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6월 22일 ‘심장 및 중환자 치료 바이오마커’를 주제로 VOD 심포지엄을 주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 이후 오프라인으로 처음으로 진행되는 VOD 심포지엄인만큼 국내 진단검사 전문의 7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전사일 교수(울산의대), 윤여민 교수(건국의대), 강희정 교수(한림의대)가 좌장을 맡고, 조현재 교수(서울의대), 김하늬 교수(고려의대), 석혜리 교수(고려의대)가 연자를 맡아 각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첫 번째 세션은 심부전 환자의 관리에 NT-proBNP의 활용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최근에 화두가 되고 있는 제2형 당뇨 환자의 심부전 위험 관리에 대한 내용을 비중있게 다뤘다. 두 번째 세션은 고민감도 트로포닌 T(hsTn)의 특성을 바탕으로 특히 응급실에서 연속 측정 시의 유용성이 공유됐다. 최근 ESC 가이드라인에서 언급된 심근경색 진단 1시간, 2시간 알고리즘의 실질적 적용을 논의했다. 세번째 세션은 최근 신의료기술로 인한 프로칼시토닌 적응증의 폐렴 환자로의 확장을 주제로 폐렴 환자에서의 프로칼시토닌 활용 및 불필요한 항생제
대한피부과의사회가 23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국제학술대회 ‘코리아더마(KOREADERMA) 2023’을 개최했다. 코리아더마는 국내외 미용의료 분야 전문가들의 노하우와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글로벌 에스테틱 심포지엄으로, 창립 이래 80개국 600여명의 연사가 참여해 850개 이상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코리아더마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보툴리눔 톡신 및 필러, EBD, 여드름, 기미, 스킨부스터, 안면윤곽 및 피부과 수술 등 광범위한 주제로 50개의 세션에서 200개 이상의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에는 국내를 포함해 미국,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호주, 인도,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온 135명의 연사가 참여한다. 스폰서로는 대웅제약, DNC, 동아ST, 루트로닉, 솔타메디칼, 멀츠 에스테틱스, 클래시스, 동구바이오제약, 제이시스메디칼 등 110여개의 의료기기,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했다.
셀트리온이 23일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2/23 셀트리온 ESG 보고서(이하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셀트리온은 체계적인 ESG 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대표이사 직속 전담부서를 조직하고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ESG 거버넌스를 구축한 바 있다. 그동안 추진해온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하고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ESG 보고서를 발간한 것이다. 이번 보고서에는 셀트리온이 그동안 실천해 온 환경, 사회,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 등의 노력과 앞으로의 중장기 계획이 담겼다. 또한 이번 ESG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 대한 가이드라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에 따라 작성됐으며 독립된 제3자 검증을 받아 보고서의 정확성과 대외 신뢰성을 높였다. 셀트리온은 이번 보고서에서 ESG 수준 진단을 통한 중점 개선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외부 환경·사회적 요인이 기업의 재무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뿐 아니라 기업의 경영활동이 외부에 미치는 영향까지 동시에 고려한 이중 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
인바이츠지노믹스와 DNA 시퀀싱 및 어레이 기반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 일루미나(illumina)는 인바이츠 지놈프로젝트(Invites Precision Medicine Initiative)의 시작을 공식 발표하고 21일 오후 일루미나 코리아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인바이츠지노믹스의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인바이츠 지놈프로젝트는 1만 명의 제주도민을 포함한 한국인 5만 명의 유전체 정보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라이프스타일 및 의료 데이터 같은 풍부한 메타데이터를 구축하는 것도 포함된다. 인바이츠 지놈프로젝트에서는 일루미나의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및 관리 솔루션 ‘드라젠(DRAGEN)’과 ‘일루미나 커넥티드 애널리틱스(illumina Connected Analytics)’가 사용될 예정이다. 인바이츠지노믹스 고유석 대표는 “인바이츠 지놈프로젝트는 흔히 발병하는 32개의 질병에 대한 유전체 라이브러리를 구축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라이브러리는 한국인에 특이적이고 광범위하게 발견되는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 바이오마커는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및 의약품에 활용돼 개인의 질병
