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이 들어간 경옥고가 나왔다.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최근 ‘경옥고’에 인삼대신 6년근 홍삼을 넣은 ‘광동 홍삼경옥보’를 개발, 출시했다.
광동 홍삼경옥보는 광동제약의 대표품목이자 창업품목인 ‘광동 경옥고’에 현대인의 체질에 맞도록 인삼대신 6년근 홍삼을 넣어 만든 제품으로서 광동 홍삼경옥보에 들어가는 홍삼은 100% 국내산으로 특허받은 제조기술로 만든 구증구포(아홉번 찌고 아홉번 말린 것) 6년근 홍삼이다.
광동은 광동 홍삼경옥보’를 고운 도자기에 넣어 제품을 고급화 했으며, 웰빙시대에 건강 매니아들의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광동제약의 창업주 최수부 회장에게 있어서 ‘경옥고’는 그의 삶이자, 성공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동의보감의 경옥고 처방을 근거로 만든 광동 경옥고는 44년 전 최회장이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사회에 첫발을 디딘 후 처음 접해본 제품이며 1963년 광동제약사 설립 후 공장에 야전침대를 놓고
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이 11일 충북 음성공장에서 김영진 회장, 고양명 사장을 비롯하여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공장 연수원 신축 및 서울 중화동 연구소 리모델링 기공식을 개최했다.
과거 약초원이 자리했던 음성공장 내 250평의 대지 위에 건설되는 연수원은 연면적 720평, 지상 3층 규모로 오는 10월 중순 완공 예정이다.
최신 설비의 첨단 교육시설인 연수원은 1층에 95석 규모의 대형 강의실과 교육생 휴게실을 갖출 예정이며, 2층과 3층에는 각각 2인 1실 규모의 숙소 15개와 15인실 규모의 분임토의실 2개가 자리할 예정이다.
한독약품은 그 동안 자체 연수원이 없어 교육 수요가 발생할 때 마다 외부 교육 시설을 임대 사용해 왔으나, 이번 연수원 착공을 통해 올해 11월부터는 임직원 대상 다양한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을 숙박시설이 갖춰진 연수원에서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한편, 과거 서울지역 강북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이 ‘헤나’와 ‘창포’의 천연 식물 성분을 통해 두피와 모발 건강에 효과가 있는 헤어멀티 클리닉 제품 ‘해리치(Hairich)’를 발매했다.
해리치는 아라비아와 동양에서 모발관리를 위해 전통적으로 사용되어온 ‘헤나’와 ‘창포’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으며, ‘헤나’의 로소니아 성분과 ‘창포’의 정유 및 타닌 성분이 모발과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고 손상을 복원해 준다.
또한 함께 포함된 녹차, 생강, 솔잎, 갈근, 트리블러스테레스티리스, 인디안구즈베리 등의 식물추출물 성분은 모근세포 및 자율신경을 활성화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해주며, 모근에 영양을 공급해 탈모를 방지하고 머리가 자라는 것을 도와준다.
‘토닉’제품은 천연성분 외에 ‘살리실산’과 ‘니코틴산아미드’ 성분을 추가해 비듬 및 피지관련 문제를 개선하고 모세혈관 혈액순환을 촉진을 통해 모발관련 트러블을 종합적으로 개선해 준다.
