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유원상 상무가 9일 능률협회 컨설팅에서 주최하고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컨택&커뮤니케이션 컨퍼런스’에서 제약업계에서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멍치료연고 베노플러스의 마케팅 성공사례를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데이터 기반의 고객 인싸이트 발굴이라는 주제로 유상무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신상품 빅 히트 마케팅에 대해서 데이터 분석으로부터 도출된 마케팅전략 수정 메시지, 새로운 고객 및 시장 접근전략의 추진과 그 성과 사례를 발표했다.유 상무는 “일반의약품의 대중 마케팅에서 소비자의 인사이트를 읽는 것은 중요하며 제약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을 마케팅에 활용해서 매출을 50% 성장시킨 베노플러스 마케팅 사례에 이어서 약국에서 살 수 있는 대중의약품 항우울제 노이로민(힐리프)을 새롭게 런칭하면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빅데이터는 기존의 관리체계로는 감당할 수 없는 거대한 데이터 집합을 뜻하는 신조어로, 소셜미디어 등에서 수집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 기술이 발전되면서 이제까지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컨택&커뮤니케이션 컨퍼런스’는 KMAC에서 11년간 진행해 온 국내 최초
한국얀센의 건선 치료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장기간 투여하거나 고용량을 사용해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영국피부과학회지에는 ‘중등도 이상 건선 환자에 대한 우스테키누맙 치료의 장기 안전성 연구’에 스텔라라 치료 경험이 있는 중등도 이상 건선 환자 3,117명을 5년간 추적한 결과가 게재됐다.연구결과 스텔라라를 장기간 투여하거나 고용량을 사용해도 중대한 감염, 암, 심혈관계 질환 등 중대한 이상반응 발생 위험이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총 8,998인년(人年, 1인년= 1환자 1년간 관찰)에 대한 안전성 연구 결과로 현재 건선 치료제로 사용되는 생물학적 제제 대상 안전성 연구 중에서 최장 기간 동안 최대 규모다. 연구에서는 스텔라라 장기 투여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참여 환자를 위약군과 스텔라라 투여군으로 나누어 감염, 암, 심혈관계 질환 등 건선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의 발생 추이를 기간에 따라 검토했다. 그 결과 중대한 이상반응은 12주차의 위약군에서 100인년당 6.8건 발생했는데, 최대 5년간 스텔라라를 장기 투여한 그룹에서는 100인년 당 7. 1건으로 12주차 위약군과 유사한 수준으로 발생했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병·의원 전용 보습 화장품 ‘피지오겔 AI 리페어 인텐시브’ 출시를 맞아, 오는 6월까지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피지오겔 AI 리페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홈페이지(http://physiogelai.kr)를 통해 실시되며, 2가지 이벤트에 응모를 할 수 있다. 첫번째는 ‘피지오겔 AI 리페어 홍보대사 이벤트’로 퀴즈의 정답을 맞추고, 체험단을 하고 싶은 이유 및 체험하고 싶은 제품명을 보내주면 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원하는 ‘피지오겔 AI 리페어’ 정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두번째는 ‘피지오겔 AI 리페어’를 체험해 보고 후기를 작성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베스트 리뷰를 선정, 백화점 상품권과 ‘피지오겔 AI 리페어’ 제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GSK ‘피지오겔 AI 리페어’의 모든 제품은 무향, 무색소, 무합성유화제, 무방부제(파라벤 등 무첨가)의 저자극 제품으로 민감한 피부, 유·소아를 포함한 모든 연령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화장품에 포함된 유분이 여드름의 초기 단계인 면포형성을 하지 않는 테스트를 통과한 논코메도제닉 제품으로 민감하고 자극받은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과 함께 진행하는 장애아동 창작지원 ‘프로젝트 A’사업의 본격 시동을 알리는 예술가와 장애아동간 멘토-멘티 결연식을 진행했다.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진행된 이번 결연식에는 조아제약 김창해 상무와 서울문화재단 김영호 창작공간본부장이 1:1로 매칭된 예술가와 장애아동 멘토-멘티들에게 결연증서를 수여했다.멘토와 멘티구성은 마리킴-한승민(자폐성장애 2급, 경기고 2년), 아트놈-신동민(발달장애, 밀알학교 고등 2년), 찰스장-이소연(지적장애3급, 밀알학교 초등5년), 라오미-심안수(자폐성 장애, 한국육영학교 고등부3년), 임지빈-박준성(발달성자폐장애 2급, 송파중 2년)까지 총 다섯팀이다.