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안은억)의 혈당측정기 ‘아큐-첵’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 하얏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2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혈당측정기 부분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 브랜드 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과 한국경제신문사가 주관하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한 해 동안 국내 소비자에게 최고의 가치와 만족도를 제공한 대한민국 No. 1 브랜드를 인터넷 소비자조사, 일대일 유선조사와 소비자 평가단 현장투표 그리고 사무국 및 전문위원들의 결과에 대한 검수 및 심의를 통해 엄격하게 선정된다.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혈당측정기 아큐-첵은 2010년부터 3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동화약품(회장 윤도준) ‘활명수’가 올해 9월 25일자로 탄생 115주년을 맞아 특별 패키지로 출시된다.‘활명수 115주년 기념 패키지’ 디자인은 예부터 귀중품 등을 보관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가구 반닫이를 모티브로 했다. 이는 가정상비약으로서 가치를 표현하고, 전통 가구를 형상화 함으로써 최장수 브랜드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신약이라는 역사와 전통성을 나타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에 발매되는 활명수 115주년 기념 패키지는 오랜 세월 동안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한 활명수 고유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된 것”이라며 “대한민국 최초의 신약 활명수가 발매하는 최초의 특별 디자인 패키지로서 큰 의미를 가진다”라고 강조했다. ‘활명수 115주년 기념 패키지’는 까스활명수-큐 10개들이 박스이며, 9월 말부터 한 달간 약국에 공급될 예정이다.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 및 가천대 이길여 암·당뇨연구원(원장: 박상철)과 줄기세포 분야 공동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4일 메디포스트에 따르면 이번 MOU는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의 공동 연구, 줄기세포 치료제 상업화 임상시험 및 연구자 임상시험 협력, 줄기세포 생산 및 공급, 학술 및 기술 정보 교환 등에 대해 전략적으로 제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체결식은 지난 21일 인천 가천대 뇌과학연구소에서 개최됐다.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시설과 인력, 기술을 갖춘 이길여 암·당뇨연구원과 제휴를 맺음으로써, 각종 임상시험을 통한 줄기세포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에 한층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메디포스트와 가천대 길병원은 2008년 7월부터 2011년 1월까지 세계 최초의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인 ‘카티스템(무릎 연골 재생 치료제)’의 3상 임상시험을 공동으로 실시한 바 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메디포스트의 줄기세포 생산 및 배양 기술, 가천대 길병원의 임상시험 환경, 암·당뇨연구원 기초 연구 성과 등 3개 기관이 각각의 장점을 활용해 줄기세포 분야의 임상시험과 상업화를 체계
스페인 제약회사 라보라토리신파가 한국법인 라보라토리신파(대표이사/사장 이주철) 설립을 완료하고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진출을 본격화 한다.라보라토리신파는 지난 해부터 진행한 한국인 임직원 채용에 이어, 한국법인 설립을 마무리 지었다. 현재 의약품 외에 치료용 압박스타킹, 정형외과적 치료보조제품, 스킨케어 화장품의 국내 도입을 위해 심사허가준비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오는 연말부터 본격적인 국내 사업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기존 여의도 사무실에서 서초구에 위치한 메디카빌딩으로 확장 이전했으며 등록, 품질관리, 마케팅, 커머셜 전문가 등의 인력 보강 마치고, 사업준비 및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주철 사장은 “신파가 다국적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번째 파트너 국가로 한국과 손을 잡은 것은 한국제약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 사장은 “신파의 한국진출은 단순한 유럽 기업의 국내 진출이 아닌, 한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지역에서의 전략적인 사업 확장 사례로, 국내 제약업계의 성장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신파는 스페인 선도 제약기업으로 스페인
한국BMS제약(사장 마이클 베리)은 재무와 법률 담당으로 김데이비드 전무와 김진영 상무를 각각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김데이비드(한국명: 김석훈) 전무는 한국BMS제약의 재무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웨스트포인트 미 육군사관학교에서 토목공학 전공으로 이학사 학위를 받은 김데이비드 전무는 미국 조지타운대 맥도나휴 경영대학원에서 재무/회계 전공으로 MBA 학위를 받았고, 뉴저지 주 공인회계사(CPA)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김 전무는 지난 2000년 BMS에 입사, 바이러스질환 사업부에서 재무 담당 매니저로 근무한 바 있다. 이후 머크(MSD)에서 여성건강 및 내분비 사업팀 재무팀장 등을 거쳐 ‘공급망 재무 분석’ 부문 이사로 근무했다.이와 함께 한국BMS제약은 김진영 상무를 영입했다. 김진영 상무는 국내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법률 자문은 물론, 인사 및 컴플라이언스 부서와 긴밀히 협업할 예정이다.김진영 상무는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뉴욕 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한국BMS제약 입사 전 김진영 상무는 한국화이자제약에서 근무했으며, 한국까르푸의 사내 변호사 및 법무법인 우현지산의 변호사로 일한 바 있다.
