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센터장 김광호)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병원내 대회의실에서 대장암 환우들의 건강한 치유를 위해 '맞춤 재활 필라테스 강좌'를 개최한다.동양의 요가와 서양의 스트레칭을 합친 ‘필라테스(Pilates)’는 몸의 긴장을 풀어주면서 동시에 근육의 약한 부분을 강화시키고 유연성을 증가시키는 운동법이다.E필라테스센터 이경식 대표가 진행하는 이번 무료강좌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센터를 방문해 현장접수나 전화신청(02-2650-5935)이 가능하며 선착순 40명으로 제한된다.보다 자세한 문의는 위암·대장암협진센터(02-2650-5935)로 하면 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2012년 1월 1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2012년 병원경영 환경과 의료정책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병원협회가 병원 임직원의 역량 발전과 원활한 정보 교류를 위해 연중 개최하고 있는 연수교육의 일환인 이번 강연의 주제는 ‘2012년 병원경영과 의료정책방향’이다. 이번 연수교육은 정부, 정당, 병원의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서는 이번 연수교육은 2012년 새해 국내 병원경영환경과 병원의료산업에 대한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새해부터 추진될 의료 관련 정책과 2011년 의료관련 입법현황 및 2012년 향후 전망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병원을 경영하는 전국의 병원 임직원들에게는 특별한 배움의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 2012년도 병원경영환경과 전망(엘리오앤컴퍼니 박개성 대표) ▲ 2012년도 병원의료산업의 전망 (관동대학교 의대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 ▲ 2011년 의료관련 입법현황 및 2012년도 향후 전망 (한나라당 이상영 보건복지 수석전문위원) ▲ 2012년 의료 관련 정책 전망(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 이태한 국장)이 강연자로 나서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
지난 10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경증질환 약국본인부담률 차등제에 대해 복지부가 사실상 재정절감 효과가 없으며, 상급종병 진료가 필요한 당뇨 및 천식환자에 한해 약가 차등적용을 제외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여 정부정책 정책 변화의 귀추가 주목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이애주 의원이 12일 국회 의원회관 131호에서 주최한 '경증질환 약국본인부담률 차등제 간담회'에서 복지부 보험급여과 이스란 과장이 이같이 밝혔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대 권용진 교수는 제대로된 아웃컴 시스템이 없어 진료성과에 대한 기준이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의뢰와 회송에 대한 성과중심의 시스템 정리가 필요하며, 성과에 문제가 있는 병의원은 퇴출이 아닌 재교육이 진행돼야 한다고 제안했다.그러면서 약가 본인부담율 차등제로서는 대형병원 쏠림현상을 해소할 수 없다면서 1차의료기관 역시 52개 경증질환 환자들이 내원할 수 있는 환자 서비스 창출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즉, 3차 의료기관을 내원하는 경증질환 환자들이 1차 의료기관으로 이동시키기 위한 1차의료기관만의 서비스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또, 이번 경증질환 약가본인부담률 차등제는 환자들의 권리를 제한하면서 공급자들의 책무에 대한
지난 10일 임총 당시 계란투척 등 폭력행위로 임총 회의장이 아수라장이 된 가운데 16개 시도의사회 협의회가 깊은 유감을 표시하며, 의협 집행부와 대의원회에 폭력행위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16개 광역시·도의사회회장협의회는 12일 저녁 '임시대의원총회 폭력사태에 대한 입장'이라는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시도의사회회장단은 "지난 10일 대한의사협회 동아홀에는 “선거관리규정 개정안”과 “의료배상공제조합 설립 무기한 연기 안”을 심의하기 위해 16개 소속 지부와 직역을 대표하는 대의원들이 자신의 생업을 뒤로한 채 의료계를 위한 논의의 장에 모였다"면서도 "회원들의 지역, 직역, 연령별 및 개인적인 민원 사항은 각 지부, 직역별 집행부나 대의원회의를 통해 개진하거나 시정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회원들의 도를 넘는 폭력행위로 말미암아 의료계는 국민들과 언론의 시선에 조롱거리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비난했다. 