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마이클잭슨의 죽음. 또 그 원인으로 점쳐지고 있는 약물 중독. 그런데 이 약물 중독에 RhoA라는 세포 내 신호전달 단백질이 관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의대 김정훈 교수(생리학)는 “중독성 약물인 ‘코카인’ 을 쥐(Rat)에 투여한 결과 대뇌 중격측좌핵 내에 존재하는 ERM이라는 특정 단백질의 활성이 현저하게 감소함을 관찰했고, 이 과정에 RhoA 라는 세포 내 신호전달 단백질이 관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ERM 단백질은 세포내에서 신호전달에 관여할 뿐만 아니라, 세포의 구조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이에 따라 학계는 앞으로 중독성 약물이 대뇌 세포의 구조변화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연구에 교신저자로 참여한 김정훈 교수는 “중독성 약물이 ERM과 RhoA에 의한 신호전달경로를 조절할 수 있다는 사실은 이제까지 단 한건의 연구도 보고 된 적이 없는 전혀 새로운 발견이라는데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보다 상세한 작용기전을 밝히는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권위있는 국제신경과학잡지 중 하나인 "Neur
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병원 옛동 2층 세미나실에서 소아청소년과 김지현 교수가 강사로 나서 영ㆍ유아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이유식 먹일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강의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소아청소년과 ((02)748-9567~8) 로 하면 된다. 한편, 중앙대용산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는 올해 초부터 보호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부모가 알아야할 건강 상식 등의 내용을 주제로 매달 넷째 주 화요일에 건강강좌를 실시해 오고 있다.
‘국내 최초 특화 진료’, ‘최고의 의료진이 환자분께 최상의 진료서비스’, ‘최신 진료장비와 최고급 의료기술’,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임플란트 시술경험’ 등의 표현이 담긴 병원 광고는 소비자를 현혹할 우려가 있으므로 이에 따른 의사면허취소는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와 의료기관의 주의가 요구된다.서울행정법원은 최근 ‘최고의 의료진이 환자분께 최상의 진료서비스’등의 문구를 병원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제 후 의료법위반 협의로 입건, 복지부로부터 15일간의 의사면허취소 처분을 받은 치과의사가 제기한 정지처분 취소 청구소송을 기각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의료광고는 의료인ㆍ의료기관ㆍ의료법인의 의료서비스에 관한 사항과 경력, 시설, 기술 등을 신문, 잡지 등의 매체를 이용해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거나 제시하는 것을 의미하므로 어떤 매체를 이용하든 그 내용이 의료광고의 범주에 속한다면 의료법에 의한 규제를 받는다”고 정의 했다.또한 “의료법 심의대상이 되는 광고매체가 정기간행물 및 인터넷신문, 옥외광고물과 현수막, 벽보 및 전단으로 규정하고 있다 하더라도, 위 규정은 심의대상을 한정한 것에 불과할 뿐 그 밖의 매체를 이용한 광고라고 해서 의료광고에 해당하지 않음을 정한 것으로
“인터넷사보 오헬스뉴스를 통해 ‘경희’브랜드 네임 노출 극대화와 환자 유치 활성화를 기대한다”경희의료원은 14일, 최근 창간한 인터넷사보 ‘오헬스뉴스(ohealthnews.com) 설명회를 개최하고 홍보 개혁 드라이브를 선언했다. 경희의료원은 지난 10일 인터넷사보 오헬스뉴스의 서비스를 시작하고 의학뉴스, 치과뉴스, 한방뉴스, 양한방협진뉴스, 의료계뉴스, 기획특집, 건강칼럼, 간호일기 등의 콘텐츠를 통해 의·치·한방분야의 건강정보 제공에 나섰다.책자형태의 월간, 격월간, 책자 형태의 병원사보 및 PDF형 웹진이 아닌 별도의 서버를 구축한 인터넷뉴스 서비스는 의료계 내부에서도 이례적인 일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경희의료원 인터넷사보의 총괄 책임을 맡은 홍보팀 정용엽 팀장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오헬스뉴스는 정보화 시대에 어울리게 인터넷기술을 활용해 기존 책자형태의 홍보수단을 전자형태로 변화 시킨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는 병원 홈페이지의 새소식 코너를 확장한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며 “병원 소식의 신문 기사화를 통해 인터넷 상에서 보다 많은 이들이 손쉽게 경희의료원의 소식을 접하게 되는 것이 창간 목적”이라고 밝혔다. 경희의료원에 따르면 오헬스뉴스(oheal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원장 허주엽)이 지난 13일 병원 본관 1층에 갤러리 ‘마음’을 개관했다. 개관식과 함께 작가 이명복 씨 초대전을 진행한다.