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항문ㆍ소화기 전문병원 양병원은 금년부터 강동구청과 연계하여 지역 관내 3개 시설 및 불우이웃 16명을 위해 연간 3,000만원을 매월 정기후원하기로 약정하였으며 6월 21일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양병원 양형규 의료원장은 이해식 구청장과의 대화에서 “1% 복지기금을 통해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밝히며'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힘쓰자”고 의견을 모았다.
뇌의 일부를 절제하는 간질수술은 소아 난치성 간질의 중요한 치료법이다. 간질수술은 항경련제에 듣지 않는 난치성 간질을 가진 소아환자들에게서 적절한 검사를 통해 선별하여 조기에 시행하면 좋은 치료성적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소아간질의 수술 전에 고해상도 MRI로도 구별이 어려운 질환들을 정확하게 감별해내는 방법이 개발됐다.소아청소년 뇌신경센터 김승기 피지훈, 핵의학과 팽진철 교수팀은 MRI에서 국소적인 병변을 보이는 30명의 소아 난치성 간질 환아에서 수술전 FDG-PET과 MET-PET을 촬영하여 그 결과를 조직학적 진단과 맞추어 분석 했다. 소아 간질의 원인 중에서 뇌 발달이상인 국소 피질이형성 (focal cortical dysplasia; 이하 FCD)이 가장 흔하며 뇌종양이 두 번째를 차지하고 있다. 뇌종양 중에서는 양성 뇌종양의 일종인 이형성 신경외배엽종양(dysembryoplastic neuroepithelial tumor; 이하 DNT)과 신경교세포종양 (ganglioglioma; 이하 GG)이 가장 흔하다. FCD와 DNT와 GG와 같은 뇌종양은 주로 소아에 나타나며 약으로 조절되지 않는 난치성 간질을 일으키고 MRI에서 국소적인 병변으로 보
▲의료정보센터장 한준구, 부센터장 최진욱 ▲진료협력담당,국제진료센터장(겸) 김연수 ▲고객만족담당 조비룡 ▲소아진료지원실장 조태준, 소아진료담당 내과계 김한석, 외과계 김희수 ▲기획조정실 기획담당 김주성, 적정의료추진단장 이은봉 ▲교육연구부 수련실장 박재현, 역량개발실장 박중신 ▲홍보실 홍보담당 박준동 ▲임상의학연구소 연구기획부장 박경수, 연구실험부장 김규한, 전임상실험부장 장학, 임상시험센터장 방영주, 의학연구협력센터장 박병주 ▲강남센터 부원장 신찬수, 기획홍보담당 최수연
대림성모병원(이사장 김광태) 소화기센터에서는 ‘6월 대장의 달’ 선정. 소화기센터 전문의가 6월 23일(수) 오후3시 본원 12층 강당에서 공개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강좌는 소화기센터 전문의가 직접 ‘대장’ 질병에 대해 대장용종(제8내과과장 임상수), 대장용종 절제술(제1내과과장 우성용), 대장암(의무원장 박석준)을 주제로 지역주민 및 환자들에게 검사방법 및 증상, 치료에서부터 예방법까지 대장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의료 환경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한편 소화기센터 박석준 의무원장은 “현대인의 잘못된 식습관과 복부비만 등으로 대장용종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대장암으로 발전 될 수 있다”며 “따라서 검사를 통해 대장암 발생 전 단계에서 용종을 미리 제거함으로써 대장암을 예방하고 올바른 식습관과 섬유소 섭취로 대장용종도 예방함으로써 오히려 질환이 악화 될 수 있는 것을 이번 강좌를 통해 사전에 방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며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를 통해 전 국민 모두가 대장 질환 예방에 나서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나라당 심재철의원(보건복지가족위)은 6월 현재 위원회에 계류 중인 안건 740건에 대하여 신속하게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심의원은 18대 국회 들어와서 발의된 전체 안건 879건 중 지금까지 처리된 안건은 고작 139건(15.8%)에 불과한 수준이라고 밝히고, 이마저도 해가 거듭될수록 처리 건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어 국민들에게 면목이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특히 현재까지 법안심사소위원회에 계류되어 있는 안건으로,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용권의 법적근거를 마련한 ‘사회서비스이용권 관리법안’, 전자담배에 대한 담배세부과와 담배규제를 명확히 한 ‘국민건강증진법’, 국민연금의 실질적인 소득보장 기능을 확충하기 위한 ‘국민연금법’등의 서민생활안정과 건강증진에 관련한 법안들이 시급히 처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료기관 평가의 전문성 제고와 의료기관의 자율적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의료법’, 의료기기 산업 지원을 위한 ‘의료기기법’, 화장품 산업의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화장품법’ 등도 즉시 처리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외국의료기관 및 외국인 전용 약국의 설립과 운영에 관한 절차를 규정한 ‘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의료기관 등
제2회 전남대병원 의학연구학술상 시상식과 수상 논문 특강이 오는 25일 오후 1시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덕재홀에서 열린다. 의학연구학술상은 전남대병원(화순병원, 치과병원 포함)과 의과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교수들을 대상으로 연구의욕을 고취시켜 연구 활성화 및 연구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병원의 임상연구 발전을 위해 지난해 제정됐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내과 부문 : 신장내과 박정우 교수 △외과 부문 : 위장관외과 정 오 교수 △기초 부문 : 약리학교실 김낙성 교수 △젊은연구자 부문 : 정신과 김성완 교수 △우수연구과제 부문 : 류마티스내과 박용욱 교수 △공로 부문 : 정신과 윤진상 교수
