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평가연구소가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범부처 전주기 국가 R&D 사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이상준, KIT)는 4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이동호, KDDF)과 국내 신약 개발 역량 강화와 글로벌 신약개발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9월 공식 출범 이후 연중 상시적으로 진행 중인 신약개발 프로젝트의 지원 및 관리 효율화를 위해 KDDF가 적극 추진해 온 지원 채널 다양화 방안의 일환으로 이뤄졌다.이를 통해 KIT는 향후 KDDF가 진행하는 신약개발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비임상 분야를 포함해 다양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특히, KDDF의 궁극적 사업목표가 성공적 글로벌 신약인 만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수준의 비임상 시험 서비스의 적극 지원과 ▲이 분야 해외 인허가 컨설팅 지원 협력 ▲비임상 시험 등 신약개발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글로벌 전문가 네트워킹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두 기관은 비임상 시험 분야를 포함해 국산 신약 개발을 위한 정책 개발과 수립, 추진에 있어서도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KIT 이상준 소장은 “국내에서
보령제약그룹은 4일 원남동 본사 17층 대강당에서 창업 5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올해 의료기기 사업을 주도할 보령A&D메디칼의 설립으로 Total Health Care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더욱 견고히 다진 해”라며 55주년의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현재 세계 경제 불황 및 국내 제약시장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며 “소통과 개인 역량 강화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와 공존공영하며 ‘100년 보령’을 향해 도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와 우수사원에 대한 표창도 이뤄졌다. 송승옥 부장 외 9명이 20년 근속 표창을, 윤성재 이사 외 42명이 10년 근속 표창을 받았다. 또한 HC BIZ Unit 허병우 이사와 카나브팀 지용하 부장이 비알(BR)리더상, 개발본부 개발팀 김태훈 과장 외 22명이 뉴프론티어상을 받았다. 보령제약그룹은 김승호 회장이 1957년 10월 1일 종로 5가에서 보령약국을 창업한 것을 시작으로 6년 후인 1963년에 보령제약을 설립했으며 현재 보령메디앙스, 보령바이오파마, ㈜보령, 보령수앤수, 보령A&D메디칼, 킴즈컴, 비알네트콤 등 8개 관계사로 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구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수석문화재단과 동아제약이 후원하는 행사인 제30회 ‘마로니에 전국 여성 백일장’이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시 구로구 구로근린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수석문화재단과 동아제약이 30년 동안 한결같이 후원하는 전통의 본 행사는 순수 문예 백일장으로 국내 23세 이상의 여성(1990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 대학생 제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동화)의 3개 부문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시제 및 글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정∙발표된다. 작품 분량은 시와 동시의 경우 제한이 없고 산문과 동화는 200자 원고지 10매 이내이다. 창작시간은 3시간이 주어진다. 심사는 각 부문별로 장원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입선 5명을 선발해 총 30명을 시상하게 된다. 특히 각 부문 장원 수상작은 , , 에 게재되며 장원 수상자는 각 문예지의 추천을 받아 등단자격을 부여 받는다. 아울러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품이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본 행사의 후원사인 동아제약에서 ‘비겐크림폼’을 비롯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30회 특집으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에서 미용 기능성 영양제 ‘미즈워터풀’을 출시했다. ‘먹는 화장품’이라고도 불리는 이 제품은 피부의 수분량과 유연성, 탄력성 등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 직장 여성은 물론 실내 활동이 많은 학생 및 주부 등에게 특히 인기를 모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바르는 화장품이 피부의 가장 바깥쪽인 표피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과 달리, 이 제품은 진피 층에 생합성 활성성분을 공급해주기 때문에 피부 보습 및 영양 공급 효과가 더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미즈워터풀’은 