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의대 명지병원이 최근 공격적인 경영을 천명하고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데 이어 진료부원장과 행정부원장, 일반직 팀장급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관동대 명지병원▷진료부원장 김형수 ▷행정부원장 정경현 ▷약제팀장 이옥순 ▷운영지원팀장 배장열 ▷재무구매팀장 방철기 ▷원무팀장 김창현 ▷홍보마케팅팀장 안광용 ▷인적자원관리팀장 김영근 ▷QI팀장 박미라 ▷의료정보팀장 김재영 ▷건진운영팀장 강은순 ▷전산정보팀장(직무대행) 이종진 ▷임상병리1팀장 홍사민 ▷방사선팀장 양안기 ▷영양팀장 김정희 ▷시설관리팀장(직무대행) 조동학 ▷물리작업치료팀장 김병수 ▷전략기획팀장(직무대행) 이두선 ▷사회사업팀장 임상기 ▷의공팀장 송범진 ▷보험심사팀장(직무대행) 최인애
2008년도 정부 부처의 결산을 분석한 결과 예산을 배정된 사업에 쓰지 않고 타 사업비로 돌려쓰는 전용감 행태가 여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들 부처들이 예산 불용을 줄이기 위해 연도말인 11월~12월에 집중적으로 전용감해 예산을 집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국회예산정책처가 심재철 의원(한나라당, 예결결산특별위원장)에게 제출한 ‘2008회계연도 결산분석 보고서’에 따른 것.보고서에서 지적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 2008년 41개 정부부처의 전용감 합계는 8431억원에 달하며, 이중에서 연도말 전용감 합계는 4262억원에 달했다. 행정부의 잘못된 예산 집행 가운데 연도말에 다른 예산을 돌려쓰는 전용 행태가 지난해에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연도말 전용은 대체로 해당 사업의 불용액을 적게 만들어 예산삭감을 최소화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되고 있다. 2008년도에 전용감이 200억원 이상 발생한 정부부처는 교육과학기술부(1542억원), 방위사업청(1359억원), 국방부(867억원), 보건복지가족부(825억원), 국가보훈처(788억원), 경찰청(650억원), 지식경제부(414억원), 외교통상부(410억원), 중소기업청(298억원), 국세청(275억원
								안산중앙병원은 5일 수요아침 친절교육시 병원에 온 새로운 식구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새 식구들의 주인공은 이대균 신경과장, 장숙례 차장, 조상순 수간호사.이과장은 지난 4월 안산중앙병원에서 공중보건의 임무를 마치고 3개월 미국에서 연수를 마친 후 다시금 안산중앙병원 식구가 됐다. 그는 여러 유수한 대학병원으로 초빙제의도 있었으나 안산중앙병원의 거듭한 요청과 더불어 자신도 안산중앙병원이 그리운 마음이 넘쳐 오게 됐다고 전했다. 이과장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마치고, 서울 아산병원에서 수련을 거쳤으며 안산중앙병원에 역임하는 동안 진료부장으로서 역할을 단단히 한 바 있다.전입발령을 받은 장차장과 조수간호사는 인사말에서 안산중앙병원에 오게 되서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병원의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8월부터 통합 콜센터(전화1577-0100)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혀 병원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상계백병원 콜센터는 '1577-0100'전화를 통해, 기존의 각 진료과와 대표전화로 분산돼 있던 진료예약·변경·취소 뿐만 아니라 진료관련 문의 및 고객요구사항, 불만사항까지 접수하는 등의 각종 고객서비스를 통합해 운영한다.특히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토요일 오전12시까지) 운영하며, 이외 시간에는 연락처를 남기면 추후 원하는 시간에 전문상담원과 연결이 가능한 상담예약(콜백)시스템을 갖춰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노충희 원장은 "진료예약시 환자 증상에 따라 종합병원의 세분화된 진료과 및 특수클리닉을 선택해 예약하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24시간 진료예약을 받고 있지만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환자나 보호자들이 많다"며 “분산돼 있던 진료예약 및 병원이용 안내전화를 통합해 '콜센터'를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 상계백병원의 종합콜센터 운영은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해 병원진료에 경험이 적은 많은 환자 및 가족들에게 다방면에서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 병원계에 신선한 충격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업무수행에 소요되는 비용을 국고에서 지원하도록 한다”변웅전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장은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요양급여비용의 심사 및 요양급여의 적정성평가 외에 다른 법률에 따른 진료비 위탁심사, ‘의료법’에 따른 신의료기술평가, ‘약사법’에 따른 의약품 유통정보의 수집·조사 등 보건의료 분야의 중요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을 건강보험의 보험자인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부담하도록 하는 논리적 모순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에 개정안은 심평원의 업무수행에 소요되는 자금을 국고에서 직접 지원하도록 했다.또한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의 위원 수 확대에 따른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위원회 운영을 위해 회의 구성인원을 확대해 현행 권리구제제도를 개선·보완하도록 명시했다.아울러 건보공단 및 심평원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정보를 이용 또는 제공할 수 있는 경우를 명확히 해 개인의 사생활을 보호하는 한편 인권침해를 예방토록 했다.
