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합리적 의료선택을 지원하기 위한 2022년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에 대한 일정을 5일 밝혔다. 의료기관은 비급여 진료비용 등 자료제출을 9월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요양기관 업무포털(https://biz.hira.or.kr)에 제출하며, 자료공개는 12월 14일 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 및 모바일앱(건강e음)에 게재된다.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제도’는 병원이 고지(운영)하고 있는 비급여 항목 중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한 공개항목의 정보를 공개하는 제도로, 전년 대비 올해 주요 변경사항은 비급여 진료비 공개항목과 공개시기이다. 공개항목은 급여전환 및 삭제 등에 따라 기존 616항목(상세 935)에서 578항목(상세 876)으로, 공개시기는 기존 6월 마지막 수요일에서 올해는 12월 14일(수)로 변경된다. 자료 제출방법 등 자세한 안내사항은 심사평가원 누리집 또는 요양기관업무포털 공지사항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미선 비급여정책지원단장은 “올해 자료제출 방식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추진하는 것으로 기존 공개항목을 정비했고, 전년도 제출자료를 활용하는 등 자료제출이 편리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으니,
“의료가 큰 축 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주도해야 한다” 대한의사협회 커뮤니티케어특별위원회는 지난 3일 서울역 인근 식당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 및 지자체 커뮤니티케어 추진 현황과 관련 법안 발의 현황이 보고됐으며, 우봉식 공동부위원장의 ‘커뮤니티케어 현황 및 추진전략’과 이상권(전주시의사회 통합돌봄센터장) 위원의 ‘전주시의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의협 커뮤니티케어특별위원회가 구성이 된 만큼, 모든 회원들을 위한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결정하고, 향후에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의료가 큰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커뮤니티케어특별위원회 오동호 간사는 “일차의료 중심의 커뮤니티케어 모델을 담은 법안 발의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통합돌봄과 함께 장기요양보험제도의 문제점과, 국회에 발의된 장기요양 관련 법안의 문제점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이에 대한 개선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협은 지난 8월 초고령화 시대 효과적 돌봄 대책 마련을 위해 커뮤니티케어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으며, 3일 개최된 1차 회의에는 커뮤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 9월 5일부터 30일까지 2023년 평가연구 논문화 사업에 참여할 연구과제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의료전문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연구주제(자유 연구주제 및 지정 연구주제) 중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공모신청서와 연구계획서 등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연구과제는 ▲연구계획 ▲연구방법 ▲연구활용 ▲연구실적 4개 부문으로 심의되며, 선정결과는 심사평가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과제의 연구기간은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1년)로, 연구에 필요한 자료는 보건의료 빅데이터개방시스템(원격분석시스템)을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공모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심사평가원 누리집(https://www.hir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평가실 평가관리부(담당자 033-739-4513)로 문의하면 된다. 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연구자료와 원격분석시스템 이용에 관한 사항은 ‘HIRA 맞춤형 연구분석 이용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가연구 논문화 사업은 지난 2015년 시행한 이래 참여 연구과제 중 33편이 국내·외 SCIE급 학술지에 게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은 추석 명절을 맞아 5일(월) 본관 1층 로비에서 임직원과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청렴윤리 의식 향상을 위해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근무기강 해이 및 명절선물 수수 등 청탁금지법 위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를 위해 원장 및 상임감사를 포함한 보직자들과 감사실이 함께해 ‘추석명절 청탁금지법 바로알기’ 내용을 안내하고, 직원과 환자·보호자에게 청렴실천 생활화 및 자발적인 실천을 홍보했다. 윤환중 원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 명절을 맞아 임직원 스스로가 청렴실천을 생활화해 청렴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한 실천의지를 밝혔다. 