식약청에서 피부 보습 분야 기능성 원료로 인정 받은 NAG(N-아세틸글루코사민)를 주 성분으로 하고 있으며, 콜라겐, 알로에겔, 비타민 C, 코엔자임Q10, 히알루론산 등도 함유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피부 속 히알루론산이 줄면서 피부 수분이 감소하고 주름이 생기거나 거칠어지는데, 이 제품의 주 원료인 NAG는 체내 히알루론산 생성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피부와 관절 건강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오렌지, 망고, 사과, 당근, 호박, 브로콜리 등 30여 가지 과일과 채소 농축액 및 분말을 비롯해 벌꿀 등 피부에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10월 2일자로 Innovation & Operation 담당전무로 권오훈씨를 선임했다. 이에 따라 권오훈 전무는 KRPIA의 연구개발과 허가임상 및 지적재산권, 윤리경영전략 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영입된 권오훈 전무는 중앙대학교 약학 대학을 졸업하였으며 앨러간 코리아의 Promotion Copy Review 부서, 명문 제약과 삼일 제약의 허가∙임상 부서에서 제약분야 마케팅 및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정부의 규제, 정책 관련 업무에 대한 경험을 20여 년 간 쌓아온 인재로 알려져 있다. 권 전무는 “앞으로 한국 보건 의료계의 중요한 파트너인 KRPIA의 일원으로, 글로벌 경쟁시대에 국내 제약사와 글로벌 제약사들의 연구 개발 협력 부분을 더 강화하고 국내 제약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KRPIA는 업계의 오랜 실무 경험을 토대로 정부기관과의 정책 방향에 대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자 지난 3월 시장개발전략 및 헬스케어 정책부문 책임자로 김성호 전무를 영입한 바 있다. 김성호 전무는 한국화이자제약 의학부,
약가인하 영향으로 상반기 최저 실적을 기록했던 상위제약사들이 3분기 들어서는 전년대비 매출이 증가하며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상위 8대업체의 합산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69.1% 증가하면서 빠른 회복양상이 전망된다. 3일 관련업계 및 증권가 분석에 따르면, 상위 8대업체의 3분기 합산 매출액은 1조 31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영업이익은 19.2% 감소해 약가인하 시행 전의 수준으로 회복하는데는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매출부문에서는 약가인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은 녹십자와 도입품목의 효과가 크게 반영된 유한양행의 선전이 기대된다.녹십자의 경우 3분기 매출이 2570억원에 이르면서 동아제약 보다도 높은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전년 대비 9.9% 증가한 수치로, 8대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영업이익의 성장이 이뤄질 전망이다.기존 매출감소를 도입품목으로 만회하고 있는 유한양행은 ‘트윈스타’, ‘트라젠타’ 등의 성장에 힘입어 가장 큰 폭의 매출 성장이 예측된다. 유한양행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8.4% 증가한 1949억원에 이를 전망이다.동아제약은 전문약의 부진을 박카스와 일반약, 수출성장으로 채우면서 3분
국내 제약사의 천황심보단 제품들이 과대광고 등의 이유로 줄줄이 식약청의 행정처분을 받았다.식약청은 지난 25일자로 경진제약사, 한국웨일즈제약, 아이월드제약, 삼진제약 등 4곳에 대해 광고업무정지 및 판매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삼진제약 ‘안정액’과 아이월드제약 ‘태평환’은 제품을 제조 및 판매하면서 첨부문서 및 회사 홈페이지 등 광고매체에 ‘고혈압증’과 같이 허가 받지 않은 효능을 광고해 약사법을 위반한 것으로 적발됐다.이에 따라 이들 제품은 오는 11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해당품목의 광고업무를 할 수 없게 된다.한국웨일즈제약 ‘천왕안심환’과 경진제약사 ‘경진천왕보심단’, ‘심진캅셀’ 은 제품의 특징에 허가된 범위를 벗어나는 내용을 기재해 약사법 위반으로 판매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먼저 천왕안심환은 동의보감에 수재돼 있는 처방과 일부 다른 처방임에도 해당 제품의 용기, 포장 및 첨부문서에 ‘심장의 보약(동의보감 원방) 천왕안심환(천왕보심단)’으로 기재했다.경진천왕보심단과 심진캅셀 역시 동의보감에 수재돼 있는 처방과 일부 다른 처방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제품의 첨부문서에 ‘동의보감에 수재되어 오랫동안 사용되어온 처방으로…(중략)…순수 생약제제입니다’라고 기재
추석을 맞아 제약업체들도 의미있는 봉사 및 기부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일동제약 임직원들은 추석을 맞아 3개 복지기관에 물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임직원들은 최근 성민복지관(관장 김대성)이 주최한 2012년 어울림축제의 기념품 및 추석명절 선물에 활용할 가글제 센스타임(800ml) 1,000개를 지원했다. 어울림축제는 노원구 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금년에는 약 5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체육행사, 공연 등을 즐겼다.또 안양 소재 빚진자들의 집(대표 송용미)에서 매년 3회씩 실시하는 ‘몰래싼타’ 추석행사 선물을 위해, 1회용 밴드 케어리브 250개를 지원했다. 몰래싼타는 안양, 군포, 의왕 지역의 위기, 장애, 다문화 어린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다. 이와 함께 율현동 소재의 성모자애복지관(관장 김은옥 루시아 수녀)에는 지역 장애인들에게 제공될 추석선물용 김셋트를 지원하고, 10월중 진행하는 장애인 행사인 아띠루축제의 후원금도 전달했다.이번에 일동제약 임직원들이 후원한 물품과 후원금은 약 700만원 상당이며, 일동제약 임직원들의 월급 0.1% 적립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은
