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한국로슈(대표이사 마이크 크라익턴)와 골다공증 치료제 ‘본비바 (성분명 이반드론산나트륨 일수화물)’, ‘본비바플러스(성분명 이반드론산나트륨 일수화물, 콜레칼시페롤)’의 국내 판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한독은 계약을 통해 ‘본비바’와 ’본비바플러스’의 국내 마케팅과 영업을 담당한다.‘본비바’는 월 1회 경구 복용하는 ‘본비바 정’과 3개월에 한 번 정맥에 주사하는 ‘본비바 주’가 있다. 폐경 이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결과 ‘본비바(150mg) 정’을 월 1회 복용하는 것이 매일 1회(2.5mg) 복용하는 것보다 골밀도 개선에 효과적이며 유사한 내약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비바플러스’는 골다공증치료성분인 이반드로네이트와 비타민D(콜레칼시페롤) 복합제로 월 1회 1정 경구 복용하는 개량신약이다. ‘본비바플러스’는 골밀도 개선 효과는 물론 폐경 이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의 혈청 비타민 D수치 개선 효과가 있다.한독 김영진 회장은 “본비바 도입으로 한독의 골다공증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한독은 본비바를 통해 골다공증 환자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바이엘 헬스케어의 여성청결제 브랜드 ‘카네스케어 데일리’가 여성청결제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알릴 ‘카네스케어 서포터즈’ 1기의 발대식을 본사에서 개최했다. ‘카네스케어 서포터즈’는 총 7개 팀이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두 달간 여성청결제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 마케팅 미션을 수행하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직접 실행해볼 수 있는 기회를 경험하게 된다. 발대식은 바이엘헬스케어 컨슈머케어 김현철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으며, 향후 두 달간 미션을 수행할 ‘카네스케어 데일리’ 제품 소개 및 주요 미션 안내가 진행됐다. 서포터즈 수료자 전원에게는 마케팅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며, 활동 평가 및 성적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우수 활동자에게는 바이엘 헬스케어 마케팅팀 인턴 면접 기회 및 가산점을 부여한다. 또한 서포터즈 활동도에 따라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LG그램 노트북, 아이패드, LG 포켓포토3 등 다양한 미션별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바이엘 컨슈머케어의 백승희 마케팅 매니저는 “여성들이 소중한 부위의 청결관리에 대해 의외로 잘 모르거나 여
제약·바이오주가 단기간 큰 폭으로 올랐으며 벨류에이션도 높아져 조정이 나올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는 분석이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8일 "2005년에도 조정은 있었다"며 "연초대비 68.3% 올랐던 KOSPI 의약품 지수는 7월 한달간 12.7% 하락하였으나 조정 이후 연말까지 KOSPI 의약품 지수는 48.7% 상승했다"고 밝혔다.그는 "2005년보다 올해 상승률이 더 높아 하락폭이 더 클 수도 기간 조정이 더 길 수도 있다"면서도 "국내 업체의 R&D 역량이 높아진 건 변함이 없는 사실이며 국내 헬스케어 업종의 시가총액 비중이 선진국 대비 낮다는 점을 감안하면 장기적 상승 추세는 훼손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배 연구원은 "2분기 제약/바이오주의 높은 상승은 대규모 기술 수출 계약과 미국에서의 임상 3상 승인 등으로 국내 업체가 개발하고 있는 신약 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라며 "한번 기대감이 반영된 신약 가치가 추가로 높아지기 위해서는 실제 기술 수출이 이루어지거나 임상의 진전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기술 수출의 시기와 규모에 대해서는 알 수 없기에 임상 진행이 이루어질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그리스의 디폴트 사태로 인해 국내 제약주들이 일제히 동반 하락했다. 일부 제약사의 경우에는 20% 이상 주가가 하락했다.7일 주가 하락폭이 가장 컸던 종목은 원료의약품 회사인 에스텍파마로 전일대비 -29.87%가 하락했다. 올해 상반기 700% 이상 급등했던 한미사이언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29.78%가 하락했으며 코오롱생명과학이 -29.02%, 일양약품 우량주는 -28.75%, 일양약품은 -26.86%가 떨어졌다.이들 제약사 이외에 주가가 전일대비 20% 이상 하락한 제약사는 대웅(-23.87%), 한올바이오파마(-23.48%), 녹십자홀딩스(-23.29%), 종근당바이오(-22.89%), 종근당홀딩스(-21.35%), JW홀딩스(-20.49%), JW중외신약(-20.27%) 등이다.