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지난 16일 인천 중구 연안초등학교를 찾아가 공개강좌를 실시했다.이번 공개강좌는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손병관 교수가 아토피 및 천식 예방관리 교육’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보건소 예방의학팀과 공동으로 진행됐다.강의에 이어 학부모들로부터 약 20분간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질 만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인하대병원 손병관 교수(환경보건센터장)는 아토피 및 알레르기질환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연구와 치료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은 오는 6월22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까지 국회의원회관 128호 간담회실에서 ‘외국인환자 의료분쟁의 합리적 해결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전문가간담회 형식으로 이뤄지며 외국인환자유치 의료기관 및 유치업자, 보험사, 일반인 등을 상대로 진행된다. 의료법개정으로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치료 목적으로 입국하는 외국인의 증가와 함께 외국인환자 의료분쟁 가능성 또한 커지게 됐다. 간담회는 외국인환자가 국내 의료 이용시, 발생할 수 있는 의료분쟁 대처방안과 정책 개선방향 등으로, 사법체계가 다른 우리나라 의료기관과 외국인 환자와의 의료분쟁을 ‘중재’제도와 같은 비사법적 분쟁해결방법을 통해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손숙미 의원이 직접 좌장을 맡고, 세브란스병원 법무팀 윤종태 팀장이 ‘국내 의료기관의 의료분쟁 대응 현황 및 요구 사항’에 대해 첫 번째 주제발표를 하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홍승욱 연구원이 ‘외국인환자 의료분쟁의 해결-중재제도를 중심으로’을 주제로 두 번째 발표를 한다. 주제발표가 끝난 후에는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료정책과 노홍인 과장, 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과 김
어린이들이 의약품을 잘못 복용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의약품 안전용기·포장 대상품목이 확대된다.또 알부민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수입 혈장의 검사가 강화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의 ‘약사법 시행규칙’을 19일자로 개정·공포했다.의약품 안전용기·포장이란 가정내 의약품 사용 및 보관 등의 부주의로 어린이가 쉽게 의약품을 개봉해 복용함으로써 과량의 의약품을 섭취하는 등의 의약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입됐다.기존에는 30mg 이상의 철 성분 등 5개 성분을 포함한 의약품에만 의무화돼 있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설사를 멎게 하는 로페라마이드 성분과 소염진통제인 나프록센 및 케토프로펜 성분을 일정량 초과 함유한 의약품의 경우에도 의무화된다. 알부민 등의 원료가 되는 수입혈장의 경우 후천성 면역결핍증바이러스와 C형 간염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후천성 면역결핍증바이러스 검사와 C형 간염바이러스 검사에 대한 핵산증폭검사를 의무화했다.핵산증폭검사는 감염바이러스의 유전자를 증폭해 검출하거나 정량하는 검사방법으로 항체를 검사하는 효소면역검사에 비해 바이러스 미검출기에도 검사가 가능한 방법이다.또 대한적십자사로 하여금 외국의 혈장수출업
동물실험시설과 실험동물공급자 등록이 의무화 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동물실험에 대한 적절한 관리체계 마련을 위해 동물실험시설 및 실험동물공급자의 등록, 우수동물실험시설 및 우수실험동물생산시설의 지정기준 등을 내용으로 하는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6월19일자로 제정·공포한다고 밝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동물실험시설은 관리자, 사육실·폐기물보관실, 표준작업서 등을, 실험동물공급자는 실험동물생산(보관)시설 및 실험동물공급자의 인력 현황을 갖춰 식약청에 등록하는 절차를 마련했다.우수동물실험시설 및 우수실험동물생산시설로 지정받으려면 관리자의 자격을 갖춘 수의사와 3년 이상 동물실험 관리·수행 경력자 각각 1명 이상 두도록 했다.우수동물실험시설은 사육실·실험실 등의 시설과 실험동물의 사육관리 등 운영기준을, 우수실험동물생산시설은 생산실·세정실 등의 시설과 실험동물의 생산관리 등 운영기준을 갖추도록 했다 또한 동물실험시설의 운영자가 생물학적 위해물질을 동물실험에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 미리 식약청장에게 보고토록 명시했다이번 시행규칙 제정에 따라 동물실험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자와 실험동물공급자는 2010년 3월28일까지 식약청장에게 등록 해야하며 우수동물실험시설 및