“특색 있는 사회공헌활동이 인상적” …격려의 메시지 보내와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격려의 서신을 받았다.28일 오전, 유나이티드제약 측은 임 장관으로부터 온 서신을 공개하며 보건복지부로부터 따뜻한 추석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고 밝혔다.임 장관이 보낸 서신에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만의 특색 있는 사회공헌활동이 인상적”이라는 내용과 함께 “언제나 응원하겠다”는 격려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유나이티드제약 측은 이에 대해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회사가 되겠다”는 다짐과 함께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사가 되겠다”는 내용의 답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강덕영 대표는 “기업인의 의욕을 고취하는 임 장관의 배려에 감동했다”며, “상장 몇 개보다 더 가슴 깊이 와 닿는 따뜻한 배려”라고 말했다. 또 “임 장관의 서신은 가뭄에 내리는 단비 같다”며 “따뜻한 추석 선물을 보내준 것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지난 25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제6회 유나이티드 행복나눔음악회’를 연바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풍성한 한가위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음식물 보관 및 취급 방법, 약물 복용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큰 일교차, 식중독 조심해야가족이나 손님 방문에 대비하여 많은 양의 음식물을 미리 만들어 놓을 경우에는 조리 직후 반드시 냉장․냉동 보관하고 실온에 두지 않도록 주의한다. 칼, 도마는 가급적 육류․어류용과 채소용으로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남은 명절 음식은 냉장․냉동 보관하고, 섭취 전 충분히 재가열해야 한다. 특히, 귀성(경)길, 성묫길 등 장시간 이동하는 차안에서 트렁크 등 실온에 방치되었던 음식을 섭취하거나, 성묘 시 산에서 덜익은 과일이나 버섯 등을 함부로 채취․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부침류 등 기름 많은 음식, 랩 사용 피해야랩은 고온이나 지방질에서 그 원료물질이 용출될 수 있으므로 부침류, 육류 등 기름진 음식은 가급적 랩 사용을 피하고, 랩에 포장된 식품을 가열하는 경우에는 100℃를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명절 음식 등을 전자렌지를 이용해 재가열하는 경우에는 용기 뚜껑을 열고 사용하고, 유리제 밀폐용기는 반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랑가 웰라라트나)의 헬핑핸즈캠페인이 2012 아시아 태평양 세이버 어워즈(SABRE)에서 올해의 국내 프로그램 부문을 수상했다.올해의 국내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사노피 파스퇴르의 헬핑핸즈(Helping Hands)는 우리 사회에서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노숙인, 쪽방촌 주민 등 소외된 이웃들의 백신 접근성 및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작년부터 실시해온 캠페인이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헬핑핸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에 거주하는 노숙인 및 취약 계층 2,500명에게 독감과 폐렴 백신을 무료로 제공하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여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사노피 파스퇴르는 작년 예방 백신 접종 행사를 계기로 올해 5월 서울시, 빅이슈코리아, 서울의료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노숙인 및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플랫폼을 마련했다. 이러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취약계층 대상 역대 최대 규모인 5,000도스의 독감 예방 백신 접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사노피 파스퇴르의 랑가 웰라라트나 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사노피 파스퇴르가 노숙인 및 취약 계층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일동제약(대표 이정치) 임직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3개 복지기관에 물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임직원들은 최근 성민복지관(관장 김대성)이 주최한 2012년 어울림축제의 기념품 및 추석명절 선물에 활용할 가글제 센스타임(800ml) 1,000개를 지원했다. 