글로벌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 사이노슈어(대표 오희만)가 오는 23일 서울시 강남구 조선팰리스 더그레이트홀에서 피코슈어 프로 론칭을 기념해 ‘Picosure & New innovation’세미나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피코슈어는 국내에 2014년 식약처의 허가를 받아 출시된 레이저로 피코세컨드대의 펄스폭을 세계 최초로 구현한 755nm파장의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다. 색소 및 얼굴 주름 개선으로 FDA 및 식약처 승인을 받았으며, 국내 출시 10년만에 피코슈어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피코슈어 프로를 출시했다. 특히 이번 론칭 세미나에는 피부 레이저 의학계 전문가인 에밀 탕게티 박사(Emil A. Tanghetti, MD)가 연자로 참여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에밀 탕게티 박사는 미국피부과학회(AAD) 정회원이자 '미국 최고의 의사'로 선정된 석학으로 이번 세미나 ‘Picosecond Technology For Skin Application: Past, Present and Future’을 주제로 스킨 레이저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스페셜 게스트로 닥터 켄타로 오쿠가 참석해 피코슈어 프로의 사용 경험을 나누고, 국내 저명 의
셀트리온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셀트리온이 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314,466주, 취득 예정 금액 약 500억원 규모다. 자사주 취득은 2023년 6월 23일부터 9월 22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진행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2월과 3월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으며, 이번에 추가로 자사주를 매입하면 올해에만 셀트리온 총 971,820주(약 1,500억원)의 자사주를 취득하게 된다. 셀트리온은 지난해에도 총 155만5883주(2,535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으며, 현금 배당 및 주식 동시 배당 결정 등을 통해 주주가치 환원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의 사업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으로 올해 세번째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게 됐다”며 “자사주 취득과 더불어 다양한 제품 파이프라인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가치 보존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셀트리온은 현재 글로벌 금융시장 및 그룹사의 사업 진행 상황 등을 고려해 합병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만
한국바이오협회와 리드엑시비션스 코리아(Reed Exhibitions korea, 이하 RX)가오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서울 코엑스에서,바이오산업의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전 세계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초청해 종합 바이오 컨벤션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BIOPLUS-INTERPHEX KOREA) 2023’(이하 BIX)을 개최한다. 컨퍼런스는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리며, 크게 기조세션(3개)과 전문세션(21개)으로 구성된다. 12일기조세션1▲‘‘REVAMPING THE INDUSTRY I-한국 바이오산업의 현황과 나아갈 방향’에서는 이승규 부회장(한국바이오협회)이 좌장으로, 최근 고환율, 투자심리 위축, 높아진 상장 문턱 등 우리 업계가 겪어온 3중고(重苦)를 돌파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한다. 이후 7개의 전문세션이 진행되며, 전문세션1▲‘급부상하는 플랫폼 기술 Part I–ADC, PROTAC & 운반체’에서는 약물 도달 효과를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물질 전달 기술인 플랫폼 기술을 파헤쳐본다. CGT 기술 중 최신 플랫폼 기술들의 발전상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전문세션2▲‘언론이 주목한 K-BIO 2023 바이오 이슈 TOP 7’에서는 새