국립재활원은 KAIST 인간친화 복지 로봇시스템 연구센터로부터 재활연구를 위해 기증받은 복지로봇시스템에 대한 기증식을 6월19일 오후5시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에서 개최한다. 기증식에는 국립재활원장, 변증남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가하며 장애인을 위한 지능형 주거공간을 비롯해 재활 및 보조기술과 관련된 조이로봇, 휠체어로봇, 이동기로봇, 침대로봇, 그리고 관련 서적이 기증된다. 국립재활원은 이들 기증품을 이용해 장애인을 위한 재활/보조로봇 및 주거공간 연구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며 이는 향후 연구·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일호 의원(한나라당)은 6월19일 오후1시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정신장애인 재활도 ‘길’이 있다” 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신장애인의 인권과 권익을 향상하고, 사회적인 편견을 극복해 재활을 통한 성공적인 사회복귀의 길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병관 대한정신병원협의회장이 주제 발표를 하고 김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부교수가 ‘재활교육’, 박헌수 사회복지법인 마음건강복지재단이사장이 ‘직업재활’, 김종천 세명정신병원장이 ‘재활체육’, 류지형 보건복지가족부 정신건강정책국장이 ‘정신보건법령 재정비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패널토론은 김종인 나사렛대학교 재활복지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정신장애인 재활에 대한 다각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유일호 의원은 “우리사회가 정신장애인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잘못된 편견은 차별 대우를 야기하고, 이는 다시 편견과 차별을 강화시키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사회적인 편견을 걷어내고 정신장애인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재활의 길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관심과 노력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했다.
병원근무를 원해도 육아·가사 등으로 전일근무를 할 수 없었던 미취업 간호사의 고용이 촉진될 전망이다.보건복지가족부는 시간제간호사 간호관리료 차등적용 산정기준을 담은 ‘요양급여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개정안을 6월19일부터 6월2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지방 중소병원의 간호인력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유휴 간호인력의 고용을 촉진키 위해 시간제간호사의 건강보험 인정기준이 확대되는 것.지금까지는 간호인력의 확보수준에 따라 간호관리료를 산정함에 있어 시간제간호사는 주40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우에 대해서만 0.67명으로 인정돼 40시간 미만 근무 시간제간호사 활용도가 낮았다.이번 개선안에 따르면 간호관리료 산정시 시간제간호사는 근무시간(주 20시간에서 40시간까지 다양하게 인정)에 따라 0.4명에서 0.8명까지로(농어촌의료취약지역은 0.5~0.9명까지) 확대 인정받게 된다.또한, 출산장려 및 지원책의 일환으로 출산휴가자를 대체하는 시간제간호사의 경우 출산휴가자를 대체하는 근무기간(3개월) 동안 주당평균 근무시간에 따라 0.4명에서 1명까지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정규직의 고용안정화를 위해 정규직간호사 비율을 50%이상(종합병원 80%이상)
“봄의 교향악이 울려 퍼지는 청라언덕 위에 백합 필적에 나는 흰 나리꽃 향기 맡으며 너를 위해 노래 노래 부른다”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의료선교박물관 언덕에 박태준 선생이 작곡한 ‘동무생각’ 노래비가 세워졌다. 대구중구문화원에서는 대구 동산동 72번지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낸 향토출신 작곡가 박태준(1901~1986)의 작품 ‘동무생각’의 탄생배경이 된 ‘청라언덕’이 지금의 동산동 언덕이란 것이 고증됨에 따라 동산의료원 의료선교박물관 앞에 노래비를 건립하고 17일 제막식을 가졌다. ‘동무생각’은 대구계성학교를 다니던 박태준이 등굣길에 만나는 한 여학생을 짝사랑했던 사연을 듣고 노산 이은상이 작사하고 박태준이 작곡한 가곡으로 음악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한국인에게 애창되고 있다. 가사에 나오는 ‘청라언덕’은 푸를 ‘청(靑)’ 담쟁이 ‘라(蘿)’를 쓰고 있는데, 이 ‘청라’가 지금도 푸른 담쟁이 넝쿨이 휘감아 오르는 동산의료원 선교사 사택 일대의 언덕을 지칭하며, 짝사랑했던 여학생은 한송이 흰 백합으로 표현됐다. 차순도 동산의료원장은 “동산의료원을 무대로 향토출신 작곡가의 순수했던 사랑이 예술작품으로 승화될 수 있었던 것이 지역인의 한 사람으로서 자랑스럽다”며 “동
