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이 11일 개원 20주년을 7개월여 앞두고 새 미션·비전을 선포하고 최고의 의료질로 신뢰받는 중증종합병원이 될 것을 다짐했다. 새 미션은 ‘순천향은 인간사랑 정신과 의료의 혁신으로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실현한다’로 정했다. 순천향의 설립이념인 인간사랑 정신을 기반으로 미래형 진료환경과 연구환경을 선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산하 4개 병원(서울, 부천, 천안, 구미병원)이 함께 공유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의 ‘비전 2025’는 ‘최고의 의료질로 신뢰받는 중증종합병원’으로 정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핵심가치는 △의료의 전문화 △환자안전 △조화와 협력으로 수정했다. 2001년에 개원해 내년이면 20주년을 맞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19년간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이자, 경기 서부권 중증환자 거점병원으로 성장했다. 현재 31개 진료과, 23개 전문센터, 928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230여 명의 교수진을 포함한 2,000여 명의 교직원이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에는 부천시뿐만 아니라 인천광역시, 시흥시 응급환자까지 책임지는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개소했으며, 보건복지
수도권 서북부 첫 대학병원으로 문을 연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11일 개원 1년을 맞았다.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서 지난해 5월 개원한 은평성모병원은 개원 1년 만에 은평구를 넘어 인근 서대문과 경기 삼송, 고양, 일산 등 주민 150만여 명의 응급질환과 중증질환 치료를 책임지는 지역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하며 의료 인프라가 부족했던 서울, 경기 서북부의 의료지형을 변화시켰다는 평을 받는다. 개원 초기부터 진료와 운영 모든 면에서 신생병원답지 않은 행보를 이어가며 의료계의 주목을 받은 은평성모병원은 가톨릭의료의 가장 큰 경쟁력인 장기이식과 혈액암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개원 100일 만에 신장, 심장, 간, 췌장, 각막 등 5대 주요 장기이식에 성공한데 이어 지난 1년간 장기이식 59건, 조혈모세포이식 17건을 수행하며 중증질환 분야에서 저력을 보였다. 또한 다학제통합진료를 앞세운 센터중심 진료프로세스를 통해 그간 지역사회에서 소화하지 못했던 필수적인 의료안전망을 구축하며 심장혈관 수술 및 시술 1164건, 꿈의 암 치료기 트루빔 방사선치료 7000건, 척추관절수술 3202건, 최신 4세대 다빈치Xi 로봇수술 360건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렸다. 지역
성남시의료원 간호사가 7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8일부터 순차적으로 전 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긴급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원은 병원 내 추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8일 밤부터 500여명 전 직원에 대해 전수 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간호사 A씨 근무지인 수술실에 대해서는 8일 폐쇄조치하고, 직원식당 및 확진자 이동동선의 긴급 방역 소독을 마친 상태이다. 한편 의료원 내 외래와 응급실 진료는 당분간 종전대로 진행하며, 추후 시 당국과 협의 및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응급실 진료 등의 추가 운영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은 “먼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속 성남시의료원의 직원이 의료인으로써 적절치 못한 행동으로 인해 시민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공공의료기관 임직원으로서 모범을 보이지 못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리며 향후 재발 방지 및 감염 확산을 막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사과했다. 7일 오후 6시 경 성남시의료원 간호인력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고, 현재 의료원 내 7명의 확진환자가 치료 중에 있다. 한편 A씨의 어머니와 형도 잇따라 양성 판정
이대서울병원은 12병상 규모의 뇌졸중 집중치료실(Acute Stroke Unit)을 개소하고 송태진 교수를 실장으로 임명했다. 뇌졸중은 단일 장기 질환으로는 사망률이 가장 높고, 치료 후 후유증이 남는 경우가 많아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이대서울병원 뇌졸중 집중 치료실은 뇌경색, 재발성 일과성 뇌허혈증 등 다양한 원인의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관련 임상과가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 효과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는 신경학적 상태가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이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중요해 뇌졸중 치료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간호사가 24시간 상주하며 환자 상태를 살피고 상태에 따라 의료진이 즉각적으로 대처해 전문화된 관리를 제공한다. 