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이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의 필름형 제품인 ‘비아그라 엘’의 4개 들이 포장을 새롭게 출시한다. 올 2월에 첫 선을 보인 비아그라 엘은 8개 들이 포장형태로 출시됐으며, 이번에 4개 들이 포장 출시로 제품 구성을 다양화 했다. 비아그라 최초의 필름형 제형으로 출시부터 큰 관심을 받아온 비아그라 엘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50mg과 100mg 용량을 모두 보유한 실데나필 시트르산염 구강붕해필름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물 없이 복용이 가능하다. 또한 비입 안에서 녹는 속도가 빠르며 용해성의 차이를 만드는 염을 제거하지 않되 시트르산염의 맛을 개선하도록 단 맛을 추가해 제품을 차별화했다. 용매로 유기용제가 아닌 정제수를 사용한 것도 비아그라 엘의 또 다른 장점이다.김선아 전무는 “올 초 휴대와 복용 편의성을 높인 비아그라 필름형 ‘비아그라 엘’ 출시 이후에도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꾸준히 모색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8개 들이 포장에 이어 4개 들이 소포장 형태를 연이어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의약품 허가담당부서에 방혜련 상무를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방혜련 상무는 식약청으로부터 한국 MSD의 의약품의 허가를 담당하는 업무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방 상무는 약 20여년간 다수의 글로벌 제약기업에서 식약청 허가, 정책, 약가, 신제품 및 비즈니스 기획 및 개발 부문 전문가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1996년부터 2006년까지 한국MSD에 재직하는 동안 포사맥스, 싱귤레어, 바이토린 등 30여개의 의약품 허가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이 외에 신제품 기획, 의약품 경제성 평가 및 대외 협력 업무를 담당했다. 또한 한국애보트 허가담당 부서 상무로 재직한 바 있다. 방 상무는 이화여대와 동 대학원에서 약학과 약리학을 전공했다. 한국MSD 인사담당 김종주 상무는 “방혜련 상무는 한국MSD 뿐만 아니라 업계 전반에 대한 경력과 성과를 고루 갖춘 유능한 인재”라며 “앞으로 의약품 허가담당 부서 업무를 비롯해 한국MSD 직원들의 롤모델로서 많은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청렴하고 깨끗한 식약처’ 구현을 위해「청렴문화 정착 3개년 로드맵(’13~’15)」을 마련하고 내부청렴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내부청렴도는 업무추진의 투명성 및 자체 부패통제 시스템의 효용성 점수 등을 반영한 청렴문화 평가와 인사·예산 업무 집행의 투명성 및 업무지시의 공정성 점수를 반영한 업무청렴 평가를 종합한 결과다.식약처는 이번 로드맵에 따라 종합청렴도 측정수치를 높이기 위해 ▲부패방지제도 개선 및 활성화 ▲예산집행 적정성 확보 ▲소통·융합하는 조직문화 조성 등 주요 정책 목표를 설정했다.우선 부패방지제도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해 ▲실효적인 자체 감찰시스템 구축 ▲무관용 원칙의 적용 ▲부패·비위행위자 및 감독자에 대해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특히, 부패·비위행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부패·비위행위자에 대한 사회봉사 권고제도를 도입하고 징계를 받은 자는 당해 연도 성과급 C등급이 자동 부여된다.예산집행의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법·부당한 예산집행 사전 예방을 위한 정기 점검 ▲업무추진비의 구제척인 사용내역 등의 홈페이지 공개 등을 실시한다.소통·융합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소통채널 운영 ▲대화와 타협의
유유제약은 신임 최인석 사장을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최인석 사장은 한양대를 졸업하고 유한양행 판매촉진부 근무를 시작으로 한국얀센 Ethical Franchise 담당 상무를 거쳐 CJ제일제당 의약품 사업부 영업/마케팅 총괄 임원, Cegedim Korea 고문으로 재직했다.유유제약은 최 사장의 영입으로 영업, 마케팅을 미래지향적 조직으로 변화시키고 회사의 미래 발전을 위해 핵심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한양행이 제약업계 매출 1위 기업으로 도약을 확실시하고 있다.3월부터 지주사로 전환된 동아제약을 제외하고 1분기부터 펼쳐진 상위제약사간 선두싸움에서 유한양행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메디포뉴스가 상위 5개제약사의 올 1분기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유한양행은 5개사 가운데서도 가장 큰 폭 매출이 증가하면서 215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 가까운 수준 오른 수치다.영업이익도 19.2% 증가한 120억원으로 외형성장과 내실을 동시에 다지는 결과를 얻었다.유한양행의 이같은 성장에는 도입품목이 주요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선두권에 오르며 급성장한 원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트윈스타’, ‘트라젠타’, ‘비리어드’ 등 올해 도입품목 부문 매출액만 250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또 지난해 도입품목의 시판에 따른 마케팅 비용 선집행으로 수익성이 부진했다면 올해는 마케팅 비용이 상대적으로 감소하면서 수익성 역시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뒤를 이어 녹십자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178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반면 영업이익은 42.3%나 감소하면서 118억원에 그쳤다. 