현재 국내는 탈모관련 비즈
지난해 한미약품 매출액이 422억원으로 유한양행(매출액 4117억원)을 제치고 명실상부 국내 제약사 2위 자리에 등극했다. 또한 최근 추정 발표된 1분기 매출액에서도 한미약품이 유한양행의 매출액을 앞서고 있어 사실상 2위 자리를 굳혀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11일 자료에 의하면 동아제약의 1분기 매출액은 1494억원으로 추정, 1위를 달렸다. 동아제약을 이어 한미약품 1100억원, 유한양행 1071억원, 대웅제약(3월 결산법인) 1060억원의 매출액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초 분위기와는 달리 한미약품이 초반부터 유한양행의 매출액을 앞서나가고 있는 반면, 유한양행과 대웅제약의 1분기 매출액 차가 11억원에 불과해 초반부터 3·4위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올해 총매출액 추정치를 보면 동아제약이 6261억원으로 6000억원대 매출 돌파가 예상되고 있고, 그 뒤를 한미약품 4733억원, 유한양행 4548억원, 대웅제약 4307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가 4월 들어 제18기 회계연도(2007년 4월~2008년 3월)를 시작하는 시무식을 갖고 경영목표를 발표했다.한국콜마는 충남 연기군 전의면 본사에서 400 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시무식에서는 격변의 시장상황에서도 지난 17기 화장품사업과 제약사업의 견실한 성장을 이루는데 노력해 준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제18기 사업연도의 경영목표를 발표하며 의지를 다졌다.한국콜마는 100년 콜마의 기반구축을 위한 3기 활동으로써 올해 도약을 목표로 “고객가치 창조”와 “효율과 속도”에 중점을 둘 것임을 경영목표로 하여 ‘책임경영’, ‘수익경영’, ‘인재경영’을 경영방침으로 설정했다.한국콜마는 지난해(2006년 4월~2007년 3월) 830억원(약 19% 증가)의 매출실적을 예상하고 있으며, 올 새 사업연도에는 1000억원대의 매출실적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제약사업이 100억원대에서 200억원대로 고속 성장하고, 화장품 생산기지가 경인권(부천, 인천)으로
세종제약(대표이사 박인수)은 최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에 연세의대 윤방부(가정의학과), 도병욱 원장(도병욱 가정의학과 의원), 백흠영박사(세종제약 상무)를 각각 이사로, 감사에는 양경근 원장(양외과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한편 세종제약은 정기인사를 단행하고 품질관리팀 변양진 팀장을 부장으로, 경영지원팀 오강묵 팀장을 차장으로 임명했다. 세종제약은 이번 이사선임 및 승진인사를 통해 “우수의약품 생산과 영업활성화를 도모하여 기업이미지 제고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새로운 B형 간염 치료제인 텔비부딘(상표명 세비보 정)이 신규로 B형 간염으로 진단 받은 환자와 기존B형 간염치료제인 라미부딘이나 아데포비어로 치료받았던 환자 모두에서 더 개선된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보이고 장기 치료 효과가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 3월27일부터 30까지 일본 교토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간학회 (APASL)에서 국내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만성 B형 간염의 경우 전세계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78%에 이르는 2억 7000만 명 이상이 아시아지역 환자일 정도로 아시아 지역의 심각한 보건문제가 되고 있다. 국내에는 180만 명의 B형 간염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또한 B형 간염 바이러스 (HBV)가 흔히 원인이 되는 간 질환은 한국인 5대 사망 원인 중의 하나이다. 아시아-태평양 간학회 (APASL)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한 부산의대 조몽 교수(소화기내과)는 이번 발표된 연구 결과에 대해 “한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텔비부딘이 아데포비어나 라미부딘에 비해 보다 신속하고 강력한B형 간염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나타
한국릴리의 정신분열병 치료제 자이프렉사(성분명 올란자핀)가 정신분열의 증상을 없애주고, 재발 위험을 낮추는 등 가장 치료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저명한 의학잡지인 ‘임상 정신약리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Psychopharmacology)’이 최근 발표했다.
스페인 산 후안 병원 하로 교수팀이 이끈 ‘정신분열병 외래환자 치료 결과 (SOHO: Schizophrenia Outpatient Health Outcomes)’ 연구는 3년간 유럽 10개국에서 10,218명의 정신분열병 외래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가운데에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이번 연구 결과, 연구 대상 중 진료 약속을 모두 지켰거나 단 한 번만 지키지 못한 환자 6516명 가운데 3분의 2 이상인 4206명이 정신분열병 증상이 경감되거나 최소 6개월 이상 정신분열병 때문에 입원하지 않는 ‘관해’ (remission) 상태에 이르렀다.
