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대표 백승호)이 3일 임원인사를 단행하여 신임 생산본부장으로 우용수씨를 영입하고 신중현 마케팅이사를 영업본부장으로 각각 발령했다. 신임 우용수 생산본부장은 서울대학교 약학과 출신으로 지난 1974년에 동아제약㈜에 입사하여 2001년까지 근무하며 공장장(전무)을 역임했으며 이어 2003년 8월까지 계열 화장품 회사인 라미화장품㈜의 대표이사로 재직했다.대원제약은 또한 신중현이사를 영업본부장으로 발령하며 기존에 담당하고 있던 마케팅 업무도 같이 총괄하도록 했다. 대원제약은 최근 매출확대에 따라 생산시설확장을 위한 공장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장전문가인 우용수 생산본부장의 영입에 따라 현재 추진하고 있는 cGMP 등 공장 최신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업부문도 마케팅 경험이 많은 신임 본부장을 임명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이고 활성화 된 조직운영으로 지속적인 매출확대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사단법인 한국바이오벤처협회(회장 박종세)는 9월 5일(수) 한국기술센터(역삼동 소재) 16층 국제회의실에서 벤처인증, 자금, 노무, 법률 등에 관련한 “바이오벤처기업 성장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많은 바이오벤처기업의 요청에 따라 벤처인증, 이노비즈 기업 인증 등의 관련 교육, 출연자금, 정책자금과 같은 자금조달 전략에 대한 교육과 함께 법인을 만들면서 알아야할 노무지식, 법률지식 등에 관련된 교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벤처기업의 가장 관심사인 코스닥 상장방법과 함께 기업 IR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추가하여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협회 홈페이지(www.kobioven.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바벤협은 지난달 28일 “바이오벤처 해외진출전략세미나”를 비롯하여 지난달 30일 “상장기업 공동IR”을 개최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협회는 기업의거래 등록한 바이오기업의 IR을 개최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앞으로도 바벤협은 기업의 필요에 따라 교육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가 내달부터 개봉불용재고약에 대한 반품사업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년 3월 재고약에 대한 정산이 시작될 전망이다.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지난달 29일 제6차 약국위원회를 열어 지부건의를 반영, 전국적인 반품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이를 위해 전체 제약회사에 ‘반품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 9월 21까지 대표이사 명의의 공문을 회신해 줄 것을 요청했다.일정에 따르면 오는 11월 미회신사에 대한 추가 확인 및 청문회를 진행하고,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지역특성을 반영한 반품협의체를 구성하게 된다.이어 내년 2, 3월 사이에 의약품을 수거, 3월 최종적으로 반품약 정산에 돌입하게 된다. 반품사업 진행방법 등 사업의 구체적 내용은 추후 일정에 맞춰 회원들에게 안내하기로 했다.
대한약사회는 지난달 31일 긴급상임이사회를 열어 전국 16개 시·도지부장의 전원의 동의와 함께, 당초 9월 30일 개최하기로 하였던 제4차 약사대회 개최일을 11월 25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약사회는 금번 약사대회를 약사회 회원들의 힘을 바탕으로 자력으로 개최하기 위해 준비기간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개최일 변경 결정을 내렸다. 행사예산과 관련된 잡음과 오해를 불식시키고 그간의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행사일 연기라는 특단의 조치를 통해 약사사회는 보건의료인으로서 당당하게 자리하고자 하는 회원의 열망을 실현시켜 나가는 데에 뜻을 모았다. 긴급상임이사회에서는 금번 4차약사대회를 회원들이 자발적인 행사성금을 주(主) 재원으로 하고, 홍보용 전시부스 설치는 당초 계획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당당하고 떳떳하게 전 회원이 잠여하는 약사사회 축제의 장으로 약사대회가 자리할 수 있도록 대한약사회 및 지부, 분회 모두의 역량을 최대한 모아 가기로 했다.
수도약품은 3일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이윤하 전 한미약품 개발담당 상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미국 캔자스대학에서 생물학 박사를 받았으며 다국적 제약사인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에서 연구원과 CJ종합기술원에서 개발담당 상무 등을 역임했다.
