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학회(회장 왕규창 서울대학교 교수)는 한국뇌신경과학회 및 대한뇌기능매핑학회와 함께 13일부터 20일까지 2010 세계 뇌(腦)주간 (World Brain Awareness Week) 행사의 일환으로 뇌의 기능 및 질환과 관련한 여러 주제에 대하여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뇌주간 행사는 일반인에게 뇌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기 위해 1996년 미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현재 수십개국에서 매년 3월 셋째 주에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2002년 첫 행사에 이어 아홉 번째로 이루어지는 올해의 행사는 3월 13일부터 20일 사이에 전국 10개 도시 (서울ㆍ인천ㆍ수원ㆍ청주ㆍ대전ㆍ전주ㆍ광주ㆍ대구ㆍ진주ㆍ포항) 13곳에서 개최된다. 2010년 뇌주간 행사는 뇌기능활용 및 뇌질환치료기술개발연구사업단, 뇌인지연구사업단, 희귀질환진단치료 사업단, 서울대 뇌인지과학과, 고려대 뇌공학사업단, 경희대 신경퇴화제어연구센터, 롯데장학재단, 뉴로테크, (주)사나메디, 대한신경과학회 등이 후원한다.뇌과학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뇌의 기능은 아직 많은 부분이 신비의 상태로 남아있어 21세기 과학기술의 마지막 프론티어 분야로 지목되고 있다. 이를 반영해 우리 정부와 국
이명철 교수(서울대병원 핵의학과)는 3일 개최된 한국동위원소협회 제5차 이사회에서 신임 회장(임기 3년)으로 선출됐다.한국동위원호협회는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의 이용조성, 안전증진 및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단체이다.이명철 교수는 서울대 생명공학동동연구원장과 한국바이오경제포럼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서울의대 출신 의사들로 구성된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edical Philharmonic Orchestra, MPO)`가 지난 1일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82년 전통의 서울의대 교향악단 동아리 출신 선후배들이 주축이 된 이 오케스트라는 1989년 창단된 이래 1989,1993,1995년 리틀엔젤스회관과 예술의전당 등에서 3차례 정기연주회를 가진바 있다. 이후 전문 분야에서의 바쁜 일상 때문에 긴 공백이 있었지만 동문들의 열정이 다시 모여 2007년 ‘환자들을 위한 희망음악회’를 통해 재창단하였고, 이번에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연주에는 서울대학교병원 뿐만 아니라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이화여대의료원등 우리나라 의학계에서 다양하게 활동 중인 교수, 전공의, 개원의 및 의대생 60여명이 참여 하였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진료, 수술 등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짬을 내 매주 토요일 의대 학생 강의실에 모여 왕년의 솜씨를 가다듬었다. 이 날 연주회에서는 서울음대 김덕기 교수 지휘 아래 요한스트라우스 2세의 ‘박쥐서곡’, 드미트리 카발레브스키의 ‘코미디언스’,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을 차례로 연주했다.
국내 최초로 뇌혈관 전용 스텐트를 이용한 뇌졸중 치료가 시작됐다. 기존에 사용되던 심장용 스텐트 보다 안전성이 높으며, 보다 많은 뇌졸중 환자에게 스텐트 시술이 보편화 될 것으로 보인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뇌졸중센터 신용삼 교수(신경외과)는 오늘(3월 4일) 오후 1시 서울성모병원 영상조영실에서 국내 처음으로 뇌혈관만을 위해 개발된 스텐트(Wingspan)를 이용해 뇌혈관 협착증 환자(***, 69세, 남)를 치료했다. 뇌혈관 전용 스텐트는 기존 뇌졸중 치료를 위해 사용되던 심장 스텐트보다 정교하고 세밀한 치료가 용이하며 치료 효과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 교수는 환자의 허벅지에 3∼4㎜가량 구멍을 낸 뒤 대퇴동맥으로 ‘카테터’라는 가는 관을 뇌혈관까지 밀어올린 뒤 스텐트(금속그물망)를 넣어 좁아진 혈관을 확장시켰다. 이 뇌혈관 전용 스텐트는 풍선형과 자가확장형이 결합된 방식이다. 일단 화살촉처럼 끝이 뾰족한 형태의 카테터가 허벅지에서부터 뇌혈관 까지 도달한 후에 풍선을 집어넣어 좁아진 뇌혈관을 넓히고, 그 공간에 형상기억합금으로 만든 스텐트가 들어가 자가 확장되면서 넓어진 뇌혈관을 유지한다. 뇌졸중은 공포의 질병이다. 흔히 중풍으로 불리
