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은 김창균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31일 밝혔다.지난 5월 회계처리 위반으로 인해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해임안을 권고 받은 장원준 대표이사가 사임하면서 신풍제약은 기존의 김병화, 장원준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병화 대표 단독체제로 전환된바 있다.그러나 김병화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하면서 신임 김창균 대표이사 선임된 것이다.신풍제약 관계자는 이번 발령과 관련해 “김창균 신임사장의 그 동안의 제약연륜을 통한 내실경영과 위기관리능력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창균 신임 대표이사는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 라는 원대한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글로벌 신풍제약이 되고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취임계획을 말했다. 한편, 김 신임 대표이사는 1983년 신풍제약 입사 후 영업본부장을 거쳐 2005년 전무이사, 2009년 부사장을 역임했다.
CJ의 기술력을 집약하고 R&D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터전인 ‘CJ ONLYONE R&D센터’가 첫 삽을 떴다.CJ제일제당(대표이사 김철하)은 31일 오전 10시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택지개발사업지구 내 CJ제일제당 R&D센터 부지에서 ‘CJ ONLYONE R&D 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 강석희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대표, 김문수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허재안 경기도의회 의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CJ ONLYONE R&D 센터는 3만7530㎡(약 1만1300평) 부지에 연면적 13만5000㎡(약 4만800평) 규모로 세워지며, 2013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R&D 센터가 완공되면 광교신도시 내 기업연구소 가운데 최대 규모가 되며, 수원 지역 내에서도 삼성전자 연구소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연구소가 된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은 이번 ONLYONE R&D센터 설립으로 경기도 이천에 단독으로 위치하던 연구소가 광교로 이전해 식품연구소, 바이오기술연구소, 동물생명연구소와 합쳐 운영된다. ONLYONE R&D센터를 통해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은 신약개발 등 R&D 역량을 강화해 국내 1위
현행 ‘대한약전 제9개정’의 전면개정판인 제10개정에는 순환계용약, 당뇨병용약 등의 품목이 포함될 예정이다. 대한약전의 명칭도 ‘대한민국약전’으로 변경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30일 한국제약협회에서 ‘의약품공정서 기준규격 제·개정 설명회’를 열고, 이번 개정안의 주요 지침과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알렸다.사전의견조회 절차를 거쳐 2012년 개정을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약전 제10개정 개정안 작성지침에는 ▲시험항목별 표준기재방법(표준기재문구 및 기재순서)와 고려사항 ▲온도, 압력, 시간, 길이 등 단위의 표준표기 ▲염화물, 황산염, 중금속, 비소시험법 검체량별 ppm 환산표 ▲시약, 시액의 표준기재방법 등이 포함된다.대한민국약전에서 삭제될 품목은 사전의견조회를 거친 221품목이 예정돼 있으며, 노르에피네프린타르타르산염, 니세르고린, 니코란딜, 락티톨 등 32품목이 신규예정품목 목록으로 확정된 상태다.의약품기준과 김희성 연구관은 “신규예정품목의 경우 이전에 비해 품목수가 적은 편이지만 순환계약, 당뇨약 등 굵직한 품목이 포함돼 있다. 양보다 질을 생각해 선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시험법 개정품목에서는 분말X선 회절 측정법 등 개정예정 목록이 확정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윤여표)은 한국의 합성 신약과 BT 기반 첨단 제약 기술의 글로벌화를 위해 30일 교류·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글로벌 수준의 혁신신약 및 첨단의료기기를 개발하기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허부를 구현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이다.의료 연구개발의 활성화 및 연구성과 제품화를 촉진하며,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으로 세계수준의 연구개발이 가능하도록 하는데 힘쓰고 있다. 