송태진 실장은 “이번 뇌졸중 집중 치료실 개소를 통해 치료의 골든타임이 가장 중요한 뇌졸중 환자에게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서울 서남부지역 및 김포, 광명, 부천지역에 걸쳐 급성기 뇌졸중 환자 치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다섯 번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추가 조성하고 1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새로 조성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은 별관2A병동으로 46병상 규모이며, 총 48명의 전문 간호인력이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호흡기환자들을 전문으로 돌본다. 병동의 모든 병상은 전동침대, 에어매트리스, 환자 관찰 장치, 낙상감지 센서, 이송 보조기구, 의료진 호출 벨 등 환자안전과 편의장치를 갖추고 있다. 이번 확충으로 순천향대천안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 총 규모는 5개 병동에 224병상이 됐다. 이문수 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이용하는 환자나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당뇨병학회가 국내 최초로 온라인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해 최근 최대 관심사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당뇨병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소개했다. 당뇨병학회는 8일 경남 창원에서 개최키로 했던 재33차 춘계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Hop Topic Channel’ 세션에서 ‘COVID-19 and diabetes in Korea’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와 당뇨병과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설명했다. 그중 발표자로 나선 경북의대 핵의학과 이재태 교수와 영남의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신경철 교수는 당뇨병이 있는 대구 코로나19 경증 및 중증환자의 임상적 특징에 대해 소개했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이재태 교수는 ‘생활치료센터에서 경험한 증상이 없거나 증상이 경미한 환자들이 어떠한 코스를 밟았는가?(Natural course of COVID-19 in mild to asymptomatic patients: An experience of isolated & treatment center)’에 대해 생활치료센터에서 직접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분석한 임상자료 결과를 바탕으로 설명했다. 이 교수는 “생활치료센터 입원환자 경과를 보면 처음 95%는
현행 아날로그 의료시스템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새로운 디지털 혁신의 의료시스템 마련이 필요하고, 이제는 원격의료를 능동적으로 생각할 시점이 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당뇨병학회 온라인 춘계학술대회에서 ‘Right time to move forward to digital healthcare’라는 주제로 발표한 대한당뇨병학회 윤건호 이사장(가톨릭의대 교수)은 대한민국 현행 의료시스템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짚어봤다. 윤건호 이사장은 “이미 우리는 헬스케어 시스템에 충분한 툴을 가지고 있지만, 의료에서만큼은 여전히 예전의 아날로그 방식의 면대면 진료를 강요하고, 많은 환자의 위험과 치료의 지연을 유발하고 있다”며 “대면 자체가 감염병을 유발시킬 수 있는 상황에서 환자에게 큰 위협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이사장은 재정 문제 등 1차 의료기관들이 가지고 있는 정부의 문제 해결이 단지 1회성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병원들의 재정적 압박 속에서 의협이 대정부 6대 요구안을 제시했다”며 “6대 요구안을 정부가 수용한다고 하더라도 향후에 올 수 있는 위기상황이 극복될 것인가, 1차 의료기관들이 갖고 있는 어려움들이 해결될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한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 물결이 의료계 사이에서 번지고 있다. ‘덕분에 챌린지’는 SNS에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드는 모습을 올리고 응원 메시지와 함께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를 붙여 다른 사람을 지목하는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에 의료원장 및 병원장들이 참여했다. 영남대병원 김성호 병원장은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한 사진을 영남대의료원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김성호 병원장은 사진과 함께 “지금 이 순간에도 코로나19 환자를 돌보고 감염 예방을 위해 노력하시는 의료진은 물론,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주신 대구 시민분들, 전국에서 후원 및 자원봉사 해주신 분들 덕분에 확산세가 잦아들고 있다”며 “그러나 아직 코로나19는 종속되지 않았다. 모든 분께서 앞으로도 조금만 더 힘내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영남대의료원 김태년 의료원장도 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동참해 SNS를 통해 “많은 분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우리 의료원 전 교직원은 오늘도 코로나19 감염 예방
