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기내과] 관상동맥중재술후 일차진료에서의 환자관리
이 철 환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Cheol-Whan Lee, M.D. & Ph.D.
Dept. of Cardiology
Asan Medical Center,
Ulsan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E-mail: Cheolwlee@amc.seoul.kr
관상동맥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내경이 좁아지게 되면 심장 근육으로 혈액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이때 발생하는 질환을 관상동맥질환이라고 부르며 병의 정도와 증상에 따라 협심증, 급성심근경색증, 허혈성 심부전증과 급사로 분류한다. 이번 장에서는 대표적인 관상동맥질환인 협심증과 급성심근경색증의 치료에 대하여 간략하게 설명하고자 한다.
협심증은 관상동맥내경이 50%이상 좁아져서 스트레스시 심장근육으로의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심장근육 자체는 정상적으로 살아있다. 그러나 심근경색증은 관상동맥이 갑작스럽게 막혀 심장근육으로의 혈액공급이 완전히 차단되어 심장근육의 일부가 죽는 질환으로서 죽은 조직은 다시 살아나지 않기 때문에 예후에 있어서 협심증과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