이어,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그동안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아픔을 달래주지 못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문제의 해결은 폭력이 아니라 대화와 소통으로만이 가능한 사실을 직시해야 할 것"이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나 현)는 지난 12일 저녁 7시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위치한 사랑의교회에서 열린 ‘제20회 호스피스 가족의 밤’ 행사를 통해 차상위 계층 암환자 및 극빈환우를 대상으로 ‘사랑 나눔 기부금’을 전달했다.‘사랑 나눔 기부금’은 질병으로 인한 고통 이외에도 금전적인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차상위 계층의 환우들이 힘든 투병생활을 이겨 나가도록 조그마한 도움을 주는데 있다. 또한 사랑하는 가족을 먼저 떠나보낸 사별 가정들의 상실감을 위로하며 보다 현실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만들어진 기금이다.서울특별시의사회는 지난 2009년부터 계속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차상위 계층 및 극빈 환우 지원 기부금”을 전달함으로써 차상위 계층에 대한 나눔의 행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25개 가정에 대해 각 100만원씩 총 2,500만원의 ‘사랑나눔’ 기부금을 전달했다.전달식은 사랑의교회가 주최하는 ‘제20회 호스피스 가족의 밤’ 행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이 행사에 나 현 회장, 이승주 부회장, 이재철 섭외이사 등 서울특별시시의사회 상임이사와 행사를 주최한 사랑의교회 오정현 담임목사, 박남규 담당목사등 내․외빈 약 30
지난 10월 1일부터 52개 경증질환 환자에 대한 상급병원 약제비 차등제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당뇨병과 천식 관련 환자들은 예외조항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이애주 의원이 12일 국회 의원회관 131호에서 주최한 '경증질환 약제비 차등적용 제도 시행에 따른 문제점 간담회'에서 전북대 박태선 교수가 이같이 강조했다.박태선 교수는 "정부는 대형병원 쏠림현상 완화 위해 당뇨병 포함 52개 질환에 대해 약제비 본인부담률 차등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며 "대다수 당뇨병 환자는 이미 병의원 쏠림현상과 관련없다"고 지적했다.박 교수는 이어, "정부가 당뇨병 충분한 이해 없이 환자에게 경제적 부담을 줘 의료기관 이용행태 변화를 강제하고 있다"며 "의료기관 기능의 주된 기능을 강조하되 질환의 중증도, 환자 특성, 응급상황 등에 따른 예외조항을 둬 의학적 판단과 상황에 따른 탄력적 적용을 인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그러면서 박 교수는 당뇨환자인식조사의 주요 결과를 발표햇다.환자인식조사는 서울시내 종합병원 이상 다니는 당뇨병 환자 510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했다.조사결과 당뇨병 환자들은 지난 10월 1일 약국본인부담 차등제도 시행 전에도 약값 부담
지난 건정심에서 선택의원제가 통과된 가운데 의원협회가 주치의제 전단계 및 공단과 보건소의 공식 개입 등을 우려하며, 즉각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는 12일 '선택의원제, 즉각 철회하라'라는 성명을 통해 "통과된 선택의원제 안을 자세히 살펴보면 기존 주치의제도 전단계라는 우려 뿐 아니라, 그 동안 예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사안도 함께 있다"고 우려했다.의원협회에 따르면 이번 통과된 선택의원제의 내용은 환자는 의료기관에 대한 지속 이용 의사를 표명하면 본인부담금을 기존 30%에서 20%로 할인 받고, 건강정보, 질병정보, 검사시기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또, 지역보건소나 공단과 연계해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의료기관은 P4P(pay for performance)를 통해 환자 지속관리율 지표와 적정투약률 지료 등을 평가받아 사후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환자 본인부담률 경감으로 약 350억원, 의료기관 사후 인센티브로 약 350억원의 추가재정을 예상하고 있다. 