어울림축제는 노원구 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금년에는 약 5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체육행사, 공연 등을 즐겼다.또 안양 소재 빚진자들의 집(대표 송용미)에서 매년 3회씩 실시하는 ‘몰래싼타’ 추석행사 선물을 위해, 1회용 밴드 케어리브 250개를 지원했다. 몰래싼타는 안양, 군포, 의왕 지역의 위기, 장애, 다문화 어린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다. 이와 함께 율현동 소재의 성모자애복지관(관장 김은옥 루시아 수녀)에는 지역 장애인들에게 제공될 추석선물용 김셋트를 지원하고, 10월중 진행하는 장애인 행사인 아띠루축제의 후원금도 전달했다. 이번에 일동제약 임직원들이 후원한 물품과 후원금은 약 700만원 상당이며, 일동제약 임직원들의 월급 0.1% 적립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정부가 내년도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으로 올해보다 36.6% 증가한 3372억원을 편성했다.특히 내년 제약분야에서는 글로벌 제약 M&A 전문펀드 조성에 신규 예산을 책정하고, 제약산업 관련 첨단의료복합단지 예산을 대폭 증가해 눈길을 끈다.또 신약개발 관련 R&D 투자부문 예산만 2474억원으로, 전체 예산 가운데 73.3%를 차지했다.보건복지부가 27일 발표한 2013년 복지분야 예산안에 따르면,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올해 2468억원의 예산을 36.6% 늘린 337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신규 편성된 M&A펀드 조성과 관련해 임 장관은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제약기업 육성 펀드가 조성하고 시드머니로 정부가 200억원에 펀드에 출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복지부는 정부 출자분 200억원을 포함해 연간 1000억원, 2012년까지 총 2000억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국내외 VC, 기관투자자 자금 유치를 통해 유망벤처 M&A, 기술제휴 등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올해 10억원에서 29억원 늘어난 39억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이를 통해 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을 올해 2곳에서 내년 3곳으로 늘리고, 주요분야 실무인
“선반에 설치만 하면 완벽한 재고 관리가 된다니 신기하네요” 한미약품의 IT 전문회사 한미IT(대표이사 남궁광)가 선반에 부착해 사용하는 RFID 인식 장치를 선보였다. 한미IT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RFID/USN Korea 2012’ 국제 박람회에 참가해 기존의 선반형 인식 장치의 단점을 극복한 이동형정밀 RFID 스캐닝 시스템 ‘PRISMA’를 소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RFID 인식기가 구동 레일을 따라 선반을 왕복 이동하면서, 선반에 진열된 물품을 완벽히 인식하고 제품의 위치정보를 판별한다. 간단한 구동레일 장착만으로 모든 선반에 적용할 수 있어 의약품을 비롯한 도서, 식품, 의류 등 모든 제품을 망라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한미IT 남궁광 대표이사는 “한미IT는 RFID를 활용한 의약품 유통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다”며 “RFID를 적용하면 제품의 적정량 생산, 물류비용 절감 등을 통해 기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미IT는 이번 전시회에서 ‘PRISMA’ 외에도 의약품의 생산, 물류, 유통 단계에 RFID 기술을 도입한 첨단 유통관리시스템 모델을 소개
유럽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바이엘 헬스케어의 VEGF Trap-Eye(애플리버셉트)에 대해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이하 습성 AMD) 치료제로 승인할 것을 권고했다. 유럽위원회는 2012년 내에 VEGF Trap-Eye의 습성 AMD 치료에 대한 승인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엘 헬스케어의 글로벌 임상연구 대표 겸 집행위원회 위원인 케멀 말릭 박사는 “CHMP가 VEGF Trap-Eye 승인을 권고한 것은 습성 AMD 환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라며, “전세계 습성 AMD 환자들과 의료전문가들이 가까운 시기에 이 새로운 치료 옵션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VEGF Trap-Eye는 습성 AMD에 대한 적응증 외에도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근시성 맥락막혈관신생(mCNV) 치료에 대해서도 3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에 있다. 또 바이엘은 2012년 말 유럽에서 망막중심정맥폐쇄(CRVO) 치료에 대한 제품 허가 신청을 제출할 계획이다. VEGF Trap-Eye는 지난 해 11월에는 미국에서, 올해 초에는 호주에서 ‘아일리아(EYLEA)’라는 제품명으로 시판 승인을 받았으며,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몇 개 국가에서는 제품 허가 신청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