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고양시 18개 고등학교에서 등교생을 대상으로 여드름치료제 ‘진다클린’의 길거리 마케팅을 진행했다.이번 마케팅은 고등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여드름의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진다클린 제품의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위해예방정책국 위해정보과장 보건연구관 이효민 ▲위해예방정책국 검사제도과장 기술서기관 이임식
동화약품은 지난 17일 경기도 구리 시민스포츠센터 축구장에서 ‘후시딘과 함께 하는 홍명보 김병지 어린이 축구단 라이벌전’을 개최했다. 홍명보, 김병지 어린이 축구단 라이벌전은 유치부팀의 경기를 시작으로 초등부 3개팀, 총 4개팀의 경기가 진행됐다.
대웅제약이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거의 없는 펩타이드 지혈재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최근 일본 바이오벤처 회사인 3D Matrix사와 수술용 신규 지혈재 ‘TDM-621(일본 제품명: Puramatrix)’의 국내 공급 및 독점판매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대웅제약은 현재 일본에서 진행 중인 임상시험(3상)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는 대로 국내 허가를 받아 2012년쯤 발매할 계획이다. 발매 2년 후부터는 자체 제조가 가능해 장기적으로 해외 시장에도 수출 할 수 있게 된다.현재 일본에서 진행 중인 임상에 따르면, ‘TDM-621’은 기존 피브린실란트 지혈제보다 지혈 효과가 뛰어나고 onset time(작용 발현시간)도 2배 이상 빨랐다.특히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아미노산 지혈재로 생체내 분해가 가능해 염증 등 이물 반응 위험은 물론, 감염 위험도 극히 낮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사용법에 있어서도 기존 제품의 경우 냉동 보관후 해동하거나 여러 바이알을 섞어서 사용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 제품은 프리필드실린지( Prefilled syringe) 형태로 냉장 보관후 바로 사용할
LG생명과학(대표 김인철)은 투자가들의 바이오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2010 KRX Expo’에 참가키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2010 KRX Expo’는 한국거래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장기업 기업설명회(IR)로, 오는 21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LG생명과학은 엑스포에서 일대일 미팅(One-on-One Meeting) 등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경영실적과 사업전략, R&D현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특히 미국 FDA의 승인을 신청한 서방형성장호르몬, 임상3상을 진행중인 당뇨병치료제 및 혼합백신, 임상 2상을 진행중인 B형간염치료제, 일본 다케다와 공동 연구중인 비만치료제 등의 개발 경과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R&D분야에서는 지속적 투자 강화와 함께 R&D타겟의 선택과 집중에 주력하고, 해외시장에서는 중국/인도/중동 지역 등에 본격 진출하는 것에 대해 적극 소개한다.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장신썬 중국대사와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증진과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19일 한국콜마에 따르면 이번 접견에는 윤동한 회장, 강세훈 화장품부문대표, 윤상현 기획조정실 전무, 이병효 마케팅본부 이사와 장신썬 대사, 이국짱 1등 서기관 등 핵심 실무진 10여명만이 참석했다.장신썬 대사는 접견에서 한중 관계를 중요시하고 있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표현했으며, 양국의 우호관계를 격상시키는데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대사는 “중국 여성들은 화장품을 사는데 돈을 아끼지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뷰티 산업 강국인 한국, 그 중에서도 화장품 연구개발 선두기업인 한국콜마의 베이징 진출은 전망이 아주 밝다”라며 “중국은 화장품산업의 잠재력이 큰 만큼 사업 확장을 통해 윈윈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윤동한 회장은 “한국의 화장품 기술은 세계적이라 할 만큼 진보되고 발전되었다. 중국에서 보유하고 있는 천연물 등의 방대한 지식과 한국콜마의 연구기술력을 연결한다면 발전가능성은 상당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특히 “국내 최초로 ODM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한 한국콜마는 중국 화장품 브랜드사들의 성공이라는 과제를 안고 궁극적