선발된 장애아동들은 지난 7일 서울시 시민청에서 열린 팝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일일 미술 멘토링 공모 이벤트에 참여한 장애아동 중에서 멘토예술가들이 각각 멘티를 직접 선정했으며 앞으로 약 5개월간 월2회 이상 자유롭게 멘티와 공동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 과정에서 예술가들은 장애아동들의 그림에 대한 조언이나 방향을 이끌어 주면서 아이들의 무한한 예술적 상상력을 일깨울 수 있도록 돕게 된다.이 작품들은 향후 후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불쾌한 정수리 냄새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정수리 소취제, ‘동성 데오스칼프’의 향 구성을 3가지에서 5가지로 늘려 프로포즈를 부르는 향과 짐승남의 향 등 2가지 향을 추가로 출시했다. 백허그를 부르는 향, 키스를 부르는 향, 자신감을 부르는 향 등 여성을 타깃으로 한 향으로만 출시했던 동성 데오스칼프는 담배냄새와 땀냄새 등 정수리 냄새로 고민하는 남성을 타깃으로 한 ‘짐승남의 향’을 출시해 타깃을 확대했다. 새롭게 출시된 ‘프로포즈를 부르는 향’은 우아하고 깊이 있는 부케향으로 매우 여성스러운 향취를 느낄 수 있으며 ‘짐승남의 향’은 쿨하고 액티브 한 아쿠아 프레쉬 향으로 남성과 여성 모두 선호도가 높은 도시적인 향취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프랑스의 향료회사 샤라보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개발된 동성 데오스칼프는 샤라보에서 개발한 특정한 구조의 향료인 디지털 퍼퓸을 사용해 정수리 냄새의 원인물질인 아민이나 메르캡탄 등을 효과적으로 케어한다. 스프레이 타입으로 사용이 간편하며 1회 사용만으로도 장시간 소취효과가 지속된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동성 데오스칼프는 획기적인 컨셉으로 데이트가 잦은 20~30대 여성의 판매율이 높았
한국피엠지제약이 2006년 생산이 중단됐던 희귀성의약품인 ‘인도메타캡슐’을 생산·판매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인도메타캡슐’은 류마티스관절염, 골관절염, 급성 통풍성 관절염, 강직성척추염, 수술 및 외상 후 동통 등의 적응증에 뛰어난 효능을 지닌 희귀성의약품이다.주원료는 인도메타신으로 Indole acid 계열의 NSAID로서 최초 미국에서 개발돼 한국을 비롯한 영국·인도·스위스 등지에서 사용되고 있다.국내 시장에서는 안전성 및 효과를 인정받아 캡슐제형으로 출시됐다가 원료의 원가 상승, 보험 약가의 인하, 다른 NSAID 제품들의 등장에 따른 수요 감소로 2006년을 마지막으로 생산을 중단했다.그러나 인도메타신 제제는 랑게르한스세포조직구증식증, 바터증후군과 같은 희귀난치성질환과 이소성 골화증 및 골화성근염, 돌발반두통과 같은 특정질환에서 효과가 탁월해 위의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약물이다.랑게르한스세포조직구식증식증은 단구 대식 세포계의 조직구가 증식을 일으켜 여러 장기에 침범해 질환을 일으키는 증후군이며, 버터증후군은 신장의 세뇨관 세포의 전해질 통로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사구체에서 걸러진 칼륨, 나트륨, 염소 등의 전해질 등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잇몸질환 전용 구강청결제인 ‘아이피워시(IP Wash)'를 출시했다. 아이피워시는 충치만을 예방해주는 일반 구강청결제와 달리, 충치의 원인이 되는 뮤탄스균과 잇몸질환을 유발하는 치주균(진지발리스)을 20초 이내에 99.9% 살균해준다. 치몰, 살리실산메칠, 멘톨, 유칼립톨, 자일리톨 등의 복합성분이 함유돼, 잇몸질환(치은염)을 감소시켜 주고 예방해 주는 효능·효과가 있다. 특히 발치, 임플란트 등 치과 수술 환자나, 교정 환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구강청결제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잇몸질환의 효과적인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약물이나 치과치료 외에 보조적 요법으로 잇몸질환 전용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아이피워시는 깔끔한 애플민트 향으로 가글 후에도 상쾌함이 오래 지속되며, 하루 두번(아침, 저녁) 20ml씩 약 30초간 입 속을 헹군 후 뱉으면 가장 효과적이다. 한편 동국제약은 지난해 2월에 3M과 ‘상호간 제품의 마케팅 및 판매’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3M은 전년도 상반기부터 동국제약의 치과용 전문의약품인 ‘미노클린치과용연고’를 판매하고 있으며, 동국제약은 올해부터 3M이 개발한 아
유한재단(이사장 정원식)은 지난 11일 ‘제22회 전국 청소년 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에는 정원식 유한재단 이사장, 연만희 유한양행고문, 김윤섭 유한양행 사장, 이정희 유한양행 부사장, 홍기삼(동국대 전총장)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유한재단 관계자들과 2600여 명의 참가 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시제는 초등부-‘비눗방울’, 중등부-’내가 꿈꾸는 행복’, 고등부-’유리창’으로 참가자들이 제출한 글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31일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지 될 예정이다. 고등부 대상 입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중·초등부 대상은 유한재단 이사장상이 각각 수여되며 이 밖에 각 부문 최우수상 및 입선자들에게도 장학금이 지급된다. 