HLB컨소시엄이 유전병 치료 소재개발 및 암 진단 전문기업 파나진을 인수하며, 암 진단사업 강화에 나선다. HLB헬스케어사업부, HLB생명과학 메디케어사업부를 통해 이미 진단키트 하드웨어 생산 능력을 갖춘 HLB그룹은 이번 인수로 유전체 분석기술 소프트웨어까지 갖추게 돼, 암 진단부터 치료에 이르는 전방위적 핵심 기술력을 보유하게 됐다. 파나진은 21일 공시를 통해 HLB를 주축으로 HLB바이오스텝, HLB테라퓨틱스, HLB이노베이션, HLB인베스트먼트 등으로 구성된 HLB컨소시엄에 300억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별도로 노마드4호 조합 등이 FI(재무적투자자)로 참여해 266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인수한다. HLB가 해당 CB에 대해 30%의 콜옵션 권리를 갖고 있어, 향후 행사 완료 시 HLB그룹은 최대 22.94%에 이르는 파나진의 지분을 확보할 수 있다. 최근 암 진단 분야는 생체 변화와 약물에 대한 반응 정도 등을 알려주는 핵심 지표인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유전자 분석기술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환자마다 유전적 상황이나 암의 변이상태가 다른 만큼, 환자마다 다르게 발현하는 바이오마커를 정밀하게 측정해 최적의 항암
AI 플랫폼 전문기업 아크릴이 드론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AI 플랫폼을 선보였다. 아크릴은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2023'에 참가해 부스를 마련하고 AI 플랫폼 기술을 시연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는 드론 기술과 AI 기술 등을 활용한 무인기술, 미래 운송수단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전시회다. 올해 전시회는 국방부,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 등이 공동 주관하며 스마트 모빌리티 물류산업전과 동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아크릴은 구조물 분야 결함을 분석하는 AI 모델과 드론을 위한 AI 플랫폼을 시연해 관련 분야 전문가는 물론 일반인에게도 큰 관심을 받았다. 구조물 분야 결함을 분석하는 AI 모델은 구조물에 대한 자국 전문 기술 확보에 기여하고, 고층 건물에 대한 안전 및 유지관리를 위한 협력기술로 활용이 가능하다. 사회적 기반시설은 물론 일반 구조물에 대한 장기적인 수명과 유지관리에 효율적인 기술 개발을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진단 및 보수작업을 AI가 수행함으로써 전문성에 따른 작업 편차가 크지 않고 전문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최근 중국 상해 리플 아트 스페이스(上海涟漪艺术空间)에서 자사의 히알루론산 필러 지젤리뉴(GISELLELIGNE) 시그니처2(중국 제품명: 지젤리뉴 맥스)를 중국 시장에 정식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는 ‘지젤리뉴 맥스 출시 기념 및 임상응용 컨센서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지바이오는 2022년 10월 지젤리뉴 시그니처 2의 중국의약품관리국(NMPA) 품목 허가를 획득하고, 올해 3월 중국에 3년 간 700억 원 규모로 공급하는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수출 계약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공식 런칭 이벤트다.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중국 미용성형 시장에 지젤리뉴 유니버셜 이후 자사의 두 번째 프리미엄 필러를 공급해 중국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자 개최됐다.심포지엄은 지젤리뉴 시그니처2의 중국 현지 유통 파트너사인 상해비정무역유한회사(上海菲霆贸易有限公司)와 공동 개최한 것으로, 미용성형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의료진 약 150명을 비롯해 업계 KOL(Key Opinion Leader) 약 1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이사와 상해비정무역유한회사 측의 축사를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 기반 정밀의료 기술 개발 기업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가 자체 구축한 단백질 정량 분석용 라이브러리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유방암 조기 진단용 다지표 혈액 검사 모델을 개발한 연구결과를 21일 공개했다. 유방암 진단에 대해 기존보다 성능이 개선된 혈액검사 개발을 위해 추진된 이번 연구를 통해 베르티스 연구팀은 9종의 단백질 바이오마커의 정량값을 결합해 0-2기 유방암에 대해 평균 AUC 0.9105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진단 검사 모델을 제시했다. 이는 베르티스가 개발해 상용화된 세계 최초의 프로테오믹스 기반 유방암 조기진단 혈액검사인 ‘마스토체크(MASTOCHECK®)’의 AUC 보다 개선된 결과다. 프로테오믹스 기반 진단 검사법 개발에 있어 기존보다 시간 및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의 발굴 및 검증 플랫폼도 제시했다. 이는 자체적으로 구축한 단백질 정량 분석용 라이브러리인 ‘펩퀀트 라이브러리(PepQuant libraryTM)’를 이용한 바이오마커 발굴 및 검증방법으로, 기존 난이도가 높고 고비용이었던 바이오마커 발굴법이 아닌 라이브러리의 데이터풀을 활용해 발굴과 검증을 함께
