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7월 국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ISO 21001(교육기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ISO 21001은 지난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정식 제정한 교육기관(EOMS) 경영 관리 시스템에 관한 인증으로, 학습자와 기타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는 교육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 시스템으로 신뢰성을 인정받는 제도다. 국제표준 인증은 공인 인증기관에서 국제 기준 절차에 따른 문서와 현장 심사 등을 통해 매뉴얼 및 관리 문서의 절차대로 업무를 수행하는지 등 까다로운 인증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받게 된다. 센터는 이번 국제표준 인증 획득을 위해 ‘국제표준에 따른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서비스 제공’을 선언하고, 국제표준기준에 준하는 매뉴얼, 절차서, 가이드 등을 제정하는 등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학습자의 요구를 만족시킴으로써 신뢰성을 확보한 교육기관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센터는 이번 표준인증 심사에서 의료진이 대상자로부터 추출한 지방조직에서 지방줄기세포와 기질혈관분획을 원심분리기법으로 분리·정제하는 세포용원심분리기(의료기기 1등급)와 좁아진 관상동맥 부위에 금속망과 같이 생긴 관
중추신경계로 전이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에서 타그리소의 효과가 임상시험에서처럼 진료현장에서도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종양내과 홍민희·김혜련 교수와 국립암센터 안병철 교수 연구팀은 뇌로 전이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밝혀진 타그리소의 유용성을 임상현장에서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종양학 분야 국제학술지 ‘Cancers’ 최신호에 게재됐다. 비소세포폐암 중 EGFR 돌연변이 폐암은 동양인에서 약 40%를 차지한다. 1, 2세대 표적항암제인 이레사와 타세바, 지오트립을 사용해 치료한다. 문제는 EGFR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많게는 40% 정도 중추신경계(CNS)로 암이 전이된다. 중추신경계 전이는 마비나 근육 기능 이상 등 신경학적 기능장애와 기억력이나 언어능력 등 인지장애를 유발한다. 전이된 EGFR 돌연변이 폐암에서 1, 2세대 표적함암제의 경우 혈액-뇌 장벽(BBB) 투과성이 좋지 않아 3세대 표적항암제 타그리소를 사용한다. 타그리소는 실험실 연구와 임상시험에서 뇌전이 EGFR 돌연변이 폐암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환자의 상태나 적응증이 달라 실제 임상에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면진료가 어렵거나 꺼려지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새로운 진료 패러다임으로 원격의료와 주치의 제도를 결합한 방법이 제시됐다. 대한가정의학회는 지난 6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Covid-19 pandemic and telemedicine’ 주제로 하계학술대회를 개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국가별 원격의료와 일차진료의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한 자리에서 우리나라 외래환자들의 원격의료에 대한 선호도와 만족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4개 종합병원 가정의학과를 방문한 563명의 환자 중 원격의료를 시행 받은 36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응답자의 47%가 만성질환에 대한 약 처방을 받았고, 33%가 검사 결과 확인을 위해 전화진료를 봤으며, 18%는 새로 생긴 증상에 대한 상당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만족도는 어땠을까? 이들 중 약 80%가 ‘원격의료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는데, 65세 이상 노인에서 특히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질환별로 대면진료와 원격진료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만성질환 재진의 경우 환자들의 원격진료에 대한 선호도가 대면진료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 정신질환과 의사의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홍성화)이 최근 경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골전도 보청기 이식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골전도 보청기 이식수술은 외이와 중이를 거치지 않고 뼈를 진동시켜 달팽이관으로 소리를 전달하는 보청기를 체내에 이식하는 수술로 ▲외이나 중이의 손상으로 발생한 전음성 난청 ▲외이나 중이의 이상과 함께 내이에도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혼합성 난청 ▲한쪽 귀가 완전히 들리지 않는 일측성 난청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삼성창원병원 이비인후과 서지원 교수는 이와 같은 수술법을 전음성 난청이 있는 50대 여성 환자에게 시행했다. 오랜 난청으로 큰 소리만 겨우 들을 수 있었던 환자는 전음성 난청으로 진단받고 청력을 개선하기 위한 이소골 성형술을 계획했다. 하지만 수술 전 검사에서 안면신경의 기형 소견이 보이자 서 교수의 권유로 안면신경이 다칠 위험이 없으면서도 청력을 호전시킬 수 있는 골전도 보청기 이식수술을 받게 됐다. 