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은 빈혈치료제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훼로바유’의 브랜드 홈페이지(www.feroba.co.kr)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훼로바유 홈페이지는 소비자에게 빈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빈혈이야기’, 훼로바유의 제품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훼로바유이야기’, 소비자의 궁금증과 회사와의 소통을 할 수 있는 ‘고객센터’ 3가지 메인테마로 구성됐다. 훼로바유는 고함량의 2가철을 함유하여 우수한 치료효과를 나타내고, 서방형제제이기 때문에 빈혈환자의 철분흡수 극대화 및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또 아스코르빈산의 함유로 철분흡수율도 높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홈페이지의 오픈을 시작으로 온,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종근당(대표 이경주)은 26일 종근당 본사에서 종근당과 계열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2012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과 경보제약 아산공장에서도 함께 진행됐으며, 27일에는 종근당 천안공장과 효종연구소에서도 릴레이 헌혈이 이어질 예정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헌혈은 우리 이웃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가장 적극적인 실천이다”며, “제약기업으로서 건강사회 구현을 위해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헌혈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종근당이 주력 제네릭 품목의 선전과 신규 도입품목 효과를 통해 약가인하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개량신약 출시가 예정돼 있고 로슈로부터 도입한 ‘타미플루’ 매출 반영이 기대되면서 성장이 예상된다.25일 관련업계 및 증권가분석에 따르면 종근당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153억원, 영업이익은 18.4% 감소한 17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이같은 실적은 2분기부터 시행된 일괄 약가인하로 매출감소가 100억원이상 반영된 것이라는 점에서 예상보다는 선전했다는 평가다. 특히 제네릭 품목의 성장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주요 품목들이 해당 제네릭 시장에서 선두권을 유지하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아타칸 제네릭 리딩품목인 ‘칸데모어’의 경우 2분기 원외처방액이 46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21억원에 비해 12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칸데모어는 지난해 발매 이후 꾸준히 매출 성장곡선을 유지하고 있다. 약가인하 시행 시점부터 리피토 제네릭 시장의 1위 자리로 올라선 리피로우도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리피로우의 2분기 처방액은 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 이와함께 3분기와 4분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24일 지역사회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달동네 중 하나인 개미마을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마을 주민들에 보다 깨끗하고 친화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종근당고촌재단 장학생 70여명이 참여해 개미마을 10세대의 건물 외벽에 도색작업을 진행했으며, 공공미술디자인 단체인 ‘거리의 미술’이 전체적인 디자인 구성을 담당하여 아름다운 마을 조성에 동참했다.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이 제약협회 차기 이사장으로 결정됐다. 제약협회는 25일 오전 임시운영위원회를 통해 김원배 사장을 이사장으로 추대키로 논의했으며, 내달 22일 이사회를 통해 김원배 차기이사장은 직접 부이사장단을 구성하게 될 예정이다.제약협회 김연판 부회장은 “김원배 사장은 오랫동안 부이사장단으로 일해왔고 동아제약 역시 업계에서 큰 회사이기 때문에 앞으로 회원사 전체를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그간 임시운영위는 이사장 선출권을 위임받아 몇몇 유력 인사들과 접촉해왔지만 이들이 모두 고사의 뜻을 밝히면서 결국 임시운영위 내부인물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김연판 부회장은 “이사장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회원사의 의견을 모으는 일”이라며 “이사장이 주관해 의견을 취합하면 사무국에서 일을 처리하는 식으로 업무분담은 확실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오너가 아닌 CEO가 이사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금기 전 일동제약 회장에 이어 김원배 사장이 두번째다. 이에 대해 김 부회장은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과 어느 정도 사전조율이 됐다고 보여진다”고 전했다.한편, 김원배 사장은 1947년생으로 서울대 제약학을 전공했으며 서울대 대학원에서 약학 박사과정을 거쳤다. 1
