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신현대)은 8일 오후 2시부터 4층 도담홀에서 신현대 원장을 비롯해 세종특별자치시 보건복지국 이상호 국장,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 강민구 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세종권역 책임의료기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2022년 세종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내 유관기관의 관심도 제고 및 기관간 긴밀한 협력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권역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김민수(심장내과 교수)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사회로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이석구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지역사회 연계의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고 세종형 모형발굴을 위한 제언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서제희 세종권역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총괄교수는 ‘세종형 지역사회 환자 연계 및 협력체계 구축 방향’, 이상일 충청남도 공주의료원 의료사회복지사는 ‘301 네트워크와 퇴원환자 연계사업 비교 및 사업발전 방향’, 최해순 부산 북구청 희망복지과 주무관은 ‘퇴원 노인을 위한 지역사회
6개월 미만 단기 외국인 건강보험 피부양자 등록으로 인해 누수되는 건강보험 재정이 최소 연간 약 112억원에 달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종성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일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려면 누수되는 재정을 절감하기 위한 면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종성 의원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1년 기간 중 매년 평균적으로 약 1만 1000여 명의 6개월 미만 단기 체류 외국인이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됐으며, 동 기간 외국인 피부양자 1인당 평균적으로 약 95만원의 건강보험 급여비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단기체류 외국인 피부양자 수는 2만 1624명(2018년)→1만 8665명(2019)→3179명(2020년)→3869명(2021년)으로, 같은 기간 외국인 피부양자의 1인당 연간 평균 건강보험 급여비는 69만 2000원(2018년)→75만 9000원(2019년)→112만 4000원(2020년)→123만 2000원(2021년)으로 확인됐다. 이종성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일시적으로 단기체류 외국인 피부양자 수가 일시적으로 급감했지만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이 지난 7일 이대서울병원 지하2층 이화의료아카데미에서 ㈜LG화학과 임상술기 교육 및 연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손지웅 LG화학 사장(생명과학사업본부장), 윤수희 전무(생명과학사업본부 경영전략총괄)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이대서울병원과 LG화학은 ▲이대서울병원 내 LG화학 제품 교육 장소 사용 협력 ▲국내 및 해외 의료진 대상 임상술기 교육 및 연수 협력 ▲학술정보 및 기술개발 자문 등을 추진한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우리나라 최초 여성 전문병원인 보구녀관의 개관 135주년을 맞아 이대서울병원 내 구축한 이화의료아카데미는 4차 산업과 바이오기술에 기반을 둔 국내 최초 아카데미로 보구녀관의 섬김과 나눔의 설립 정신을 이어 체계적인 의료교육 시스템을 갖춘 교육기관으로 성장할 것이다”라며 “이번 협약식을 발판으로 이대서울병원의 우수한 임상교육 역량과 LG화학의 혁신적 기술력이 결합되어 양사의 발전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지웅 LG화학 사장은 “본 협약을 첫 걸음으로 산학 간의 역량이 더해지고 시너지를 발휘해서 새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진단이 어려운 극희귀질환, 상세불명 희귀질환 및 기타염색체이상질환자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12월 7일자로 진단요양기관 2개소를 추가 승인, 이로써 2023년 1월 1일부터 총 36개 진단요양기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극희귀질환, 상세불명 희귀질환 및 기타염색체이상질환이 일반 희귀질환에 비해 진단의 난이도가 높고 전문적 분석이 필요함을 고려해 지난 2016년부터 진단이 어려운 희귀질환 산정특례 등록의 정확성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해 진단요양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추가 지정된 2개 기관은 △이대목동병원(서울특별시 양천구), △삼성창원병원(경상남도 창원시)이며, 이번 추가 지정으로 해당 지역 극희귀질환, 상세불명 희귀질환 및 기타염색체이상질환 진단의 신속성을 확보하고, 극희귀질환자 등의 의료 이용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 9일 희귀질환 또는 유전자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진단요양기관을 공모했고, 2개 기관을 추가 지정해 내년 1월 1일부터 기존 34개에서 36개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이상일 급여상임이사는 “공단은 극희귀질환자 등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진단요양기관
