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에코도르 명예영사로 위촉된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이 1일 오전 보령제약 대전지점에서 명예영사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니꼴라스 뜨루히요 네울린 주한 에콰도르 대사, 박정현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최승우 예산군수, 이경호 제약협회회장, 오덕성 충남대 부총장, 김희수 건양대 총장 등 정ㆍ관ㆍ학계 인사들과 임직원이 참석했다. 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에콰도르와 제약, 바이오 산업을 연결해 차세대 제약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에콰도르와 충청권 소재 연구 기관, 기업간 교류를 증진, 양국의 새로운 미래와 따뜻한 우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제약이 최근 만성골수성 백혈병치료제 ‘글리벡’(성분명: 이매티닙 메실산염)의 고용량 제품과 관련된 조성물특허에 대해 노바티스와의 특허무효심판에서 승소했다. 이로써 존속기간이 2023년 4월까지인 특허를 전항 무효화 시켰다. 특허심판원(1심)은 심결문을 통해 “명세서에서는 정제 총 중량에 대해서 고함량의 활성성분(이매티닙 메실산염)과 특정함량 범위로 포함되는 부형제(가교된 폴리비닐피롤리돈)을 포함하는 정제를 개시하고 있으나, 대상 특허의 목적, 구성 및 효과는 선행 문헌들에 의해 그 진보성이 부정되는 것이므로 무효로 되어야 한다”며 보령제약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이번 특허가 무효 됨에 따라 6월 글리벡 물질특허 만료에 맞춰 기존 100mg 제품뿐만 아니라 200mg, 400mg 고용량 제품을 개발해 허가를 받은 제약사들은 보다 안전하게 해당 품목들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글리벡’은 약 1000억원 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보령제약을 포함해 한미약품, 대웅제약, 종근당, 씨제이 등 11개 회사가 의약품 허가를 받고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글리벡관련 특허로서 고용량 관련 특허 이외에도 2021년 10월에 만료되는 위장관기질종양(GIST)
신풍제약(대표이사 김창균)은 지난 29일 경기도 안산시 목내동 신풍제약 강당에서 임직원 및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김창균 대표이사는 일괄약가인하제도의 시행에 따른 원가 상승 및 매출감소에 따른 경영실적 악화 속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최근 제약업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임직원의 노력을 격려했다. 이어 김 대표이사는 “올해는 세파계항생제 전용공장의 본격적인 생산가동과 기술개발분야에서는 뇌졸중치료제 ‘SP-8203’과 골다공증치료제 ‘SP-35454’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글로벌신약이라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내제약시장의 성장한계와 무한경쟁의 영업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온 해외 신규시장을 개척해 나갈 말라리아 신약인 ‘피라맥스정’의 아시아시장 개척을 올 해 안으로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이사는 “국내제약영업에 대한 체질개선을 위하여 과감히 프랑스 국영기업과 바이오의약품산업에 대한 합작법인설립에 대한 투자로 중장기적으로 신 시장개척을 위해 한 발 한 발 준비함으로써, 지난 반세기에 걸쳐 쌓아올린
노바티스의 재발이장성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길레니아’(성분명 핀골리모드)가 뇌용적 손실률을 지속적으로 유의하게 감소시킨다는 새로운 분석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제65회 미국신경학회(AAN)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이번 결과에서 길레니아 치료 시 뇌용적 손실률이 기존의 치료제인 인터페론 베타 1a IM(근육주사)와 위약대비 약 3분의 1 정도 감소됐음이 확인됐다. 또 길레니아는 주요 아집단(subgroup)에서 연간재발률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으며, 추가 데이터를 통해 최대 4년 간 길레니아로 치료 받은 환자들의 안전성 프로파일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노바티스 본사 티모시 라이트 박사는 “이번 새로운 분석결과는 다각적인 주요 질환 측정 지표에서 나타난 길레니아의 효과를 보여주는 동시에 재발이장성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이 왜 조기에 길레니아와 같은 효과적인 치료제를 사용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뒷받침해준다”고 말했다. 뇌용적 손실률의 지속적인 감소 효과 입증 3,600명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3건의 대규모 3상 임상연구(TRANSFORMS, FREEDOMS, FREEDOMS II)를 새로 분석한 결과, 길레니아는 이전에 보고된 바와 같이