대한당뇨병학회의 ‘상생2020’ 온라인 춘계학술대회가 8일부터 막을 열었다. 온라인으로 학술대회를 여는 것은 당뇨병학회가 국내에서 처음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9일까지 이어진다. 학회는 8일 본격적인 온라인 학술대회 시작 전 장학철 회장과 윤건호 이사장, 원규장 학술이사가 영상을 통해 인사말을 전했다. 장학철 회장은 “의료진과 당뇨병학회가 같이하며 지역과의 상생, 멘티와의 상생 그리고 지역을 넘어 아시아와 세계에 기여하는 학회의 모습을 그려보고 만들어 가는 학술대회를 준비했다”며 “비록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발생으로 세션이 줄어들고 온라인으로 진행되기는 하지만, 마음으로는 모든 당뇨병학회 회원 모두가 함께하는 학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윤건호 이사장은“대구 경북 지역에 계신 많은 의료진 여러분들이 너무 많은 수고를 하셨으며, 불행히도 많은 감염자가 발생했고 심지어는 의료진의 희생도 있었다”며 “이로 인해 현행 의료 시스템이 과연 최선인가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하게 됐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 회원 여러분의 많은 지혜를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판데믹으로 전반기에는 모
대한병원협회가 회원병원들의 고충을 파악, 해결하기 위해 ‘코로나19 관련 회원병원 고충 민원센터’를 구축해 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코로나19 사태로 환자 감소와 급격한 매출 하락으로 각급 병원들이 몸살을 앓고, 기본적인 방역물품 수급에서부터 병원운영을 위한 유동성 확보에 이르기까지 고충이 한둘이 아닌 상황을 타개하고자 계획했다. 고충 민원센터는 회원협력국에서 운영하고, 회원병원인 경우 온라인 등록이 가능하다. 접수되는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사무국내 해당부서에서 14일 이내 처리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사안에 따라 처리기한은 연장될 수도 있다. 정영호 회장은 “코로나19의 빠른 종식과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며 “병원계 현장의 애로사항을 실시간으로 접수받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것이 회원병원을 위한 병원협회의 소임이라 생각해 고충 민원센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충민원 등록은 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에 회원병원 로그인 접속 후 초기화면 좌측상단의 ‘회원전용공간’–‘코로나 관련 고충민원센터’로 연결해 이용할 수 있다.
저출산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아동병원 경영난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아동병원 경영이 총체적 위기라며 아동병원은 그동안 저출산으로 인한 매출 감소로 경영난 극복을 위해 자구책을 마련해 왔지만 설상가상으로 이번 코로나19로 더 큰 경영 난관에 봉착한 상태라고 밝혔다. 아동병원협회가 전국 68개 회원 병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코로나19가 창궐했던 3월 매출을 전년 동 기간과 비교 분석한 결과, 병상 전부나 일부 병상을 폐쇄한 경우가 66%에 달했다. 이는 10개 아동병원 중 7개 병원이 입원 환자 감소로 병상 폐쇄를 단행했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 3월과 비교한 올 3월 매출도 바닥을 보였다. 80~95% 매출 감소를 보인 아동병원이 조사 대상의 10%를 나타냈으며, 60~80% 매출 감소는 35%를 기록했다. 30~60% 매출 감소도 48%로 집계됐다. 또 고용유지 지원금을 신청한 아동병원은 73%에 달했다. 이는 전체 아동병원의 10곳 중 5곳 정도가 매출이 대폭 줄어든 것을 의미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여타 타 진료과목보다 훨씬 큰 타격을 겪고 있다는 것의 반증이다. 아동병원협회 측은 “일반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명 발생했다. 이중 지역 감염 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해외유입 사례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8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822명(해외유입 1118명(내국인 90.3%))이며, 이 중 9484명(87.6%)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2명이고, 격리해제는 65명 증가, 사망은 없다. 격리 중 환자는 전일대비 53명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그대로인 256명이고, 현재 1082명이 격리 중에 있다. 신규 확진자 12명 중 11명(대구·검역 3명, 부산 2명, 경기·충북·전북 1명)은 해외유입 사례고, 경기에서 1명 발생했다. 누적 의사환자 65만 4863명 중 63만 5174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8867명이 검사 중에 있다.