잇따른 DPP-4억제제 신제품 출시에도 ‘자누비아’(MSD)는 나홀로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국내제약사의 제네릭 개발도 본격화 되는 상황이지만 제품 출시까지는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한동안 자누비아의 상승세는 계속될 전망이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당뇨병치료제 8월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자누비아는 82억원으로 전년 동기 53억원에 비해 30억원 가까운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53.9% 증가한 수치다.자누비아는 최근 들어 성장속도에 가속이 붙은 모습이다. 지난 12월 처방액 6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3월 70억원, 6월 80억원대로 올라섰다. 다시 말해, 약 3개월마다 처방액이 10억원씩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이같은 상승세는 최근 DPP-4억제제 신제품 출시가 연이은 상황에서의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실제 지난 11월 출시된 ‘온글라이자’(BMS)는 8월 처방액이 3억원대 수준에 머무는데 그쳤다. 6월 시장에 나온 ‘트라젠타’(베링거인겔하임)는 유한양행의 영업력에 힘입어 12억원대를 기록,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같은 계열이지만 기존 제품의 시장잠식 없이 함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당뇨병시장에서의 DPP-4억제제 점유율
한독약품 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의 모친, 김정화님 22일(토) 별세.- 일시 : 2012년 9월 22일(토)- 발인 : 2012년 9월 24일(월), 8시 30분- 빈소 : 신촌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특1호- 장지 :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방신리 선영- 빈소 전화번호 : 02)2227-7550(자)김영진 : 주식회사 한독약품 대표이사 회장김석진 : 주식회사 공신진흥 대표이사 사장(녀)김금희(사위)채영세(자부)장유훈 : 잼퀼트 대표신경희조화와 부의금은 정중히 사절.