정원식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기기의 과도한 사용으로 자유롭게 생각하는 시간이 매우 부족하다”며 “이번에 글짓기 대회를 통해 여러분들이 나라사랑에 대한 마음과 스스로 생각하는 경험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광동제약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소외계층의 노후주택 보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광동제약 임직원과 가족, (사)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소재 다문화 가정을 방문하여 주택 개보수 봉사 활동을 벌였다. 임직원 등 자원봉사자들이 찾은 집은 동남아에서 이주해 온 가족의 집으로, 곰팡이가 모든 벽에 퍼져 있어 숨쉬기가 곤란할 정도였다. 자원봉사자들은 벽의 모든 곰팡이를 제거하고 도배를 하는 등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했다. 자신의 집이 보수되는 과정을 지켜보던 가장 이크라네 씨는 “곰팡이 때문에 아이들이 1년 내내 감기를 달고 살았는데,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살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집 수리 봉사에 아들과 함께 참여한 광동제약 최건동 차장은 “희망의 러브하우스에 회사와 함께 기부도 하고, 자원봉사활동도 매년 참여하고 있는데, 봉사를 마치고 집에 갈 땐 마음이 뿌듯하고 큰 상을 받은 기분이다. 회사의 이름으로 함께 사회봉사 활동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SK케미칼 울산공장(공장장 이응윤) 봉사단 20여명은 11일 울산 남구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울산 지역 아동·청소년 20명을 초청해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자전거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SK케미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희망메이커는 SK케미칼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회사가 매칭펀드 형식으로 같은 금액을 보태 후원하고, 임직원이 후원 아동을 만나 멘토 역할을 하는 행복나눔 지원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후원 학생과 SK케미칼 임직원이 짝을 이뤄 커플 자전거를 타고 경주 보문 단지를 돌면서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오후에는 열기구 체험을 함께 한 후에 경주 세계 문화 엑스포 공연장에서 판타지 퍼포먼스 FLYING을 관람했다. 오전 9시에 시작한 행사는 저녁 6시에 끝났지만 후원 아동과 SK케미칼 임직원은 작별을 아쉬워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후원 학생과 더욱 가까워 질 수 있었다는 반응이다. SK케미칼 관계자는 “희망메이커와 같이 중장기적 사회공헌 활동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으려면 구성원들의 진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후원 아동 간 스킨십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일부 제약사가 도입하고 있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사례가 주목받는 가운데 정부가 지원책을 발표하면서, 업계 전반에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확산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특히 빅데이터 활용 마케팅은 일반 소비자를 직접 공략하는 OTC, 건기식, 음료제품 등의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이들 제품군의 비중이 높은 제약사를 중심으로 속속 도입될 것으로 전망된다.최근 미래창조과학부는 빅데이터 분석·활용 센터를 구축하고 중소기업 사업화 지원 및 대학·연구기관의 기술개발 등에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현재 제약업계에서는 제품개발이나 마케팅 전략 수립 단계에서 소비자 동향을 살피기 위한 방안으로 SNS데이터를 분석하는 방법 등이 시도되고 있다. 이같은 빅데이터 분석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회사로 유유제약을 꼽을수 있다. 유유제약은 SNS분석을 통해 ‘베노플러스’의 마케팅 타깃을 출시 초기 어린이였던 것에서 여성으로 전환하고 멍치료연고제라는 이미지를 내세우면서 매출이 50%이상 성장하는 결과를 얻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베노플러스는 2002년에 출시된 제품이지만 빅데이터 분석을 해 보니 소비자들은 멍 치료 연고가 있다는 것조