7월부터 종합전문요양기관 외래본인부담률이 상향조정 된다.또 출산전 진료비 사용범위·기간이 확대되고 건강보험 희귀난치성질환자 본인부담이 경감된다.올해 하반기 달라지는 주요 보건·의료제도를 요약·정리한다.△종합전문요양기관 외래본인부담률 상향 조정대형병원 외래 진료에서 경증·만성질환자의 비중이 높게 나타나는 의료자원 활용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7월1일부터 국민건강보험법시행령이 개정·시행된다. 즉 현재 종합전문요양기관의 외래본인부담률이 진찰료를 제외한 요양급여비용의 50%에서 60%로 상향 조정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외래진료비 지출구조 개선을 통해 확보되는 건강보험재정은 향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확대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출산전 진료비 사용범위·기간 확대임산부의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e-바우처 방식(고운맘 카드)으로 지원하고 있는 출산전 진료비(20만원) 사용범위 및 사용기간이 7월1일부터 확대·시행될 예정이다. 고운맘 카드는 산전진찰 및 출산비용 뿐만 아니라, 출산 이후 산모의 건강관리와 관련된 진료비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또한, 사용기간도 분만예정일부터 15일까지 가능하던 것을 60일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된다.복지부는 이를 통해 산모의 건
현재 요양보호사가 과다 배출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보건복지가족부가 기존 신고제에서 지정제로의 전환을 검토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2008년 7월)에 따라 지난해 2월부터 간병전문인력인 요양보호사 자격제도가 도입됐다.2008년 8월에 7만355명의 요양보호사가 배출돼 노인장기요양보험제 시행에 필요한 수요를 충족했고 같은 해 12월 33만여명의 요양보호사 중 10만여명이 시설에 종사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바 있다.하지만 교육기관 설립이 신고제로 돼 있고 일정교육 시간만 이수하면 누구나 자격취득이 가능해 제도시행 이후 월평균 3만명~4만명씩 계속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올해 3월말 기준으로 42만6495명이나 배출돼, 수요에 비해 과다하다는 지적과 더불어 요양보호사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 지식 및 소양에 대한 검정 기회 없이 단기간에 양성되다 보니 전문성 부족과 자질논란이 야기되고 있다.이에 복지부는 요양보호사 과다 배출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교육기관 설립의 시·도지사 신고제에서 시·도지사 지정제로의 전환 등 제도개선을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단순히 지정제로 전환만 할 경우 지정요건을 갖추면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은 17일 국회의원회관 1층 간담회 회의실에서 ‘결핵퇴치를 위한 사회적 참여 활성화와 민간단체의 역할’을 주제로 전문가토론회를 개최했다.손의원은 “우리나라는 결핵발병율과 사망률이 OECD 국가 중 1위라는 오명을 갖고 있다. 결핵 취약계층에 대한 정부의 지원 부족이 원인이겠지만 무엇보다도 결핵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부족과 결핵퇴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부족한 것이 큰 요인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결핵퇴치를 효율적으로 성취해 나가기 위해서는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사회적 참여 활성화가 중요하고 이를 위해 민간단체의 역할이 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장기요양시설 지역별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배성권 교수(고신대 의료경영학과)는 17일 전혜숙 의원(민주당) 주체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노인장기요양 인프라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서 