알보젠코리아(-18.50%), 대웅제약(-18.15%), 한독(-15.42%), 부광약품(-14.84%), 종근당(-14.83%), 동아에스티(-13.37%), LG생명과학(-12.44%), 녹십자(-11.00%) 등 대형 제약사들도 10% 이상 주가가 하락했다.반면, 슈넬생명과학(+21.75%), 셀트리온제약(+6.29%), 영진약품(+3.46%), 셀트리온(+3.05%)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인체조직의 채취, 가공처리, 분배 등 인체조직을 관리하는 인체조직은행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7월부터 ‘인체조직 관리기준(GTP)’을 의무화했다고 밝혔다.GTP란 인체조직의 채취부터 가공처리·보관 및 이식의료기관에 분배하는 단계까지 조직은행의 ▲시설·장비·위생·환경 관리 ▲인력 및 문서관리 ▲회수 및 추적관리 ▲모든 업무단계의 표준화・문서화 등을 통해 인체조직의 품질을 보증할 수 있도록 하는 관리기준으로 미국과 EU 등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다.GTP 의무화는 올해 1월 개정된 ‘인체조직 안전에 관한 규칙’에 따른 것으로 인체조직은행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안전관리가 우선 필요한 가공처리업체에 올해 7월부터 우선 의무화했다.2016년부터는 비영리법인·의료기관으로 2017년부터는 수입업체 등 전체 인체조직은행으로 확대 적용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GTP 의무적용을 통해 인체조직의 안전성과 품질관리·보증체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인체조직은행이 GTP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철저히 관리할 수 있도록 앞으로 해설서 마련과 교육도 강화해 제도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이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으로 각광받는 ‘지속형 단백질치료제’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최근 에이프릴바이오(대표 차상훈)로부터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Long acting G-CSF)’와 ‘지속형 성장호르몬결핍 치료제 (Long acting hGH)’의 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을 통해 개발하는 지속형 단백질치료제는 1회 투여로 2주일에서 1개월 간 동일한 효과가 지속되는 특성을 갖는다. 계약 체결에 앞서 안국약품은 동물실험을 통해 본 기술이 적용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및 성장호르몬결핍 치료제가 최소 1주일 이상의 지속 효과를 보이며 기존 제품보다 낮은 투여량으로 동등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계약으로 원 개발사인 에이프릴바이오에서는 단백질치료제 개발을 위해 후보물질 및 제품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하게 되고, 안국약품은 비임상 및 임상 시험을 수행하고 이를 제품화 시켜 글로벌 제약회사와의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하는 치료제가 투여주기를 획기적으로 연장하여 환자의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것은 물론, 체내 유래 단백질을 활용하므로 바이오의약품에서 논란이 되는
박스터는 최용범(44세) 신임 사장을 7월9일자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최용범 신임 사장은 지난 6월 퇴임한 스티븐 챙(Steven Cheng) 사장의 후임이다. 박스터는 “최용범 신임 사장은 지난 20여년 간 글로벌 제약사에 근무하며, 다양한 사업군의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과 리더십으로 뛰어난 성과를 창출해 온 전문가”라며 “그의 폭넓은 경험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여, 박스터의 성장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임명하게 됐다” 고 밝혔다. 최용범 신임 사장은 최근까지 글로벌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 런던 본사에서 순환기 제품의 인터내셔널 마켓을 총괄하는 디렉터로 근무했다. 최 신임사장은 1995년 한국얀센 영업담당으로 커리어를 시작, 이후 한국릴리와 한국노바티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아스트라제네카 본사 등의 글로벌 제약사에서 영업, 마케팅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최용범 신임 사장은 한국교원대학교 화학교육과를 졸업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독일 인겔하임에 위치한 래스피맷 흡입기 생산 시설에 7200만 유로(한화 약 901억)를 추가로 투자해 5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설비 투자로 인해, 래스피맷 흡입기 생산이 연간 2 500만개에서 5000 만개로 두 배 이상 증가하게 되었다. 