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박창일)은 2009년 9월 1일자로 다음과 같이 보직 인사를 시행한다.◆의과대학 △의료법윤리학과장 손명세 △임상유전학과장 이진성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장 이동기 △호흡기내과장 김형중 △심장내과장 권혁문 △내분비내과장김경래 △신장내과장 박형천 △보철과장 한종현 △구강악안면외과장 박광호 △교정과장 김경호 △치주과장 문익상 △뇌혈관센터소장 주진양 △임상시험센터소장 심재용 △감염관리실장 송영구◆심장혈관병원 △심장혈관외과장 유경종.
경희의대병원 장성구 원장(사진)이 지난 8월 21일 KBS 의료자문위원에 위촉됐다. 이에 따라 장 원장은 앞으로 2년간 의학·건강 관련 뉴스 및 프로그램 제작시 비뇨기과학을 비롯한 의학분야에서 전반적인 전문가적 자문활동을 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이기도 한 장성구 원장은 현재 대한비뇨기종양학회 회장, 대한암학회·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의 직책을 맡아 학계 및 의료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KBS 의료자문위원은 의료분야에서 뛰어난 의술과 연구업적 및 의료발전에 공로를 인정받는 교수 가운데 위촉한다.
줄기세포를 활용한 개원가의 세포치료 열기가 뜨겁다.난치병 치료의 한 방법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아왔던 줄기세포 치료가 최근 들어서는 노화방지, 탈모, 가슴성형에 활발히 사용되며 개원가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최근에는 면역세포치료를 전면에 내세운 클리닉이 등장, 개원가 세포치료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면역세포치료전문병원 ‘C&Cell 클리닉’ 최재호 원장(대한줄기세포치료학회장)을 만나 개원가에서의 세포치료클리닉의 기능 및 향 후 성장 가능성에 대해 알아봤다. 최재호 원장은 “개원가에서 흔히 활용되는 세포치료는 스위스의 회춘요법 중 하나로 상당히 오래전부터 있어왔던 것”이며 “최근 들어 국내에서도 그 실효성에 주목, 노화방지 및 피부관리, 두피치료, 지방성형 등 여러 분야에 접목하고 있다”고 말했다.치료에 활용되는 (성체)줄기세포는 주로 골수, 피부, 제대혈, 태반, 골격근, 지방조직에서 찾을 수 있는데 개원가에서는 이들 중 가장 줄기세포의 함량이 높아 원활한 추출이 가능한 지방줄기세포를 활용한다.줄기세포를 고밀도로 함유한 지방조직은 별다른 배양이 필요치 않고 기존의 지방세포이식법 보다 흡수율은 낮은 대신 생착률이 높아 개원가에서 선
신종플루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항바이러스제 투약 기준 및 배분 지침, 그리고 거점병원과 약국 등이 정해진 가운데 이와 같은 치료중심으로의 보건당국의 대응방식 선회는 바람직하다는게 의료계의 평가다.그러나 타미플루의 공급량 제한과 예방 백신 확보 부족에 대한 우려의 시선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플루 대응, 예방진단 ->치료중심으로 전환21일, 질병관리본부는 신종플루 검사의뢰 및 항바이러스제 투약기준과 배분 지침을 발표하고 시도별로 총 455개소(8649병상)의 치료거점병원(분업예외 적용)과 565개소의 거점약국을 지정, 신종플루의 치료 및 원활한 항바이러스제 공급을 추진했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37.8℃의 고열과 인후통, 그리고 기및 및 콧물 코막힘 증상을 동반한 급성열성호흡기 질환자가 의료기관에 내원했을 경우 의사의 임상적 진단에 따라 고위험 요인을 가진 신종플루 의심환자로 판명되면 타미플루의 무상 투약이 가능해졌다.기존의 신종플루에 대한 타미플루 처방이 해외여행을 다녀온 전력이 있는 증상 동반자에 한정 돼 있었다면 이제는 감염 발생의 역학성 여부와 관계없이 의심증상을 가진 고위험군 환자로 그 대상을 확대, 수정한 것이다.이에 따라 일반의료기관은 의
경희대학교 경희의료원(의료원장 배종화), 동서신의학병원(병원장 허주엽)는 최근 봉은사와 진료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진료협약을 통하여 봉은사에 소속된 스님, 신도, 직원 및 직계가족은 물론 산하시설 직원까지 진료비, 로봇수술, 건진비등 진료우대혜택을 받게 되었다.