병원이라는 차갑고 무거운 이미지를 벗고 감성 경영을 펼치자는 경영진의 작은 생각이 60m2 규모의 숨어있는 공간을 갤러리로 탄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50여 점의 작품을 수시로 전시할 수 있으며, 관람객들이 쉽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본관 1층에 위치하고 있다.갤러리 ‘마음’은 환자와 고객을 위한 병원 직원의 마음, 교직원 서로가 서로를 위한 마음 그리고 전 직원이 병원을 위하는 마음을 담아 박호철 의대병원장이 직접 지어 직원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다.한편 갤러리 ‘마음’의 처녀작인 작가 이명복 초대전은 13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 이명복 작가는 중앙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동 예술대학원 조형예술학과를 수료했다. SAC 젊은 작가 초대전(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석류원 갤러리 초대전(부선 갤러리 반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오는 15 일부터 17일 까지 대전 스파피아 호텔에서 전국 15개 시도지부 과장 32명을 대상으로 간부직원 직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의 적극적 대응을 위한 전문지식 함양과 미래 지향적 조직 혁신의 중추적 역할 수행을 위하여 간부직원의 자질 향상 및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보건의료전문교육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교육을 담당하며,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료정책 방향,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등 국가 정책에 대한 교육과 건강관리직무 스피치역량 강화, 상담심리이론 및 상담스킬 등 전문화 교육을 주 내용으로 한다.한편, 건협은 보건의료 정책과 변화하는 사회환경 변화 등에 적합한 홍보담당자 양성을 위하여 최근홍보 마케팅 직무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는 8월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흉부외과 전순호 교수가 미국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사에서 발행하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후즈 후 인더월드’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의 2009년도 판에 등재됐다.전순호 교수는 흉부외상, 흉강내시경수술, 기흉, 다한증, 혈관질환 등에 대한 임상 및 실험연구를 통한 논문발표 등 그간의 독창적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후즈 후 인더월드’에 등재되는 영광을 안았다. 전 교수는 1993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한의학과, 대한흉부외과, 대한기관자식도학회, 대한정맥학회, 대한중환자학회, International Bronchoesophagological Society, International Society for Minimally Invasive Cardiothoracic Surgery 등에서 정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인명사전으로 알려진 ‘마르퀴스 후즈 후 인더월드’는 전 세계의 과학자, 의학자, 발명가, 작가, 체육인, 예술인, 기업 총수, 정치 및 종교 지도자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남성 몸매성형이 여름철 개원가 매출 증대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최근 성형외과 개원가에 따르면 본격적인 노출시즌을 맞아 복근과 가슴, 그리고 힙(hip)부위 등의 체형성형을 원하는 남성들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3년 전부터 남성 성형 환자를 시술하고 있는 서울 압구정동 A성형외과 관계자는 “기존 여성과 남성환자의 비율이 7대3 이었다면 최근 들어 그 수치가 6대4 정도로 늘었다”고 전했다.이에 따르면 남성환자의 대부분이 일명 배에 왕(王) 문양을 새겨 넣는 식스팩 시술과 힙업등의 체형성형을 선호한다. 환자 층은 직장인에서부터 대학생 등 주로 젊은 연령의 남성이다.관계자는 “코와 쌍꺼풀 등의 얼굴성형은 주로 겨울시즌에 많이 이루어지고 식스팩 등의 체형보정술은 여름철에 성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왕(王)자 복근을 새겨 넣는 식스팩의 경우 몸짱과 웰빙 열풍 등으로 몸매에 관심을 갖는 남성들이 늘어나면서 그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특히 “휴가 시즌 직전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다”며 “이는 복근의 윤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 꾸준이 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한데, 바쁜 업무 등으로 운동에 집중할 수 없는 이들이 단시간의 수술로 영구적인