적임자를 찾지 못해 장기간 공석 상태인 제약협회 이사장 선출여부가 오늘(25일) 임시운영위원회에서 결정지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선 이사장 추대를 포기하고 이경호 회장 단독체제로 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 제약협회 임시운영위원회는 오늘 오전 7시30분 회의를 열고 이사장 선출, 정책연구소 구성 등에 대한 현안을 논의한다.당초 2개월 운영으로 계획됐던 임시운영위의 해산도 임박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사장 선출과 관련해서는 어떤 식으로든 결론지어질 전망이다. 이미 임시운영위는 이사장을 공석으로 유지하면서 각 위원회별 중심의 운영 방안을 고려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논의가 이뤄진 가장 큰 이유는 후보로 유력하게 검토되던 인물들이 잇따라 고사의 뜻을 밝힌데다 새 인물 찾기도 마땅한 성과를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제약협회 이사장 선출에 대해 제약업계 내외부적으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추대는 더욱 어려운 분위기가 됐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윤석근 전 이사장의 자진사퇴 논란과 함께 제약협회 이사장 자리가 실제 위치보다 훨씬 과대포장되면서 누가 맡아도 부담을 느끼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이사장 추대없이 이경호 회장을 중심으로 협회가 운영되는 방
일양약품(사장 김동연)과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 바이러스 연구팀이 개발한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작용기전의 슈퍼 항바이러스 물질’의 연구결과가 22일 미국에서 열린 ‘제31회 세계바이러스 학회’에서 최초로 구두 발표 됐다.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항바이러스 물질은 초고속스크리닝 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게 도출된 물질로서 인체를 감염시키는 대부분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모두에 광범위한 항바이러스 효능이 있다. 동시에 동물실험을 통해 타미플루 내성 바이러스에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복제가 후기에 작용하는 타미플루와 달리 일양약품 항바이러스 물질은 초기에 바이러스 복제효소 및 바이러스 표피의 탈각(uncoating)을 위한 융합(fusion)기능 억제 작용점이 밝혀지는 등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기전의 메커니즘을 갖는 항바이러스 물질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일양약품만이 유일하게 타미플루 내성바이러스에 대한 동물실험 결과를 발표했 다른 국외 그룹들의 발표는 모두 동물실험 결과가 없었다. 항바이러스 물질의 동물실험을 주관한 한림대 박만성 교수가 연사로 나섰으며, 연구발표 후 학회에 참석한 국내·외 관계자들이 일양약품 항바이러스 물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 사장)이 한국아스트라제네카(사장: 박상진)와 관절염약인 ‘비모보(Vimovo)정’에 대한 한국시장 공동 프로모션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비모보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나프록센 성분에 강력한 위산분비 억제효과의 넥시움 정(성분명: 에스오메프라졸)을 결합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인한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발생 및 이에 수반되는 속쓰림등의 위장관 장해 증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개념 관절염 증상 치료 복합제이다. 비모보는 강력한 위장관 보호 효과를 가진 넥시움 정을 복합해 상부위장관계 부작용을 사전에 차단해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관절염 증상을 치료할 수 있고, 위장보호약물을 병용해야 하는 단점도 없애 복용과 비용 편의성 모두를 높인 특장점이 있다. 현재 이 약물은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해 미국 및 유럽 51개국에서 허가를 받아 28개국에서 발매됐으며, 한국에서는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정청의 승인을 받아 오는 8월부터 양사 공동으로 본격 시판에 나설 계획이다. LG생명과학 정일재 사장은 “LG의 주력 분야인 근골격계 치료분야에서 히루안플러스 주사제 등 기존 치료약과의 제품 패키지화로 보다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고
*24일 동수원 남양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6일 오전 8시 *031-356-2828
‘리피토’ 제네릭 가운데 상위 5개 품목의 상반기 매출이 800억원에 육박하며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반면 제네릭의 선전과 4월부터 시행된 일괄 약가인하 영향으로 오리지널인 리피토의 처방액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양상이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리피토와 제네릭 상위 5개품목의 상반기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리피토는 446억원으로 전년 480억원에 비해 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리피토의 감소폭은 지난 4월을 기준으로 두드러진 모습이다. 3월 85억원이었던 처방액이 약가인하 직후인 4월에는 63억원으로 무려 12억원가량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제네릭 시장은 리딩품목인 ‘리피논’(동아제약)만이 약가인하 영향을 크게 받고 있으며, 나머지 상위품목들은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리피논을 포함한 상위 5개품목의 상반기 처방액은 798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6.3% 늘어났다. 리피논의 경우 전년 상반기 250억원이었던 처방액이 올해는 207억원으로 43억원이나 줄어들었다. 이처럼 처방액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제네릭 시장 선두자리를 최근에는 ‘리피로우’(종근당)에 내줬다. 약가인하 이후 선두자리를 꿰찬 리피로우는 제네릭 품목 가운데 가장