동아제약이 박카스와 일반의약품 매출 선전에 힘입어 일괄 약가인하로 감소한 전문의약품 실적을 만회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박카스의 3분기 매출이 500억원을 넘어서고, 판피린과 가그린도 전년 동기 대비 큰 폭 상승이 기대된다.21일 관련업계 및 증권가의 분석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3분기 전체 매출액은 2498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9%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슈퍼판매 효과를 보고 있는 박카스의 경우 음료시장 성수기인 3분기에 매출이 크게 올라 538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전년 467억원에서 71억원(15.2%) 가량 오른 수치다. 이와 함께 종합감기약인 ‘판피린’은 57억원으로 매출이 26.7%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구강청정제 ‘가그린’은 29% 오른 40억원이 예상된다.반면 전문약 품목은 대부분 약가인하의 영향으로 매출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전년 3분기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던 ‘리피논’과 ‘플라비톨’은 각각 15.9%, 21% 감소한 95억원, 83억원에 그칠 것으로 분석된다.큰 폭 감소가 예상되는 ‘오팔몬’은 전년 97억원에서 매출이 약 30% 감소해 68억원 정도에 머물 예상이다.지난 분기부터 쏟아져 나온 비아그라 제네릭의 영향으로 ‘
바슈롬코리아 등 8개 업체의 컬러콘택트렌즈가 식약청으로부터 판매중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시중에 유통중인 컬러콘택트렌즈 모든 제품(30개 업체의 60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8개 업체 10개 제품에서 위반사항을 확인하고 판매중지 및 회수·폐기 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매일착용소프트콘택트렌즈 중 컬러콘택트렌즈를 대상으로 색소용출 및 세포독성 등에 대해 시험검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인터로조의 ‘FestivalⅡ’제품 등 국내 5개 제조업체 7개 제품에서 색소 용출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한스메디칼의 ‘KORINA’ 제품은 세포독성시험에서 부적합했으며, 지오메디칼의 ‘IMAGE COLOR' 제품은 두께시험, 바슈롬코리아에서 수입하는 ’Naturelle(hilafilcon B) Daily Disposable Cosmetically Tinted Contact Lenses‘ 제품은 곡률반경시험에서 각각 부적합했다.식약청 관계자는 “눈에 직접 닿는 콘택트렌즈는 미용목적이라도 구입과 사용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 등을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컬러렌즈는 일반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제약산업을 육성․발전시키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GMP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모집 대상자는 GMP 관련 지식을 갖춘 자로 제약업체, 관련단체, 학회 및 교육기관 근무자, GMP 전문강사에 관심이 있는 자는 누구든지 응모 가능하다.교육은 오는 10월 9일부터 12월 4일까지 3개월 과정의 정원제로 호텔 리츠칼튼에서 유료로 진행되며 모집 정원은 20명이다.GMP전문강사 양성과정은 해외 GMP의 최신 동향을 이해하고 국내 제약업체들의 GMP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GMP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한 인력양성 지원사업이다.교육내용은 GMP QA, QC, 제조 전문과정, 제조 지원과정, 일반과정, 밸리데이션과정을 포함한 워크숍, 제약산업의 신기술 동향 및 해외 강사 초청 세미나, 그리고 현장 탐방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제약협회 관계자는 “GMP 전문강사에 관심이 있는 제약업체, 관련단체 및 학회, 교육기관 근무자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원활한 교육 진행을 위해 사전에 참가신청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신청방법은 한국제약산업교육원 홈페이지 온라인 수강신청(www.pharmacadem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오는 9월 21일부터 11월 21일까지 2개월간 로타텍과 함께하는 사랑의 기부 캠페인 ‘로타텍을 찾아라!’를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 예방백신 홈페이지(www.rotateq.co.kr)에서 진행한다. 전국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및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시설 아동의 건강지원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방법은 전국 소아청소년과에서 찍은 로타텍 포스터 또는 로타텍 포스터와 함께 찍은 자녀의 사진을 로타텍 홈페이지 내 마련된 참여 페이지에 올리고, 건강지원금을 기부 받게 될 아동에게 전하고 싶은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면 된다. 캠페인 참여 내용은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등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주변 지인들과도 공유 가능하다. 참여완료 후 생성되는 ‘로타텍 사랑의 기부 하트’는 하트 1개당 1,000원씩 적립되며, 실시간 기부현황 및 본인의 참여내용을 웹페이지 상에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모인 건강지원금은 한국MSD의 전액 지원 하에,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 아동을 선정,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MSD의 백신호흡기 부서 최응섭 상무는 “이번 캠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면역력 증진과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알콕시포르테’를 선보인다. ‘알콕시포르테’ 1일 복용량(3캡슐)에는 알콕시글리세롤을 함유하고 있는 심해상어간유 3,000mg과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비타민E 9mg이 함유됐다. 