래스피맷 흡입기는 도르트문트 지역의 베링거인겔하임 microParts GmbH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2014년 9월에 1억 유로를 투자 한 이후, 추가로 7 200만 유로를 추가로 투자한 것이다. 래스피맷 흡입기 생산 시설 자체에 대한 확장은 물론, 흡입기에 활성 약물을 살균하여 채우고 포장하는 시설까지 확장도 시행하게 되었다. 레스피맷은 연무 흡입기(Soft Mist Inhaler)로 압축가스를 사용하지 않고도 환자가 정상적으로 호흡할 때 관련 활성 약물이 환자의 폐 속에 최적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오래 지속되는 미세한 미스트를 생성한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계단을 오를 때와 일반적인 일상생활에서 더 쉽게 숨쉴 수 있게 된다. 투자를 통해 베링거인겔하임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천식 치료를 위해 혁신적인 호흡기 치료제 흡입기인 래스피맷을 전 세계 시장에 더욱 원활하게 공급할
보령제약그룹 김영하 자문역(전 보령제약 영업본부장, 전 보령메디앙스 대표) 장남 김수민군이 7월25일 결혼한다.일시 : 2015년 7월25일(토) 오전 11시30분장소 : CJ인재원 그랜드홀
내츄럴엔도텍(대표 김재수)이 백수오 품질에 대한 신뢰성 회복을 위해 백수오 농가와 손을 잡고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월 26일 검찰 수사 결과 ‘무혐의’로 발표됨에 따라 빠른 시스템 개편을 통해 소비자 신뢰 회복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내츄럴엔도텍은 백수오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진품 백수오를 재배하는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백수오 농가 실명제 실시, 생산이력추적 시스템 도입, 체계적인 유전자 분석 검증 등 안전한 백수오를 생산 및 공급하기 위한 시스템을 전면 추진한다. 특히 이번 조사를 통해 납품 구조 및 검수 과정상에서 이엽우피소 혼입 방지를 위한 검증 시스템이 일부 미비했던 점이 확인된 만큼 검증 시스템을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우선 백수오를 재배하는 농가를 공개하는 농가 실명제를 실시하고 계약재배 농장안내 게시판을 전체 농가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소비자가 언제든지 해당 농가를 방문해 진품 백수오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내츄럴엔도텍에 진품 백수오 원료를 제공하는 계약 농가들 중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농가들은 도내 우수농산물인증제(GAP)를 도입, 해당 지역과의 적극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는 최근 미국 FDA가 이전에 승인했던 C형간염 환자들을 위한 다클라타스비르와소포스부비르 병용에 대한 획기적치료제 지정을 개정했다고 발표했다. 획기적치료제 지정에 대한 업데이트는 최근 발표된 진행성 간경변(차일드-푸 등급 B나 C)을 동반한 유전자형 1형 HCV 환자들과 간이식 후 재발한 유전자형 1형 HCV 환자들에 대한 데이터를 반영했다. 획기적치료제 지정은 어떤 약제가 기존 요법들에 비해 적어도 한 가지 이상에서 임상적으로 중요한 평가변수를 상당히 개선시킬 수 있음을 증명하는 예비 임상 증거를 요구하고 있다.지정은 진행성간경변이나 혹은 간 이식 후 HCV가 재발한 환자들의 치료에 1일 1회의 다클라타스비르와소포스부비르에리바비린(ribavirin)을 추가한 12주 요법을 평가하는 3상 임상시험 ALLY-1 데이터가 근거가 되었다.ALLY-1의 결과는 최근유럽간학회(EASL) 연차총회의 국제간회의에서 발표된 바 있다. 더글라스마니온(Douglas Manion)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스페셜티 개발부문 대표는“우리의 다클라타스비르 임상 개발 프로그램은 새로운 치료제의 출현에도 불구하고 C형간염 치료에 있어 아직 맞닥뜨리고 있는 높은 미충족
지나친 유동성 쏠림현상으로 인한 기대감이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됐으며 3분기 내수 실적 악화 우려가 있어 제약업종에 대한 투자 의견을 하향조정한다는 견해가 나왔다.KTB투자증권 이혜린 연구원은 6일 보고서를 통해 "일괄 약가인하 이슈가 있었던 지난 2012년 6월 제약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하고 지속해서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피력해왔으나, 이번 2분기 자료에서 3년만에 다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그는 "글로벌 유동성이 헬스케어 업종으로 쏠리고 있고, 인구 고령화에 따른 수요 증가로 지속될 산업의 성장성, 주요 기업들의 R&D 파이프라인 가치 제고 가능성 등으로 시장에서는 여전히 제약업종에 대한 투자매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면서도 "지나친 유동성의 쏠림 현상으로 이러한 긍정적인 기대감들이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 중단기적으로 현 주가에서는 투자매력이 높지 않다고 판단함에 따라 투자의견을 하향한다"고 설명했다.