특히 정신분열병 치료제 가운데 릴리의 자이프렉사를 복용한 환자들이 다른 치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 이하 신약조합)이 한미 FTA로 글로벌 무한경쟁시대를 맞이한 혁신형 제약기업들의 교두보를 마련 해주는 쾌거를 마련했다. 지난해 신약조합은 신약개발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와 병행하여 산업발전법 제5조 규정에 의한 첨단기술 및 제품의 범위에 화합물신약(신약, 개량신약), 바이오신약(바이오신약, 바이오개량신약)양대 분야가 포함될 수 있도록 2006년 상반기와 하반기 수차례에 걸쳐서 국무조정실과 산업자원부에 건의했다. 그 결과 지난해 6월 22일 산업자원부 고시 제2006-62호에 의거해 바이오신약 부문이 추가돼 개정됐으며, 지난 2월 15일 산업자원부 고시 제2007-17호에 의거해 화합물신약이 추가돼 개정됐다. 이로써 신약개발부문에 대한 정부의 각종 자금지원(산업기술개발자금, 산업기반기금, 산업은행 운전자금)과 세제지원(지방세법에 의한 중과세 제외, 조세특례제한법에 의한 세금감면) 혜택이 부여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혁신형 제약산업은 화합물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을 양대 축으로 상호보완적인 연구개발활동을 통해 발전해 가고 있다”며 “최근의
한림제약(회장 김재윤) 은 지난 2일 ‘씨프로신에이치씨 점이현탁액’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씨프로신에이치씨 점이현탁액은 기존의 Ciprofloxacin에 Hydrocortisone이 배합돼 있어 빠른 통증 경감을 나타내며 기존의 Aminoglycosides에서 발생하던 이독성(Ototoxicity)이 적어 유아 및 성인에 안전하게 사용되어 질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기존의 점이액의 추천기간이 10일 임에 반해 씨프로신에이치씨 점이현탁액은 7일만으로 뛰어난 치료효과를 보이는 제품이다.
한림제약 마케팅부 김대윤 PM은 “급성 외이염은 흔히 손가락이나 귀이개 등으로 낸 상처에 세균이 감염돼 염증을 일으킨 것으로 초기에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심한 통증이 수반될 때까지 방치해 놓는 경우가 많다”며 “기존의 단일 항생제 제품에 비해 Hydrocortisone이 배합된 씨프로신에이치씨 점이현탁액은 통증을 빨리
한국화이자제약은 미 심장병 학회(ACC) 연례 학술 회의에서 콜레스테롤 저하제 리피토(성분명 아트로바스타틴 칼슘)에 관한 두 가지 임상 시험 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대사성 증상이 있으나 심장병 병력이 없는 제 2형 당뇨 및 대사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리피토 10mg를 투여할 경우 위약에 비해 심혈관 질환 및 뇌졸중 발병률을 각각 41%, 61% 감소시킨다는 임상 시험 결과와 리피토의 약물 경제성 평가 결과 리피토 고용량 (80mg)을 투여할 경우 심장병 환자의 입원 비용을 크게 절감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결과이다. CARDS(Collaborative Atorvastatin Diabetes Study) 연구는 당뇨병을 앓고 있으나 심장병 병력이 없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스타틴 제제의 치료 효능을 평가하는 최초의 전향적 임상시험으로, 제 2형 당뇨 및 대사 증후군 환자에 대한 리피토의 효능을 시험한 결과 리피토 10mg을 복용한 환자들은 주요 심혈관계 증상 위험 (관상동맥질환, 심장발작, 뇌졸중, 심장수술, 흉통)이 위약 투여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4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리피토 10mg을 복용한 환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이승우)는 자사의 폐암 타깃치료제 이레사(성분명 게피티니브)의 ‘프런티어(FRONTIER: First Research On Novel Therapy IRESSA EGFR TKI)’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레사는 폐암에 있어 최초의 타깃치료제로 2001년 동정적 사용 승인 프로그램(EAP)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래 올해로 7주년을 맞았다.