염증 매개체 중 하나인 인터루킨-1 유전자 변이가 IgA 신장병의 발생과 단백뇨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경희의료원 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조병수, 김성도 교수팀은 인터루킨-1 유전자 변이와 IgA발생 등의 연관관계를 주제로 한 연구논문이 국제 소아신장학회 공식잡지인 ‘Pediatric Nephrology’ 2009년 7월호에 게재됐다고 최근 밝혔다. IgA 신장병은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만성 사구체신염 중 가장 흔한 형태로 인후두염과 같은 상기도 감염 이후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육안적 혈뇨가 주 증상이며 신체검사 등을 통해 현미경적 혈뇨나 단백뇨를 주소로 발견되는 질환이다. 발병원인은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고 다만 최근 연구들에 의해 면역학 및 유전학적 요인이 대두되고 있지만 다른 자가 면역 질환들과는 달리 전 세계적으로 소아 IgA신장병에 있어서 유전자 관련 연구가 미미한 실정이다. 조병수, 김성도 교수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정상인에 비해 IgA 신장병을 가지고 있는 소아청소년에서 인터루킨-1 베타 및 인터루킨-1 수용체 길항체 유전자의 변이가 유의하게 높다.또한 IgA 신장병 환자 중에서도 인터루킨-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병원의 사회적 기능을 다하기 위해 11일아산교육연구관 강당에서 ‘전국보건교사를 위한 소아청소년 건강관리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지역 소아청소년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학교보건을 책임지는 보건교사들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 방법과 정확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보건교사간 활발한 상호교류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강좌는, 전국 각지의 초ㆍ중ㆍ고교에서 200여명이 넘는 보건교사들이 참여해 그 열기를 더했다.이날 강좌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유한욱 소아청소년병원장이 ‘소아청소년의 성장발달을 위한 건강증진법’, 소아천식아토피센터 홍수종 교수가 ‘아토피 피부염의 진단과 치료’, 소아신장과 박영서 교수가 ‘소변검사 이상으로 의뢰된 환아의 진단과 처치’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강의는 저신장 및 성장장애, 학교에서의 아토피 관리법, 무증상 현미경적 혈뇨 및 소아 단백뇨 검사 등 최근 소아청소년의 주요 건강문제로 떠오르는 질환들이 학교에서의 실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서울아산병원 유한욱 소아청소년병원장은 “소아청소년들이 하루 중 학교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만큼 1차적으로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담당하는 보건교사의 역
삼성서울병원이 몽골환자 유치를 본격화 한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과 주한몽골대사관(대사 GEREL Dorjpalam)은 최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몽골대사관을 방문, 국가차원의 의료 발전도모, 환자 의뢰 등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삼성서울병원과 몽골대사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한 몽골대사관의 삼성서울병원으로의 진료 의뢰 ▲삼성서울병원과 몽골 병원의 의료진 교류 논의 ▲삼성서울병원과 몽골 병원들의 협력관계 발전 ▲몽골 국민의 의료서비스 질과 이용도 향상을 위한 방안 모색 등 다양한 상호 협력을 하게 된다.삼성서울병원과 몽골대사관의 이번 협약은 최근 삼성서울병원을 찾는 몽골환자가 급증하면서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해 이루어졌다. 삼성병원에 따르면 몽골은 현지 에이전시가 없어 환자가 직접 주한몽골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현재 삼성서울병원을 찾는 해외 환자 중 몽골 환자가 러시아에 이어 두 번째를 차지할 정도로 매년 방문 환자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삼성서울병원은 이번 몽골대사관 협약을 계기로 상위층 환자의 개별 방문이 증가하고 있는 타 국가와의 원활한 치료 편의 제공을 위해 앞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병원장:송재만)과 대한의사협회(회장:경만호)는 지난 11일 원주시 호저면 대명농원에 있는 한센인 정착마을 방문,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의사협회와 원주기독병원이 주관하는 의료봉사로 대한의사협회 의료봉사단의 의료진과 원주기독병원의 의료진 20여명이 참여하여 대명농원 거주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개원50주년을 맞이한 원주기독병원은 병원설립 이전인 1958년부터 원주연합기독병원(원주기독병원의 옛 명칭) 공동설립대표인 모례리 선교사가 원주 경천원에 나환자 진료소를 개소,운영했다. 