명지병원의 코로나 상담센터가 코로나19와 관련된 각종 궁금증을 풀어주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이 지난 3월 9일 개설해 운영 2개월째를 맞은 ‘코로나9119 상담센터’에 지역사회인 고양시와 경기도는 물론, 대구경북 지역을 포함한 전국, 나아가 일본 등 해외에서도 문의가 들어오는 것으로 집계됐다. ‘1588-9119’ 번호로 지구촌 어디서나 직통으로 연결이 가능한 ‘코로나9119 상담센터’의 상담 및 문의 내용은 △코로나19 증상 등의 일반 정보 △RT-PCR 검사 절차 및 비용, 결과 소요시간 △검사 결과에 대한 증명서 발급 △진료 및 약 처방 △선별진료소 및 안심외래진료센터 위치 및 운영시간 △일상생활수칙 등이다. 특히 해외 체류자들의 입국이 본격화 된 4월 들어서는 △입국자 검사 절차 △검사 후의 격리장소 및 과정 △입국 후 이동 교통수단 등 주로 해외에서의 입국자 관련 문의가 추가로 늘어났다. 이와 함께 해외 각국에서 입국자에 대한 조건이 까다로워지자 국내에서 출국을 위한 PCR 검사 절차와 증명서 발급에 대한 문의도 늘고 있다. 코로나9119 상담센터가 상담을 시작한 뒤 지난 7일까지 총 상담건수는 812건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춘계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대한당뇨병학회의 학술대회 일정과 계획을 소개하고, 그에 따른 제기될 수 있는 문제점은 무엇인지 살펴봤다. [편집자주] ◇ 다양한 세션과 프로그램 계획 코로나19의 여파로 국내 의학 학술대회가 줄줄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가운데, 대한당뇨병학회가 국내 최초로 온라인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당뇨병학회는 8일에서 9일 양일간 경남 창원에서 개최키로 했던 제33차 춘계학술대회를 ‘상생 2020’이란 이름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판데믹 상황을 주시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겠다는 뜻으로 비춰진다. 이번 학술대회에 1294명이 참가등록 했으며, 한국엠에스디, 한독, 종근당 등 15개 제약업체가 파트너로 참여했다. 대한당뇨병학회 윤건호 이사장은 “국내 최초의 온라인 학술대회를 통해 당뇨병 전문가들이 사회적 거리를 두면서도 당뇨병 관련 최신 지견을 다각적으로 공유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학술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당뇨병학회는 크게 △Clinical Update Channel △Education Channel △Hot T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지속 상황에서, 류마티스 질환 환자들을 위한 ‘코로나19 건강지침’을 발표했다. 이번 지침은 코로나19 및 류마티스 질환과 관련한 국내외 자료들을 검토하고, 학회 소속의 전문가 의견을 취합해 내용을 구성했다. 이번에 발표한 건강지침은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 국민행동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함과 함께, △손을 자주 씻고 기침 예절을 준수합니다 △손으로 눈, 코, 입 등 얼굴을 만지는 것을 피합니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합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특히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장소의 방문을 자제합니다 △외출 혹은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등 일상생활에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지킬 것을 언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장기간 실내생활로 인한 관절 기능과 근력 약화를 예방하기 위해 실내에서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운동을 지속할 것과 면역 및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비타민D 생성을 위해 채광이 잘 되는 실내 공간이나 베란다 등에서 일일 15분 이상 햇빛을 쬘 것(전신홍반 루푸스 환자는 전문가와 상의 필요)을 추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