대한의사협회가 재가급여에 방문의료안마를 추가하고 시설급여에 의료안마를 명시토록 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안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지난달 25일 김예지 의원이 발의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협회 의견을 12월 중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김 의원은 노후의 건강증진과 노인성 질병의 예방ㆍ완화를 위해서는 단순한 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통증개선, 신체기능 향상훈련, 재활교육, 상담 및 운동지도 등 다양한 방문 서비스가 제공될 필요성이 있음에도 현행법상 의료안마서비스가 재가급여 및 시설급여 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아 이를 필요로 하는 재가급여 및 시설급여 이용자에게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개정안은 재가급여에 방문의료안마를 추가하고 시설급여에 의료안마를 명시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의협은 의료안마서비스의 용어, 노인장기요양보험 적용의 방법, 안마사에 대한 관리, 안마사에 대한 지도감독 및 책임 소재, 타 직역에 대한 형평성, 재정적 측면 등 다양한 이유를 들며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먼저 안마에 ‘의료’라는 단어를 붙여
충남대학교병원 성형외과(과장 송승한) 오상하·김순제 교수, 박윤성 전공의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대한성형외과학회 PRS KOREA 2022’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5월 열린 ‘제12회 기초재건성형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성과를 시상한 것으로 오상하·김순제 교수, 박윤성 전공의가 연구한 『ER Stress 감소를 통한 켈로이드 섬유아세포의 억제』가 기초재건성형 분야에서 연구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켈로이드는 수술, 외상 등으로 인한 상처 후 발생하며, 창상 회복과 흉터성숙 과정의 밸런스가 깨지면서 과도한 세포외기질의 침착으로 발생한다. 그로 인해 흉터가 커지게 되어 미용적으로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흉터 부위의 통증, 움직임 제한 등의 기능적인 문제도 일으켜 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 켈로이드의 발생 원인에 대해 유전이나 자가면역 등이 관련 있다고 보고되어 있지만, 명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ER Stress(소포체 스트레스 Endoplasmic Reticulum stress)는 기존 연구들을 통해 섬유 증식성 질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충남대학교병원 성형외과
세계인의 축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이 한창 진행 중이다. 축구는 지구상에서 가장 인기있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는 스포츠이다. 하지만 선수들 발에서는 불이 난다. 축구 한 경기에서 달리는 거리는 대략 10~12km에 달하기에 경기 시간 90분 동안 발과 발목은 혹사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강호원 교수는 축구선수들이 많은 고통을 안고 있는 질환에 대해 설명했다. ◆발목 인대손상(발목 염좌) 방치는 금물 발목 인대손상은 축구선수들에서 햄스트링 손상 다음으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손상이며, 주로 미드필더와 수비수에서 높은 빈도로 발생한다. 대부분(90~95%)에서 발이 안쪽으로 꺾이면서 발목의 외측 인대가 손상된다. 단순히 발목을 삐었다고 생각하고 적절히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도 많은데, 환자 중 20~30% 환자에서 만성 발목 불안정증으로 진행하며, 발목 관절염이 생길 수 있어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발목 인대손상 치료로 과거에는 석고고정을 많이 시행했지만, 최근 석고고정은 걸을 수 없을 정도로 발목인대가 완전 파열 된 경우에만 7-10일 이내로 제한적으로 사용하며 보조기를 착용하고 조기에 보행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불법개설기관, 속칭 ‘사무장병원’을 적발했다. 이는 의료사협이 개설한 기관 중 최초로 적발된 사례다. 7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적발된 불법개설기관은 2021년 1월 의료사협이 개설한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조합의 설립과 운영에 대한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돼 지난 5월 보건복지부와 공단이 합동 행정조사를 실시해 수사기관에 수사의뢰했던 곳이다. 서울도봉경찰서는 건보공단이 수사의뢰한 불법개설기관에 대해 조합 이사장을 2022년11월11일 구속,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서울북부지검)은 2022년11월 25일 기소했다. 수사결과에 따르면 해당기관은 협동조합기본법을 위반, 의료사협 설립 시 조합원 모집 및 출자금을 대납했고, 창립총회 의사록을 허위로 작성했으며, 이로 인한 의료법 제33조제2항(의료기관 개설자격) 위반 및 공정증서원본부실기재, 불실기재공정증서원본행사, 불법개설기관 운영으로 재산상 이득을 취한 사기죄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의 가중처벌 조항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공단 등으로부터 편취한 금액은 2021년 1월부터 2022년 8월초까지 요양급여비용 19억원, 의료급여비용 2억원 등 총 21억원에 달한다. 건보공단