지난해 의원급의 평균 월매출은 2772만원으로 전년도 동기대비 6.9%가 늘어났다. 또, 표시과목별로 보았을 때 전과목의 월 매출이 모두 상승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직무대리 이동범)은 3일 ‘2009년 진료비통계지표’를 발표했다. 발표된 통계지표를 토대로 표시과목별 월매출을 분석한 결과 2009년도 의원급은 1곳당 평균 2772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도 같은 기간 2591만원보다 6.9%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대다수 과목이 전년보다 늘었지만 높은 과목은 내과, 외과, 정형외과, 안과 등이었으며,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등은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다. 2009년 의원급 표시과목 중 정형외과는 기관당 월매출이 5339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정형외과의 2009년 기관당 월평균 매출은 5339만원은 전년도 같은 기간 4974만원보다 9.1% 상승한 성장률이다. 이는 의원급 평균인 2772만원의 두 배에 가까운 금액이다.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이 가장 낮은 가정의학과의 월매출은 1854만원으로 2008년 같은 기간 1807만원보다 2.6%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처럼 가정의학과의 월매출이 감소한 것은 외래가 늘어난 것과 달리 입원에 대한 청구건수가 급
지난 1일, 카자흐스탄 보건부 차관 아이다 쿠르만갈리예바(Aida Kurmangaliyeva)를 비롯한 카자흐스탄 보건부 방문단 7명이 의료정보시스템(Health Information System)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했다.이 날 서울성모병원 21층 VIP회의실에서 진행된 서울성모병원의 의료정보시스템에 대한 설명회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관계자들은,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한 가톨릭대학교 8개 병원을 하나의 연결망으로 통합하는 CMCnU시스템(neuro Ubiquitous)에 큰 관심을 보였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가톨릭대학교 부속병원 및 협력병원 등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엮는 초대형 통합 의료정보망인 CMCnU시스템을 지난 2009년 10월에 오픈하였으며, 이를 통해 진료 프로세스의 효율성과 고객편의를 극대화 하고 있다.방문단들은 또한 방사선과 영상을 정보화하여 필름없이 검사 결과를 판독하는 영상전달시스템(Picture Achieving and Communication System, PACS)을 실제로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카자흐스탄 보건부의 방문은 지난 12월, 서울성모병원이 참가했던 카자흐스탄의 경제수도 알마티에서 열린 ‘한국의료 카자흐스탄 홍
43년 전 ‘안양지역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가 되자’는 취지로 출발해 3개의 산하병원을 가진 대형종합병원으로 성장한 샘병원(대표이사 이대희)이 2010 대한기독병원협회 정기총회 및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주최한다. 샘병원에서 주최하는 2010 대한기독병원협회는 3월 12일(금)~13일(토)에 걸쳐 샘병원 지하 1층 샘누리홀에서 개회예배로 시작하여 안양예술공원 내에 위치한 블로몬테 리조트에서 마무리 된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분과별 심포지엄과 세미나, 분과별 패널토의가 함께 진행되며 약 150여명의 병원 원장 및 관계자들, 각 병원의 원목실 관계자 및 협회 임원들이 참석하게 된다.이번 세미나는 ▶한국 기독병원협회의 역사와 정신 ▶국제화시대에 한국 기독병원의 역할 등의 주제로 구성되며 분과별 심포지엄에서는 ▶급변하는 전문화 시대에 기독병원의 정체성 강화 ▶간호, 목양의 효과적인 돌봄에 대한 주제로 이어진다. 또한, ▶선교와 경영적 연대 ▶향후 한대일 기독병원의 협력방안 및 아시아지역 확대 방안 ▶해외 선교병원의 효과적 활용 및 후원 방안 ▶해외환자 유치 및 JCI 인증을 위한 기독병원 간의 협력방안 ▶기독병원의 간호사역의 전문화에 관한 주제로 분과별 패널 토의가 이루어
고대 구로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제1회 의료기기임상시험 통계과정’을 개설한다. 의료기기임상연구 관계자들의 통계적 지식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과정은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위한 통계적 방법 ▲임상시험계획서 작성시 필요한 통계적 고려사항 ▲연구대상자의 수 계산 ▲의료기기 임상시험 개발 성공실패 사례 등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강연들로 이루어진다. 강연은 3월 12일, 19일, 26일 총 3일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되며, 3월 10일까지 http://edu.khidi.or.kr로 신청하면 된다. 등록비는 70만원(노동부 환급 적용 과정), 모집인원은 40명이며, 자세한 문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02)2194-7316,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02)2626-1964로 하면 된다.
