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사회적 현안인 ‘잡쉐어링’운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상반기 공채규모를 예년 보다 30%로 높인 200명으로 확대하고 4일부터 공채에 들어가 관심을 모우고 있다. 한미약품의 이번 공채부서는 해외사업, 국내영업, 연구개발, 제조공정, 임상, 개발, 마케팅, 특허법무 등 경영 전부문에서 200명 규모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일자리나누기(잡쉐어링, Job Sharing)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동참하기 위해사상 최대 규모로 실시되는 이번 공채는 특히 연구개발 및 해외사업 부문에서의 우수인재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한미약품은 연초 임원연봉을 동결하고 전사적인 사내 경비절감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마련된 재원을 바탕으로 인력선발 규모를 상반기에만 200명 수준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매년 2차례 정기공채를 실시하는 한미약품은 공채 때마다 150명 규모로 인력을 선발해 왔다.한미약품 박노석 인사팀장은 “임원연봉 동결과 경비절감 노력을 통해 일자리나누기에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공채규모를 대폭 확대했다”며 “이번 결정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先) 투자 개념으로 장래 회사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지원서 제출은 3
위장운동촉진제 “메토클로프라미드 제제”에 대해 만발성 운동장애 등의 부작용이 경고됐다.다른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위식도역류의 단기치료요법 및 당뇨성 위마비 치료에 사용되는 위장관 장애치료제인 메토클로프라미드 제제와 관련해 해당 의약품 제조업자로 하여금 의약품 표시사항에 장기 또는 고용량 사용의 위험에 대한 박스 경고를 기재해야 한다고 최근 미FDA가 발표했다.(메디포뉴스 4일자 보도)이는 메토클로프라미드 제제의 장기 사용은 만발성 운동장애와 관련이 있으며 동 제제의 사용을 중단한 이후에도 신체의 불수의 반복적 운동이 지속될 수 있기 때문.이에따라 식약청은 메토클로프라미드 제제의 장기 또는 고용량 사용의 위험에 대해 안전성서한을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현재 동 제제 함유 의약품의 허가사항에도 동 약품 투여로 만발성 운동장애 발현 위험성이 반영돼 있으며, 만발성 운동장애는 동 제제의 사용기간 및 사용횟수와 관련이 있고 동 장애의 발병 고위험군에는 노인, 특히 여성노인 및 장기 사용자가 포함돼 있다.식약청에 따르면 만발성 운동장애는 불수의 반복적 운동, 입맛다심, 얼굴찌푸림, 혀내밀기, 빠른 눈동자 움직임, 또는 깜박임, 입술오무림, 손가락 움직임 장애을 특징으로
都協 제32대 신임 집행부는 4일 초도이사회를 통해 2010년 10월에 개최는 IFPW 서울총회 개최를 수용하는 것으로 확정 발표했다. 都協 이한우회장은 취임이후 첫 번째로 개최한 초도이사회를 통해 “이사진 다수가 적극적인 지지표명으로 2010년 IFPW 서울총회 개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한우 회장은 “선거 공약때 경기불황에 따른 재정적 부담을 우려했으나, 취임 이후 업계의 원로들을 비롯한 다수의 회원사 의견이 서울총회 유치의 긍정적 평가를 하여 힘을 얻었다.”고 밝히면서, “확대회장단과 이사회를 통해 전폭적인 지지로 성공적인 서울총회를 위해 새롭게 다짐했다”고 말했다. 또 이날 이사회에서는 “IFPW 서울총회 유치사업은 전임 이사회를 통해 의결된 상황이고, 지난 2월 9일 IFPW 연맹 본부에서 서울총회를 확정 발표를 한 상태에서 당연히 수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총회를 개최할 경우 업계의 위상제고를 비롯한 선진국형 유통일원화에 대한 현실을 대정부를 비롯한 제약계에 보여줄 때 도매유통업계의 숙원사업인 유통일원화에 대한 당위성 제고에도 기여된다고 호평됐다. 또 현재 글로벌제약사들이 한국에는 쥴릭파마만한 도매유통회사가