정현태 상임감사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부서를 대상으로 복무 위반 등 임직원들의 복무 기강 해이, 소극적 업무처리, 금품·향흥 수수 등 직무 관련 공직비위 단속을 위한 기강점검을 실시해 공직기강 확립에도 힘쓸 예정이다”라고 피력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5개 사회보험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9월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10분까지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서울시 중구)에서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사회정책 및 과제’란 주제로 ‘제1회 7대 사회보험 연구 협의체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7대 사회보험 연구 협의체 5개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원장 이해종), 공무원연금공단 연금연구소(소장 김종원),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원장 권문일),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연구원(원장 김용완),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연금연구팀(팀장 박용진)이다. 이번 공동 학술대회는 2020년 6월, 건강보험·장기요양보험, 고용보험·산재보험,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을 운영하는 5개 사회보험 연구기관이 사회보험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7대 사회보험 연구 협의체를 발족한 이후, 상호 협력한 노력의 결과로 처음으로 개최하는 공동 학술대회이다. 학술대회는 이해종 건강보험연구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용익 명예교수(서울대 의과대학)의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사회정책 및 과제’의 기조강연에 이어, 2개 세션으로 구성된 외부전문가의 주제발표와 기관별 연구자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가 국가 대장암 검진 시범사업 정책 결정 과정에 개원가가 소외돼 있다며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학회는 4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제40회 추계학술대회 기념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장웅기 회장은 “현재 3곳(김포, 고양, 파주)에서 진행 중인 대장암 검진사업은 개원가가 압도적으로 많이 참여하며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며 “하지만 최근 열린 관련 토론회에서 교수님들만 참여했고 개원가를 대표하는 위대장내시경학회는 초대받지 못 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일각에서는 일차의료기관에 대장내시경을 어떻게 맡기느냐는데 실제 시범사업이 진행되는 것을 보면 대형병원과 동네의원이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역량이 됨에도 불구하고 마치 개인적인 특권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학회는 당장 특별한 정책 제안이 있는 것은 아니라면서 향후 논의 과정에는 참여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장 회장은 “본사업으로 결정되면 개원가랑 충분히 상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대장내시경은 위험부담이 크다. 사고위험에 비해 수가가 너무 낮다고 생각한다. 제 임기동안 수가향상의 기초라도 닦아보려고
불안은 누구나 느낄 수 있다. 모든 불안이 비정상적인 것도 아니다. 하지만 과도하거나 통제하기 어렵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는 정도의 불안을 느끼는 경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필요한 ‘질병’일 가능성이 있다. 심한 불안에는 신체적, 인지적, 행동적 변화가 동반된다. 불안을 발생시켰던 한 가지 걱정이 해결되더라도 또 다른 걱정으로 생각이 옮겨가서 불안이 지속되는 경우도 흔하다. 불안 증상은 크게 세 가지 상황에서 나타난다. 첫째, 예측할 수 없고 스스로 통제가 어려울 것이라고 믿을 때 생기는 두려움이다. 다음으로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인데, 예를 들어 시험을 앞둔 상황 등에서 불안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마지막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다. 2021년에 실시한 정신 건강 실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불안장애 1년 유병률은 3.1%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1.6%, 여성은 4.7%로 여성이 남성보다 세 배 정도 많은 것도 특징적이었다. 불안장애의 주요한 원인으로 생물학적 원인과 심리·사회적 원인이 있다. 불안장애 환자는 일반적으로 교감 신경이 항진돼있고 반복되는 자극에 느리게 적응하는 특성을 가진다. 또한 보통의 자극에도 크게 반응하는 경향을 보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의 학습동아리가 ‘제48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4년 연속 대통령 메달(은 3개, 동 1개)을 수상하는 결실을 거뒀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KSA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며, 전국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분임조들이 현장에서 자발적 학습을 통해 발굴한 문제점과 그 개선사례를 발표, 품질분임조간 경험·사례를 공유·확산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경연마당이다. 공단은 지난 2006년 자율적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 및 문제해결 역량 향상을 위한 자발적 학습 모임인 학습동아리 활동을 최초(7개)로 시작한 이래 2022년 309개 동아리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매년 지역본부별로 경선을 거쳐 엄선된 4개 팀이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출전하고 있으며 2019년과 2020년에는 금·은·동 각각 1개, 2021년에는 은3·동1의 메달을 수여받은 바 있다. 올해는 <부당청구 그만!(대구경북지역본부)> 학습동아리가 ‘장기요양기관 부당청구 사례 학습·홍보로 부당청구 건수 감소’, <평가의 맛(부산