간호법 제정 논의가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정기국회 회기 내 사실상 마지막 법사위 일정에서 제2법안소위 회의가 열리지 않았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5~6일 양일간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계류 중인 법사위 소관 법률안 63건을 심사했다. 지난 5월 복지위를 통과한 간호법 등 타 위원회에서 올라온 법률의 체계·자구심사는 법안심사제2소위원회에서 담당한다. 6일 법사위 관계자는 “7일(오늘) 전체회의가 열린다. 마지막 법사위 일정이라고 확정해 말씀드릴 순 없다”라면서도 “올해 내 다시 법안소위가 열리진 않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이에 의협을 중심으로 간호법 제정을 반대하고 있는 보건의료연대는 한시름 놓았다는 분위기다. 의협 비대위는 6일에도 국회앞에서 간호법 저지 집회를 이어갔다. 집회에는 의협 비대위 위원들과 임직원, 보건복지의료연대 소속 임직원 등 30여명이 모여, 간호법의 불합리함을 규탄하고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보건의료직역들은 각자의 업무영역에 충실하며 유기적 협업의 시스템을 유지해 왔다. 의료법이 규율한대로 철저히 면허범위에 따라 의료행위를 함으로써, 국민건강과 생명을 최적, 최상으로 지켜낼 수 있었다”
올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마지막 법안심사소위원회가 6~7일 양일간 열린다. 코로나19 백신피해 국가책임제, 건강보험 재정지원 강화,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재원 정부 100% 부담 등 보건의료계 관심법안의 통과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먼저 감염병법 개정안, 특별법 등을 통해 여야의원 20여명이 발의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피해자에 대한 보상을 정부가 책임지도록 한 ‘코로나19 백신피해 국가책임제’가 통과될지 최대 관심사다.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들을 보면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을 위해 국고지원 강화, 일몰제 규정 폐지, 사후정산 도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신현영, 전혜숙 의원이 발의한 응급의료법 개정안은 긴급하게 응급의료 등이 필요한 상황에서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이 응급처치 등을 하는 경우에는 응급환자가 사망하더라도 형사책임을 면제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안규백 의원의 호스피스·완화의료법 개정안은 의료계가 ‘의사조력자살법’으로 명명하며 강력히 반대하는 법안이다. 개정안은 말기환자로서 수용하기 어려운 고통을 겪는 환자들의 경우에는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담당의사의 조력을 받아 자신이 스스로 삶을 종결할 수 있도록 하는 조력존엄사를 도입하자는 내용이다. 이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은 지난 1일 MCC B관(별관) 10층 대회의실에서 ER 바이오 코어 사업단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올 1월 국내 바이오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자 추진된 한국연구재단의 바이오 Core facility 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ER 바이오 코어 사업단은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문을 열었으며 MCC B관 9층에 ▲뉴로소나 ▲엑솔런스 ▲스키아 ▲티에스바이오 ▲시너지에이아이 등 총 5개 기업이 입주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선정된 공동연구 개발 기업들에게 임상 및 실험 인프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기업 스케일업 가속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경하 ER 바이오 코어 구축사업 단장(이화의료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은 바이오 분야의 산·학·연·병 혁신 창업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연구중심 병원으로서 인프라와 산학협력 인프라 구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 이하 KMI)는 순직한 해양경찰공무원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을 2년 연속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KMI는 지난 2일 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과 ‘순직 해양경찰공무원 유가족 무료 건강검진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인천 연수구 해양경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해양경찰청 서승진 차장과 KMI사회공헌위원회 김순이 명예이사장, 윤선희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순직 해양경찰공무원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고 해양경찰공무원의 사기진작 및 순직 해양경찰공무원 유가족의 건강 유지와 생활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KMI는 순직 해양경찰공무원 유가족에게 무료 종합검진을 제공한다. 