세계적인 자궁경부암의 대가 다이안 하퍼 박사는 지난달 31일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한국 여성들의 HPV백신 접종 시 MSD의‘가다실’보다는 GSK의‘서바릭스’를 사용할 것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이는 자궁경부암 백신 2종이 시간을 두고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제품의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여성들에게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을 듯 하다. 하퍼 교수는 HPV백신 접종 선택시 다양한 유형의 바이러스에 높은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백신을 선택할 것을 강조하며, 현재까지 자궁경부암에 대한 검진을 받지 않은 여성은 우선적으로 발매되는 가다실을 접종할 필요가 있고, 정기적 검진을 하고 있는 여성은 이후 제품 접종을 고려해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하퍼 교수는 두 제품간의 효능 지속 기간에 대해서는 5년까지 지속된 것은 공통된 사항이지만 면역반응에 있어서 16형과 18형 모두에서 항체가 수준이 일정함을 나타낸 데 비해 가다실은 18형에서 접종 여성의 1/3 가량이 2년 경과 후 항체가가 낮아지는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하퍼 교수는 항체가 저하는 백신 효능의 저하를 예상할 수 있다고 추가 설명했다.그는 또 서바릭스는 알루미늄 항원 보강제를 사용하는 가다실과 달리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간 갈등이 극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작 성분명 처방 사업을 시행을 이전부터 강력하게 주장해오고 있는 약사회가 한 발짝 물러서 현재의 대립을 관망하는 자세로 돌아섰다.이는 정부가 강력하게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을 밀어 부치고 잇는 상황에서 약사회 자신들까지 나설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게다가 성분명처방 문제가 리베이트 문제까지 연루되는 ‘진흙 뻘’ 양상으로 치닫고 있어 한 발 뺀 자세를 보이며, 더 이상 구설수에 오르지 않겠다는 전략이다.또한 이번 문제로 의협이 선택분업과 OTC수퍼판매를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무반응전략으로 약사회는 성분명 처방이라는 실익과 OTC수퍼판매 저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얻겠다는 속셈이다.대한약사회는 성분명처방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지난달 공식 성명서를 낸 것 외에는 어떠한 반응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는 약사회가 나서지 않아도 정부가 알아서 자신들의 뜻에 맞게 일을 처리하고 있기 때문이다.또한 OTC수퍼판매 저지를 위한 사전 포석으로 당번 약국제 시행을 제안하고, 위해모기 살충제에 대한 수퍼 판매를 조사해 언론에 알리는 등의 일들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이번 국립의료원 성분명처방 사업 시행과
독립적인 혈액 공급의 종양 발달을 막는 약물인 혈관신생 저해제(angiogenesis inhibitor)는 전통적인 화학요법보다 부작용이 적어 효과적인 항암제로 크게 선전되고 있다. 그러나 UCLA의 존슨 암센터(Jonsson Cancer center) 연구자들이 혈액 공급을 차단하는 한가지 방법이 심각하고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새롭게 개발되고 있는 여러 혈관신생 저해제는 새로운 혈관의 성장을 자극하는 중요한 단백질인 혈관내피성장인자(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를 차단함으로써 작용한다. VEGF는 생체에서 혈관신생(angiogenesis) 및 혈관발달(vasculogenesis)를 조절하는 중요한 인자이다. 암이 자라기 위해서는 영양 공급과 노폐물 배출을 위한 신생 혈관이 필요하다. VEGF는 혈관 신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암의 성장을 막기 위해서는 VEGF를 억제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결장과 폐암에 대해 FDA의 승인을 받은 혈관신생 저해제인 아바스틴(avastin)은 세포 밖에서 VEGF의 신호 전달을 차단함으로써 혈관 신생을 억제하는 약물이다. 재조합 I
병의원M&A 및 헤드헌팅전문 기업인 HR Survey(대표 조철흔)는 개원을 희망하는 개업예정의사들과 현재 개원 중이나 좀더 나은 입지를 모색하는 개원의사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금번 서울과 경기지역의 역세권을 실제조사해 개원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이번 제공 정보는 시리즈로 걸쳐 서울과 수도권의 전체 역세권을 조사하고자 하며 금번은 1번째와 2번째를 함께해 전체적인 역세권의 윤곽을 알 수 있게 했다.1번째는 서울권 지하철의 골드라인인 3호선의 역세권과 2번째는 서울권 써클의 2호선의 역세권을 중심으로 조사했다. 향후 수도권전역의 8호선까지 시리즈로 연재하고자 한다. 조사기간은 1차 조사; 07년5월 28일~07년6월13일까지 17일간 실제역세권의 실측정과 현장조사를 중심으로 조사했다. 2차 조사; 07년 7월5일~07년7월17일까지 13일간 실제역세권의 실측정과 현장조사를 중심으로 조사했다. 3호선 역세권의 대상역은 전체40개역 중 환승역 포함한 11개역을 우선적으로 대상으로 했고 그 대상은 주엽역, 연신내역, 종로3가역, 충무로역, 약수역, 옥수역, 고속터미널역, 교대역, 양재역, 도곡역, 수서역이 조사대상이다.2호선 역세권의 대상역은 전체51개역