서 교수는 “과거에는 보청기만으로 청각 재활을 도왔지만, 지금은 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인공와우 이식, 골전도 보청기 이식, 중이 임플란트 이식 등 수술이 보편화 돼 치료의 범위가 넓어졌다”라며 “청각 신경에 큰 이상이 없고 골전도 청력이 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형)은 지난 4일 ‘데이터심의위원회’를 발족하는 킥오프 미팅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 위원회는 대구가톨릭대병원 임상데이터의 관리·제공·이용 활성화에 관한 업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제반사항을 규정하고자 신설됐다. 이 날 이창형 병원장은 위원장으로 송석영 미래의료전략실장(마취통증의학과)을, 간사로 최원기 미래의료전략2차장(정형외과)을 임명했다. 위원으로는 ▲배상희 행정처장 ▲김지현 행정차장 ▲정황래 행정차장 ▲박기성 전산정보위원장(흉부외과) ▲김교순 지역사회인 ▲곽상규 미래의료전략1차장(의학통계학교실) ▲김병창 전산정보부장 ▲정종대 정보보안파트장을 임명했다. 이들은 대구가톨릭대병원 임상데이터 수집과 제공, 연계, 파기 등 활용 전반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송석영 위원장은 “데이터심의위원회 킥오프 미팅은 우리 병원 임상데이터 관리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본 위원회의 지침과 방향을 올바르게 이끌어감과 동시에 연구 활성화를 통해 더욱 견고하게 운영되는 위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창형 병원장은 “의료분야의 데이터 활용도는 무궁무진할 것이다. 임상데이터 활용 연구가 활성화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이 8월 9일부터 10월 8일까지 두 달간 대구시 중앙교육연수원에 위치한 ‘경북권 제3호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지원반을 파견해 운영에 들어간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등 11명의 의료 인력을 파견해 코로나19 환자의 진료 및 치료, 이송판단, 의약품 처방, 근무자 건강관리 등 의료 지원과 관련된 제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이동용 X-ray 장비, 이동용 음압기, 환자 처방의약품도 직접 지원한다. 의료지원반이 생활치료센터로 출발하는 9일 병원 4층 부출입구에서 조치흠 동산병원장 및 관계자들이 자리해 떠나는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조치흠 동산병원장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때문에 생활치료센터 운영이 더욱 중요해졌다. 제중원과 기독교 섬김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난해처럼 우리 의료진들이 다시 한 번 지역 사회에 헌신하자”고 떠나는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의료지원반 책임자인 김현아 감염관리센터장은 “코로나19 경증 환자 치료에 전력을 다하겠다. 또한, 의료지원반의 책임자로서 센터 근무자들의 안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생활치료센터 운영은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등으로
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이순형)이 최근 재단 산하 전국 5개 백병원(서울·부산·상계·일산·해운대)에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영상검출 보조소프트웨어인 ‘Lunit INSIGHT(이하 루닛 인사이트)’을 도입, 8월부터 환자의 흉부 및 유방 영상의 진단 및 판독 등에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루닛 인사이트’는 전 세계 30여 개국, 300개 이상의 병원 및 의료기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백병원에서는 폐 질환 진단 보조 AI 소프트웨어인 ‘루닛 인사이트 CXR’과 유방암 진단 보조 AI 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 MMG’ 등 2개의 AI 솔루션을 동시에 도입했다. 루닛 인사이트 CXR은 흉부 엑스선 영상에서 폐암결절로 의심되는 이상부위를 검출해 의사의 판독을 보조하며, 갈비뼈나 심장 등 다른 장기에 가려 놓치기 쉬운 결절도 정확히 찾아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루닛 인사이트 MMG는 유방촬영 영상 판독을 보조하며 전 세계에서 수집한 24만장의 영상 데이터를 학습을 바탕으로, 유방 조직의 밀도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판독 오류를 AI로 최소화해 유방암을 정확하게 검출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매년 60만 장 이상의 5개 백병원 흉부·유방 엑스선 영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팀(김경진 교수 등)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학통계학교실 이준영 교수팀(김민선 교수)과 함께 골다공증 환자에서 칼슘 보충제 단독복용이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규명했다. 국내외의 여러 골대사 가이드라인에서는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특히 골절의 위험이 높은 고령에서 칼슘과 비타민D 보충제의 사용을 권고해 왔다. 그러나 다양한 메타분석 및 관찰연구에서 칼슘 보충제의 사용이 심혈관계의 위험, 특히 허혈성 심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결과들이 보고되면서 골절의 위험이 높다고 해도 고령의 골다공증 환자에서 안전하게 칼슘 보충제를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쟁이 있었다. 