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가 시행하는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에 제약업종을 포함시켜 '의약품 일련번호 관련시스템 구축' 지원을 추진한다.산자부는 제조업 혁신 3.0전략의 주요과제인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을 알리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지역별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제약협회에서도 3차례에 걸쳐 설명회가 진행된 바 있다.협회에서는 업종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ICT융합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 부문에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의약품 일련번호 관련시스템'으로 컨소시엄을 구성, 참여사를 모집하고 있다.'ICT융합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 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업종 기업간 컨소시엄(5개 이상)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될 경우 IT솔루션 도입비용을 최대 6억원(기업당 최대 2500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의약품의 유통 투명화와 오남용 및 위조 방지를 위해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협회에서는 산자부와 시스템구축 지원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MOU를 맺는 등 지원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컨소시엄 참여신청은 이달 4일까지이며 접수와 문의는 한국제약협회 의약품정책실(02-6301-2151
한국메나리니(대표 알버트 김)의 손발톱 무좀 치료제 ‘풀케어’가 서울 중구 일대에서 ‘손발톱 건강 캠페인’을 펼쳤다. 3일 오전 서울 중구 일대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변색 ▲두꺼워짐 ▲갈라짐, 부스러짐과 같은 손발톱 무좀의 대표 증상을 알려 나갔다. 더불어 올바른 치료가 필수임을 강조하며, 손발톱 무좀 없는 건강한 여름나기에 앞장섰다.한국메나리니는 국내 판매 1위 손발톱 무좀 치료제 풀케어를 보유하고 있다. 풀케어는 국내 유일의 오니텍(ONY-TEC) 특허 기술을 적용해 신속한 침투력을 자랑한다. 국내 최초 갈거나 닦을 필요 없이 하루에 한 번 간편하게 바르면 된다.
한국애브비는 6월 3일을 ‘제 3회 애브비 나눔의 날(AbbVie Action Day)’로 정하고 전직원이 함께 건강 관련 소외 이웃들을 찾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나눔의 날’은 건강 관련 사회 소외 이웃들을 찾아 매년 애브비 전직원이 봉사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애브비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가능성 주간(Week of Possibilities)’의 일환으로 한국은 물론 전세계 애브비 직원들이 각 국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에서는 직원 자원봉사단 ‘따손’과 함께 가족을 기다리는 아기들과 미혼양육모 가정 아기들을 돕기 위한 구름빵 인형 만들기, 희귀난치성 환우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건강 습관을 위한 비누 만들기, 복지시설 장애우 생활환경 개선 지원 등 다채로운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한국애브비 직원들은 매년 나눔의 날에 방문해 온 홀트일산복지타운을 찾아, 복지타운 내 생활관에 거주하는 장애우들을 위해 위생 관리, 시설 관리, 세탁물 관리, 식사 보조, 산책, 원내 체육 봉사 등을 진행했다. 판매 수익금을 가족을 기다리는 아기들과 미혼양육모 가정 아기들의 양육기금으로 지원하는 ‘구름빵’ 인형 DIY 키트를 구입, 직원들이 직접 인형을 만들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마약류 관련 법령 위반으로 부과된 과징금의 징수를 강화하는 등 마약류 관리 제도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마약류 양도 및 원료물질 수출입 변경절차 등의 정비를 통해 현행 제도를 개선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내용은 ▲체납된 과징금의 징수 강화 ▲마약류 취급자의 결격사유 이중제제 해소 ▲마약류 취급 승인자의 양도절차 마련 등이다.과징금 체납자의 건축물, 토지 등의 재산정보를 확보하는 법적근거를 신설해 과징금 징수를 강화한다.과징금이 기한까지 납부되지 않으면 과징금 부과를 취소하고 업무정지처분으로 환원하거나 국세 체납절차에 따라 징수한다.피성년후견인 등의 이유로 마약류 취급자의 허가가 취소된 경우 기존에는 2년간 재허가 신청이 제한되었으나, 앞으로는 그 행위능력을 다시 갖추면 기간의 제한 없이 허가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마약류 취급 승인자는 사용하고 남은 마약류를 양도할 수 없었으나 앞으로는 다른 마약류 취급자에게 양도할 수 있게 된다.소유하거나 관리하던 수입 마약류의 품질이 부적합한 경우에는 외국의 원소유자에게도 반송(수출)할
