 지진으로 마을 87%의 주택이 완전히 무너졌고 크고 작은 의료 관련 시설 53개 중 51개가 피해를 입은 곳이다. 지진 이후 마을에는 질병들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특히 급성호흡기 질환, 발열, 설사 질환 등이 심각하게 보고되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의료시설로 어린이들조차도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내과와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응급의학과 의사를 비롯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보건의료 전문가 육성과정으로 제10기『건강과 의료 고위자 과정』을 4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14주 동안 매주 금요일 저녁 공단 서울지역본부(서울 영등포구 소재), 일산병원(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4월 1일 입학식으로 시작되는 제10기『건강과 의료 고위자 과정』은 우리나라 건강보장 및 보건의료정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며,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휴먼 네트워크 형성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전문가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2007년에 처음 시작하여 현재 9기까지에 배출 된 수료생들은 보건의료 분야, 언론계 등 각계 각층의 전문가 540여명에 이르며 보건의료 분야의 핵심리더로서 보건의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개설하는 강의는 총 22강좌로 구성돼 보건의료 및 건강보험 12강좌, 의료 및 병원경영 4강좌, IT 및 인문학 6강좌가 편성되어 있으며, 이 외에 건강보험수가제도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 패널토의가 예정돼 있다. 강사진으로는 공단 및 복지부 등 정책입안 및 실행부서 고위담당자, 보건의료 분야 저명인사, 학계 권위
KIMES는 1980년 첫 회를 시작으로 한국의료산업 발전과 함께 꾸준히 성장 해 온 한국 최대의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문전시회이다. 그간 국내 의료산업은 눈부신 성장을 해 의료정보시스템, 초음파검사기, 영상의학 장비, 로봇의료 등 기술집약적 첨단산업으로 변모했다.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KIMES 2016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는 한국의료산업의 선진화에 일조하면서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전문 전시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통신을 통한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환경을 생각하는 의료폐기물시설, 아름다운 건축기술로 지어진 첨단병원시설, IT기술과 접목된 의료정보 시스템, 신속한 환자수송을 위한 자동차 산업 등 의료 산업은 모든 산업과 함께 융합돼 신기술,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최신의 정보와 의료 산업의 방향성을 보여줄 국내 의료산업 정책 세미나를 비롯해 의학술세미나, 신기술 세미나, 해외마케팅 관련 세미나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제조 548업체 참가, 최신 의료장비와 의료정보 한자리 COEX전시장 전관(38,500㎡)에서 3만여점 이상의 최첨단 의료기기가 총망라 전시되는 이번 KIMES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허가초과 약제 비급여 사용승인 현황 및 불승인 사례에 대해 17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및 요양기관업무포털을 통해 공개했다. 국민건강보험법에 의거해 약제는 식약처의 허가 또는 신고범위 내에서 사용토록 규정되어 있으나, 대체 가능한 약제가 없는 경우 등 임상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는 약제의 허가 또는 신고범위를 초과하더라도 환자에게 처방․투여할 수 있도록「허가 또는 신고범위 초과 약제 비급여 사용 승인신청」제도를 ’08년 8월 1일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허가초과 약제 비급여 사용신청 대상 약제는 건강보험 급여대상 의약품으로서 ①대체약이 없는 경우 ②대체약이 있으나 투여금기로 투여할 수 없는 경우 ③대체 치료제보다 비용 효과적이거나 부작용이 적고 치료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경우 등이다. 허가초과 약제를 비급여로 사용하고자 하는 요양기관은 해당 요양기관에 설치된 임상시험심사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의 심사를 거쳐 심사평가원에 승인 신청 후 사용할 수 있으며, 심사평가원은 식약처의 검토의견을 받아 승인 여부를 요양기관에 통보한다. 치료계획에 따라 투여되는 항암제와 달리 일반약제는
폐경 전 여성의 생리불순이 치주질환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여성의 생리불순과 당뇨, 유방암, 심장질환 등 전신질환 연관성 관련 선행연구는 있으나, 치주질환과의 상관관계를 밝힌 연구는 국내 처음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주과 박준범·고영경 교수팀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19세 이상 폐경 전 여성 1553명을 치주염 치료가 필요한 정도와 생리주기의 규칙적인 정도와 연관해 조사한 결과, 정상적인 생리주기의 여성의 8%, 생리불순이 3달에 한 번인 여성의 17.9%, 3달 이상 지속되는 여성의 18.6%가 치주염 치료가 필요해 생리불순이 심하면 치주염이 증가됨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나이, 체질량지수, 흡연, 음주, 운동, 대사증후군, 칫솔질 횟수, 호르몬 치료 여부 등 교란변수(confounding factor) 보정 후, 생리불순 여성은 치주질환에 걸릴 위험이 1.764배 높은 것으로 조사되어, 폐경 전 여성의 생리불순이 치주염의 잠재적 위험지표(risk indicator)로 밝혀졌다. 치주질환은 치아 주변의 잇몸, 치주인대, 치조골 등에 병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치아 주위 조직이 바람든 것처럼 붓고 피가 난다고 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유방암 치료 등에 관한 적정성 평가’ 결과를 국민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별 평가등급 및 각 지표별 평가 결과 등에 대해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병원평가정보유방암)에 3월 18일 공개한다. 전국 18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 결과, 종합점수는 평균 96.56점이며, 1등급 기관이 79.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인구 약 2555만명 중 연간 약 1만 7000명이 진단받고 있으며, 1만명 중 6~7명이 발생하고 있다. 유방암 진단 환자의 연령대는 40대 35.2% 〉50대 31.1% 〉60대 13.5% 〉30대 10.6%순으로, 40∼50대가 66.3%를 차지한다. 심평원은 유방암 치료에 대한 1~2차 평가에서 의료기관간 진료 편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민이 많은 의료기관에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차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3차 평가는 2014년 1월~12월까지 유방암(1기~3기)으로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인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분야는 ▲유방암 가족력 확인 여부▲암 관련 정보기록 여부 ▲수술 후
국민보건 향상과 의학술 발전 및 의료, 병원 관련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제32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6)가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COEX) 전관에서 열린다. 17일 개막식에는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박원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 실장,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성시헌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 이태식 KOTRA 전략마케팅본부 본부장,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 김화숙 한국여자의사회 회장, 김숙희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 등 관계인사가 참석했다.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특별시,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의료기기판매협회, 의학신문사 등 관련기관과 단체가 후원하는 KIMES 2016은 코엑스(COEX)전시장 1층, 3층 전관과 그랜드볼룸 등 총 38,500㎡의 규모로 개최된다. “Leading Technology, Better Healthcare”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KIMES 2016에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