한화증권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유한양행이 ▲레바넥스의 블록버스터 성장 기대감▲핵심원료 의약품읜 안정된 장기 수출 ▲유한킴벌리 턴어라운드 성공 등의 이유로 3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유한양행의 최초 신약 ‘레바넥스’는 1분기 14억, 2분기 32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출시 1년만에 연간 100억원대의 블록버스터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향후 외형 및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또한 에이즈치료제원료 ‘FTC’, 항생제 원료‘PMH’ 등 핵심원료 의약품을 해외 유명 제약사에 장기 공급하는 수출부문은 수익성뿐만 아니라 안정성도 담보하고 있어 안정적 성장에 더욱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최근 3년간 부진했던 자회사 유한킴벌리의 상반기 매출액 및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6.9%, 32.3% 성장해 턴어라운드에 성공, 향후 수출부문이 유한킴벌리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한화증권은 이러한 안정적 성장에 힘입어 유한양행의 3분기 실적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3분기 매출액 및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8.0%, 91.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송진섭 前일동제약 이사(現메디컬약국 대표약사)의 모친(성낙희 여사)이 31일 오후 5시 노환으로 별세. 향년 89세.◈장례식장 : 서울 한남동 순천향병원 장례식장 ◈연락처 : 02)795-4403 / 011-239-7143◈발인 : 2007년 9월 3일(월) 오전 09시◈장지 : 미정
신약개발 전문 제약회사인 VGX인터내셔널(대표 종 조셉 김, 이하 VGX 인터)는 세계적인 미국의 제약 컨설팅 기업인 바이오키네틱스사와 국내cGMP(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 컨설팅 사업에 관한 국내 독점 사업협약을 지난 22일에 체결했다.VGX인터는 미국 바이오키네틱스사와 cGMP 기준에 적합한 개념 설계부터 상세설계, cGMP급 주요시설의 시공에 이르는 바이오키네틱스사의 사업 전 영역에 대한 독점적인 파트너쉽을 구축했다. 이 협약에 따라 국내에서 바이오키네틱스사가 제공하는 모든 바이오·제약 분야 컨설팅 사업은 VGX 인터의 주도 하에 공동으로 진행하게 될 것이다.바이오키네틱스사는 cGMP 제조시설의 구축과 관련한 엔지니어링, 도큐멘테이션, 제조공정개발, 첨단 제조 시스템제작에 이르는 바이오 제약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기업으로서,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적인 바이오 제약 공장 구축 관련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실적으로는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세계 16개국에 걸쳐, 화이자, 암젠, 제네테크, 오가논 및 아스트라제네카 등 다국적 제약회사의 주요 제조시설과 국내 유일의 cGMP 인증을 받은 LG생명과학과 삼양제넥스의 바이오 제약 제조시설의 구축과 관련한 엔지니
그동안 여성질환으로만 알았던 골다공증이 남성들도 여성만큼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라는 결과가 나왔다.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민용기(閔鏞基)ㆍ정형외과 박윤수(朴潤秀) 교수팀은 2002년부터 2006년까지 5년 동안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에서 골밀도검사를 받은 총 47,374명(여성 37,086명/남성 10,288명)의 건강검진 수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성에서도 여성만큼 골다공증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건강검진 수진자중 골밀도검사 결과 골다공증 확진 수준인 -2.5 이상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치료를 의뢰한 환자수이다.조사결과 여성 1,355명과 남성 363명이 골다공증 환자로 나타났는데, 비율로 보면 여성이 3.65%, 남성이 3.53% 로 대등하게 나타나 그동안 골다공증을 여성만의 질환으로 알아왔던 통념을 뒤엎게 됐다.여성의 경우 건강검진시 골밀도 검사를 기본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 절대 환자수에서는 여성이 월등히 많게 나타났으나, 남녀에 있어서 유병률은 비슷하게 나타난 것이다(표1 참조). 내분비대사내과 민용기 교수는 “그동안 골다공증이 주로 여성에서만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대우증권은 28일 제약업종이 불리한 정책요인에 대한 내성을 강화중이라고 평가했다. 임진균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제약업종이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훨씬 강해질 이익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양호한 실적으로 시장 조정시 방어주 역할을 뚜렷히 하게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여기에 제네릭 시장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한 것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게다가 국내 시장대비 프리미엄이 해소됐고 해외제약사와 비교시 밸류에이션(Valuation) 매력이 존재한다는 평가다. 임 연구원은 “신약개발성과 및 업계구조재편으로 테마주로 부상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다만 하반기 약가재평가 내용이 가시화될 경우 주가의 일시적 조정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전망했다.
이번 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제 11차 유럽신경학회 총회(the 11th Congress of the European Federation of Neurological Societies (EFNS))는 유럽지역의 1,016명의 파킨슨병 환자가 참여한 PRODEST(PROfile of DEpressive SympToms in Parkinson’s Disease) 연구에서 파킨슨병과 관련된 고유의 우울증 특성과 그 치료법에 대한 예비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파킨슨병과 관련된 우울 증세를 매우 많이 겪고 있을 뿐 아니라 항우울증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N=211)의 절반에 가까운(44.1%) 환자들이 우울증 증세를 계속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나폴리-페데리코II 대학(University of Napoli-Federico II) 신경과학과 교수이자 PRODEST 연구의 주요 연구자인 파올로 배론(Paolo Barone) 교수는 “우울 증상은 파킨슨병 환자들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주며, 종종 파킨슨병에서 잘 알려진 운동 증상에 상응하는 영향을 준다”며, “이는 많은 우울증 증상이 실제 우울 증후군이라기 보다 파킨슨병으로 인해 나타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