녹십자의 수익성 악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의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美 상품명 Esomeprazole Strontium)이 국내 개량신약으로는 최초로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 진출 길을 열었다.한미약품 미국 현지법인인 한미USA Inc.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 (FDA)으로 부터 에소메졸에 대한 잠정 시판허가(Tentative approval)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에소메졸은 넥시움(성분 Esomeprazole magnesium/아스트라제네카社)의 개량신약으로 2010년 10월 FDA에 시판허가를 신청했는데, 넥시움 개발사인 아스트라제네카는 2011년 2월 에소메졸의 미국 출시를 막기 위해 한미약품을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잠정 시판허가는 양사간 진행 중인 특허소송이 종료된다는 점을 전제로 한 행정절차로, 에소메졸의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FDA의 검토 절차는 사실상 마무리 돼 시판을 허용한다는 의미이다.미국의 경우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제약회사가 특허소송을 제기하면 최장 30개월 간 허가승인이 유예(30 Month Stay)되는데, 에소메졸의 경우 다음 달이면 유예 기간이 종료된다. 따라서 국내 제약회사 중 최초 도전
◆승진 ▲의약품안전국장 유무영 ▲대구식약청장 김인규 ▲식품안전정책국장 강봉한 ◆전보 ▲기획조정관 조기원 ▲서울식약청장 강기후 ▲유해물질저감화추진단T/F 법령제도부장 이광호 ▲유해물질저감화추진단T/F 연구교육부장 김명철 ▲유해물질저감화추진단T/F 연구교육부장 유규하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1분기 안정적 경영실적을 유지했다.한미약품은 3일 2013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7.3% 증가한 1,703억원, 영업이익은 180억원, 순이익은 149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흑자전환 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특히, 한미약품은 약가 일괄인하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대비 10%대의 매출성장을 기록하며 이익구조를 대폭 개선했다.이는 아모잘탄(고혈압),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 심바스트CR, 뉴바스트(이상지질혈증) 등 주요 처방의약품들과 페노시드(중성지방치료제), 모테손플러스(비염) 등 개량신약 신제품들의 고른 성장에 힘입었다. 또 30% 이상 고성장 중인 북경한미약품 등 계열사 경영실적의 영향도 컸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은 지난 1분기 9.7% 늘어난 총 227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입했으며, 이는 매출의 13.4% 수준이다. 한미약품은 이 같은 지속적 R&D 투자를 통해 ▲LAPS-Exendin4 ▲LAPS-Insuline(당뇨) ▲LAPS-GCSF(호중구감소증) 등 해외에서 진행하는 임상시험을 포함해 총 14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은 "지난 2년 여간 어려운 제약환경에도 불구하고 묵묵
비타500의 새로운 모델로 수지를 선정하고 캠페인송인 ‘참 착하네요 song’을 발표한 광동제약이 착한 노래하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광동제약은 “카페인 생각이 나지만, 그래도 몸생각 해야죠, 참 착하네요~”라는 캠페인송의 가사를 고객이 직접 개사해 응모하는 방식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광동제약 비타500 홈페이지(www.vita500.com)에서 진행되는 ‘착한 날 왜 사랑해’ 캠페인의 일환으로, 6월 30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수지가 부른 참착하네요song이 유튜브 등에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어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몸에 좋은 성분인 비타민C에 관한 다양한 생활 속 이야기들이 개사돼 올라오고 있다”고 말했다.이벤트 게시판에는 '가벼운 지갑에 허탈해', '상사가 눈치를 준다면', '남친이 없어서 외로워', '금연을 시도 하니까', '매일 생활건강 하려', '야근후 집안일 피곤해' 등 다양한 상황을 표현한 가사들이 응모되는 중이다.광동제약측은 이외에도 푸짐한 경품과 함께 '○○○때문에, 착하니까 사랑해', '착한 릴레이' 등의 이벤트를 연이어 진행
‘제2회 신풍호월학술상’ 부인종양학분야에 서동훈 교수(서울의대)가 최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이 상은 신풍 호월 학술회(이사장 장용택)와 대한부인종양학회(회장 유희석)가 공동 주관하고 신풍제약(대표이사 김창균)이 후원한다.대한부인종양학회는 지난 26일 부산에서 열린 학술대회에 이어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신풍호월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상은 최우수논문상 1편, 우수논문상 2편 등 총 3편의 우수논문을 선정해 수상했다.부인종양학회내의 독립적인 선정위원회에서 부인종양연구에 공로가 있는 의학연구자를 공정한 심사로 선정하였다. 최우수논문상은 ‘Better prognosis with positive supraclavicular lymph node : Do we need substage in FIGO stage IV ovarian cancer?’ 를 발표한 서울의대 서동훈 교수가, 우수논문상 구연부문에 장석준 교수(아주의대), 우수논문상 포스터부문에 김민규 교수(성균관의대)가 각각 수상했다.제2회 신풍호월학술상 ‘부인종양학’ 분야 시상은 신풍제약 창업주의 선친이신 호월 고 장창보 회장의 의약보국의 숭고한 유지를 받들어 대한부인종양학회와 공동으