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문병인)이 2개월에 걸친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1일 확대 오픈했다고 2일 전했다. 이대여성암병원은 진료실 및 센터확대 운영을 위해 올 6월말부터 8월말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 완료했다. 별관(MCC B관) 4층을 이용한 이대여성암병원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별관 5층까지 확대 운영한다. 별관 4층은 유방암센터(센터장 임우성)와 갑상선암센터(센터장 권형주)가 자리 잡았다. 센터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3개였던 진료실을 7개로 확대 운영한다.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 확보한 5층에는 부인종양센터(센터장 김윤환)가 들어섰다. 문병인 이대여성암병원장은 “이화의료원은 1887년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병원인 보구녀관(普救女館)으로 시작한 만큼 태생적으로 여성 친화적 병원”이라며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자궁암, 부인종양, 유방암 등 여성암 치료 특성화를 통해 우리 의료원의 정체성을 입증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문 병원장은 “리모델링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며 “새롭게 단장한 이대여성암병원은 여성암 예방의 길잡이로 여성암과 관련된 올바른 정보 제공과 함께 암은 반드시 치료될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 운영하는 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 상담센터는 지난 8월 29일 개소 1주년을 맞아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복지부 및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와 더불어 보건의료노조,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해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고 상담센터 미래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인권침해 상담센터의 적극적 운영을 주문했으며, 대형병원 뿐만 아니라 중소병원·의원 등의 인권 인식 제고, 각 협회와의 유기적 관계를 통해 관리자 및 종사자에 대한 현장 교육도 적극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교대 근무자가 많은 보건의료 인력의 근무 특성을 고려해 상담시간·횟수를 조정하고 챗봇(카카오톡 채널), 비대면 상담 등 상담 방법을 다양화하며, 피상담자 중심의 상담센터로의 전환과 청년정책 등 사회정책과의 연계를 통한 상담센터 역할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안건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 상담센터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과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나누고 다 같이 고민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의료기관 내에서
대한의사협회가 국민의힘홍석준 의원의 발의한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보험사와 손해보험협회 및 생명보험협회를 보험사기 신고 수리 기관으로 지정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의협은 1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 2116832호)’에 대한 협회 의견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보험회사는 보험계약자 등의 행위가 보험사기행위를 알선·권유 또는 유인하는 행위로 의심할 만한 합당한 근거가 있는 경우에는 금융위원회에 보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누구든지 보험사기 행위 및 보험사기 행위를 알선·권유 또는 유인하는 행위로 의심할 만한 합당한 근거가 있는 행위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보험회사 및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관련 협회에 신고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하고, 다른 사람에게 보험사기행위를 알선·권유 또는 유인하는 행위를 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아울러 보험회사의 임직원, 보험설계사, 의료기관 종사자 등이 보험사기에 가담한 경우 가중 처벌하고, 보험회사는 보험계약자등의 행위가 보험사기행위 및 보험사기행위를 알선·
