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개교 60주년 및 동서의학연구소 WHO전통의학연구협력센터지정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지난 4월 18일 오전 9시부터 4시까지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WHO 전통의학 연구협련센터의 역할과 전통의학에 대한 베이징 선언의 의미’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WHO 연구협력센터로서의 역할과 WHO의 전통의학에 대한 베이징 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연구소의 역대 소장과 부소장의 기조연설을 통해 연구소의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조기호 동서의학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김종열 경희의료원 제3대 의료원장, 김영설 경희대 의학전문대학원장, 장일무 전 서울대 천연물과학연구소장이 기조연설로 시작돼 1부에서는 ‘WHO 연구협력센터의 역할’이란 주제로 최승훈 경희한의과대학장, 김영식 서울대학교 약대 교수, 박재순 가톨릭대학교 간호대 교수의 강연이 있었고, 2부에서는 ‘전통의학에 대한 베이징선언의 의미’라는 주제로 경희의대 민병일 교수와 일본에서 초청된 Yutaka Shimada(WHO전통의학 연구협력센터소장), Hiroshi Odaguchi(WHO 전통의학 연구협력센터 임상연구부
21일, 보건의료노조의 산별중앙교섭 상견례가 시작된 가운데 중앙대의료원이 같은 날 오후 임금교섭 등의 노사협상에 관련해서는 지부 자체의 독자적인 교섭을 취할 것임을 선언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중앙대의료원은 21일 중앙대학교 병원 5층 회의실에서 ‘노사 상생협력 선언식’을 개최하고 올 해 임금, 복지, 고용안정 등 노사협상을 자율교섭형태로 전환 할 것이라고 밝혔다.자율교섭이란 일명 대각선 교섭을 뜻하는 것으로 상급단체인 전국보건의료노조가 직접 개입하던 기존의 집단교섭과 달리 중앙의료원노조가 이들로부터 체결권과 교섭권을 위임받아 독자적으로 의료원 측과의 협상을 진행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중앙대의료원 노조는 전국보건의료노조와 사용자협의회의 산별중앙교섭 결과와는 무관하게 임금 및 복지 등의 협상 조건을 제시하게 됐다. 중앙의료원 이정남 노조 지부장은 “자율교섭은 이번 2009년 노사협상에 관련해서만 도입하게 되는 것”이라며 “단독협상이 진행되는 동안의 상황은 체결권과 위임권을 중앙대의료원 지부로 넘겨준 상급자단체에 보고해야 하므로 완벽한 탈퇴를 선언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올 해는 중앙대의료원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계기로 평가되고 있
한양대학교병원 남정현(정신과) 원장이 최근 성동구보건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005년부터 4년간 성동정신건강센터장을 역임하면서 성동구 정신보건사업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게 됐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외과 주종우 교수는 지난 18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30차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재발성 직장암의 간전이환자에서 시행된 전간혈류차단과 정맥혈류우회술 그리고, 장기보존액 주입하의 ante situm 간절제술”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학술상을 수상했다.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병원간의 서비스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병원 및 의료진 고유의 ‘이미지’ 만들기가 중요하다는 지적이다.기업 서비스 이미지 컨설팅 및 매너교육 전문업체 (주) 예라고의 허은아 대표는 최근 진행된 ‘순천향대학병원 협력·협진 만남의 밤’에서 ‘손에 잡히는 성공 이미지’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이같이 밝혔다.허 대표는 “의료진의 기술과 저렴한 비용에 의해 환자의 마음을 사로잡던 때는 이미 지나갔으며 많은 환자들이 이것과 더불어 자신의 주치의로부터 보다 섬세하게 배려 받을 것을 원한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유행에 편승한 서비스 보다 병원만의 고유한 캐릭터가 녹아있는 전략적인 이미지 컨설팅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 것.허 대표에 제안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다. 우선은 ▲환자의 편의를 고려한 병원만의 특색있는 내적 스타일 연출과 ▲환자들이 직접적으로 보게 되는 의료진의 외적 스타일에 관한 것이다.내적 스타일 연출의 경우 지금 진행되고 있는 서비스에서 보다 디테일하고 친밀한 이미지 추구를 요한다.기존에는 단순히 방문하는 환자에게 보여주기 위한 문자서비스 등과 이메일링 등을 제공했다면 이젠 좀 더 세밀하게 접근해, △환자 복약 시간에 맞춰