특히 이전 연구 결과들은 식이 칼슘 섭취가 높은 서양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져 왔으며, 우리나라와 같이 칼슘 섭취가 적은 인구에 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김신곤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코호트 데이터를 이용해 우리나라의 골다공증 환자에서 칼슘 보충제의 사용과 심혈관질환의 관련성을 연구했다. 김 교수팀은 2004년부터 2013년까지의 건강보험공단 코호트 데이터를 통해 2만 2594명의 54개월간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지난 2일 보건복지부가 전문간호사의 마취 분야 업무범위를 구분 짓는 내용을 담은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 입법예고와 관련해 오히려 모호한 규정이 악용될 소지가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학회는 9일 입장문을 통해 “마취진료는 간호사의 업무가 아니다. ‘의사, 치과의사 지도 하에 시행하는 처치, 주사 등 그 밖에 이에 준하는 마취 환자 진료에 필요한 업무’라는 모호한 규정은 의사의 지시로 간호사가 마취진료를 할 수 있는 것처럼 악용될 소지가 다분하다”고 경고했다. 즉, 전문간호사라도 간호사의 업무만 수행하도록 의료법에 규정돼 있으며, 마취는 고도의 전문 지식과 기술을 요하는 고위험 의료행위로 전문간호사가 단독으로 시행할 수 없으며, 간호사가 단독으로 마취를 시행하거나, 간호사에게 마취를 위임하는 행위는 무면허 의료행위 및 교사의 불법 행위라는 것. 학회는 “이런 모호성은 환자 안전만이 아니라 시대에 역행해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경시하는 것이며, 환자의 선택권에 대한 심각한 침해”라면서도 “뒤늦게나마 이 개정안과 관련해 복지부에서 전문간호사의 업무범위를 의료법을 준수하고 의사면허범위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로만 인정하겠다는
주말 검사건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1400명대로 내려선 가운데, 서울·경기는 4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55명, 해외유입 사례는 3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1만 2448명(해외유입 1만 241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38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3403건(확진자 27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6532건(확진자 10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323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49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39명으로 총 18만 6242명(87.66%)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408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67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25명(치명률 1.00%)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15명, 서울 487명, 인천 112명, 경남 98명, 대전 84명, 부산 77명, 대구 61명, 경북 37명, 충남 36명, 충북 34명, 광주 24명, 전북 21명, 강원 20명, 제주 18명, 울산·전남 각각 17명, 세종 4명
차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병원장 강중구)은 내분비 갑상선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인 장윤철 교수를 영입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지난 2일 일산차병원 내과 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 장 교수는 1980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미국 일리노이 주립 대학병원과 일리노이 주립대학 소속 세인트 프란시스 종합병원에서 근무했다. 장 교수는 1984년 미국에서 내과전문의와 1987년 내분비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7000케이스 이상의 갑상선 암 진단 검사를 시행했다. 특히 일리노이 주립대학 내분비전문의로서는 유일하게 방사선치료 자격증을 획득해 최근까지 일리노이 주립대에서 갑상선 요오드 치료를 하며 독보적인 치료 성과를 인정받았다. 일산차병원은 장윤철 교수의 영입으로 갑상선 암 치료 권위자 박정수 교수와 함께 갑상선 치료 드림팀을 구축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한국과 미국을 연결하는 글로벌 다학제 진료도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장윤철 교수는 “미국에서의 오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필요할 경우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의료진도 함께 하는 글로벌 다학제를 통해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 서비스를 제공
아주대병원이 평택 브레인시티 의료복합타운에 500병상 규모의 첨단 스마트 인텔리전트 종합병원 건립 계획을 밝혔다. 브레인시티 PFV는 4일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종합병원 건립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아주대학교병원-투게더홀딩스 컨소시엄(이하 아주대병원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평택시는 인구 55만 명의 대도시로 성장했으며, 다수의 개발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나, 그동안 상급종합병원급 의료서비스 혜택이 부족해 이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이에 아주대병원은 평택시의 상급종합병원 건립 필요성에 따른 제안 요청을 받고 지난 2018년과 2019년 1, 2차 업무협약(MOU)을 맺는 등 평택시민의 건강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평택 아주대병원 건립을 적극 검토해 왔다. 아주대병원은 사업제안서에서 지역사회에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그동안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지역 내 중증응급환자, 외상환자, 신종 감염병환자 치료에 최적화된 첨단 종합병원 건립 및 인접한 산업시설과 연계한 산·학·연·병 의료복합클러스터 구축을 내세웠다. 이를 위해 본원의 우수한 진료 노하우를 바탕으로 암·심뇌혈관·난치성 등 주요 중증질환 전문센터(클리닉)를 운영하고, 경기