알콕시글리세롤은 면역력과 저항력을 높여주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항 염증작용이 강해 류머티즘, 관절염, 피부염 증상의 완화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내며 방사선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조아제약 관계자는 “알콕시포르테는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알콕시글리세롤과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비타민E 두 성분의 상승작용으로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라고 설명했다.이어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 자주 걸리시는 분, 스트레스와 과로로 지치시는 분 또는 염증성 질환(비염, 결막염, 중이염, 각종 두드러기 등)으로 고생하시는 분, 악성 질환(암, 심장질환 등)으로 치료중이시거나 치료 후 쇠약해지신 분들에게 권해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알콕시포르테’는 1일 3회 1캡슐씩 물과 함께 섭취하며 90캡슐 단위 포장으로 전국 약국에서 판매된
‘알비스’(대웅제약)가 약가인하 시행 5개월 만에 이전수준으로 처방실적을 회복하며 항궤양제 시장에서 주목받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반면 시장 1위 품목인 ‘스티렌’(동아제약)은 약가인하 대상이 아님에도 올 들어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어 두 제품의 처방액 차이가 8월 들어 10억원 가량으로 좁혀졌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항궤양제 8월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알비스는 53억원으로 전년 동기 44억원에 비해 2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가인하 시행 직전 최고점을 찍었던 3월 처방액과 같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알비스의 처방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알비스의 처방률이 증가하게 된 원인으로는 저렴해진 약값을 역으로 마케팅에 활용했던 점이 주효했다.실제 스티렌과 알비스는 각각 tid, bid 용법으로 약가인하 후 1일 약값이 역전됐다. 스티렌의 경우 정당 가격은 231원이지만 1일 약값이 693원이고, 알비스는 1일 약값이 648원이다. 알비스 마케팅 담당자는 “기존에는 알비스가 비싼 약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약가인하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 가격경쟁력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4월 이후 처방액은 줄었지만 처방률은 지속적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황금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용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유소년기에 가장 흔히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인 ADHD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ADHD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충동성이 주요 증상인 대표적인 ‘뇌 발달 장애’이다. 특히, 유소년기 ADHD 환자의 50~70%가 청소년기와 성인기까지 증상이 지속되어 정상적인 학교 생활 및 가정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한다. 현재까지의 ADHD 치료제는 세 가지 주요 증상을 모두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모든 환자에게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는다. 또한 수면장애, 성장저해, 심혈관계장애, 중추신경계장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며, 오남용성과 의존성 등으로 인한 복약 순응도가 낮다. 동국제약은 이번 특허를 통해 만들어진 황금 추출물로 과잉행동을 억제하고 집중력을 향상시켜주는 천연물 ADHD 치료제를 개발해 기존 치료제의 제한된 효능과 부작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천연물 추출물의 효력시험을 마친 후 비임상 시험을 준비 중이며, 2014년 초에 임상2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
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 중인 신규 작용기전의 중증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 ‘HL161’이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으로 선정됐다. 한올바이오파마(대표 김성욱)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이동호)은 19일 ‘HL161’ 개발지원 관련 협약식을 체결했다. 한올은 현재 개발 후보물질을 확보하기 위한 선도물질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로 이번 과제 선정으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개발후보 확보를 위한 1단계 18개월간 8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HL161’은 자기 자신을 공격하는 자가항체가 발생해 질환이 나타나는 천포창이나 신경성 척수염, 중증 근무력증과 같은 중증 자가면역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항체신약으로 체내 자가항체를 제거하는 방식의 새로운 기전의 약물이다. 신경성 척수염이나 근무력증과 같은 중증 자가면역질환의 경우 현재는 일차적으로 전신 스테로이드 주사제나 면역억제제를 사용하고 치료효과가 적으면 혈장유래 면역글로불린을 1회에 100g 이상 대량으로 주사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고용량 면역글로불린의 작용 기전은 체내 자가항체를 희석시키 거나 항상성을 깨뜨려 자가항체를 낮추는 방식인 반면, 한올이 개발 중인 ‘HL161’은 자가항체가 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