바이엘 헬스케어 일반의약품 사업부는 한국MSD의 일반의약품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인수는 지난 2014년 10월 바이엘 본사 차원에서 머크의 전세계 일반 의약품 사업을 인수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진행된 것이다.인수에 포함된 제품은 클라리틴(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 드릭신 정량 스프레이(비염 치료제), 쎄레스톤-지(스테로이드성 피부약) 등이다. 바이엘 헬스케어는 현재 베로카, 카네스텐, 비판텐, 엘레비트 등 14개의 일반의약품을 보유하고 있다.바이엘 헬스케어 일반의약품 사업부 김현철 대표는 “바이엘 헬스케어 일반의약품 사업부는 이번 제품 인수를 통해 더욱 다양한 질환군을 포괄하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되었다”라며 “새로운 일반의약품 인수를 계기로 바이엘 헬스케어의 일반의약품 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앞으로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바이엘 헬스케어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큐리언트가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가 개발한 신규 항암제 후보물질에 대한 전세계 독점 판매권을 획득했다. 큐리언트(대표 남기연)는 막스플랑크연구소와 산하 중개연구기관 엘디씨(LDC)가 공동 개발한 씨디케이세븐(CDK7; Cyclin-dependent kinase 7) 저해 항암제 후보물질에 대한 전세계 독점권을 확보한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CDK7 저해 항암제 후보물질은 암유전자 발현에 중대한 역할을 담당하는 슈퍼-인핸서(Super-enhancer)를 무력화 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표적항암제로, 미국 하버드대학 다나-파버 암 연구소와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가 주로 연구해왔다. 양측은 검증된 리드 화합물(Lead compound) 단계부터 임상개발까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키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큐리언트가 보유한 전문적 신약개발 능력을 통해 임상적으로 성공한 효능을 입증하는 단계에 이르면 양사가 보유한 폭넓은 네트워크로 후기 임상개발과 상업화가 가능한 파트너에게 라이선싱 아웃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CDK7 기술이전 계약은 막스플랑크연구소 및 LDC와 큐리언트 간의 두 번째 기술이전 계약이며, 이를 계기로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미국 보스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75회 미국당뇨학회(ADA) Scientific Session에 참가해 퀀텀프로젝트 등 4개 당뇨신약과 11건의 연구과제를 발표한다.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GLP-1 계열 당뇨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의 월1회 용법 등 약효지속성과 체중감소 효과 등을 확인한 후기2상 연구과제(3건)를 비롯해, 1주제형 인슐린으로 개발 중인 LAPSInsulin115, 에페글레나타이드와 LAPSInsulin115를 결합한 LAPSInsulin Combo 등 퀀텀프로젝트의 주요 연구과제를 발표한다. 한미약품은 퀀텀프로젝트와 함께 GLP-1과 Glucagon 결합체인 LAPSGLP/GCG의 임상1상도 발표한다. 이번 한미약품 발표하는 11건 연구과제 중 4건은 구연으로, 7건은 포스터 등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네오팜(대표 박병덕)이 덴마크의 글로벌 제약회사 '레오파마(LEO Pharma A/S)'와 민감성 피부관리 전문 제품에 대해 올해부터 10년 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레오파마'는 올해로 창립 107년을 맞는 역사와 전통의 글로벌 제약회사로 전세계 100여 개가 넘는 국가에서 피부질환으로 고생하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처방 및 피부관리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서 상처치료제로 유명한 후시딘을 비롯, 경쟁력 있는 피부질환 치료제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연구개발 중심 기업이다. 계약 내용에 따르면 네오팜은 자사의 MLE(Multi-Lamellar Emulsion, 엠엘이) 기술과 더불어 Defensamide(디펜사마이드) 및 ADfence-P(애드펜스-피) 등이 적용된 제품을 생산, 레오파마에 공급하며 레오파마는 이를 자사 브랜드화해 아시아 일부 지역(한국, 태국,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UAE, 필리핀)을 제외한 전세계에 유통시킬 예정이다. 