휴젤㈜은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에 대한연구가 SCI급 국제 미용·성형 학술지인 ‘에스테틱 서저리 저널(Aesthetic Surgery Journal)’에 게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문헌은 휴젤의 중국 미용·성형 분야 KOL 학술 네트워크 ‘C-GEM(China-Global Expert Members)’을 비롯해 태국·한국 전문가 총 10명이 참여,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보툴리눔 톡신의 부위별 다양한 시술 테크닉 및 노하우를 담은 컨센서스 연구(Expert Consensus Report)다. 연구진은 다양한 임상 경험 및 안면 해부학 지식을 바탕으로 휴젤의 ‘보툴렉스(LetibotulinumtoxinA)’를 활용해 △미간·눈가·코·입가 ‘주름 제거’,△사각턱·귀밑샘·관자놀이 부위 ‘윤곽 조정술’,△눈썹·입가·턱선 ‘리프팅’ 등 세가지 측면에 대한 아시아인 맞춤형 시술 전략을 제시했다. 컨센서스 연구는 숙련된 의료진이 현장 경험에 의거해 특정 시술·약물 등에 대한 의견과 권고사항을 작성한 것으로, 이번 데이터는 실제 진료에서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에스테틱 의학 분야는 제품 특성 상 직접 비교 임상(head-t
표적항암제 신약개발 기업 지피씨알(대표 신동승)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의 첫 단계인 기술성평가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피씨알은 CXCR4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신약개발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기술특례상장은 기술적 우수성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기술 기반 기업들이 더 유연히 상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두 곳에서 각 A와 BBB 등급 이상 확보 시 상장예비심사 청구가 가능하다. 올해 3월부터는 새롭게 진행된 한국거래소의 ‘기술평가체계 표준화’ 기준이 적용됐으며, 지피씨알은 A와 BBB 등급을 받으며 기술성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지피씨알은 23개 이상 암종에서 과발현돼 암의 생장과 전이 및 약물 저항성 획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CXCR4를 표적으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CXCR4 억제제가 단독으로 투여될 때보다 다른 GPCR 억제제와 병용으로 투여 시 억제 효과가 더 상승되는 것을 밝혀낸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미국에서 CXCR4 억제제 GPC-100과 ADRB2 억제제 프로프라놀롤(Propranolol)의 병용 투여에 대한 임상 2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대만 타이젠(
국내 비상장 바이오 벤처 오름테라퓨틱(대표 이승주)이 기존 투자자 및 신규 투자자로부터 총 26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브릿지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글로벌 임상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는 크리스탈바이오사이언스, 스틱벤처스 등 신규 투자자는 물론, KB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스타셋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등 기존 주주의 참여가 있었다. 총 투자 규모는 260억원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미국 임상1상을 진행 중인 ORM-5029 등 단백질분해제(TPD)와 E3 리가아제 저해제를 ADC 형태로 항체에 결합하는 플랫폼 연구개발 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최근 ASCO에서 ‘HER2 발현 진행성 고형 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HER2 표적 GSPT1 분해제인 ORM-5029에 대한 최초의 임상 1상 시험’의 디자인을 공개한 바 있다. 더불어, 세계 최초로 단백질 분해에 중심 역할을 하는 ‘E3 리가아제’를 저해하는 물질을 ADC 형태로 항체에 결합한 TPS² (Dual-precision Targeted Protein Stabilization) 기술을 통해 면역
한국애브비(대표 강소영)는 지난 17일에서 18일 보툴리눔 톡신 브랜드 보톡스®의 임상학적 가치를 살펴보고, 글로벌 히알루론산 필러 쥬비덤® 시술에 대한 최신 지견과 동서양의 다양한 시술 방법 및 사례를 공유하는 ‘시그니처(SIGNATURE) 2023’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가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보톡스®의 임상학적 가치와 최신 논문들을 살펴보는 리빙 헤리티지 보톡스®(Living Heritage Botox®) ▲쥬비덤®의 안전성과 사례 중심의 시술 방법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된 슈퍼노바 쥬비덤®(SuperNova Juvederm®) ▲아시아 환자들을 대상으로 적용 가능한 다양한 필러 시술 방법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준비된 트렌드 코리아 등 3개의 테마로 진행됐다. 특히전 세계적 명성을 보유한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가인 쿤 드불 박사(Koenraad De Boulle)의 특별 강연이 눈길을 끌었으며, 쿤 드불 박사는 강의 후 11명의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가들과 함께 에스테틱 트렌드를 전망하고, 국내외 임상 사례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쿤 드불 박사는 이번 강연에서 20여 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