재단은 신약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국내 바이오신약 개발 촉진 및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제약협회는 이 같은 협약을 통해 회원사는 ▲바이오에 대한 Idea가 있을 시 신약개발지원센터의 tank이용 ▲non-GLP이지만 안전성 유효성 동물실험 ▲Global GMP에서 임상시험용 신약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보건복지부의 약가 일괄인하 방침 발표와 관련 8만 제약인의 의지를 담은 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제약협회는 정부의 무차별적이고 일방적인 약가 인하는 제약산업의 존폐와 관련되며 종국에는 국민의 건강권마저 외국에 의존해야 된다는 점을 정부의 관계요로에 건의한 바 있다. 이번 반대 서명운동을 통해 제약협회는 정부의 발표대로 일괄 약가 인하가 진행될 경우 제약산업은 크게 위축돼 제약업에 종사하는 8만 제약인중 상당수의 대량 실업 발생과 국내 제약산업의 붕괴로 이어져 결과적으로는 국민의 약값부담이 크게 증가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할 방침이다.약가 인하 반대 서명운동은 먼저 제약산업에 종사하는 임직원 및 직원 가족이 동참하게 된다. 반대서명 명부는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오는 9일까지 제약협회 총무인사팀(전화 : 581-2101, Fax : 581-2106, 521-1304)으로 먼저 Fax 송부하고 원본은 빠른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총무인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미사진미술관(관장 송영숙)은 지난 27일 한미약품 20층 라운지에서 한국과 호주 수교 50주년을 기념한 국제 교류 전시회 ‘New Worlds’의 개막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호주 대사관 관계자를 비롯, 호주 시드니 주재 비영리 사진 전문기관인 The Australian Centre for Photography(이하 ACP) 실무진과 한국 사진작가 등 약 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한미사진미술관 송영숙관장은 “한미사진미술관이 사진 예술을 통해 민간 외교 사절단 역할을 맡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양국의 문화와 사진예술발전에 기여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례화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사진미술관은 이번 ‘New Worlds’ 전시와 함께 원성원∙유현미∙최봉림 작가의 ‘3 Photographic Acts’를 내달 26일까지 한미사진미술관 20층에서 동시 개최한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정부의 약가인하 방침과 관련 국민을 향해 호소하는 두번째 광고를 게재했다. 제약협회는 30일자로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신문, 한국경제신문 등 5개 일간지에 이번 약가정책의 부당함을 호소하는 광고를 실었다.이번 광고를 통해 제약협회는 3조원 가량의 약가인하가 진행되면 의약품 생산기반이 무너져 국민의 건강을 외국에 의존해야 한다고 경고했다.그 예로 대만·동남아 등은 자국 제약기업이 무너져 외국약에 의존하고 있으며 높아진 약값을 관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제약협회는 “당장은 약값 부담이 줄어든 것으로 보이지만, 외국약에 의존하게 되면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일시적으로 약값 부담이 줄겠디만 2~3년 뒤부터는 오히려 몇 배 더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제약협회는 이번 약가인하 조치로 인해 제약기업들이 30% 상당의 매출이 급격하게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따라 8만 제약인 중 2만 여명의 실직사태를 불러올 수 있다며 산업침체와 실직 여파로 보건의료산업 전체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아울러 이미 17개 신약개발 경험으로 3개의 글로벌신약 개발을 목전에 둔
정부가 ‘혁신형 제약기업’을 선정하는 제약산업 육성법을 입법예고하며 신약개발을 독려하고 있지만, 정작 이미 출시된 국산신약들의 매출은 기대이하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7월 항궤양제 원외처방조제액만 봐도 국산신약인 ‘레바넥스’(유한양행)과 ‘놀텍’(일양약품)은 5억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레바넥스의 경우 전년 동월 보다 약 2억원 감소한 4억원으로 조제액이 집계되면서 하락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레바넥스의 경우 출시 후 1, 2년은 100억원대 매출을 올렸지만 이후 매출이 절반가량 뚝 떨어졌다. 놀텍은 출시 1년 반이 지나도록 2억원대 수준에 머무르며 쉽게 시장점유율을 높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일양약품은 놀텍의 출시 직후 최단기간 1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었다.그나마 천연물신약으로 항궤양제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스티렌’(동아제약)의 사례가 위안이 되고 있다.스티렌의 조제액은 65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4% 늘어났다. 스티렌은 연간 800억원대의 매출로 국내사 개발 처방의약품 가운데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스티렌은 지난 12월과 3월 70억원대를 돌파한 뒤 점차 하락하는 모습이다. 더구나 오는