의료보조인력(PA) 문제 등 의료계 현안을 포함해 병원별 전공의 노조 설립, 수련환경평가위원회 개선 등 전공의 사회에서의 큰 현안에 대해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후보들의 입장차는 궤를 같이하면서도 미묘한 온도차를 보였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회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기호 1번 주예찬 후보(건양대병원 비뇨의학과 레지던트 2년차)와 기호 2번 여한솔 후보(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3년차)가 각자의 공약과 주장을 무기로 격돌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주된 쟁점이었던 것은 크게 ▲전공의 노조 ▲불법 의료보조인력(PA) 문제 ▲박지현 전 회장과 한재민 회장 회무 평가 ▲수련환경평가위원회 개선, 이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전공의 노조= 수련병원별 전공의 노조 활성화를 두고 두 후보의 온도차는 미묘하게 달랐다. 두 후보의 공약에 노조 활성화가 들어있지만, ‘제1공약’으로 내세웠다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그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한 주 후보와 달리 여 후보는 신중론을 펼치며 다소 미적지근한 모습이었다. 노조 활성화를 ‘대전협의 힘’이라고 표현한 주 후보는 “교섭권과 단체행동권을 가지는 실질적으로 힘 있는 전공의
검사건수가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17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면서 사망자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70명, 해외유입 사례는 5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1만 956명(해외유입 1만 237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151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만 9658건(확진자 36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5206건(확진자 11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0만 6379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72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14명으로 총 18만 5003명(87.70%)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383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6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21명(치명률 1.01%)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456명, 서울 441명, 부산 145명, 경남 117명, 충남 82명, 인천 70명, 울산 58명, 대구 57명, 충북 54명, 경북 53명, 대전 33명, 광주 29명, 강원 25명, 전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18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과 경기에서만 1000명 가까이 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수도권 유행 상황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아 현행 거리두기 단계가 연장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62명, 해외유입 사례는 6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 9228명(해외유입 1만 235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427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 3009건(확진자 36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9301건(확진자 9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만 6587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823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37명으로 총 18만 3789명(87.84%)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332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7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16명(치명률 1.01%)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01명, 서울 498명, 부산 144명, 경남 130명, 인천 90명, 대구 66명, 대전 57명, 충남 52명, 경북 48명, 충북 42명, 강원 33명, 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