JW중외제약이 후원하는 ‘의·약평론가’가 새롭게 선정됐다.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평론가 추천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의약평론가로 ▲나춘균 반도정형외과 병원장 ▲홍창권 중앙의대 피부과 교수 ▲나현 가든 안과의원 원장 ▲정세영 경희대 약대교수 등 4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올해로 36회를 맞이한 ‘의·약평론가’는 지난 1976년부터 의료계와 약학계에서 학술연구나 논평 등 언론활동으로 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의사·약사들을 매년 발굴하는 제도다.지난해까지 배출된 의·약평론가는 총 191명으로 이들은 의약계에서 오피니언 리더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998년부터는 한국의약평론가회(회장 허갑범)를 결성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한편, 시상식은 오는 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화이자가 한미약품 ‘팔팔정’이 ‘비아그라’의 알약 디자인을 모방했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2부(부장판사 홍이표)는 화이자가 한미약품을 상대로 비아그라 제네릭인 팔팔정이 푸른색 마름모꼴 알약을 부당하게 모방했다는 주장에 대해 디자인 침해라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재판부는 “비아그라 디자인은 출원 당시인 1998년 전부터 외국에서 배포된 간행물을 통해 같거나 비슷한 디자인이 소개됐다”며 “애당초 신규성이 없어 팔팔정과 유사 여부를 살펴볼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이 비아그라와 비슷한 모양으로 제네릭을 만든 것은 소비자 신뢰에 편승할 의도가 있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비아그라가 디자인 자체를 상표로 사용한 것이 아니어서 상표권을 침해하지 않았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화이자측이 제기한 디자인권·상표권 침해와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주장을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한국콜마는 화장품부문에 ‘생산사업장 담당’을 신설하고 주진호 전무를 부사장 승진·선임했다이로써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2명, 이사 신규선임 2명 등 총 5명의 2013년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한국콜마는 이번 인사의 특징에 대해 ▲ S2S(Science to Serve), 즉 과학을 통한 고객섬김의 관점에서 역량, 리더십 및 성과가 검증된 인재의 중용, ▲시장변화에 따른 내부 체질 강화와 이를 통한 성장동력 및 실행력 강화 차원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의 발굴/육성이라고 밝혔다.최고의 기술 확보를 통한 핵심사업의 일등 추구 및 미래 준비 강화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시장을 선도함으로써 고객의 가치를 실현하는 글로벌 No. 1 토털 서비스 컴퍼니로 성장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S2S 실천을 위해 화장품부문에 생산사업장 담당을, 제약부문에 생산공정팀을 각각 신설하고 보다 체계적인 생산사업장 통합관리 및 획기적 생산공정개선과 품질개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R&D·제조 전문 기업으로서의 지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존에 각 사업부문별로 산재해 있던 구매 기능을 통합해 구매본부를 신설함으로써 구매력 향상을 높이