제일병원 당뇨병교육팀(팀장 내과 김성훈 교수)‘당당한 엄마의 행복한 혈당이야기’서적이 문화관광부가 선정하는‘올해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이 책은 당뇨병 임신부 및 임신성 당뇨병 환자의 체계적 관리를 돕고자 임신 전 과정에 걸쳐 당뇨병을 앓고 있는 임신부들이 주의해야 할 내용들을 상세히 담아내고 있다.특히, 임신성 당뇨병 전문서적으로는 국내 유일한 이 책은 반세기에 걸쳐 축적해 온 제일병원의 임상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련 지식을 총 망라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오는 25일 국회의원회관 1층에서 국회의원 윤석용 의원실 주최로 ‘국민건강을 위한 한의약 건강보험’ 국회공청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한의약 발전을 위한 열린포럼(공동대표 진용우, 한상표)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한의사협회, 서울특별시 한의사회, 경기도 한의사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국회공청회에서는 기존 한의약 건강보험의 과제를 살펴보고, 향후 한의약 건강보험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국회공청회에서는 ‘국민건강을 위한 건강보험의 발전방향’ 이란 제목으로 김진현 교수(서울대 간호대학)가 통합 10주년을 맞은 건강보험의 역할과 기여도를 평가하고 미래지향적인 건강보험의 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이어 이은경 연구원(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이 ‘한의약 건강보험, 어디로 가는가?’ 라는 제목으로 한의약 건강보험의 주요 쟁점을 분석하고 저출산·고령화시대를 대비한 한의약 건강보험의 활성화 대책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주제 발표에 이어 열릴 지정 토론에서는 최환영 의무부총장(대구 한의대)이 좌장을 맡아, ‘건강보험급여 운영과 향후 전망’ (이평수 수석연구위원, 한의학정책연구원), ‘해외
병원과 의원의 기본 물리치료 부당청구가 집단적이고 관례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지난해 집단적․관례적 기본 물리치료료 부당청구 징후를 포착 95개 기관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83개 기관에서 8억9700만원의 부당청구를 확인했다. 광주지역본부에 따르면 물리치료 청구는 해마다 평균 15.2%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리치료는 주로 병원과 의원급에서 청구(87.1%)하고 있으며, 외래청구가 62.9%로 입원청구 37.1%보다 높았다. 부당청구가 적발된 기관들은 심층열 미시실(일부실시) 후 청구하거나, 의사진찰없이 물리치료 실시, 무자격자 물리치료 실시 등 수법도 다양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심층열 미실시 유형의 경우 환부에 겔 등을 바르고 초음파기구를 물리치료사가 직접 문질러야하기 때문에 환자 및 물리치료사가 기피하고 실시하지 않는 경향”이라면서 “그러나 비용이 저렴해 동시청구에 부담을 느끼지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사례 1 -허위․부당청구 혐의를 회피할 목적으로 환자들이 의학적 지식이 없는 것을 이용 전기로 작동하는 심층열치료기의 전원연결을 하지 않은 채 극
자외선이 피부노화의 주범이라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는 사실. 자외선은 사계절 내내 피부 최대의 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따가운 햇살에 피부가 그대로 노출되는 여름에는 자외선 지수가 특히 더 높다. 때문에 올 여름 자외선으로부터 내 얼굴을 지키고 싶다면 지금부터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여름 자외선, 준비 되셨나요? 피부가 많은 양의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 세포가 변형돼 피부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외선에 의한 피부 노화를 ‘광노화’라고 부르는데, 광노화된 피부는 주름이 생기고 거칠어지며 기미, 주근깨, 잡티 등 불규칙한 색소 침착이 일어나 피부 톤을 칙칙하고 어둡게 만든다. 또한 활성산소를 생성시켜 세포막에 손상을 주고 진피를 공격해 콜라겐과 엘라스틴(탄력섬유)을 파괴한다. 특히 환경오염 등으로 오존층이 파괴되면서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양이 많아져 사람에게 점점 더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 자외선을 눈에 직접 쐬면 각막 상피에 손상을 입혀 각막에 표층염증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나 양산으로 자외선을 직접적으로 가려주는 것이 좋다. 또한 탈모환자라면 외출 시 자외선에 더 유의해야 한다. 자외