의원협회는 "비록 절차를 간편화하고 언제든지 다른 의료기관으로 변경할 수 있다는 이유로 환자의 선택이나 등록이 없어졌다고는 하나, 여전이 “환자의 특정 의료기관 선택 및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대의원회(의장 박희두)는 지난 10일 선거관리규정 개정안을 놓고 임시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임시총회에서 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 회원들 수십명은 '경만호 OUT', '선택의원제 찬성 경만호 퇴진' 등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의협 동아홀을 메웠다.경만호 회장이 인사말을 진행하던 도중 전의총 회원 일부가 단상으로 난입하고, 저지하려던 의협 직원들과 몸싸움이 벌어어지면서 임시총회장은 아수라장이 됐다.그 과정에서 노환규 대표는 날계란을 경만호 회장에게 투척하는 일이 발생했다.노환규 대표는 임시총회가 끝나고 계란투척에 대해 자신이 던졌으며, 계란을 던진 이유는 경만호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가 선택의원제 도입에 찬성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그리고 계란투척과 전의총 회원들의 폭력은 그동안 경만호 회장을 비롯한 의협 집행부 및 무기력한 대의원회에 대한 분노의 표출이라고 설명했다.현재 젊은 의사를 비롯한 의사협회 내부에서 경만호 회장에 대한 불신임과 퇴진 요구가 거센 것은 사실이다.그리고, 대부분의 젊은 의사들은 경만호 회장을 비롯한 대의원회 대의원들이 자신들의 안위만을 걱정하고, 의료계 전체의 위기에 대해서는 외면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
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단과 전의총 노환규 대표 및 전의총과의 갈등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대의원회(의장 박희두) 의장단은 11일 지난 10일 대의원회 임시총회 당시 경만호 회장 인사말 도중 전의총 회원들과 노환규 대표가 계란투척 및 난입에 대해 회원자격 정지 및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대의원회 의장단은 11일 저녁 7시 30분 긴급회의를 갖고 임시총회 당시 발생한 폭력 사태와 관련한 대책 회의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대응하기로 결정했다.대의원회 의장단은 '대의원총회에 대한 폭력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성명을 통해 "지난 정기대의원총회와 임시대의원총회 석상에서 보인 노환규를 비롯한 일부 동조세력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만행과 폭력을 강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의장단은 이어, "제 62차 및 63차 대의원총회에 이어, 특히 지난 10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도 그들은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된 집단행동으로 회의 진행을 철저하게 방해했다"며 "심지어 대의원총회에서 축사중인 대한의사협회 회장에게 집단 린치와 테러를 자행했다"고 성토했다. 의장단은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전국의사대표들로 구성된 최고 의결기구"라며 "언론과 의료관계자들이 주시
의협 대의원회 의장단이 임시총회 당시 계란을 투척한 전의총과 노환규 대표에 대해 회원자격정지 및 형사고발 방침을 밝힌 가운데 전의총이 대의원들은 무능하고, 계란투척은 젊은 의사들의 앞길을 막은 분노의 표현이라고 반박했다.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은 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단의 성명에 대해 '대의원 의장단 성명서를 반박한다 !'는 반박성명을 통해 "의협 임시총회장에서 경만호 의협회장을 향해 멸치액젓과 계란이 투척된 사건에 대해 대의원회 의장단 명의로 발표된 성명서에 대해 우리는 참담한 심정으로 반박한다"고 밝혔다.전의총은 "회원들의 행동을 ‘만행’과 ‘폭력’으로 규정한 것을 통탄한다"며 "대의원들은 평균 십수년의 대의원직을 유지하고 있는 자들로 구성돼 노회한 자들이 의사의 품위를 강조하면서 정부의 눈치를 보며 흘려보낸 세월이 수십년"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대의원들의 또 다른 이름은 ‘무능’"이라며 "의료계가 퇴보를 거듭하는 동안 최소한의 반성이나 개혁의 의지조차 보이지 않던 자들이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회원들의 절규를 ‘만행’과 ‘폭력’으로 규정하고 있어 통탄한다"고 반박했다. 또, "의과대학에서 정규교육을 받고 환자의 질병을 치유하는 숭고한 직업을 가