건국대학교병원 (원장 이홍기) 외과 황대용 교수와 정은주 교수 등 대장암 진료팀 7명은 지난 18일 뚝섬에서 아름다운 나눔 장터에 참여, ‘대장암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1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 중에는 350여명이 찾아와 대장암 상담과 함께, 혈압과 혈당 검사를 받았다. 또 책, 넥타이 등 병원 교직원들이 기증한 300 여점의 물품 판매 수익을 전액 행사 주최자인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했다.황대용 교수는 “나눔장터에 참여한 시민들을 만나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대장암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직도 대장암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이 크게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대장암 바로 알기 캠페인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대학교 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 피부과 김범준 교수가 최근 의학영상분야의 온라인 저널인 "Recent Patents on Medical Imaging" 의 편집위원으로 선정됐다.‘Recent Patents on Medical Imaging’ 은 피부과는 물론 의학분야에서 연구되고 있는 최첨단 영상장비와 화상장치 등에 관한 연구들을 주로 다루는 저널로, IT분야와 BT분야가 접목되어 함께 융합연구를 수행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김 교수는 피부과 분야의 최상위 SCI 저널 중 미국피부과학회의 공식학술지(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와 국제피부과학술지(The International Journal of Dermatology)에 한국교수로는 유일하게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피부과학회지를 SLA(special libraries association)가 선정한 세계 100대 저널의 반열에 올려놓음으로서 편집위원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8일에서 11일 4일 동안 The UAE Genetic Disease Association이 주관한 Women’s Health care Exhibition에 참가한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원장 허주엽)은 두바이를 비롯한 UAE 지역민들 100여명을 대상으로 국내 의료수준과 시설, 양∙한방 협진 상품 패키지 등을 소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병원 측에 따르면 한방비만클리닉이 두바이 지역 여성 10명 중 4명이(97명 중 39명) 문의를 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가 우리 사회의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해 수년간 실시한 국·내외 공익사업을 회고하는 사회공헌백서 ‘건강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발간한다.이번에 발간된 백서에는 이와 같은 그 동안의 협회 사회공헌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협회는 백서발간을 계기로 ‘어려울수록 더 나눠야한다’는 사회적 책임을 가슴속 깊이 새기고 어려운 우리 이웃과 사랑 나눔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1964년 한국기생충박멸협회로 설립되어 현재 전국 시·도지부 15개 건강증진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특히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건강’나눔을 실천하고자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노약자, 중식지원학생, 남북이산가족방문단, 여성결혼이민자, 국가 보훈대상자 및 유가족 등 연간 10여만 명의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높은 경제력에 비해 턱없이 낙후된 의료시설로 의료관광의 최대 적지로 손꼽히고 있는 중동(中東). 최근 이 지역에는 경희대학교동서신의학병원, 건국대병원, 우리들병원 등 이상 병원 3개사의 의료사절단이 방문했다. 이들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The UAE Genetic Disease Association이 주관한 Women’s Health care Exhibition에 참가해 국내 의료수준과 서비스의 우수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이에 본 뉴스는 의료사절단으로서 현지를 찾았던 각 병원 관계자들의 말을 빌어 중동에서 바라보는 국내의료의 실상과 향 후 의료관광 성공에 필요한 선결과제 등에 대해 정리해 봤다. ◆병원 3개사 ‘중동’ 돌아보니... 가능성↑, 국가 브랜드↓우리들병원 관계자는 “중동지역은 그 경제사정에 비해 의료 환경이 열악하고 의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마저 여의치 않아 ‘의료관광’이라는 말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은 곳”이라며 의료관광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관계자는 특히 “중동지역 중증질환자들 중 30~40%가 척추 및 관절에 관련된 질환 앓고 있어 정형외과 치료를 요하는 경우가 많다며 수술치료 등의 중증환자 유치가 중요한 포
사상 최악의 취업난속에 외모를 통한 경쟁력 마련을 위한 면접성형이 늘고 있다. 면접관의 눈에 들기 위해 이미지메이킹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있다.실제로 얼마 전 잡코리아가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면접 시 첫인상을 결정하는 요소’에 대해 설문한 결과를 보더라도 36.6%가 ‘이목구비 및 얼굴표정’을 꼽을 정도로 반듯한 외모에 호감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면접성형’은 비교적 간단한 ‘쁘티성형’부터 수술을 통한 사각턱, 주걱턱 교정까지 그 종류가 다양하다. 특히 돌출입, 사각턱, 주걱턱, 안면비대칭 등 남들과는 다른 얼굴형 때문에 콤플렉스가 있던 취업 준비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수술을 고민했을 정도로 관심이 많은 분야중 하나다.하지만 급한 마음에 충분한 준비 없이 덜컥 수술을 했다가 낭패를 당할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아무리 간단해 보이는 수술이라도 철저한 진단과 사전검사는 필수적이며, 비교적 난이도가 높은 얼굴뼈 성형수술의 경우 수술을 결정하기까지 보다 신중하게 접근할 것을 당부한다.그렇다면 얼굴뼈 성형수술을 원하는 사람들이 가장 고려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아이디병원 박상훈 원장의 도움을 받아 얼굴뼈수술시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봤다.◆첫번