유럽 의약품청이 ‘살카토닌’ 함유 제제에 대해 ‘폐경후 골다공증 치료’ 적응증을 삭제했다.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고칼슘혈증 치료제로 사용되는 살카토닌 함유 제제 14개 품목에 대해 의약 전문가와 소비자 단체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식약청에 따르면 유럽 의약품청은 동 제제에 대한 시판 전, 후 임상시험자료 등에 대한 검토결과, 암 발생 위험 증가로 ‘폐경후 골다공증 치료’ 적응증을 삭제하도록 권고했다.파제트병 환자에 투여 시에도 대체 치료에 효과가 없는 경우 3개월 이내로 사용하도록 하는 등 최소 유효량을 최단 기간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정보사항과 관련한 국외 조치동향 및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실시해 허가사항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제약(행사위원장 강신호)은 23일 오전 동아제약 본사 강당에서 ‘제7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입학식을 갖고 경상북도 상주시로 출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행사위원장인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과 김원배 사장, 녹색연합 박경조 상임대표와 녹색연합 홍보대사인 김미화 씨 외 참가대원 부모 50여명이 참석했다. 강신호 회장은 “4박 5일 동안 자연 안에서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고 환경 보전의 책임의식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이러한 경험을 통해 미래 환경의 주인인 여러분이 앞으로 환경 보전을 위한 실천을 꾸준히 해 주길 바란다”고 참가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중학생 50명(남·여 각각 25명)은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 동안 경상북도 상주시 일대의 성주봉 자연휴양림에서 머물며, 백두대간 숲 생태원 체험과 하천 생태계 체험, 별자리 관측, 농촌 생활 탐방, 숲속의 작은 음악회 공연 등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게 된다.
현대약품은 제18대 동산상에 경영기획팀 전상현 팀장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동산상은 회사 창업자인 고 이규석 회장의 아호를 따 회사발전에 공로가 인정된 직원을 선정해 수상하는 상이다.전상현 팀장은 1995년 입사 후 17년간 경리부, 경영기획팀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며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ERP시스템도입, 내부회계관리시스템 구축 등 정부 정책 및 제약환경변화에 따른 위험요인을 미리 발굴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해 수익성향상과 정책 수립을 위한 경영의사결정에 많은 도움을 줬다는 것.전상현 팀장은 “동산상의 의미를 되새겨 회사발전에 더욱더 노력하겠다”면서 “이렇게 값진 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지금까지 충실히 회사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내외 많은 분들의 도움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선후배 연기자인 최불암과 엄태웅이 출연하는 새로운 인사돌 TV-CF ‘선후배 편’을 이달 중순부터 방영했다. 새 CF는 약국에 인사돌을 사러온 엄태웅과 최불암이 만나 담소를 나누는 장면으로 구성됐다. ‘잇몸을 이렇게 잡아주는 느낌’이라는 카피를 통해 지난 6월 새로 제작된 고두심의 ‘모녀’편과 같은 컨셉을 유지하면서 인사돌의 특장점을 강조했다. 4년째 인사돌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최불암은 국민 아버지로 칭송받고 있는 연기자로, ‘전원 일기’에 함께 출연했던 고두심과 인사돌 CF를 통해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또 이번에 인사돌 모델로 새롭게 합류한 엄태웅은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서 활약 중이며, 인기 드라마 ‘적도의 남자’와 관객 400만을 넘긴 영화 ‘건축학 개론’에서 주연으로 열연한 바 있다. 특히, 엄태웅은 잇몸병 최초 발병률이 가장 높은 연령대인 30~40대에 어필하는 대표적인 모델로서, ‘대한민국 대표 잇몸약’ 인사돌의 이미지에 걸맞는 최적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동국제약은 지난 5월 잇몸질환을 처음 겪는 나이로 30~40대가 65%에 달한다는 외부 리서치 기관의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구강염증 및 구내염, 인후염에 효과를 갖는 ‘블루케어스프레이’를 출시했다.블루케어의 주성분인 수용성아줄렌은 카모마일 추출물에서 처음 발견된 성분으로 항염증작용을 갖고 있어 구강염증 및 상처 등의 증상을 완화해준다.또 황사 및 탁한 공기, 환절기 바이러스로 인한 목(인후)의 염증으로 인한 통증, 입안의 염증, 쉰 목소리 증상에도 도움이 되며, 틀니 사용으로 인한 입안 염증에도 효과적이다.일동제약 관계자는 “블루케어는 특히 스프레이형으로 사용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사용시 입안과 목에 직접적으로 작용해 더욱 효과적”이라며 “민트향의 청량감으로 불쾌한 입냄새 완화 작용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