의약품성분이 함유된 불법 다이어트제품을 제조 판매한 업자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박전희)은 약리작용이 강해 식품에 사용금지된 마황과 목통을 사용해 ‘마이웰빙지킴이’제품(액상추출차)을 제조 판매한 박모씨(여, 51세)를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 및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마황은 전문의약품성분인 ‘에페드린’을 함유하고 있어 장기과량 복용할 경우 심장마비, 혈압상승, 어지러움증, 환각 등 부작용 발생할수 있다.적발한 제품을 검사한 결과, 제품 1일 1포(100ml)에 에페드린 47mg에서 48.8mg 함유돼 있었는데, 전문의약품인 ‘에페드린’ 정제는 1정에 25mg 이며 1일 허용한도는 61.4mg으로 정해져 있다. 또한 이 제품을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한 웰빙나라(경기 의정부) 대표 이모씨(33세)와 위탁생산한 지산식품(전남 구례) 대표 최모씨(51세)는 각각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이번 조사에서 박모씨는 마황을 식품에 사용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04년 3월경부터 ‘10년 10월경까지 ‘마이웰빙지킴이’ 제품 총 3만2391kg(32만3910포, 100ml/포)를 제조해 인터넷 쇼
중외신약은 자회사 크레아젠 배용수 대표가 일본 미야자키현에서 개최되는 제1회 세포치료학회 아시아-태평양 학술대회에서 주요 연자로 참석해 바이오신약 개발 성과에 대해 발표한다고 19일 밝혔다. 18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세포치료학회는 세포치료제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국제 규정 등 공동 현안에 대해 논의하게 위해 올해 개설된 국제 학술 대회다.최근 FDA로부터 면역세포치료제 ‘프로벤지’의 판매허가를 획득해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덴드리온을 비롯한 세계 세포치료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업체들이 초청됐다.국내업체로는 유일하게 크레아젠이 참가해 ‘수지상세포 치료요법’을 주제로 현재 개발중인 간암치료제 등 면역세포치료제의 연구 결과와 치료 효과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배용수 대표는 “이번 학회는 전세계 세포치료제 분야 석학과 업체들이 참가하는 학회”라며 “이번 초청은 크레아젠이 가진 수지상세포 기술력과 노하우를 세계에서 인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크레아젠은 국내 최초로 수지상세포를 활용한 신장암치료제의 3상 조건부 시판 허가를 취득한 바 있으며 간암, 전립선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의 임상을 진행하는 등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가장 다양한 치료제
최근 화성시 도원체육공원 운동장에서 경인지방식약청 주최로 ‘제1회 경인식약청장배 향남제약공단 직장인 축구대회’가 열렸다.이날 축구대회는 향남제약공단내 16개 제약회사 축구팀이 출전해 예선전을 통해 올라온 8개팀이 열띤 승부를 펼쳤으며 대웅바이오가 우승을, 동구제약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약업계 전반적으로 의약품 처방 시장이 난조를 보이고 있다. 18일 신한증권, 유비스트 등 자료에 따르면 9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같은대비 5.8% 감소한 7654억원을 기록해 2008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역신장했다. 추석 연휴로 영업일수가 전년 동월 대비 3일 적었던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2008년 12월 고점을 찍은 이후 조금씩 낮아지고 있는 국내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은 전월에 비해 소폭 반등했으나 여전히 주춤한 모습이다.외자업체의 9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동월대비 4.0% 감소한 1974억원을 기록해 국내업체와 마찬가지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상위 10대 외자사들은 2009년 1월 이후 처음으로 역신장(-3.8%)을 기록했으며 점유율(19.6%)은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크게 위축된 국내 상위 업체들과 비교하면 여전히 양호한 분위기다.국내 업체의 9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월 대비 6.5% 감소한 5680억원을 기록하며 침체된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국내 상위 10대 업체들은 평균 성장률을 크게 하회하는 감소율(-11.4%)을 기록하며 4개월 연속 역신장했다. 점유율은 전년동월대비 1.9
식약청이 최근 늑장행정기관으로 낙인찍혀 때아닌 고초를 겪고 있다.국정감사 현장에서도 게보린, 프로포폴과 관련된 의약품 관리 문제가 주를 이룰 만큼 식약청 행정 구조에 대한 불만사항들이 누적돼 있음을 보여줬다. 학생들이 조퇴목적으로 대량 복용해 문제가 됐던 IPA제제(게보린)의 경우에도 분명 해외사례와 부작용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됐음에도 불구하고 5개월이나 끌다가 ‘단기치료 제한, 15세 미만 사용금지’의 미온적 수준으로 허가사항을 변경하는데 그쳤다.또한 의료인들의 불법 유통 사용으로 문제가 됐던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에 대해서 식약청과 중앙약심의 대응방법도 논란이 됐다.프로포폴의 경우 이미 지난해 4월 중앙약심에서 논의됐는데 당시 마약류 지정에 반대하는 유관단체의 의견만을 받아들여 “오남용 근거가 미비하다”라는 납득할 수 없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최근 위해성이 인정되면서 결국 마약류로 지정되는 해프닝을 겪었다. 경구용 여드름치료제의 경우, 기형아 유발 등 치명적인 부작용 우려가 있어 미국 FDA는 지난 2005년 가임기 여성이 이소트레티노인을 처방받을 경우 반드시 사전에 등록절차를 밟도록 하는 제도를 시행한바 있다.하지만 국내 식약청은 이같은 내용을 알고 있