신종플루의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지만 1차 진료를 맡고 있는 개업의사들의 대부분은 신종플루 환자를 직접 치료하지 않을 것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의사포털 닥플닷컴에 따르면 개원의사 6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종플루가 의심되는 환자가 내원할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자체 설문에서 전체의 93%에 달하는 589명의 개원의가 직접 진료를 포기하고 보건소로 전원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21일 밝혔다. 반면, 거점병원으로 전원할 것이라고 응답한 경운는 전체 6%, 직접 진단하고 치료하겠다고 답한 의사는 1%가 채 안되는 4명에 불과했다. 의사들의 이러한 반응은 그 동안 보건소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신종플루의 진단 및 치료의 일차 책임기관을 일선 의료기관으로 전환하겠다는 보건복지가족부의 결정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큰 혼란이 예상된다.닥플닷컴 노환규 대표는 "의료진들이 환자의 진료에 대한 사명을 우선하고 있지만, 여전히 치료약제를 구하기가 매우 어렵고, 일선에서 진료를 맡고 있는 의료인들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조차 정부가 제공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신종플루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책임을 떠넘기고 있어 개원의사들이 반발하고 있다"고
최근 성형수술 환자의 재수술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불필요한 재수술은 성형중독의 위험성을 높인다는 지적이다.특히 보형물이 삽입되는 코 성형의 경우 이에 따른 부작용으로 재수술을 원하는 환자들이 많지만, 보형물돌출과 같이 즉각적인 보형물의 제거와 치료한 필요한 부작용의 경우는 흔치않기 때문에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JK성형외과 코성형전문 김성식 원장은 “성형수술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작업이 아니므로 본인이 원한다고 하여 원하는 코의 모양을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코뼈나 연골의 크기와 형태, 돌출 정도, 이마의 높이와 모양, 피부의 두께 등의 조건에 따라 수술의 가능 여부가 결정된다”고 말했다.또한 김 원장은 “재수술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는 이를 예측할 수 있는 경험이 많은 의사와 자신이 기대하는 코의 모양에 대해 의사와 충분한 상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아름다움은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가 추구하는 절대적인 가치라는 것에 이견은 없으나 무리한 수술은 돌이킬 수 없는 독(毒)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일정 금액을 대가로 명의를 대여해 주고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했다면 이는 명백한 의료법 위반으로 그 금액은 환수조치 돼야 한다는 판결이 내려졌다.서울행정법원은 비 의료인에 고용돼 진료행위를 한 뒤 요양급여비용을 지급받은 행위는 부당한 방법에 해당한다며 명의대여 한의사가 건강보험관리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요양급여비용환수처분 취소 청구를 기각했다.한의사 A는 월 500만원의 보수를 조건으로 자신의 면허를 비의료인 B에게 대여해 주고 3년 7개월간 진료를 했다. 그러나 지난 2월 명의대여 사실이 적발됐고, 건보공단으로부터 한의사 A의 명의로 지급된 약 4억 1천여만 원의 요양급여비용을 환수하라는 처분을 통보받았다.이에 A는 “명의를 대여한 것은 의료법 위반에 해당하지만 진료행위 자체는 정상적으로 이루어 졌고 환수될 금원은 환자에게 교부된 한약재 등 진료에 소요된 실제 비용을 공제한 나머지로 한정되야 한다”며 환수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의료기관 개설자의 자격은 의사에 한정돼 있고 이에, 고용돼 의료행위를 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며 한의사 A의 사례는 명백한 의료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또한 법령이 정한 이외의 자가 의료기관을 개설하는 행위를 금
방학 중 TV, 컴퓨터 등에 빠져 살았던 아이가 개학 즈음에 이유 없이 눈을 찡그리거나 눈의 표정이 나빠졌다면 시력에 이상이 생기지 않았는지 의심해야 한다. 또한 보기 어려운 듯 자주 눈을 비비거나 TV를 가까이에서 보기 시작한다면 시력이 저하됐을 확률이 높다. 이러한 시력 저하는 독서 시 끈기를 없애고 집중력이나 침착성을 잃게 만들어 학업에도 막대한 영향을 초래할 수도 있다. 시력 저하 학생의 대부분은 후천적 요인에 의해 성장기 중에 근시가 발생해 성장이 끝날 무렵까지 진행된다. 일단 아이들에게 근시가 시작되면 생긴 근시는 없어지지 않고 성장이 멈출 때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6개월마다 정기적인 시력검사를 통해 변화를 관찰하고 상태에 맞는 적절한 조치를 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안경을 쓰면 눈이 더 나빠진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부모가 종종 있는데, 이는 바람직하지 못하다.새빛안과병원 소아안과 박수철 부원장은 “부모들이 근시가 진행된 아이가 보내는 신호를 주의 깊게 관찰해 적절한 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과학적 근거 없이 아이의 안경 사용을 미루는 것은 근시의 진행을 억제하지도 못하면서 효율적인 학습능률까지
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병원 옛동 2층 세미나실에서 ‘우리 아이가 동전을 삼켰어요’ 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소아청소년과 이종승 교수가 강사로 나서, 아이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집안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부터 아이를 지키는 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의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소아청소년과 ((02)748-9567~8) 로 하면 된다.