“예쁜 여자는 뭘 해도 예쁘다?” 주변의 남성들에게 소개팅을 주선하면 꼭 되돌아오는 질문이 있다. “예쁘냐?” 굳이 외모지상주의를 논하지 않더라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예쁜 여자에 대한 선호는 어쩔 수 없다. 물론 외모만으로 그 여성을 전부 판단할 수 없을뿐더러 ‘예쁘다’라는 기준이 모호한 부분도 있지만, 외모가 사람의 호감도에 직접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인정 할 수밖에 없는 사실이 아닐까. 주변에는 간혹 인형같이 예쁜 얼굴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이성에게 인기가 없는 여성을 볼 수 있다. 남성들은 이런 여성들을 ‘예쁘지만 매력이 없다’로 입을 모아 말하는데…. 남성들이 말하는 그 ‘매력’이 대체 어떤 것인지 정의 내리기 힘든 점이 있다. 그들이 말하는 ‘매력’이 꼭 외모만은 아니겠지만 그 외모의 기준도 시대에 따라 변화하고 있다는 것만은 확실하다.인형 같은 눈, 코, 입은 옛말?최근 많은 사람들은 눈, 코 등 어떤 특정 부분이 ‘예쁘다’ 보다는 ‘동안이다’, ‘세련됐다’, ‘섹시하다’ 등의 얼굴에서 느껴지는 전체적인 이미지 자체를 갖고 싶어 하는 성향이 크다. 때문에 요즘 성형외과에서는 “연예인 누구처럼 고쳐주세요”라는 말은 잘 하지 않는다고 한다. 무턱대고
심평원 감사실 감사결과 의료수가연구개발단의 의과임상전문가 분과패널회의 운영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와 의료수가연구개발단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감사결과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와 의료수가연구개발단 모두에서 문제점이 드러났다. 먼저, 의료수가연구개발단 감사와 관련해 감사실은 “상대가치점수의 합리적인 산출, 신포괄수가 모형 개발 및 시범사업운영,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운영 등에 대한 업무 전반을 점검해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감사실의 감사결과 의료수가연구개발단은 의과임상전문가 패널회의 개최율 및 패널위원 참석률 저조 등 운영이 미흡한 것으로 지적했다. 이에 감사실은 연구개발단에 “분과패널회의의 효율적 방안 마련”을 조치했다. 또한, 의료수가연구개발단은 질병군 요양급여비용 모니터링 관리도 미흡했다. 감사실은 “모니터링 대상 선정, 현지조사의뢰 여부 등의 공유가 가능하도록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모니터링 업무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본ㆍ지원간 보고체계를 확립하라”고 지시했다. 감사실은 이번 감사에서 의료수가연구개발단에 기본진료료 재평가 연구용역 업무처
서울대학교 암병원(원장 노동영)은 지난 17일 암의 원인과 치료를 찾는 연구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 ‘암 유전체와 치료에 관한 새로운 통찰’(Novel insights into cancer genome and therapeutics)을 주제로 국제 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 암연구소(소장 송용상)에서 개최하는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암 심포지엄을 서울대학교 암 병원의 개원에 맞춰 공동주최한 것으로 미국과 영국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암 연구자들을 초빙해 서로의 연구결과에 대해 토론하는 기회를 가졌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미국 성 주드 소아연구병원(St Jude Children’s Research Hospital)의 세어(Charles J Sherr)교수와 텍사스(Texas)대학의 파라다(Luis F. Parada)교수, 하버드(Harvard)대학의 헤기스(Marcia C Haigis)교수 및 영국의 웰컴/CR 거든연구소(Wellcome/CR UK Gurdon Institute)의 파인스(Jonathan Pines)교수 등 암세포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들이 참석해 향후 암 치료와 암 연구에 관한 방향에 대해 토의했다. 국내에서는 서울대학
전북대학교병원 박성광 교수(54‧신장내과)가 대한신장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 교수는 최근 열린 제30차 대한신장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한신장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돼 2011년 5월까지 앞으로 1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박성광 교수는 그동안 만성콩팥(신장)질환과 관련한 지속적인 연구 활동과 뛰어난 연구 성과로 주목 받아 왔다. 박 교수는 신장내과 분야에서 100편이 넘는 SCI논문을 발표했고, 신장재생연구실 사업 등 국책 연구사업 또한 성공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박 교수는 또한 장기기증에 관한 제도 개선과 뇌사자 장기기증 관련 활동 등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박 교수는 이러한 연구 성과와 장기기증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2005년과 2009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박성광 교수는 현재 전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분과장 및 임상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박성광 교수는 “학회 내 활발한 정보 공유와 다채로운 사업을 통해 신장학 분야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콩팥질환에 대한 대국민 홍보 사업도 더욱 내실 있게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대한신장학회는 30년 역사의 전통을 자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