베링거인겔하임은 항응고제 ‘프라닥사’(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가 미국, 캐나다, 일본에서 허가 후 10개월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35만명이 넘는 환자들에게 처방됐다고 발표했다.최근 데이터는 미국 심장전문의들이 이 혁신적인 제제를 널리 사용하고 있으며, 10건 중 9건이 심방세동 환자에게 처방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는 55년 전, 현재의 표준치료법인 와파린(wafarin) 사용이 가능하게 된 이래,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을 위해 허가된 최초의 경구용 항응고제다.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의 허가는 RE-LY 연구에 근거한 것으로,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 150mg 1일 2회 용법이 잘 조절된 와파린 대비 뇌졸중 또는 전신 색전증 위험을 추가적으로 35% 감소시켜면서 유의하게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동시에 두개내 및 치명적 출혈을 유의하게 감소시킴을 입증했다. 이 같은 RE-LY결과는 임상시험에 있어 우월성 입증을 위한 표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ITT(intention-to-treat) 집단 분석을 통해 확인됐다.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는 미국, 캐나다, 일본 모두에서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을 위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캐
한국콜마가 식약청이 인증한 국내 제1호 CGMP 선정에 이어 색조화장품2공장(부천)도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29일 한국콜마에 따르면, 색조화장품2공장은 지난 26일 식약청으로부터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에 대한 평가 및 심사를 통해 최종 승인을 받아 적합업소로 지정받았다. CGMP는 화장품 품질향상 및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제표준과의 조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함에 따라 지난 3월 24일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을 전면 개정 고시하면서 식약청에서 심사를 진행해 왔다. 이에 지난 첫 인증기업이 한국콜마 기초화장품2공장(신정)으로 선정됐으며, 이번에는 색조화장품2공장(부천)이 2호 기업으로 지정된 것. 한국콜마는 이번 인증으로 업계의 요청에 따라 9월 8일 신정공장에서 CGMP 관련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인증은 기존 품질관리 기준에 대한 엄격한 평가는 물론 작업장(방충, 방서, 청소, 온습도, 작업 환경테스트 등) 및 개인위생 및 유지관리가 특히 강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제표준화기구 화장품GMP(ISO 22716) 기준을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에 적용한 것으로 국내 화장품 품질 기준의 수준을 한 단계
종근당(대표이사 김정우)이 8월 26~28일까지 3일간 예술의전당 푸치니홀에서 ‘펜잘큐와 함께하는 아트 테라피 클래스’를 개최했다.3일 동안 총 150여명의 고객이 참여한 ‘아트 테라피 클래스’는 건강 셀프 마사지와 예술 치료, 오르세 미술관전 소개 등 3강좌로 진행됐다. 참석한 고객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예술을 통한 감정의 정화와 스트레스 완화로 통증에 대처하는 방법 등을 배웠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클래스는 일방적인 정보전달이 아닌 고객들이 직접 배우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참여형으로 진행돼 고객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펜잘큐는 ‘통(痛)증으로 소통(通)하자!’는 의미의 ‘통통 캠페인’을 통해 예술과 통증 관리를 접목한 고객 대상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약가인하 등의 여파로 인해 제약업계가 최악의 상황을 맞은 가운데, 해외시장 진출이 돌파구가 될 전망이다.동아제약, 한미약품, JW중외제약 등이 해외 수출로를 개척해 성과를 내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들로 꼽히고 있다.◇동아제약동아제약의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DA-7218’의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트리어스사는 초기 계약금 2,500만불을 포함하는 총마일스톤 9,400만불로 바이엘과 판권계약을 지난 7월 28일 체결했다.계약에 따라 바이엘은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국가와 아프리카, 남미, 중동지역에서 ‘DA-7218’을 개발하고 판매하게 된다. 북미와 유럽은 트리어스가, 한국 시장은 동아제약이 판매한다.현재 동아제약은 2007년 ‘DA-7218’의 비임상시험을 마치고 판권과 임상개발을 트리어스에 이양해 피부연조직감염에 대한 임상3상을 진행 중이며, 폐렴 임상3상과 균혈증 임상2상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DA-7218’는 화이자의 ‘자이복스’ 대비 안전성, 유효성, 편의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자이복스가 주사제로만 투약할 수 있었던 것과는 달리 ‘DA-7218’는 경구제로도 투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 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자이