신종플루 대책이 겉돌고 있으며 혼선만 가중시킨다는 모언론 보도와 관련해 정부가 즉각 해명하고 나섰다. 보도에서는 정부가 지역 민간의료기관에 환자처리지침조차 내려주지 않고, 진단시약·마스크 등 물품조차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 질병관리본부는 WHO에 의해 신종인플루엔자가 처음 인지됐던 4월27일 ‘돼지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 및 관리 지침’을 통해 의료기관 지침을 수립하고, 이후 7월 28일까지 4차에 걸쳐 동 지침을 개정해 공문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의료기관에 전파했다고 설명했다.치료거점병원에 대해서는 지난 6월14일 ‘치료거점병원 운영지침’을 수립하고 각 시·도에서 6월23일~29일에 시·도별 치료거점병원 교육을 실시해 지침을 각 병원에 배포하고, 주요 내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는 것.아울러 현재 치료거점병원 중 신종인플루엔자 환자가 입원한 병원에는 항바이러스제, 개인보호구 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환자발생 추이 등에 따라 모든 치료거점병원에 물품을 배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같은 질병본부 해명에 대해 메디포뉴스가 개원가에 확인한 결과, 신종플루 환자를 제일 먼저 접하는 곳이 일차 의료기관인데, 이러한 신속한 정보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최근 단체 생활을 하는 군이나 전경 부대·수련회·캠프 등의 집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며 주의를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역학조사반은 지난 7월21일 신종인플루엔자 관련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단계로 상향 조정한 이후, 7월22일 총 983건의 확진 환자 중, 지역사회 감염이 22.8%(224명)에서 8월5일 기준 현재 31.4%(486명)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총 70건, 486명의 지역사회 감염으로 의심되는 사례 중에서 각급 학교 관련이 30건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군부대 15건, 어린이집 5건, 캠프나 수련회가 4건, 학원 3건, 기업 등 단체연수 등으로 나타났다. 8월3일에는 전경부대원 중에서 환자가 발견됐으며, 캠프나 수련회의 경우에도 4건 모두 8월 들어서 확인된 사례다. 이들의 경우, 단체생활을 하면서 긴밀한 접촉(보통 1미터 이내의 거리에서 1시간 이상 접촉) 기회가 많고 밀집된 환경에서 생활하므로 일단 환자가 발생해 조기에 대처하지 않을 경우에는 집단 내 확산의 가능성이 크다는 것.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역사회감염의 전파 차단을 위해서 군부대나 전경부대 등 단체생활기관, 그리고
산모 모유에서 발암가능물질이 검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는 임두성 의원(한나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산모 모유 중 POPs 모니터링 결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식약청은 2008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간 서울·부산·광주에 거주하는 산모 50명을 대상(출산 후 3~8주)으로 모유에 대한 POPs 모니터링을 실시했다.POPs는 다이옥신·DDT·폴리염화비페닐 등 12종의 농약 및 산업화학물질이 포함되는 잔류성 유기오염물질로 내분비계장애·출산장애·암발생 등 다양한 독성증상을 일으켜 국제적으로 이에 대한 사용이 엄격히 제한돼 있다. 검사 결과 POPs 11개 물질 중 6개 물질이 검출됐으며, 특히 발암가능물질로 지정된 DDT와 농약성분의 위해물질인 HCH는 전 모유 시료에서 검출됐다.DDT 경우 평균 검출치는 225.1ng/g fat이며, 최고치는 평균치보다 5배가량 높은 1115.3ng/g fat이 검출됐다. HCH는 평균 검출치가 49.0ng/g fat이며, 최고치는 평균치보다 4배 높은 200.3ng/g fat으로 나타났다. 유해물질 검출량은 선진국 모유 시료와 비교했을 때,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DD
								부산시의사회가 정부 당국의 불법 의약품 리베이트에 대한 집중 단속을 앞두고 이메일 발송•홈페이지 고지 등을 당국의 정책의지를 알리는 등 회원 보호에 적극 나섰다.또 부산지역 제약업체 및 도매약품 관계자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간단한 식사제공 등 지금까지의 거래 관행으로 인해 의사회 회원들이 선의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민 건강을 위해 관세청은 즉시 불법 수입 의료기기 유통업체를 보건당국에 통보하고 보건당국은 유통금지 및 이를 사용해 진단·치료를 받은 환자에 대한 건강진단 등 역학조사를 실시해야 한다”최영희 의원(민주당)은 관세청이 100억원대의 무허가 불법 의료기기를 수입·유통시킨 5개 업체를 적발한 것과 관련 이같이 밝혔다. 현행 의료기기법 상 의료기기를 의료기관에 판매하려면 식약청의 엄격한 수입허가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이들은 허가받지 않은 제품을 허가받은 것처럼 서류를 꾸미거나, 해외에 수리를 보냈던 의료기기를 다시 가져오는 것처럼 위장했다. 불법 유통된 의료기기의 유형도 내시경장비를 비롯하여 소화관이나 방광, 심지어 심장 혈관에 삽입하는 장비와 1회용 주사기 등 다양했고 유통기한이 1년~2년이 지난 제품도 있었다. 특히 이러한 불법 제품이 다수의 국민이 이용하는 수도권 소재 종합병원까지 납품됐다는 것.한편, 최영희 의원은 이와 관련 “문제는 현재 검찰의 지휘 하에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관세청과 보건당국 간 소통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불법 의료기기 유통업체를 적발한 성과와 불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수입업체와 병의원으로 수사를 확대 하겠다는 관세청의 의지는