또한 건강검진 결과 중증질환으로 판정된 유가족의 경우 3년간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치료비도 지원한다. 무료검진 인원은 200명(총 1억원 상당)이며,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KMI 전국 건강검진센터(광화문·여의도·강남·수원·대구·부산·광주)에서 종합건강검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순직 해양경찰공무원의 부모, 배우자와 배우자의 부모 등이며, 가구당 3명까지 해양경찰청 운영지원과로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지난달 30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서울 여의도에서 만나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 요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박태근 협회장은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 요청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 ▲국가구강검진 검사항목에 파노라마 촬영 추가 ▲보건소장 임용 차별 관련, 지역보건법 시행령 개정 요청 등 협회 주요 의제가 담긴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며 치과계 현안에 대해 환기시켰다. 특히 박 협회장은 “보건복지부에서 협회에 회원 관리를 위탁하고 있는데 의무만 있을 뿐 실제로 관리를 할 수 있는 장치가 전혀 없다”며 “자율징계권이 있는 것만으로도 건전하고 안정적인 의료환경 조성에 큰 예방적 장치가 될 수 있는 만큼 국민 건강을 위한 안전장치로서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고 힘 줘 말했다. 아울러 또 다른 현안인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와 관련해서는 국민건강권 강화 차원에서 적용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한편 65세 이상 임플란트 급여화를 기존 2개에서 4개로 확대하는 방안 및 확대 시 소요 재정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진성준 의원은 박 협회장의 설명을 주의 깊게 들은 다음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사)한국광고PR실학회에서 주최하는 ‘2022 올해의 광고PR상’에서 공공기관 광고PR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기존의 전형적인 공공기관 공익 캠페인 형식을 벗어나 공감 가는 스토리에 직관적인 메시지를 담아 국민들이 제도에 대해 보다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직접적인 메시지 전달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배구선수 김연경이 ‘국민언니’의 캐릭터를 살려 출연한 공익 캠페인을 통해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며 ‘검진은 결과가 아닌 미래의 건강 계획표‘ 라는 인식의 전환을 유도했다. 또한 공단은 국가건강검진 외에도 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 금연치료지원 등의 공익 캠페인을 통해 국민 건강에 반드시 필요한 건강보험 제도와 정책에 대한 국민 접점 확대와 접근성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단 국민소통실 배민구 실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국민들이 건강보험 제도와 정책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트렌드를 반영한 효과적인 공익캠페인을 제작·배포해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한기능의학회가 기능의학 연구 및 최신지견 학습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대한기능의학회는 지난달 30일 서울 삼성동 인근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능의학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기능의학회는 전인적 치료에 대한 관심을 가진 의사들을 중심으로 해 가정의학과, 신경외과, 내과, 소아과, 산부인과, 피부과, 신경통증전문의 등의 전문과들과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대한민국의 기능의학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이날 이재철 회장은 “기능의학은 기존 의학의 건강과 질환이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만 파악하는 문제에서 탈피, 건강의 단계를 건강, 기능적 이상(불건강), 구조적 이상(질환) 등의 방식으로 파악하고자 한다”며 “기능의학적 건강의 분류는 세계보건기구에서 정의하는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건강한 사람이 매우 드물다는 사실과 잘 맞아 떨어진다”고 말했다. 왜 기능이 중요할까. 만성질환은 진단이 되기 전에 대부분 인체의 한 가지 이상의 기능이 떨어져 있는 시기가 선행하게 된다. 건강 회복을 위해서는 질병 상태에 기여하는 특이적인 기능이상을 역전 및 개선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개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