매월 1차례씩 ‘암, 아는 만큼 이깁니다’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는 한양대병원(원장 남정현) 암센터는18일 본관 3층 강당에서 ‘난소암의 이해’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 나선 산부인과 김경태 교수는 “난소암의 발생은 여러 가지 위험요인이 있으며 그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되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대표적으로 가족력과 유전적 요인, 호르몬, 생식력과 배란, 유방암이나 대장암을 진단 등의 과거 병력, 석면 및 활석 등의 발암 물질 등의 환경적인 요소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경태 교수는 “난소암 치료는 일차적인 치료로는 수술이 시행되며, 1기 중에서도 초기 병기를 제외한 모든 난소암 환자들이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을 투여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양댑병원 암센터는 내달 15일에는 ‘식도암의 이해’를 주제로 흉부외과 정원상 교수의 강의가 진행 할 예정이다.
여름휴가 시즌을 활용해 가슴성형에 나서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종합성형전문센터 JK성형외과 가슴성형전문 최항석 원장은 “패드나 보정속옷으로 감추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가슴성형을 결심하는데 휴가 전 후나 결혼을 앞두고 내원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가슴 성형에 나서는 이유는 컴플렉스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이들은 주로 ▲가슴이 파인 옷 기피 ▲가슴볼륨에 좋은 음식 섭취▲가슴을 크게 한다는 크림을 구매 ▲여름에 외출할 때마다 옷태가 나지 않아 고역이다 ▲가끔씩은 풍만한 몸매에 비키니를 입는 상상 ▲75A 브라를 해도 잘 맞지 않고 헐렁하다 ▲브라를 살 땐 항상 패드의 두께부터 살피는 등 자신의 행동에 수술을 결심하게 된다.가슴성형은 통계적으로 수술만족도가 높은 편에 속하는데 콤플렉스 해결도 중요한 원인으로 보인다. 가슴에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 느끼는 점은 위과 같은데 요즘에는 이 같은 콤플렉스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가슴성형에도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가슴성형은 어떻게 진행되며 주의해야할 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흉곽(가슴통)의 크기와 형태, 키와 체중, 연부조직(살)의 양과 탄력성,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 위해 보건당국은 지역 거점병원 확대 등의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이를 바라보는 의료계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보건복지부는 최근 전국 487개 병원을 신종플루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한 거점병원으로 지정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그러나 신종플루 감염환자가 2천여 명이 넘은 지금까지 거점병원 선정은 답보 상태에 머무르고 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현재 시도 지자체와 보건소의 추천을 받아 신종플루의 진단을 담당할 거점병원을 선정 중에 있으며 늦어도 이번 주 중 이를 마무리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또한 거점병원의 범위는 대학병원이 없는 지역환자의 편의를 위해 일반 병·의원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개원가에서는 이 같은 보건당국의 거점병원 확대 선정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지역의사회 한 관계자는 복지부의 거점병원 확대 선정에 대해 “과연 어떤 병원이 선뜻 거점병원을 하겠다고 나설 것인지 모르겠다”며 그 실효성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그는 “거점병원으로 선정돼 신종플루로 의심환자를 진료하고 이 사람이 확진환자로 판명이 날 경우, 그 환자가 다녀간 곳이라고 외부로 알려지면 일반 진료환자들이 그
여름 바캉스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안과를 찾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강남 밝은세상안과(원장 김진국)은 최근 여름휴가를 다녀온 직후 바이러스성 안질환(눈병)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며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안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바이러스는 아데노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 포도막염, 헤르페스 각막염 등이 있다.김진국 대표원장은 “여름철 안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매해 반복되는 질환이지만 변종이 많아 사실상 백신을 만들기가 어렵다”고 지적한 뒤 “안정과 휴식을 통해 자가치유 되기도 하지만 적절한 처방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재발의 위험을 막을 수 있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특히, “라식, 라섹 등의 시력교정술을 받은 경우 회복기간 동안 안구의 면역력이 약해지므로 위생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여름을 위협하는 안질환 바이러스와 주요 증상.▲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각 결막염호흡기나 눈의 점막, 또는 그 부근의 림프절에 침입해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년 중 어느 때나 발생할 수 있지만, 여름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물가나 수영장 등을 다녀온 직후 유병률이 더욱 높다. 보통 1주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플러스 습관’을 모토로 전교직원이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너지 소비에 대한 바른 습관을 유도하고 궁극적으로는 에너지를 절약 하자는 것이 목표다.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5월부터 간호부, 시설팀 등 관련부서 8개과를 중심으로 전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의식 수준을 확인하기 위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흐르는 물에 양치하는 습관(78.3%), 손 씻은 후 페이퍼 타월 2장 이상 사용(76.4%) 등 개인 차원의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의식 수준이 낮게 나타났다”며 에너지 절약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7월부터 포스터 홍보와, 에너지 절약 수칙 제정, 모니터링, 알뜰플러스*들의 원내 교육 등이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이끄는 간호부의 한 관계자는“ 사실 몰라서 못하기 보다 무심코 넘어가서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습관적으로 지켜지지 않는 부분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도록 일깨우는 것, 그것이 우리 알뜰플러스의 역할 입니다.”라며 이번 활동의 기본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병원측은 향 후 매월 에너지 사용액을 공지하고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 한 개인이나 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