임두성 의원(한나라당)이 20억원의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임의원은 “어려운 한센인들을 돕기 위한 복지기금을 뇌물로 둔갑시켜 처벌하려는 황당한 검찰의 행태에 분노하며, 전국의 10만 한센가족과 더불어 승리하는 날까지 끝까지 투쟁해나갈 것”이라고 혐의를 부인했다.이번 일은 정치인이 되기 전인 2007년도에 일어났으며, 당시 임의원이 전국 한센인들의 모임인 한빛복지협회 회장이었고, 용인지역 한센인 대표로서 지금도 협회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최모씨가 20여억원의 복지기금을 협회에 기부했다는 것.해당 복지기금은 한센인 복지센터 건립 등 현재까지도 전국 한센인들의 복지와 권익증진을 위해 요긴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임의원은 “검찰은 협회 기부금이 재개발사업 로비에 대한 대가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본인은 그 당시에 정치인도 국회의원도 아닌 정말 힘없는 한센인 집단의 대표에 불과해 특정기업을 이롭게 하는 로비나 알선을 할 위치에 있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오는 10일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가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정부는 4일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4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개최해 ‘첨단의료복합단지 후보지 평가 및 최종 입지선정 방안’에 대해 심의·확정했다. 위원회에서는 후보지 평가를 위한 평가단 Pool 및 최종 평가단 구성방법, 세부 정량·정성 평가방법, 가중치 조사방법, 평가지침(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평가단 Pool(240명) 및 최종 평가단(60명)은 총 7300여명의 전문가 중 최종 입지선정 평가에 참여가 가능한 4개 분야별(의약품·의료기기·의료서비스·국토계획) 전문가들로 선정하되, 특정지역 전문가들이 편중되지 않도록 균형 있게 구성키로 했다.또한 가중치 조사(별도의 60명의 전문가가 수행)는 평가 당일 실시, 봉인한 후 후보지별 평가 점수가 도출되는 시점에서 개봉해 최종 정량평가 점수를 확정하기로 했다. 평가단에서는 위원회에 정성 및 정량평가를 제시하게 되고, 위원회에서는 정량·정성평가 및 국토균형발전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하여 최종 입지를 선정하게 된다.입지선정공동연구단에서는 평가단이 평가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할 수 있도록 평가방향, 평가대상 및 방법, 평가항목 및 항목별 평가기준, 평
질병관리본부에 ‘인플루엔자바이러스과’가 신설된다.정부는 최근 국무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을 의결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신종 인플루엔자와 같은 전염병 위기상황에 대비해 질병관리본부에 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 연구개발 전담조직으로 인플루엔자바이러스과를 신설토록 했다.또 신종 전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본부 정원 16명(연구관 4, 연구사 2, 5급 1, 6급 3, 7급 6)을 증원키로 했다.
안산중앙병원은 최근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병원코디네이터 과정 제1차 수료식을 가졌다.직원 총106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한국폴리텍대학과 인서비스아카데미에서 공동으로 주최했고 총4명의 강사가 맡았으며 병원코디네이터의 이해, 고객감동 서비스 실천법, 충성고객 만들기 등 병원코디네이터로서 역할을 하기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홍정화 인서비스아카데비 원장은 "업무시간 외에 저녁 늦게까지 혹은 남들 다 쉬는 주말 일찍부터 나와서 뭔가를 한다는 것 자체가 존경스럽다. 처음 시작했을 때 보다 빛나는 여러분들의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오는 7일 오후4시 지하1층 대강당에서 ‘알콜중독의 이해 및 치료와 예방’ 이라는 주제로 무료건강강좌를 실시한다. 건강강좌에서는 알코올중독의 원인과 그 치료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효과적인 금주방법 및 알콜중독의 예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알코올 중독의 폐해는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다. 지방간, 간염, 간경화, 위염, 위궤양 등의 심각한 질환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가족과 직장, 사회에 까지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는 질병이지만 여전히 알코올 사용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술 문제를 부인하고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다. 강좌에 나선 신경정신과 이병욱 교수는 “알코올 중독은 흔히 만성적이고, 진행성이며, 재발이 잦으므로 단주가 본인의 의지에만 달려있다고 생각하기보다 알코올중독의 원인을 확실히 파악하고 전문화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알코올중독에 관한 이해를 돕고 건강한 음주방법 및 알코올중독의 예방법에 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