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첨부] 신경안정제인 한국로슈의 바리움정, 명인제약 명인디아제팜정 등 11품목에 전향기억상실, 현기증, 조화운동불능 등의 부작용이 경고돼 허가사항이 변경됐다.28일 식약청은 로슈 바리움정, 노바티스 시바쎈정 등 26품목 안전성 정보 평가 결과에 따라 의약품등안전성정보관리규정에 의거 16개 제약사 8개제제의 허가사항을 통일 조정했다고 밝혔다. 로슈 바리움정 등 디아제팜 단일제 11품목은 조화운동불능, 현기증, 치료용량에서도 전향기억상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고용량일수록 발생위험이 증가하고, 기억상실은 부적절한 행동을 동반할 수 있다는 내용이 이상반응항목에 추가됐다. 또 이약은 알코올ㆍ항정신병약 등 중추신경억제제와의 병용투여시 중증 진정작용, 임상적으로 유의한 호흡기계 및 심혈관억제를 포함하는 이약의 임상효과가 증강될 수 있어, 신중하게 투여해야된다는 내용이 일반적주의 사항에 반영됐다.노바티스 염산베나제프릴 단일제 시바쎈정10mg은 소장 혈관부종, 아나필락시스양 반응, 고칼륨혈증, 무과립구증, 호중구감소증 등이 이상반응 항목에 추가됐으며, 얀센의 보르테조밉 단일제 벨케이드주는 시판 후 경험에 스티븐슨-존슨 증후군이 이상반응항목에 포함돼 허가사항이 변경됐다.MS
3월결산인 대웅제약, 일양약품 등 총 6개 제약사 주주총회가 29일 일제히 개최된다. 다만 2세 경영권 분쟁설을 둘러싸고 있는 일동제약만이 주총 일정이 잡히지 않아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시자료를 토대로 3월결산제약사들의 주총일정 확인결과, 대웅제약, 일양약품, 부광약품, 유유제약, 동화약품, 국제약품 등 총6개 제약사의 주주총회가 오늘 29일 일제히 열린다.대웅제약은 오늘 본사 9층 강당에서 주주총회를 개최, 이종욱 대표이사, 이진호 이사 등을 재선임 하고 윤재훈 부회장을 이사에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윤재훈 부회장은 대웅과 대웅바이오가 합병됨에 따라 대웅제약의 최대주주로 떠오른바 있다.부광약품은 본사7층 강당에서 이성구 대표이사, 김태현 부사장, 김상훈 전무이사를 재선임하고, 사외이사에 조삼문 삼덕회계법인 공인회계사를 신규선임한다. 또한 주당배당금을 300원으로 책정했다.국제약품은 본사회의실에서 주총을 개최하고 남철우 국제약품 회장 재선임안건과, 안재만 상무신규선임 안건을 상정하고 주당배당금을 20원으로 책정했다.유유제약은 제천공장 회의실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해, 최정엽 전무를 신규이사로 선임하고 보통주 70원, 우선주 80원을 배당할 예정이다.한
셀트리온이 최근 공정공시를 통해 9개 바이오시밀러 제품에 대한 전세계 판매망 구축의 일환으로 베네수엘라 및 페루를 포함한 10개 국가에 대한 판권 계약을 체결했음을 발표했다.공시에 발표한 주요계약 내용에 따르면, 베네주엘라 올리메드사는 당사가 개발하는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의 전세계 판권을 보유한 셀트리온 헬스케어로부터 당사가 개발하는 9개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에 대해 판매승인 후 10년간 베네주엘라, 페루 외 9개 국가의 시장에서 독점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했다.이와관련해 미래에셋증권 신지원 애널리스트는 “셀트리온은 시험배치당 5백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CMO배치 가격 보다 약 2배 이상의 가격으로 체결됐다”면서 “이는 남미 지역이 유럽과 함께 동사가 우선 출시예정인 바이오시밀러(허셉틴)의 현재 높은 글로벌 매출 비중을 나타내는 권역이라는 측면에서 금번 계약 긍정적이다”고 판단했다.또한 신 애널리스트는 금번 판권계약이 의미있는 이유에 대해 “셀트리온은 중장기적으로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을 위해 전세계 각 지역별로 현지 제약사에 판권 부여를 통해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구축을 시사한다”고 말했다.이어 “금번계약은 상업판매가 본격화되지 않은 상황임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3년 부터 추진해온 '국가항생제내성안전관리사업'결과, 대표적 동물용의약품인 테트라싸이클린 사용량이 39% 감소했으며, 그 결과 대장균의 테트라싸이클린 내성률이 4~6%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8일 밝혔다. 식약청이 농식품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의뢰해 수행한 "가축 및 축산물내 주요 항생제 내성실태 조사 및 평가" 결과에 따르면, 2008년 동물용 항생제 총 사용량은 1,211톤으로 2002년 대비 21.4% 감소됐으며, 특히 동물용 항생제 사용량의 절반을 차지하던 테트라싸이클린 사용량은 471톤으로 2002년보다 39%나 감소했다. 동물의 항생제 내성도 감소해, 가축과 축산물에서 분리한 대장균의 테트라싸이클린 내성률은 전년보다 4~6% 정도 감소했다.식약청은 농식품부 등과 공동으로 동물용 항생제 사용 감소를 위해 2003년부터 '국가항생제내성안전관리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그 결과 배합사료 첨가용 항생제 종류를 2004년 53종에서 2009년 18종으로, 동물용항생제 잔류기준을 2007년 58종에서 2009년 72종으로 확대 강화하고, 2007년 3월 '무항생제(無抗生劑) 축산물 인증제'를 도입한 바 있으며, 항생제 용도와