한올바이오파마가 보톡스 주사제 주성분인 ‘보툴리눔제제’ 제품 관련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광고한 사실이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았다.10일 식약처에 따르면, 한올은 전문의약품인 ‘비티엑스에이주사’(허가받은 효능·효과 : 안검경련, 반측안면경련 및 사시)에 대해 2월 27일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www.hanall.co.kr)에 제품 정보를 게시하면서 ‘요약 정보’를 함께 게시했다.식약처는 한올이 요약 정보를 통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해당 제품을 광고한 것으로 보고 해당 품목 수입업무정지 3개월을 처분했다.약사법 제68조제6항 및 같은법 시행규칙 제84조제2항에 따르면 전문의약품은 의학·약학에 관한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내용을 전달하거나 학술적 성격을 지니고 있는 매체 또는 수단을 이용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광고가 금지돼 있다. 한편, ‘보툴리눔 독소 제제’는 2009년 미국 FDA가 주입부위에서 다른부분으로 전이돼 예상치 못한 근무력증, 목 쉼 증상, 발음 문제, 실금, 호흡곤란, 삼킴장애, 복시, 시력저하, 눈꺼풀 처짐 등 보툴리눔 독소와 유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발표해 당시 식약청이 안전성서한을 발표한 바 있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일본 PMDA(Pharmaceuticals & Medical Devices Agency)의 GMP적합성 승인을 획득했다. 일본 PMDA는 후생성 산하의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록관리기관으로, 일동제약은 지난해 청주공장에서 생산하는 항생제 원료인 레보플록사신과 오플록사신에 대한 일본 PMDA 적합성 조사를 진행, 최근 승인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일동제약은 항생제 원료에 대한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일본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일동제약의 레보플록사신 원료는 우수한 품질로 지난해 20여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린 품목이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선진기준 품질인증의 대상시설과 품목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이를 통해 품질보증체계를 확립,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 한국법인 대표 김진호)은 국제 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 세계 빈곤아동 100만 명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계획을 추진한다고 10일 발표했다. GSK와 세이브더칠드런은 영유아 사망의 주요 원인을 해결하는 데 서로의 전문성과 자원, 활동범위, 영향력을 공유하며 매우 획기적인 방식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추진 안으로 신생아를 위해 구강세정제에 이용되는 소독제를 개선하는 것과 5세 미만 영유아의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폐렴의 치료를 위해 영유아가 복용하기 편한 용량의 분말 형태 항생제를 출시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NGO로서는 처음으로 GSK의 소아 의약품 연구개발에도 참여한다. 신설되는 소아질환 연구개발(R&D) 이사회에 함께 참여해 5세 미만 영유아를 위한 혁신적인 구명 의약품의 개발을 앞당기고 개발도상국의 이용 접근성을 넓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협력한다. GSK는 기초의료에서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의 영유아를 돕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이 현장에서 쌓아 온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은 빈곤층 영유아들에 대한 백신접종 확대와 보건인력 양성을 위한 투자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은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Alliance)과 협약을 맺고, 세계 최빈민국의 소녀들을 자궁경부암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자궁경부암 백신을 공급하기로 했다. GSK는 이번 장기 프로그램을 필두로 향후 2년 간 세계백신면역연합이 새롭게 시작하는 4개의 시범 프로젝트에 ‘서바릭스’를 비영리 가격으로 공급한다.백신 사업본부 크리스토프 웨버 사장은 “번 협약을 계기로 세계 어디에 살고 있던지 간에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GSK의 백신을 접하게 하고자 하는 우리의 신념을 더욱 공고히 이어갈 수 있게 됐다. GSK는 이 프로그램으로 자궁경부암 질병 부담이 줄어들고 후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세계백신면역연합 회장 세스 버클리 박사는“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소녀들이 처한 현실은 상당히 다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 차이를 줄여나감으로써, 어느 지역에서 태어나던지 상관 없이 많은 여성들이 자궁경부암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백신면역연합은 향후 수개월 내에 시범 프로그램에 착수해, 9세 이상 여아들에게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시범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도상국가들은 필수 예방 접종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