건양의대 정보의학교실 이수현 교수 연구팀의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약물 부작용 참조 표준 개발 논문이 의료정보학 분야 저명 학술지인 ‘JMIR (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에 게재됐다고 1일 밝혔다. 신약 개발이 활발해짐에 따라 3상 임상시험에서 발견되지 않은 약물 부작용이 많이 보고되고 있고, 이를 위해서는 의약품 안전성 평가를 위해 데이터 기반의 사용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표준이 필요하다. 이 교수팀이 개발한 참조 표준 세트(Reference Standard for Adverse Drug Reactions, RS-ADR)는 1,344개의 약물과 4,485개의 약물 부작용 (6,027,840 약물-약물 부작용 쌍)으로 구성되어 있다. RS-ADR는 청구자료, 전자의무기록과 같은 실사용 데이터(Real World Data, RWD)에서 검출된 대규모의 약물 부작용 신호를 효율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사용된다. 기존 공개된 대규모 약물 부작용 참조 세트를 기반으로 사례수를 대폭 늘리고,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활용 할 수 있도록 의료용어 표준화에 중점을 두고 환자가 약물을 복용한 이후 발생하는 부작용에 대해서 비교 분석이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코로나 시대의 대한민국 보건의료정책을 조망하고, 최신 의학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1월 13일 2022년 제39차 ‘온라인’ 종합학술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45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종합학술대회는 ‘코로나 시대의 대한민국 보건의료’를 주제로 보건의료정책의 현황과 미래, 디지털 치료제 및 AI 등 미래의료를 조망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오전 9시 <세션 1>에서는 ‘국가보건의료정책 현황’을 소주제로 보건의료정책 방향과 코로나19 극복 방안 등을 전망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전 10시 10분 <세션 2>에서는 ‘미래의학’를 소주제로 전자약, 디지털 치료제 등을 포함한 의료정보의 확장과 데이터 거버넌스, 초고령사회를 위한 의료개혁 방향을 분석하고 조망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어 진행되는 11시 20분 <세션 3> ‘대사성 질환의 최신 지견’은 당뇨병 및 비만관리의 최신 지견에 대한 내용으로 꾸며진다. 또 오후 1시 50분 <세션 4>는 ‘보건의료정책’를 소주제로 필수의료 활성화를 위한 국가 정책 방안, 의료-돌봄 통합체계 성공을 위한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지난달 31일 서관 9층 직지홀에서 ‘2022년도 청렴경영(투명경영) 및 이해충돌방지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청렴·투명하고 공정하며 합리적인 업무수행과 경영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상임감사와 병원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의 청렴 및 이해충돌방지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지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모범적인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상임감사, 병원장, 팀장급 이상 보직자를 포함한 병원 임직원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청렴ㆍ투명경영 실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발표, 청렴·투명경영 및 이해충돌방지 선언문 선포 등을 실시했다. 2부에서는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섭외하여 올해 5월 19일부터 시행 중인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대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교육은 2019년 8월 이후 3년 만에 실시한 대면교육으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병원장과 상임감사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추진됐다. 오두환 상임감사는 “우리 병원 부패취약분야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청렴문화가 확산되어 청렴하고 깨끗한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 쓸 것이다”며 “앞으로도 이해충돌방지법 관련
대한민국 굴곡의 역사와 아픔 속에서도 나라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간호사들을 재조명하는 대국민 캠페인이 전개된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간호사가 대한민국을 간호하겠습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독립운동가 간호사와 조국 근대화와 경제발전에 기여한 파독간호사, 그리고 메르스와 코로나 등 신종 감염병 최전선을 지킨 간호사까지 ‘대한민국을 간호한 간호사들’을 재조명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지난달 29일부터는 국가보훈처, YTN라디오와 함께 독립운동가 복원프로젝트 ‘100년의 소리’ 연중 특별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내년 9월 28일까지 13개월간에 걸쳐 전개될 예정이다. 이 특별기획은 ‘대한민국을 간호한 간호사들’을 주제로 생존 후손들의 인터뷰를 통해서 일제강점기 시대에도 나라를 구하고자 앞장섰던 간호사 독립운동가와 조국 근대화와 경제발전에 기여한 파독간호사, 그리고 메르스와 코로나 등 신종 감염병 최전선을 지킨 간호사들의 이야기를 전달하게 된다. 첫 번째로 소개된 독립운동가 간호사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아내였던 박자혜 간호사다. 박자혜 간호사는 4명의 동료 간호사와 함께 간우회(看友會)를 결성, 3.1운동이 일어나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