노용갑 JW중외메디칼 사장이 3일 63빌딩에서 개최된 ‘제54차 대한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 김윤수 회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노용갑 사장은 지난해 대한병원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해외 의료봉사에 참가해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소외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윤수 대한병원협회 회장을 비롯해 의료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창립 72주년을 맞아 3일 본사 강당에서 기념식을 거행, 창업정신을 기리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역사와 전통, 신뢰로 다져진 자랑스러운 기업문화를 되새기고 목표달성의 의지를 굳건히 했다. 일동제약 이정치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회사 발전을 위해 애써준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장수기업을 넘어 영속기업으로 갈 수 있도록 합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글로벌사업, 수탁사업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중장기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대표브랜드인 아로나민 탄생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공익활동을 시행하는 등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직원들은 “장기적 전략 수행과 동시에 단기적 목표달성도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뜻을 모았다. 한편 행사에서 장기근속자, 공로자 등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이뤄졌다.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창립기념식 수상자] □ 30년 근속 - 청주공장 생산관리팀 이재우□ 25년 근속 - 청주공장 합성부 박정빈 외 23명□ 20년 근속 - 중앙연구소 바이오원료개발팀 강대중 외 33명□ 15년 근속 - 개발기획팀 송현호 외
한국얀센이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얀센은 사과문을 통해 이번에 문제가 된 공정의 문제를 바로 잡았으며 앞으로 재발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전국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제품 회수와 관련해서는 회수량의 집계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전량 회수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다음은 얀센이 3일 발표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사과의 글’ 전문이다.
동아ST(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휴온스(대표이사 전재갑)의 조루치료치료제에 대한 판매계약을 맺고 2013년 6월부터 상품명 ‘네노마정 15밀리그램’(주성분:클로미프라민염산염)’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루치료제 판매계약은 지난해 12월 양사의 전략적 사업 제휴 협약에 따른 것으로 동아ST는 휴온스의 신규 개발 제품에 대한 국내 판촉 협력을 담당하게 된다. 조루치료제 외에도 양사는 추가 품목에 관해 논의 중에 있다. ‘네노마’는 국내에서는 최초, 세계에서는 두 번째로 개발된 조루치료제로 휴온스가 씨티씨바이오와 공동 개발해 올해 3월 20일 품목 허가를 받았다. 사정반사를 포함하는 자율신경반응의 저해를 통해 조루치료효과를 나타내며, 임상시험 결과 우수한 사정지연 효과가 입증됐다. 또한 경증의 이상반응만 나왔고 중증 이상반응은 없어 안전성이 입증됐다. 주성분인 클로미프라민은 항우울제 성분으로 사용돼 왔고 기존의 항우울제의 부작용인 항콜린 작용과 정신신경계에 대한 이상 반응이 적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클로미프라민의 사정기능 연장의 부작용을 이용한 성기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가 이뤄지면서 조루치료제의 개발로 이어졌다. 동아ST 박찬일 사장은 “자이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알레르기성 비염 및 만성 원인불명 두드러기에 효과가 있는 항히스타민제 ‘클라리틴’(성분명 loratadine)이 지난 3월 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재분류 고시에 따라 전문의약품에서 일반의약품으로 전환됐다.이로써 작용발현 빠르고 졸음 부작용이 덜한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서의 강점을 약사와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마케팅에 주력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클라리틴 정은 1993년 FDA 승인된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현재 미국, 캐나다, 호주, 브라질 등 전 세계 40여개 국가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다. 대부분의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중추신경계과 심혈관계의 부작용이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일반의약품으로 전환된 클라리틴은 제품의 주요 강점인 복용 후 평균 27분에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이 완화될 수 있어 작용발현시간이 빠르며, 1일 1회 복용으로 24시간 약효가 지속될 수 있고, 인지력 저하·운동수행력 저하·기분저하·졸음과 같은 중추신경계 부작용이 덜하다는 것을 적극 커뮤니케이션에 활용할 계획이다.클라리틴 품목으로는 10정, 30정, 100ml 시럽 타입이 있다. 10정과 100ml시럽(일반용)은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