유한양행(대표이사 김윤섭, 최상후)은 25일 오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2011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컨벤션’에 참가했다. 국가브랜드 위원회(위원장 이배용)가 주최한 ‘2011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컨벤션’은 ‘한류, 세계와 함께 미래로’를 주제로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민간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4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유한양행은 경제한류를 대표하는 대기업부문 9개사에 포함돼, 유한양행의 브랜드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주요 전시내용은 창업주 유일한 박사코너와 유품 전시, 사회공헌, 버들표 이야기, 유한의 미래역량 등이며, 대형 멀티비전을 통해 유한의 홍보영상과 유일한 박사 소개 영상을 상영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들과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유한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과 높은 브랜드 가치를 대외에 알리고, 제약한류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한양행은 행사기간 동안 홍보관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유한OX퀴즈 이벤트를 실시하고 퀴즈 점수에 따라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당뇨병치료제 시장은 주요 품목들의 정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DPP-IV 계열인 MSD의 ‘자누비아’와 노바티스의 ‘가브스’가 시장을 이끌어가는 양상이다.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당뇨병치료제의 7월 원외처방조제액은 총 389억원으로 전년 동월 380억원 대비 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리딩품목인 ‘아마릴’(한독약품)은 전년 동월과 같은 54억원대를 기록하며 0.4%로 약간 증가했다.반면, 뒤를 잇고 있는 ‘자누비아’는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며 1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자누비아의 7월 조제액은 51억원대로 전년 동월 33억원 보다 약 18억원 가량 올랐다. 이는 55.3% 증가한 수치로 당뇨병치료제 품목 가운데서는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이에 따라 아마릴과의 차이가 약 3억원대로 좁혀지면서 조만간 1위 자리가 뒤바뀔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가브스’의 조제액은 전년 동월 17억원 대비 31.6% 증가한 22억원으로 집계됐다. 가브스는 지난해 11월 20억원대를 돌파한 후 꾸준하게 상승하는 모습이다.이어 ‘다이아벡스’(대웅제약)은 상위품목 가운데 유일하게 조제액이 감소했다. 다이아벡스의 조제액은 2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7.8%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24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국내 4번째로 개발한 천연물신약 골관절염치료제 ‘신바로 캡슐’의 런칭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바로 캡슐’은 관절염, 퇴행성 척추염, 디스크 등 골관절질환의 치료에 오랜 기간 사용되며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구척, 방풍 등 6가지 천연물이 주성분인 골관절염치료제다. 녹십자가 2003년부터 개발에 착수, 각 생약재의 기초연구, 추출 및 제제연구 등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천연물제제의 효능과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임상시험을 거쳐 7년여 만에 제품화에 성공했다. ‘신바로 캡슐’ 런칭에 따라 개최된 이번 심포지움은 전국의 정형외과, 류마티스내과, 재활의학과 전문의들과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골관절염 치료의 최신지견과 학술적 의견을 교환하는 장이 됐다. 녹십자 조순태 사장은 축사를 통해 “‘신바로 캡슐’은 골관절염 치료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획기적인 신약으로, 꾸준한 관심과 가르침을 받아 동반파트너인 LG생명과학과 함께 골관절염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이어 조 사장은 “2009년 신종플루 백신, 오늘의 ‘신바로 캡슐’의 개발과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