이 연구원은 "예상하지 못했던 실적 및 R&D 파이프라인 가치 상향조정 요인이 발생하거나, 적정한 조정으로 주가 매력이 높아질 경우 업종 및 주요 제약사 투자의견을 재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 연구원은 투자 의견을 조정하는 이유에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지난 2일 유전체기업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DNA Link 이종은 대표(사진)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창립총회에는 새누리당 박인숙 국회의원, 한국바이오협회 서정선 회장,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나노과 정해권 과장과 11개 회원사 임직원등 30여명이 참석했다.한국바이오협회는 유전체산업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난해 6월부터 마크로젠, 테라젠이텍스, DNA Link를 중심으로 유전체 분석기업을 위한 협의회 구성을 위한 사전준비 모임을 갖고 협의회 구성을 주도해왔다. 유전체기업협의회는 유전체분석 인․허가관련 연구와 분석, 규제대응 및 정책개선, R&D 프로젝트의 정부제시 및 정부건의사항 발굴, 바이오 기업간 상생협력방안을 논의해 우리나라 유전체 분석기업의 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협의회는 녹십자지놈, 디엔에이링크, 랩지노믹스, 마크로젠, 메디젠휴먼케어, 이원다이애그노믹스게놈센터, 지노믹트리, 테라젠이텍스, 천랩, SK텔레콤, KT등 11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협의회 사무국은 한국바이오협회에 설치된다. 유전체기업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DNA Link 이종은 대표이사는 “유전체분석서비스는 세계에서 가장 빠
녹십자랩셀(대표 박복수)은 지난 1일 창립 4주년 기념 행사와 더불어 바이오 물류사업 출범식을 용인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에서는 허일섭 녹십자 회장, 이은희 녹십자의료재단 원장 등 가족사 대표들을 포함 약 150여명이 참석해 바이오물류사업의 새 출발을 축하하고 사업의 번영을 기원했다.녹십자랩셀이 운영할 바이오물류시스템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사물인터넷 지원 사업을 통해 구축된 IoT(사물 인터넷) 스마트 시스템으로, 온도기반의 스마트태그 및 RFID(무선인식)를 활용해 전체 운송과정 중의 검체 및 혈액팩의 온도, 위치, 진동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통해 운송 중 발생할 수도 있는 문제점들을 사전에 통제함으로써 안전성과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박복수 녹십자랩셀 대표는 “이번에 구축한 운송시스템을 통해 검체 및 혈액팩 운송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궁극적으로 국민보건의 향상을 이루어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올해는 수탁물류를 대상으로 바이오물류서비스 사업을 실시하고 점차 B2B(3PL) 사업 및 해외 바이오 물류 운송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녹십자랩셀의 바이오물류 직영 운송 서비스는 그 동안 업계에서 풀지 못했던 검체 및 혈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오는 10일 오후2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의장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 한국경제연구원에서 수행한 ‘제약산업 R&D 활성화 방안을 위한 약가결정제도 분석’ 연구결과의 발표에 이어 관련분야 민·관·학계 전문가가 참석하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경제연구원 윤상호 연구위원은 ‘제약산업 R&D 활성화 방안: 약가결정제도를 중심으로’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필수조건인 혁신적 신약개발이 성공할수 있도록 R&D 투자 활성화를 뒷받침할수 있는 제도적 여건 마련의 필요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성균관대학교 이재현 교수, 의료정책연구소 이평수 연구위원, 의약품정책연구소 신광식 소장 등이 참여한다.R&D 활성화의 장애요인인 제약산업 규제에 대한 현황 파악과 개선방향이 담긴 이번 연구에서는 약가 결정제도가 신약 개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현행 약가 산정제도의 운영형태를 파악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해 제약기업에 신약 개발을 위한 R&D 투자 동기를 유발하는 구조를 모색할 계획이다.세미나에서는 특히 국내·외 제약산업을 비교 분석하여 미국, 독일 등 제약 선진국에 비해 현격하게 낮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