주식회사 LG생명과학(대표: 김인철 사장)은 3일 LG트윈타워에서 CEO 기업설명회를 열고 2009년 사업전략과 미래상을 밝혔다.김인철 사장은 지난 3년간의 성과에 대해 “R&D 생산성 향상, 의약내수 안정화, 부진사업 개선 그리고 해외사업 성장을 통해 선순환사업구조를 정착시켰으며, 글로벌 R&D과제의 사업가치 향상을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김사장은 “건강, 젊음, 행복의 가치를 제공하여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바이오제약회사가 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2015년에 글로벌 50대 제약사로 도약하겠다”고 미래상을 밝혔다.LG생명과학은 올해 전년대비 13.5% 성장한 3,200억원의 매출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과제의 지속적인 성과 창출, 국내시장 지위 향상, 해외사업 지속성장 그리고 서방형성장호르몬(SR-hGH)의 사업가치 제고 등 4대 중점추진과제를 밝혔다.첫째, 글로벌 R&D과제는 합성신약과 바이오의약을 중심으로 추진된다.합성신약은 미국 길리아드(Gilead), 일본 다케다(Takeda)에 기술 수출한 간질환 및 비만치료제를 비롯해 당뇨, B형간염치료제 등의 과제를 추진하며, 바이오의약은 해외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는 서방형성장호르몬을
뼈 전문 신약개발 기업 오스코텍(대표 김정근)은 4일 다국적 임상시험 전문기관(Global CRO)인 켄들사(Kendle International Inc.)와 골다공증 치료제 신약후보물질인 ‘OCT-1547’의 임상 1상 시험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오스코텍은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으로부터 임상시험용 신약(IND)으로서의 승인을 획득하면 켄들의 시험기관이 있는 네덜란드 위트레흐트(Utrecht)에서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시험에서는 건강한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OCT-1547을 경구투여한 후 안전성, 내약성(tolerability), 약동학 및 효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현재 오스코텍은 OCT-1547의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생산 완료한 상태로, 미국 FDA와 유럽 의약품기구(EMEA)에 임상시험 승인 신청(IND 및 CTA/IMPD approval)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임상시험을 진행할 켄들사는 미국 오하이오주에 본사를 둔 임상시험 대행 및 신약 개발 컨설팅 전문 회사이다. 나스닥 상장사인 켄들은 28년간 임상시험용 신약 승인 획득 업무 분야에 전문적인 경험을 쌓아왔으며 아시아계를 포함한 전
동성제약 이양구사장은 지난 3일 도봉세무서 1층 강단에서 이한구 도봉세무서장을 비롯해 세정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4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도봉세무서 일일명예세무서장으로 위촉됐다고 4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양구사장은 일일명예세무서장으로 인사말을 통해 “세무서의 모습이 권위적이 아닌 납세자의 도우미로, 세정자문 파트너로 변화된 모습을 보고 신뢰받는 세정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어 한결 마음이 가벼워 졌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이양구사장은 일일세무서장으로 도봉세무서 모범직원들에게 표창장 수여에 이어 각 파트별 도봉세무서 직원들과 미팅을 통해 업무를 파악했다.