그 동안 이레사는 기존 화학치료와 달리 획기적으로 부작용을 줄여 환자 입장에서 행복한 치료제로 자리잡았다.
이와 같이 폐암 치료의 새 장을 연 첫 주자로서 이레사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것이 이번 프런티어 캠페인의 출발점이다.
올해 연중 진행될 본 캠페인은 관련 학술지에 소개된 최신 폐암 연구결과를 총 망라, 전문의들에게 격주마다 발송하는 E-저널을 시작으로, 병원별 폐암 공개강좌, 전문의 그룹 프레젠테이션, 해외 연구자 미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
지난 4월 7일 대한남성과학회(회장 박남철)는 ‘제 24차 대한남성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화이자 해외논문 학술상’ 수상자를 선정,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화이자 해외 논문 학술상 수상자는 한양대 자연과학대 생명과학과 계명찬 교수, 가톨릭의대 비뇨기과 김세웅 교수, 인하의대 비뇨기과 류지간 교수, 중앙의대 비뇨기과 명순철, 순천향의대 비뇨기과 송윤섭 교수가 선정됐다.
지난 2003년 시작돼 올해 5회를 맞이한 화이자 해외 논문 학술상은 대한남성과학회 및 대한비뇨기과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남성과학분야에서 창의적 연구활동을 통해 해외에 우수 논문을 발표한 과학자들에게 수여된다.
평가 기준은 논문이 게재된 학술지의 인용지수(Impact factor)와 논문 평가 등을 종합해 선정한다.
매년 화이자 해외 논문 학술상을 후원하는 한국화이자제약은 세계 최초의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를 개발한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남성의학의 발전 및
동아제약(대표이사 김원배)은 ‘헤나’와 ‘창포’의 천연 식물 성분을 통해 두피와 모발 건강에 효과가 있는 헤어멀티 클리닉 제품 ‘해리치(Hairich)’를 최근 발매했다.
‘해리치’는 아라비아와 동양에서 모발관리를 위해 전통적으로 사용돼온 ‘헤나’와 ‘창포’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으며, ‘헤나’의 로소니아 성분과 ‘창포’의 정유 및 타닌 성분이 모발과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고 손상을 복원해 준다.
또한 함께 포함된 녹차, 생강, 솔잎, 갈근, 트리블러스테레스티리스, 인디안구즈베리 등의 식물추출물 성분은 모근세포 및 자율신경을 활성화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해 주며, 모근에 영양을 공급해 탈모를 방지하고 머리가 자라는 것을 도와준다.
‘토닉’ 제품은 천연성분 외에 ‘살리실산’과 ‘니코틴산아미드’ 성분을 추가해 비듬 및 피지관련 문제를 개선하고 모세혈관 혈액순환을 촉진을 통해 모발관련 트러블을 종합적으로 개선해 준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신
국내 연구진이 주도한 다국가 임상 시험이 국내 최초로 결실을 맺게 돼 화제다. 한국 로슈는 자사 경구 항암제인 ‘젤로다’(성분명 카페시타빈)가 서울아산병원 강윤구 교수, 삼성의료원 강원기 교수, 영동 세브란스 병원 조재용 교수, 가천 길 병원 신동복 교수 등이 주도한 다국가 대규모 임상 3상 임상시험(ML17032 study) 및 영국에서 시행된 REAL 2 study 결과를 토대로 지난 3월 30일 EU 연합국에서 진행성 위암에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승인을 기초로 젤로다는 유럽 연합국에서 진행성 위암 환자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승인의 기초자료가 된 임상시험 중 ‘ML17032 study’는 국내 연구진의 주도로 2003년부터 한국, 중국, 러시아, 라틴 아메리카를 포함한 13개국의 위암 환자 316명을 대상으로 기존의 위암 치료법인 5-FU 주사제와 경구용 항암제인 ‘젤로다’의 효능을 비교한 것이다. 국내 의료진이 다국가 임상 3상 시험의 총괄 연구책임자(PI)로 선정된 바는 있으나, 국내 연구진이 주도한 다국가 임상 결과를 토대로 해외에서 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