SK케미칼은 과민성 방광 및 절박성 요실금 치료제의 한국 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SK케미칼은 미국 테라비다사로부터 ‘THVD-201’(성분명 : 톨터로딘 Tolterodine 2mg, 필로카르핀 Pilocarpine 9mg)과 ‘THVD-202’ 두 제제의 한국 내 독점 개발, 생산, 판매 권한을 획득했다. 두 제제는 동일한 약물이나 THVD-201은 1일 2회 복용하며 THVD-202는 1일 1회 복용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SK케미칼은 올해 안에 테라비다 사로부터 기술 이전을 마무리 짓고 2014년 임상에 착수해 2016년 THVD-201을 국내에 발매할 계획이다. OECD국가들 중 가장 빠른 노령화를 보이는 우리 나라는 과민성 방광 및 절박성 요실금 환자 수도 급속하게 증가해 관련 치료제의 처방량은 최근 5년간 연 평균 12% 대의 성장률을 나타냈고, 시장 규모는 492억 원(2011 UBIST Data 기준)으로 집계됐다. 세계 비뇨기과학회지에 발표된 2006년 국내 유병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의 14.3%, 남성의 10.0%가 과민성 방광으로 불편을 겪고 있으며, 특히 절박성 요실금을 포함해 요실금 증상을
서창약품은 조명호 부사장이 1일자로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일양약품은 1일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FY 43기 시무식을 개최했다. 김동연 사장은 “FY43기는 ‘생각의 전환을 통한 체질개선과 판매활로 개척’의 슬로건 아래 점점 어려워져 가는 제약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임직원 각자의 업무개선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전문성을 키우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 업무의 전문성과 소통을 통한 시너지 형성 ▲ 창의적인 연구개발로 차별화된 제품 출시 ▲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개척과 위험요인 분산 등 경영과제를 위한 전략적 변화를 이뤄 갈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변화하는 환경을 이기기 위해서는 경영방식 또한 변해야 하며 무엇보다 임직원 각자부터가 변화를 모색해야 하고 그 안에서 해답과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자신의 업무 중 사소한 것 하나부터 바꿔 나갈 것을 강조하였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 승진자에 대한 사령장 수여 및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 대한 표창 및 부상을 수여했다. < 승진인사 > ▲ 과장 : 전경철 외 18명▲ 대리 : 최은석 외 15명 ▲ 계장 : 김정우 외 27명 ▲ 책임연구원(갑) : 남상돈 ▲ 책임연구원(을) : 이승현 외 1명▲ 선임연구원 : 김대성 외 6명 ◈ 우수부서
한국얀센의 자가면역치료제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맵)가 중등도-중증의 활성 크론병 및 누공성 크론병 치료에서 초기 5mg/kg 치료 후 반응이 떨어진 환자에게 10mg/kg로 증량투여 한 경우도 보험 급여를 적용 받게 된다. 이번 보험 급여 확대는 적응증 확대에 따른 것으로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4월 1일부터 시행된다. 크론병 치료 시 레미케이드 5mg/kg으로 반응이 떨어진 환자에게 10mg/kg으로 증량한 경우, 환자의 90%가 다시 반응을 보였다.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치료지침에서도 유지치료 후 반응이 떨어진 크론병 환자에게는 다른 치료제로 바꾸기 전 증량 투여를 우선 권고하고 있다.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 협회(ECCO)는 생물학적 제제로 크론병 치료 시 투여 간격을 줄이거나 용량 증가 하는 것이 다른 약제로 바꾸는 것 보다 우선 돼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고, 영국국립보건임상연구소(NICE) 가이드라인도 성인 크론병 환자 치료 시 반응이 중단된 경우 용량 증량을 명시하고 있다. 한국얀센 면역사업부 유재현 이사는 “이번 급여 확대로 용량 증가가 필요했던 많은 크론병 환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레미케이드를 사용 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4월 1일부로 총 83명에 대한 2013년도 승진인사를 단행했다.승진인사 내역▲ 전무이사 -> 부사장 : 김종수(개발연구본부)▲ 상무이사 -> 전무이사 : 이승식(영업본부)▲ 부장 -> 이사대우 : 김재식(재경팀), 김병석(구매팀)▲ 차장 -> 부장대우 : 김권태(북부지점), 성재령(창원지점), 김현수(서부산지점), 이근우(광주지점), 조영주(개발1팀)▲ 과장 -> 차장대우 : 정성윤(인사총무팀), 공정배(마케팅1팀), 신재하(남부지점), 박경수(생산2팀), 정주화(공무팀), 허종현(천연물연구팀) 등 9명▲ 대리 -> 과장 : 김동산(원주지점), 전우식(수원지점), 김성모(광주지점), 이재필(품질보증팀) 등 8명 ▲ 주임 -> 대리 : 신현범(동부지점), 홍근환(생산1팀), 박주향(제제연구팀), 김순한(천연물연구팀) 등 9명▲ 사원 -> 주임 : 이강일(기획팀), 김상빈(마케팅1팀), 김치근(대구지점), 김철환(물류팀), 김서은(개발1팀), 홍선미(제제연구팀) 등 19명