청주시(시장 남상우)는 2009년 국가 암조기 검진 사업을 통해 발견된 신규 암환자와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암 치료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국가 암조기 검진을 통해 발견된 신규 암환자에게는 최대 200만원, 폐암환자는 정액 100만원을 건강보험료 납부금액(직장 6만원이하 납부자, 지역 7만2천원이하 납부자)을 기준으로 최대 3년간 지원하며,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최대 22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소아·아동암환자는 재산 및 소득 조사를 실시하여 기준에 적합할 경우에 한해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하며, 진단명이 소아백혈병이거나 제대혈 이식수술시 1천만원을 추가 지원해 암환자 가정의 가계부담율을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09년 4억4천만원의 예산으로 4월 현재까지 성인암환자 169명, 소아암환자 30명에게 의료비를 지원 하였으며, 1억3천2백여만원의 추가 예산을 확보하여 암환자 의료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5억4천6백만원의 예산으로 성인암환자 중 건강보험자 85명, 의료급여수급권자 161명, 폐암환자 74명, 소아·아동암환자 26명으로 모두 346명의 암환자의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귀·난치성질환
대한초음파의학회(회장 김기황 : 연세의대), (이사장 김승협 : 서울의대)는 제 40차 학술대회 및 총회를 5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COEX 장보고홀에서 개최한다. 초음파 영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이번 대회는 새로운 연구결과와 장비 및 기술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대한초음파의학회는 1980년 창설되어 올해로 29년을 맞이하였으며, 1992년에 열린 아시아초음파의학회와 2006년 세계초음파의학회를 성공적으로 치루면서 학회의 급속한 양적, 질적 발전을 이루어, 지난해 열린 39차 학술대회에는 총 779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첨단학회를 지향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도플러 초음파검사의 실제적인 시연과 수기과정이 포함되었으며, 회원들의 재교육을 위한 총 13개 범주에 걸친 39개의 강좌가 제공된다.한편 초음파의 여러 분야 즉 복부, 근골격계, 비뇨기계, 소아계, 산과계, 유방, 갑상선분야 등의 연제가 구연되며, 학술전시 방법도 컴퓨터를 이용한 전자전시가 시행 된다. 또한 작년 대회부터 시작한 기억할만한 잊지 못할 초음파 영상을 함께 나누는 공모전도 실시하여 많은 회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사전등록은 4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김선주)은 15일 병원 별관 지하강당에서 만성 콩팥병 공개강좌 및 식단전시회를 개최했다.만성 콩팥병의 올바른 관리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열린 행사에는 70여명의 환자와 가족들이 참가하여 강좌도 듣고 식단전시회를 관람함으로써 콩팥병에 대한 다양한 건강지식들을 얻었다.강좌에는 병원 신장내과 길효욱 양종오 교수와 최경순 영양사가 연자로 나서 ‘만성 콩팥병이란?’, ‘만성 콩팥병의 예방과 치료’, ‘만성 콩팥병 환자의 식사요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지난 11일부터 시행된 장애인차별금지법이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는 중소종합병원의 근심을 가중시키고 있다.16일, 병원협회에 따르면 최근 장차법 시행에 따른 웹접근성 개편 작업에 100병상 이상 400병상 이하의 중소병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 즉 100병상 이상 중소병원의 웹사이트를 장애인에게 불편하지 않도록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라 전면 고쳐야 할 입장에 빠졌기 때문이다.병원협회 관계자는 홈페이지 운영의 인력 및 예산부족, 그리고 병원 자체의 경영난으로 중·소규모 종합병원들이 법 시행에 적지 않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들 중소병원에 근무하는 업무담당자들 사이에서는 심지어 “막대한 비용을 들여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이 후에도 이와 관련해 계속해서 시달릴 바에야 차라리 웹사이트를 없애는게 나을 것 같다”는 목소리마저 나오고 있다고 관계자는 지적했다.실제 본 뉴스 확인결과 수도권 내 중소병원에 근무하는 웹사이트 담당자들로부터 사이트 개편에 따른 애로사항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었다. 300병상 규모의 서울의 한 종합병원 웹담당 관계자는 “올해 사용할 예산이 이미 다 짜여진 상태이고 지금 경기가 좋지 않아 더 이상의 경비확충은 불가능 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