CT·MRI 등 15종 9만 2천여대의 특수의료장비에 바코드가 부착돼 특수의료장비의 품질관리 및 물품관리가 용이해 질 것으로 보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의료장비 관리의 시급도 및 중요도 등을 고려 우선 관리대상으로 정한 CT, MRI 등 15종 9만 2천여대에 대해 일제조사를 완료한 가운데, 요양기관의 의료장비 보유현황을 일괄 정비하고 이를 토대로 개별 장비 식별을 위한 바코드 라벨을 제작해 해당 요양기관에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의료장비 일제조사는 15종 장비를 보유한 3만 4천여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이뤄졌으며, 장비의 정확한 보유현황과 장비 식별을 위한 필수 정보를 수집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장비 식별을 위해서는 정확한 모델명, 제조(수입)업체, 제조시기가 필요하다.심사평가원은 조사 참여기관에 대한 자료 검토와 미참여 기관에 대한 정보 조사를 동시에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미참여 기관에 대해서는 식약청, 시도(시군구) 등 유관기관 정보를 참고하고 요양기관에 확인하는 등 정확한 정보 반영을 위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심사평가원이 다룬 의료장비 현황의 정보량은 156만개 가량으로, 조사대상 장비 9만 2천여대에
제 38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간선제 선거 관리규정이 2년이상 회비를 납부한 회원들 중 30명당 1명의 선거인단으로 결정돼 회장 선거일은 내년 3월 25일 진행하며, 선거인단은 대의원회를 포함한 1650여 명이 참여하게 됐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대의원회(의장 박희두)는 10일 의협 동아홀에서 선거관리규정 개정안과 관련해 임시대의원 총회를 진행했다.대의원회는 대의원회운영위원회와 추무진 외 63명 대의원들이 상정한 선거관리규정 개정안을 토의 의결했다.이날 임시총회는 선거관리규정 개정안 중 운영위원회와 63명 대의원들의 안건 중 8대 쟁점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8대 쟁점은 *선거권과 회비납부 연계, *대의원 이외의 선거인배분 기준, *선거권 기준, *선거구 및 선거인 배정직역, *선거인단 선출방법, *선거인의 회장선거 방법, *결선투표 도입 여부, *선거일 등이다.대의원회는 선거관리규정 개정을 통해 선거권을 회비를 2년 납부한 회원에게 부여하며,대의원 선거인 배분 기준을 30명 당 1인으로 결정했다.대의원회는 선거구 및 선거인 배정 직역을 대의원회운영위원회가 제안한 대의원회, 광역시도 지부, 군진의사회, 특별 분회, 전공의 30명 이상인 경우 30명 당 1인
의사협회 대의원회가 38대 회장 간선제 선거에 맞춰 회비를 납부한 회원들에만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대의원회는 10일 선거관리규정에 대한 대의원회 운영위원회가 상정한 안건과 추무진외 63명의 대의원들이 상정한 안건에 대해 토의 의결했다.이날 대의원회는 지역 선거인단 선출을 위한 선거인에 대해 등록회원 전체에게 선거권을 부여할 것인지, 아니면 회비를 납부한 회원에게만 선거권을 부여할 것인지에 대해 토의했다.대의원회 대의원 149명 재석에 회비를 연계한 선거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117명, 선거권을 연계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이 32명으로 선거권은 회비를 완납한 회원에게만 부여하기로 했다.한편, 대의원회는 회비완납 기준으로 2년으로 할 것인지, 3년으로 할 것인지에 대해 토의를 진행했으며, 2년이상 회비를 납부한 회원에게 선거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의사협회 대의원회는 의료배상공제조합 설립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대의원회(의장 박희두)는 10일 의협 동아홀에서 임시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임시총회는 대의원회 추무진 위원외 63명이 부의안건으로 상정한 '의사협회 공제회 사무국 법인설립 및 의료배상공제조합 설립 무기한 연기' 건에 대해 토의 결과 찬성하기로 결정했다.대의원회는 173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이 104명, 반대 69명이다.
전국의사총연합 회원들이 임시총회 경만회 회장에게 계란을 투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대의원회(의장 박희두)는 10일 의협회관 동아홀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임시총회는 125명 대의원중 111명이 참석해 임시총회가 성립됐지만 경만호 회장의 인사말 도중 전의총 회원들이 난입해 경만호 회장에게 사퇴를 촉구하면서 계란을 투척했다.그 과정에서 의협 직원들과 전의총 회원들간의 몸싸움이 진행됐다.전의총 회원들은 "선택의원 통과시킨 경만호는 사퇴하라" 등 구호를 외치며 경만호 회장 퇴진을 요구했다.그 결과 박희두 의장은 임시총회 정회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