유유제약 ‘타나민’이 4월 1일부터 간헐성파행증에 대해 보험급여를 인정받게 됐다. 치매와 중추성 어지러움에 이은 세 번째 급여 인정이다. 보건복지부는 3월 27일 고시를 통해 “국내외허가사항, 교과서, 가이드라인, 임상연구논문 및 학회의견 등을 참조한 결과, 외국 공정서에 수재되어 있는 점, 비교대상 약제보다 투약비용이 저렴한 점 및 타약제와의 형평성 등을 고려할 때 간헐성 파행증에 투여시 급여로 인정”한다고 발표했다.타나민은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는 작용으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해 혈관과 신경세포의 손상을 개선시켜준다. 이러한 작용으로 말초동맥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인 간헐성파행증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보인다. 간헐성파행증이란 말초동맥질환의 가장 흔한 특징적 증상 중 하나다. 일정 거리를 걸으면 양쪽 혹은 한쪽 다리에 통증이 시작되어 보행을 중지하게 되는데 휴식을 취하고 나면 통증이 사라지는 현상을 보인다. 말초동맥질환 환자의 10년 사망률은 약 40%에 이르지만, 단지 10% 정도에서만 간헐성파행증과 같은 전형적인 증상을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전체 환자의 약 25%만이 치료받고 있다. 따라서 발병이 시작되는 40대 그리고 흡연, 당뇨병,
한국얀센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심퍼니 프리필드시린지 주 50mg’(성분명: 골리무맙)가 4월 1일부터 보험 급여를 적용 받아 발매된다. 심퍼니의 보험약가는 50mg기준 83만3000원이다. 심퍼니는 최초로 한 달에 한 번 자가주사가 가능한 TNF-알파 억제제로 류마티스 관절염과 건선성 관절염 및 강직성 척추염 치료에 사용된다. 한 달에 한 번 투여하는 용법으로 치료 편의성을 높인 것은 심퍼니가 자가면역질환의 핵심 단계에 작용하는TNF-알파에 대한 높은 친화력 및 중화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심퍼니 50mg를 투여 받은 대다수의 환자가(94.4%) 1년간 치료를 유지했다. 건선성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5년간 투약 유지율이 69%로 높았고 약물에 대한 항체가 약 6%에서 나타나 장기치료에서 낮은 면역원성을 보였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총 6개의 임상시험을 3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중대한 이상반응과 감염 등 부작용 발현율이 위약군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가주사투여 시 흔히 나타나는 주사부위 통증 등 주사로 인한 부작용도 적었다. 심퍼니는 출시된 TNF-알파 억제제 중 처음으로 3상 임상
한국BMS제약(사장 조던 터)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사장 박상진)는 1일자로 한국릴리의 GLP-1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 ‘바이에타’(성분명: 엑세나타이드)와 ‘바이듀리언’(엑세나타이드 서방정 주사제)에 관한 국내 판권 이전을 완료했다. 양사는 이번 두 제품을 추가함에 따라 당뇨병 치료제와 관련한 기존 협력관계를 확대하고, 많은 제2형 당뇨병 환자와 의사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당뇨병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2011년 11월 일라이 릴리와 미국계 바이오 제약사 아밀린은 바이에타와 바이듀리언에 관한 협정계약을 우호적으로 종료했으며, 이후 2012년 8월 한국BMS제약의 글로벌 본사인 BMS가 아밀린을 인수했다. 이에 따라, BMS와 아스트라제네카는 당뇨병 치료제와 관련한 기존 협력관계를 확대하면서 아밀린의 당뇨병치료제들을 양사의 포트폴리오에 포함시켰다. 한국BMS제약 조던 터 사장은 “두 회사가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로 인해 전세계 당뇨병 환자들이 우리의 혁신적인 치료제들의 혜택을 보다 많이 받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박상진 사장도 “BMS와 이번에 당뇨병 치료제 관련 기존 협력관계를 확대한 것은 이 같은 맥락에서 양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