첫 유통 국가는 스페인으로 올해 안에 론칭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레오파마의 글로벌 세일즈&마케팅부문 부사장 '라스 올센(Lars Olsen)'은 “네오팜과의 협업에 대해 매우 기쁘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가출 등 위기청소녀 운집지역을 찾아 소녀 돌봄약국 거리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여약사위원회(부회장 권영희, 위원장 박명희)는 지난 30일 오후6시부터 2시간 동안 노원구 중계근린공원과 관악구 신림역사거리에서 가출소녀 돌봄약국 거리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소녀돌봄약국 약사 60여명은 위기 청소녀들의 접근이 용이한 지역과 고시촌 주변, 모텔촌 부근을 찾아 시민 3000여명에게 홍보용 물품을 돌봄약봉투에 담아 전달하고, 우리사회의 어두운 곳에 방치되어 있는 위기의 청소녀들을 돕고 있는 소녀돌봄약국이 있다는 것을 알려달라고 당부했다.권영희 부회장은 “가난과 폭력, 가족돌봄의 부재, 심리적 부모 부재, 가정 폭력 등으로 거리를 방황하고 있는 청소녀들에게 건강상담, 의약품 지원, 자립을 돕기 위한 쉼터 등 돌봄기관과의 연계를 하며 사회적 안전망으로써 희망의 고리가 되고자 이 사업을 시작했다”며 “소녀돌봄약국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여약사님들이 청소녀들을 만날 수 있는 거리로 발걸음을 옮겼다”고 말했다.김종환 회장은 “약사가 지역의 좋은 어른으로서, 건강관리자로서 사회적 역할을 감당함으로써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녀들에게 건강한
명문제약은 세파계 4세대 광범위항생제 ‘명문세페핌주(세페핌염산염수화물∙L-아르기닌)’를 발매했다.'명문세페핌주'의 주성분 ‘세페핌염산염’은 FDA에서 유일하게 적응증을 인정받은 열성 호중구 감소증(Febrile Neutropenia)의 단일치료제(Empiric Monotherapy)로서, 기존 3세대 Cephalosporin계 항생제 대비 세균의 세포벽합성 저해력 및 β-lactamase에 대한 안정성이 매우 우수하며, 그람양성균 및 그람음성균에 모두 작용하여 광범위한 항균효과를 나타낸다.특히 낮은 내성 발현율 및 다제내성균주에 대한 탁월한 감수성으로 기존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경우 효과적이며, 1일 2회 투여로 기존 Cephalosporin계 항생제(1일 3회 투여) 대비 사용이 편리하다.명문제약(주) 관계자는 “'명문세페핌주‘의 출시에 따라 기존 ’명문세프테졸나트륨주사1g‘, ’명문세프트리악손나트륨수화물주사1g‘ 등 항생제 주사 제품군이 강화되었으며, 더불어 더욱 광범위한 감염증 치료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는 2일 낮 12시부터 전국 주요 대도시의 종합병원 앞에서 한미약품의 유통업 시장 진출을 저지하기 위한 1인 릴레이 시위를 일제히 시작했다.서울의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고대안암병원과 부․울․경 지역의 부산대병원, 경상대병원, 동아대병원, 부산백병원, 대구경북지역의 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광주전남지역의 전남대병원 등에서 회원사 업체 대표 및 임원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1인 피켓 릴레이 시위를 진행했다.협회는 병원을 찾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홍보 유인물도 배포, ‘한미약품이 제약기업으로 본연의 역할에 전념치 않고, 영세한 의약품유통업계에 진출해 불공정한 방법을 동원해 유통업계의 생존권을 위협하며 시장을 잠식하려는 야욕을 부리고 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등 한미약품의 反기업 윤리적인 행태를 전했다.병원을 찾은 많은 시민들은 피켓 문구와 홍보전단물을 꼼꼼히 읽는 모습을 보이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한편 이날 시위에는 서울지역에서 홍석화 중앙회 이사, 김현기 서울지회 부회장, 현준재 서울지회 총무이사, 부울경지역에서 주철재 지회장, 김동원 지회부회장, 홍성대 지회부회장, 이병형 지회부회장, 전성수 지
의료기기 국가별 무역수지에서 독일, 아일랜드, 미국, 스위스 등이 흑자를 보이는 반면 일본과 프랑스는 큰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지영 연구원은 '최근 세계 의료기기 시장 동향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수출과 수입 시장에서 동일하게 1~3위를 차지한 미국, 독일, 네덜란드는 무역수지 또한 적게는 39억달러에서 최대 103억달러에 이르는 큰 흑자를 기록했다.제품군별로 미국은 기타 의료기기, 독일과 네덜란드는 진단영상기기 부문에서 가장 큰 흑자를 거뒀다.독일은 무역 강국답게 세부 품목 대부분이 무역특화지수(TSI)가 높은 편이었으며, 특히 방사선 장비는 TSI가 0.8로 수출 경쟁력이 강하고, 무역 규도 27억5000만달러로 20개 품목 중 일곱 번째로 비중이 컸다.의료기기 수출 규모 상위 6, 7, 9위에 랭크된 스위스, 아일랜드, 멕시코는 각각 무역수지 4, 2, 5위로 의료기기 무역을 통해 큰 흑자를 거뒀다.