현재 전국적인 장기요양시설 인프라는 충족되고 있으나 입소시설은 대도시지역 중심으로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장기요양시설의 문제점으로 “시설 충족율은 전국적으로 106.7%를 달성하고 있는데 서울의 경우 45.5%, 대구 23.5%, 부산 21.4%나 시설이 부족한 반면 경기, 울산, 강원도의 경우는 시설이 과잉공급돼 지역간 불균형이 심각하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나라의 경우 공공시설 비중은 전체 요양시설의 3.4%로 일본(10.2%), 독일(10.0%), 호주(8.7%) 등 다른 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장기요양시설의 지역적 불균형을 해소하고, 민간시설의 열악한 시설환경 개선과 서비스 수준 편차를 해결하기 위해선 △정부·지방자치단체 공공인프라 확충 △보험자 직영시설 설치 △보건소 및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등 주요 공공부문을 적극 활용 등의 해결방안을 제시했다.한편, 임준 교수(가천의과대학 예방의학과)는 “과거보다 적용대상
최근 예멘에서 발생한 차량폭탄 테러와 피살사건으로 인해 위험지역 교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3년간 우리국민이 해외에서 151명이나 피살된 것으로 드러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이는 임두성 의원(한나라당)이 외교통상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우리국민 해외 피해발생 현황;자료에서 나타났다.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우리국민이 해외에서 피해를 입은 사건은 총 1만480건이며 연평균 3493건에 이른다. 이중 강도·절도에 의한 피해사건은 4238건(40.4%)으로 전체 피해사건 발생 가운데 가장 많았으며, 행방불명 917건(8.8%), 안전사고사망 806건(7.7%) 순이었다.특히 피살로 인한 사망사건은 최근 3년간 무려 151건이나 된다.피살사건 151건을 지역별로 분석하면 아시아지역에서의 피살사건이 51건(33.7%)으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 34건(22.5%), 중국 23건(15.2%), 일본 17건(11.3%)순으로 집계됐다.예멘과 같은 아시아 중동에서의 피살사건은 2006년 1건에서 2007년 2건, 2008년 4건으로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다.우리국민을 대상으로 한 전체범죄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유럽이 3909건(37.3%)으로
울산대학교병원은 17일 본관 2층 외래와 7층 강당에서 전립선암 건강강좌와 무료검진 행사를 개최했다. 40세 이상 지역주민 40여명을 선별 초청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나이가 들수록 발병 위험성이 커지는 전립선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열렸다.행사 참가자들은 무료로 혈액 채취를 통해 전립선질환을 진단하는 전립선특이항원검사(PSA검사)와 전문의가 직접 확인하는 직장 수지 검사 등을 비뇨기과 외래에서 받았으며, 이어 7층 강당에서 전립선암 관련강좌와 건강상담이 진행됐다.남성에게 최근 발생추이가 증가하고 있는 질환으로 전립선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참가자들은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질의응답시간에는 열띤 분위기를 보였다.전립선암은 발병하더라도 초기에 자가 증상이 거의 없으며, 다른 부위로 전이가 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 질환으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비뇨기과 전상현 교수는 “미국의 경우 전립선암이 남성 암 발생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해를 거듭할수록 발생순위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히고 “조기에 발견해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10년 생존율이 80%정도로 예후가 좋다”고 말했다.
안산중앙병원 CS리더인 박정숙 심사팀장은 지난 16일 오후1시에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온 결혼이주여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시간 여동안 실시한 이번 강좌는 '건강하게 사는 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고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한편, 외국인전문병동이 있는 공공의료 종합병원인 안산중앙병원에서는 소외계층인 다문화가족의 건강,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