삼진제약은 20명 내외 선발하는 2009년 영업전문직 신입사원 모집에 2천명이 넘는 우수 인재들이 응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극심한 경기불황 속에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도 일부 반영되었겠지만, 삼진제약에 대한 구직자들의 관심과 입사 선호는 최근 크게 확대되고 있는 회사 발전 상황과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다.삼진제약은 게보린, 오스테민 등 일반의약품과 항혈전제 플래리스, 고혈압 치료제 에이알비정을 비롯한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선두권을 형성하며 토종 제약사로서 위상을 키워왔다고 밝혔다.심진제약 인재채용 관계자는“경기불황 속 기업들의 취업문이 좁아지면서 입사 경쟁률이 높아진 측면이 있겠지만, 최근 에이즈신약 개발 추진, 게보린, 플래리스 등 주력제품의 성공 등 활발한 기업 활동이 사회적 관심을 모으면서 우수 인재들이 대거 지원한 것으로 분석된다”며“선발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인성, 직무 교육을 시켜 향후 업계를 이끌어갈 최고의 제약 전문가로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
경남제약이 한방과 양방성분이 조화된 어린이 종합영양제 ‘키즈파워 츄어블정’ 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키즈파워’는 시력 발달을 위한 비타민A, 골격형성과 면역력 강화시켜주는 비타민C,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군, 항산화 작용이 있는 비타민E등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필수비타민 12가지와 미네랄 등을 함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충치예방에 좋은 자이리톨도 함유되어있다. 또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키고 기를 보충해주기 위해 생약성분인 홍삼, 작약, 황기 등을 복합처방해 양한방 성분을 한번에 섭취 할 수 있는 어린이 종합영양제이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경남제약 이은희주임(키즈파워PM)은 “균형있는 영양 섭취가 필요한 성장기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 있어, 면역력이 약해 잔병치레가 많은 어린이에게 효과가 좋다”며 “ 최근 이슈가 된 타르색소가 아닌 천연색소를 사용함으로써 안심하게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또한 “키즈파워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어린이 영양제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며 3월부터 주 구매층인 30~40대 주부층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키즈파워는 전국약국에서 판
현재 세계 처방약 시장에서 매출 2위를 기록하고 있는 클로피도그렐(제품명: 플라빅스) 보다 우수한 효능을 입증, 항혈소판제의 차세대 기대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일라이 릴리와 다이이찌산쿄의 프라수그렐(제품명: Effient?*)이 드디어 유럽에서 승인을 받았다.한국릴리(대표: 야니 윗스트허이슨)와 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쿠보 요우스케)는 유럽연합위원회(EC)가 23일(현지시간)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PCI)을 받은 급성 관상동맥증후군(Acute Coronary Syndrome, ACS) 환자들의 죽상동맥혈전 예방을 위해 프라수그렐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프라수그렐은 혈소판 표면의 아데노신 이인산(Adenosine Diphosphate, ADP) 수용체를 차단하는 방법으로 혈소판의 활성과 응집을 억제하여, 기존 항혈소판제인 플라빅스에 비해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들의 심장마비 및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이미 작년 12월에는 유럽의약청(EMEA) 산하 의약품 심사위원회(CHMP)에서 이와 같은 프라수그렐의 효과에 긍정적 의견을 제시, 승
일동제약 이금기 대표이사 회장이 3일, ‘제43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매출증대와 원가 혁신을 통한 납세 증대로 국가 재정에 기여하고,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은 것. 올해로 창립 68주년을 맞이하는 일동제약은, 동탄 중앙 연구소 신축, 세파계 항생제 및 항암제 생산을 위한 신 공장 건설 등 신약 연구 개발 활동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IDP 73152 계열의 신규 항생제 연구는 지식경제부의 ‘차세대 신기술개발사업’ 과제의 하나로, 4건의 국내특허 획득과 2건의 국제특허 출원을 준비중에 있으며, 2011년에는 임상 시험에 돌입할 계획이다. 또한, 노조창립 이래 단 한 차례의 분규도 없었을 만큼 노사 간 대화와 화합을 통해 근로 복지향상과 바람직한 노사 문화 정립에 앞장서 왔으며, 공익재단인 송파재단을 1994년 설립,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장학 사업 등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기부활동과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종근당(대표 김정