스위스는 정형외과/보철 기기, 아일랜드는 환자보조기기, 멕시코는 의료용품 부문에서 가장 큰 흑자를 거뒀으며, 6개 제품군 모두 흑자 상태였다.세부 품목별로 스위스와 아일랜드는 휴대용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5월 29일과 30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5 제56차 대한혈액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라도티닙)’의 임상 2상 완료 후 36개월 연속 투여한 연구결과를 구두 발표했다.동아대 김성현 교수는 ‘슈펙트 임상 2상의 36개월 장기 추적 관찰한 결과’ 발표를 통해 “36개월 동안 슈펙트로 투여된 글리벡에 내성이 생긴 백혈병 환자의 생존율은 87.6%로 매우 높은 생존율을 보였으며, 주요세포유전학적 반응율이 36개월까지 지속되면서 주요 분자 유전학적 반응 율의 획득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심각한 이상약물반응이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다”며 “슈펙트 복용 후, 장기간 약효 발현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었음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특히 “기존 여러 가지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로도 원하는 결과를 나타내지 못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특징적이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결과를 보인 것은 향후 백혈병 치료환자에게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양약품은 슈펙트 임상3상의 결과에 대한 데이터분석이 완료되어 1차 치료제로 식약처에 허가 자료를 제출할 계획이며, 이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6월 2일 충북 음성 생산공장에서 ‘케토톱 공장’ 신축 기공식을 진행했다. 케토톱 공장은 플라스타 제품을 생산하는 전용 공장으로 연면적 약 8385m2에 연간 최대 3억9000만 매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진다. 현재 케토톱 제품과 향후 한독에서 개발하는 케토톱 라인 업 제품들, 다양한 패취제제를 생산할 계획이다. 한독은 케토톱 공장 신축을 위해 총 337억원을 투자하며 2018년 1월 완공하고 2월에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규 케토톱 공장은 고효율 집진 시설을 설치해 대기로 배출되는 가스를 최소화하는 등 환경 친화적인 생산설비를 갖추게 된다. 근로자의 건강을 생각해 유기용매 자동 이송과 저소음, 저진동 생산장비를 채택했다. 이외에도 기존 한독 생산공장과 동일하게 제조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제조실행시스템(MES)과 건물자동화시스템(BMS)을 갖출 예정이다.한독 김영진 회장은 “케토톱은 국내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시장에서 21년간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우수한 제품”이라며 “이번 케토톱 공장 신축을 통해 케토톱의 생산량을 늘리고 글로벌 수준의 품질을 확보해 케토톱을 세계적인 브랜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보건복지부 간 의약품 인허가절차 간소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보건의료 협력약정과 함께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양국 제약산업 간 교류협력을 위한 우즈베키스탄 제약협회와의 MOU를 체결했다.지난달 28일 보건복지부가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의약품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포함한 보건의료협력약정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우리나라 의약품의 우즈벡 인허가 시 임상시험 절차가 면제되고 등록 검토기간도 기존 180일에서 최대 80일로 줄어들게 됨에 따라 국내 제약사의 우즈벡 진출이 한결 수월하게 되었다.협회에서는 지난 3월 방한, 이경호 회장을 만났던 엘료르 가니에프 우즈베키스탄 대외경제투자무역부장관의 초청으로 지난달 20일 이경호 회장이 우즈베키스탄에 도착해 대외경제부와 복지부를 방문했다. 가니에프 장관은 우리 국내기업이 우려하고 있는 환전문제와 관련 투자자에게 피해가 없도록 원활한 환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틸리애브 샤브카트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차관은 “우즈벡시장은 현재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당뇨 등의 치료제와 항생제, 항암제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허가등록절차 등 한국기업의 우즈벡 진출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