동국제약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산행안전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동국제약 본사 및 전국 10개의 OTC 사무소 영업사원들은 지난 16일 산행안전 수칙을 담은 등산 지도 2만개를 무료로 배포하고, 등산지도에 표시된 구급함의 위치를 알려주는 등 등산객들의 안전 산행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북한산, 도봉산, 설악산, 지리산, 내장산, 가야산, 오대산, 치악산, 속리산, 계룡산 등 등산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주요 국립공원 10개소에서 진행됐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10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전국 19개 국립공원 600여개의 구급함에 응급 처치에 필요한 구급용품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지난해와 올해초에는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3차례의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했었다. 특히 동국제약은 올해 마데카솔 발매 40주년을 맞아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전국 250여 보육원에 구급함을 지원했으며 보육원, 지역아동센터 및 요양원 등 6000여곳의 복지시설에 4억원 상당의 마데카솔케어 연고를 기증했다. 이영욱 대표이사는 “마데카솔 발매 40주년을 맞아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향후에도 뜻깊고 의미 있는 사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하반기 부문별 신입 및 경력 사원 모집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영업, 임상학술, 연구부문(합성, 바이오, 제제, 약리), 생산부문(품질관리, 품질보증, 생산관리) 등이며, 모집규모는 약 80명 수준이다.각 해당부문 전공자로서 남자는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자면 지원가능하며 보훈 대상자는 관계법에 따라 우대한다.접수기간은 10월 19일부터 26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일동제약 홈페이지(www.ildong.com)내에서 입사지원서를 작성, 인터넷 접수해야 한다.자세한 사항은 일동제약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사총무팀(02-526-315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일 양국의 바이오업체가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힘을 합친다. 중외신약은 자회사인 크레아젠(대표 배용수)이 일본 면역치료제 개발업체인 테라社(대표 야자키 유이치로)와 세포치료제 공동 개발과 기술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테라(Tella)는 일본을 대표하는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업체로, 범용성 고형암 항원 WT1 기술을 바탕으로 일본내 20여개의 병원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지상세포를 활용한 암백신 치료 서비스를 사업모델로 삼고 있다.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보유하고 있는 독자적인 세포치료제 기반 기술을 상호 이전해 현재 개발 중인 바이오 신약 개발을 가속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면역세포치료제 분야에서 국내 바이오업체가 일본 기업에 기술 이전을 위해 MOU를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 향후 크레아젠은 독자 기술로 개발한 CTP 결합 암항원의 일본내 독점 사용권과 류마티스 관절염치료제 관련 기반 기술을 테라사에 제공하고 그에 따른 기술사용료 등을 받는 것을 골자로 한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또한 테라사는 수지상세포 췌장암 치료제 제조를 위한 WT1 펩타이드의 한국내 독점 사용권을 크레아젠에 제공하게 된다.특히 크레아젠의 CTP 기술과 테라
‘플라빅스’ 등 대형신약들의 특허가 만료되면서 제네릭이 시장주도권을 위협하고 있다.2000년 이후 전세계 매출액이 연간 10억달러를 상회하는 오리지널 신약의 특허만료 러쉬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차는 있지만 국내에서도 블록버스터 특허만료는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블록버스터인 리피토(고지혈증치료제), 코자(고혈압치료제), 넥시움(항궤양제), 울트라셋(해열진통제) 등의 특허가 만료돼 국내사에 상용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사노피아벤티스의 ‘플라빅스’는 2006년 10월 제네릭제품이 나온 이후 시장점유율이 8월 현재 36.9%로 급락했고, 화이자 ‘리피토’의 경우 2008년 6월부터 제네릭이 출시되면서 시장점유율이 34.6%로 떨어졌다. Clopidogrel 계열 시장은 8월 기준으로 211억원 규모로 집계돼 전월과 비교해서는 3.1% 성장했지만 전년같은기간대비 3.8% 하락한 모습이다.'플라빅스'의 매출액은 올해 들어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8월에도 전년대비 21.5% 떨어진 78억원을 기록했다. 점유율의 경우에도 올해 1월 38.1%에서 5월 37.1%, 6월 36.6%, 7월 36.5%로 하락하고 있다.동아제약 '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