게보린 등에 포함된 이소프로필안티피린 성분의 퇴출여부를 두고 중앙약심이 최근 개최한 회의에서 효능ㆍ효과를 ‘진통 및 해열시 단기 치료’로 제한하고, 15세 미만 소아는 투여가 금지되며, 5~6회 복용해도 나아지지 않으면 복용 중지를 하도록 최종 결론을 내렸다.이는 IPA 성분이 사용ㆍ판매를 중지할 정도의 안전성 문제가 없다는 것으로 최종 판단을 내린 셈이다.그렇다면 지금까지 15세 미만 사용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질 것이며, 진통제 성분이 이소프로필안티피린 성분 외에 많은데도 불구하고 연령ㆍ사용횟수까지 제한하면서 분명 문제가 있는 성분을 일반의약품으로 굳이 계속 판매를 해야하는 가에 대해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국민건강을 전문적으로 담보할 중앙약심이 문제있는 약을 일반의약품으로 방치한채 국민들에게 스스로 선택권을 주고 있는것이 아닌가?그간 나타난 부작용과 15세미만에 사용한 책임에 대해 식약청과 해당 제약사들은 과연 어떤 해명을 할 것인지, 앞으로 두고 볼 일이다. 국민약으로 불리우던 s사 제품은 시종일관 안전성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향후 판매량에도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자신감까지 내비치고 있다.반면 J사 D사 등은 IPA를 제외한 제품
국산신약 14호 일양약품 ‘일라프라졸’(제품명 놀텍)이 하반기 중에 국내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3일 일양약품에 따르면 현재 일라프라졸은 경제성평가가 긍정적으로 완료됐으며, 빠르면 상반기에 약가신청이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회사측 개발부 담당자는 일라프라졸 출시일에 대해 “심평원에 약가심사를 접수하면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내부협의를 통해 9개월의 처리기간이 걸리며, 현재 일라프라졸은 비용 대비 효능·효과가 우수하다고 평가돼 현재 경제성 평가가 완료됐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일라프라졸 발매일은 약가신청이 된 후에 결정이 될 것이다”면서 “공시된 것 처럼 금년 상반기에는 약가 신청에 들어갈 예정이다”며 정확한 일정과 예상 약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마케팅부 담당자 또한 “약가심사 중 재심의가 들어오면 연기될 수도 있어 일라프라졸 발매일의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현재 마케팅전략을 수립 중에 있다”면서 “국산신약으로 차별화 명품화로 일라프라졸 발매 후 3년 안에 PPI제제 중 1등 품목으로 키울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일라프라졸은 프로톤펌프억제제(PPI)의 일종으로 지난해 10월28일자로 식약청으로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작년부터 의욕적으로 준비해온 “의약품 제품화 기술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를 오늘(4일) 개소한다.식약청에 따르면 지원센터에서는 인허가를 위해 기업에서 준비할 필수자료인 품질, 독성, 약리, 임상시험 등에 대한 기술상담을 R&D 초기단계부터 지원함으로써, 의약품의 제품화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시장진입을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지원센터는 BT, 생물의약품, 화학의약품, 생약 등 의약품의 허가와 관련된 상담 뿐 아니라,연구개발 초기단계부터 허가관점에서 연구가 기획, 진행되도록 의약품 개발 초기단계 상담을 강화해 “신약개발 R&D 온라인 상담프로그램”(http://helpdrug.kfda.go.kr)을 운영함으로써 허가심사에 필요한 연구와 시험이 개발과정 중에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임을 식약청은 밝혔다.이외에도 허가관련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의약품 제품화에 필요한 정보 제공 및 관리를 강화하여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며, 중장기적으로는 기업에서 가장 지원을 필요로 하는 분야 중 하나인 해외 인허가 과정에 대한 기술상담까지 업무를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식약청은 밝혔다.식약청관계자는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청장(윤여표 청장)은 섬김과 봉사의 공직자세 정착 및 현장중시 행정구현을 위해 3일 의약품안전국 담당공무원을 대동하고 경기도 안산시 반월공단 소재 보령제약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장(윤여표 청장)은 섬김과 봉사의 공직자세 정착 및 현장중시 행정구현을 위해 3일 의약품안전국 담당공무원을 대동하고 경기도 안산시 반월공단 소재 보령제약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반월공단 소재 제약업소 공장장 및 연구소장들을 초청해 현장의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해 폭 넓게 논의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됐다.특히, 이 자리에서 제약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에 식약청이 현장기술지원을 위해 자체개발한 공장 제조지원설비 밸리데이션 모델 시연회도 가졌다.이는 2010년에 전면 시행되는 새 GMP 제도의 핵심인 제조지원설비(용수ㆍ공조) 밸리데이션의 경우, 많은 컨설팅 비용 및 전문 인력이 소요됨에 따라 중소규모의 제약업체 스스로 실시하기에는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이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식약청은 설명했다.식약청 관계자는 “제조지원설비 밸리데이션 모델은 ▲용수 22개 항목 ▲공조 2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모든 제약공장이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 자체적으로 실시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국내 제약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GMP 수준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