이후, 경천원의 거주자들은 모례리 선교사의 헌신, 봉사정신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모례리 선교사 선교 기념비(현재 원주기독병원 모례리 관 앞에 이동설치 되어 있음)를 세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최근 개원가를 중심으로, 이색적인 진료아이템으로 타병원과의 차별화에 성공하고 불황을 극복해나가는 사례가 생겨나고 있어 주목된다.이들은 ‘샬로머제도, 쿨톡스, 마이홈차트’ 등 독특한 이름의 진료아이템을 내세워 환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경기도에 위치한 여성전문 나리병원은 얼마 전부터 원내 산부인과에 샬로머제도와 자유진통실을 도입, 산모들의 원활한 출산을 돕고 있다.샬로머제도란 임신 출산 전문가가인 샬로머가 분만실 및 병실에서 산모가 행복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1대1 토탈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또한 자유진통실은 좁은 병실이 아닌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산모가 활동영역을 제한당하지 않고 자유롭게 진통과정을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다.자유진통실에서 출산을 진행하는 산모는 걷거나, 앉는 등의 다양한 자세를 취할 수 있고 샬로머의 도움을 받아 여러 가지 기구들로 분만을 진행한다. 이는 산모가 좁은 침대에 누워있으면 의사와 간호사가 아기를 받아주는 식의 일련의 출산과정을 과감히 탈피한 것. 나리병원 관계자는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제도는 아니지만 일반 산부인과에서 흔치 않은 것으로 이를 통해 출산을 두렵게 느끼는 산모들에게 분만은 행복한 것이
이르면 올 하반기내 공공의료에 대한 개념이 확대 개정되고 어린이병원 및 노인요양병원 등의 정부지원이 추진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 공공의료정책과 손영래 과장은 10일 열린 전국 대학어린이청소년병원협의회 제1차 포럼에서 어린이병원 재정 건실화 방안으로 공공의료 개념 확대 개정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손영래 과장은 공공의료 확충 차원에서도 어린이병원은 필요하지만 현재 이에 대한 국가의 지원은 전무한 실정이라고 전했다.또한 어린이병원의 적자 경영 해소를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며 그 중 하나는 건강보험에서 해결하는 것, 또 하나는 직접적인 예산을 만들어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손 과장은 보험재정에서의 지원은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 별도의 예산안 마련이 필요한데 현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는 어린이병원 지정 및 재정지원 근거조항이 없어 이에 대한 지원책이 지금으로서는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그는 정부의 재정적 지원이 이루어지는 공공의료기관의 개념에 어린이병원이 포함되도록 공공의료 개념의 확대 개정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현 법률상 국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은 국가지정 소유에 한 해서만 인정되고
겨울철에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진 뇌졸증이 더운 날씨에 의한 혈압상승으로 여름철에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광동한방병원은 뇌졸증세가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은 여름철 더운 날씨를 조심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는 더운 날씨에 오랫동안 노출되다보면 혈압이 높아지기도 하고, 체력 손실이 심해져 심혈관계에 이상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 또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체내 수분부족으로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뇌졸증 발생 위험이 높다.실제 뇌졸중 환자의 응급실 방문을 분석한 한 연구자료에 의하면 1996년~2002년 응급실을 찾은 뇌졸증 환자 6026명을 분석한 결과, 7월이 554면(9.2%)으로 가장 많았고, 12월 539명(8.9%), 8월 532명(8.8%) 순으로 나타난 바 있다.광동한방병원 뇌기능센터 문병하 원장은 “여름철에는 실내외 기온의 변화 가 심하고 체력손실이 많아 심혈관계 이상이 발생해 뇌졸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급격한 기온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더위로 인한 체력손실을 막는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다음은 여름철에 발생가능한 뇌졸증 예방법.△ 무더운 날씨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는다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