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회장 강신호)는 기부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최근 ‘2010 후원인의 밤’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임광수 서울대학교 총동창회장, 손경식 CJ대표이사, 한갑수 한국산업경제연구원 회장, (이상 외빈 무순), 강신호 후원회장, 오병희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등 후원회원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이사회를 비롯한 공식일정, 만찬,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강신호 후원회장은 “후원금은 병원의 각종 사업과 난치성질환 연구비, 의료봉사 등으로 소중하게 사용되고 있다” 며 “교직원, 회원, 동문 등의 소중한 정성을 모아 병원발전과 국민의 건강증진에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성상철 원장은 “후원회원분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정성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서울대병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써 대한민국 의료를 세계로 이끌어 국민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국민들로부터는 신뢰와 사랑을, 세계적으로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대표병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발전후원회는 서울대병원, 서울대어린이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시보라매병원, 함춘후원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05년 1월, 교육 연구 진료 및 불우환자 지원, 국민보건향상 등을 목적으
서울대병원 평생교육아카데미(위원장 오병희)는 최근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2010년도 원무-보험 연수강좌’를 가졌다.이 날 강좌에서는 오병희 위원장(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이정렬 부위원장(서울대병원 교육수련부장) 박영익 행정처장(서울대병원 행정처장)과 전국 각지 132개 병원에서 온 300여명의 원무/보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좌가 진행됐다.강좌에서는 ▲International Patients care in Korea(Now and Future)(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 인요한) ▲2010년도 의료정책 방향(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료정책과장 노홍인) ▲진료비 확인 신청 및 실사대처(서울대병원 보험심사팀장 김영순) ▲수가관리방안 : 진료비 삭감 감소를 위한 프로세스 개선(서울대병원 보험심사파트장 차영미) ▲의료분쟁 처리절차, 사례 및 대처방안(서울대병원 원무과장 강희신) ▲원무부서 운영활성화 및 진료비 관리방안(서울아산병원 원무팀장 정병헌) ▲원무전산 시스템 구축사례(분당서울대병원 원무팀장 유동현) 의 강의가 진행됐다. 오병희 위원장은 “전국병원 원무/보험 실무자와 관리자들이 본 교육을 통해 전문직무역량을 강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국민에게 한걸음이라도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려는 경영방침의 일환으로 블로그 ‘건강천사’를 ‘네이버’, ‘다음’, ‘티스토리’에 개설하고, 3일 정식 오픈한다.블로그 인지도와 공단 의료봉사단 ‘사랑 실은 건강천사’지명도를 함께 향상시킬 목적으로 블로그 명칭을 ‘건강천사’로 정했다. 또한, 공단은 ‘국민의 평생건강을 수호하는 아름다운 천사’라는 의미에 걸맞게 ‘건강천사’를 통해 최고의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네티즌들과 활발히 소통해 공단의 새로운 면모를 알려나가겠다는 다짐이다. 공단은 공공기관 특유의 딱딱하고 일방적인 홍보방식을 완전히 배제하고, 건강천사를 자유롭고 친근한 온라인 사랑방으로 만들어 네티즌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네티즌의 참여와 방문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소통형 커뮤니케이션으로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건강천사 콘텐츠는 공단 일산병원 의사들이 제공하는 최신 건강정보와 전국 지사에 근무하는 직원 기자들이 취재한 기사 위주로 꾸며져 매우 흥미롭고 알찬 내용으로 짜인 우리나라 최고 블로그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공단 관계자들은 자신했다 이 같은 자신감은 지난 1월초 콘텐츠를 완전히 구성하지 않은 상태에
지난 2일 여성전문종합병원 제일병원은 최근 그랜드오픈을 통한 제2도약기를 맞아 세계적인 여성산악인 오은선씨를 제일병원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제일병원은 여성산악인인 오은선 대장을 홍보대사 위촉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여성전문병원으로서의 인지도 상승은 물론, 끝임 없이 불가능에 도전하는 오은선 대장의 용기와 열정이 여성암 환우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기를 기대하고 있다.여성 최초로 산악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오은선 대장은 그 동안 제일병원의 여성암센터 등 비전 2013 마스터플랜의 성공기원을 위해 지난해 세계 8위 고봉인 마나슬루와 히말라야 다올라기리 정상에 제일병원 깃을 꽂은 바 있다.오은선 대장은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여성전문병원인 제일병원 홍보대사로 위촉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여성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모든 여성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수 있는 홍보대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목정은 병원장은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도전하는 오은선 대장의 열정과 패기를 본받아 제일병원도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며 “대한민국 여성암 정복과 여성암 환우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산악인으로서,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
최근 노령 인구 증가로 뇌졸중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대목동병원(원장 김승철)이 그동안 서서울 지역 뇌졸중 대표 병원으로서 쌓아온 경쟁력을 바탕으로 뇌졸중 진료 분야를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이대목동병원은 3월 3일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체계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뇌졸중센터를 개설하고, 센터장에 신경과 김용재 교수를 임명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이번 뇌졸중센터 개설로 서울 소재 병원 중 처음으로 신경과와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중재방사선과 의료진과 항응고제 전문 약사, 퇴원 후 교육 담당 전문 간호사 등 관련 의료진들이 한 곳에서 뇌졸중 집중 치료가 가능한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게 됨으로써 뇌졸중 환자들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는 외래 위주 센터가 아닌 응급실과 뇌졸중 집중 치료실, 혈관 시술팀 등을 체계적으로 통합 운영하며, 365일 24시간 가동체제를 유지하는 ESC(Ewha Stroke Code)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촌각을 다투는 응급 환자 치료에 적용한다. ESC 시스템은 뇌졸중 환자를 신속하게 치료하기 위한 것으로, 병원을 찾은 응급환자 중 신체 마비나 언어장애, 어지럼증 등 급성기
전북대학교병원이 장기이식과 관련 충청ㆍ호남지역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에 나선다. 전북대병원은 장기이식센터 개소를 통해 진료와 연구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북대병원은 2일 오후 4시 30분 전북지역암센터 5층 세미나실에서 ‘전북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장기이식센터장으로 간담췌ㆍ이식외과 조백환 교수(59)가 임명됐다.전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간장이식팀, 신장이식팀, 각막이식팀 등 장기이식팀과 공동연구팀, 협조팀, 장기이식코디네이터 등을 두고 진료‧연구 등 장기이식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장기이식센터는 장기이식관련 정책 및 계획수립, 정보수집 및 제공, 장기기증등록자 및 장기이식대기자 등록관리, 장기이식에 필요한 검사, 장기이식과 관련된 윤리적ㆍ법적ㆍ사회적 문제 심의조정, 뇌사판정 및 장기이식대상자 선정, 장기이식 홍보활동, 연구비 확보 및 지원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전북대병원은 현재 신장, 간, 각막 등의 장기이식 중심으로 진료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 하지만 향후 심장, 췌장 이식 등 이식수술의 범위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장기이식과 관련한 공동연구도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장기이식에
제15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이하 ICOM)가 2월27일 오전 9시부터 일본 치바시 소재 마쿠하리메세 국제회의장에서 ‘동양의학과 현대의학의 조화’란 주제 속에 공식 일정을 시작해 2월 28일 성황리에 폐막했다.특히 이번 ICOM에서는 차기 대회를 동의보감 400주년 기념 엑스포와 연계하여 대한민국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이번 제15회 ICOM 대회에는 한국(대표단장 김현수 대한한의사협회장)에서 참가한 181명을 비롯해 일본, 대만, 중국, 미국, 영국, 호주, 러시아, 이스라엘 등 15개국 1천여 명의 전통의학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월 26일 오후부터 대회 등록 및 신청이 진행됐다.2월 26일 저녁에 열린 대회 환영연에서 대한한의사협회 김현수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의 준비를 위해 노고가 많으셨던 나카타 케이고 대회장님과 소조 무로가 ISOM(국제동양의학회)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15회 ICOM의 성공적인 개최와 진행이 되길 바라며, 차기 ICOM은 동의보감 400주년을 기념해 2013년 한국에서 개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2월 27일 대회 개막식에서 나카타 케이고(Nakata Keigo) ICOM 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 세계에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