대한비뇨기과개원의협의회(회장 진길남)는 CJ제일제당(대표 김진수) 건강식품 브랜드인 CJ뉴트라와 27일, 대국민 전립선 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협의회에 따르면, 본 협약을 통해 대한비뇨기과개원의협의회는 CJ뉴트라와 함께 중년 남성들을 대상으로매월 서울시 주요 복지관에서 전립선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전립선 건강 콜센터를 운영하여 전립선 건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한비뇨기과개원의협의회 진길남 회장은 “인구 고령화, 서구식 식생활 등으로 전립선질환으로 고통을 겪는 환자수가 크게 급증하고 있다”며 “질환에 대한 인식이 부족으로 정확한 치료 및 예방을 하지 못하는 남성들 위해 전립선 전문가들이 함께 힘을 모으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제약협회는 'kbs 시사기획 쌈'에서 보도된 제약사를 대상으로 사실 확인을 위한 조사에 착수키로 했다.28일 제약협회에 따르면, 방송에서 보도된 공중보건의 등 1700여곳 의료기관에 리베이트를 제공한 k제약사의 내부문건, 제품노출 등으로 유추해 관계 제약사를 대상으로 사실확인을 위한 조사에 착수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오늘 오후 2시 제약협회 유통부조리 신고센터 실무위원회를 긴급 개최 한다고 제약협회측은 전했다.또한 리베이트 조사결과 사실로 확인되면 공정경쟁준수위원회에 회부할 방침임을 정했다.제약협회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의약품 유통부조리 신고센터 운영 규정 제11조(신고 접수 및 처리) 7항에 '신고에 의하지 않더라도 언론보도 등을 통해 유통부조리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경우 위원회는 필요한 조사를 시작할 수 있다'에 의거한 것이다”고 밝혔다.한편, kbs 1 ‘시사기획 쌈’은 전국적으로 1700여 곳의 병·의원에 리베이트가 광범위하게 제공된 것과 공중보건의사 20여명이 제약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는 등 일부 제약사의 불법 리베이트를 집중 보도해 파장을 일으켰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군터 라인케)은 자사의 일반의약품 진경제인 부스코판의 국내 공식 홈페이지(http://www.buscopan.co.kr)를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신설된 부스코판 홈페이지는 제품 정보는 물론, 복통과 복부 불쾌감과 같은 질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또 각각의 메뉴들은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텍스트가 아닌 소비자 사례, 플래시 애니메이션 등을 활용하여 소비자들이 진경제, 부스코판 그리고 복통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베링거인겔하임은 새로운 홈페이지는 또한 단순한 제품 및 질환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법과 달리, 소비자 리플렛, O&A 등으로 구성돼 있는 마이페이지 코너를 마련하는 등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하여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곽재오 과장(부스코판 PM)은 “인터넷을 통한 정보습득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부스코판과 복통 전반에 대한 정보의 창구가 필요함을 인식해 홈페이지를 개설하게 되었다”며 “부스코판 홈페이지가 복통과 진경제 관련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주요 온라인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
한미약품은 김철수 양지병원(서울관악 신림동 소재) 이사장이 제3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한미중소병원상은 한미약품과 대한중소병원협의회(회장 권영욱•천안 충무병원 이사장)가 2007년 공동 제정한 상으로 봉사상 1명과 공로상 3명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올해 봉사상을 수상한 김철수 이사장은 양지병원을 운영하며 지역 노인쉼터와 보육시설에서 무료진료 활동을 폈고 성인병 관련 강의를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힘써왔다.또 중소병원의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한 각종 제도개선책을 정부에 제안했고국제병원연맹총회를 개최하는 등 중소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한미약품은 설명했다.시상식은 28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여의도 소재 63씨티 3층 코스모스홀에서 열렸으며 김 이사장은 봉사상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이와함께 오대규 가천의대 교수, 박윤형 순천향의대 학장, 김완배 병원신문 편집국장 등 3명은 공로상과 상금 300만원씩을 각각 수상했다.
최근들어 의약품 수출이 매년 15~20%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1분기 의약품 등 수출 실적이 의수협 목표대비 22.9% 상승한 3억7천만불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의수협은 올해 의약품수출 목표액을 16억7천만불로 설정하고 수출성장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27일 의약품수출입협회가 발표한 의약품 등 수출입실적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완제의약품수출 실적은 목표대비 22.9%상승했으며, 원료의약품 수출실적은 목표대비 20.8% 상승해 각각 1억6천만불, 1억2000만불을 기록했다.또한, 한약재는 전년대비105.8%, 화장품은 106.6% 성장한 수치를 보이며 각각 199만불, 8,773만불을 달성했다. 이와함께 수입은 전반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원료의약품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8% 감소한 4억 3695만불을 기록했고, 완제의약품은 14% 감소한 4억 5632만불을 달성하는 데 그쳤다. 의약외품 수입률 역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 감소한 2478만불에 그쳤으며, 체외진단용의약품은 3.9% 감소한 3053만불, 화장품은 전년동기 대비 16% 감소한 1억 7036만불을 수입하는 데 그쳤다.이와관련해 의수협 이윤우 회장은 “고환율의 영향에 따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 지난26일 ‘질병특이적 폐암센터’를 전국 최초로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폐암센터는 6명의 폐암 내과팀, 3명의 외과팀 의사를 포함한 총 17명의 인력이 폐암환자의 진료에 참여한다. 병원측에 따르면, 폐암을 진단하여 치료에 이르기 까지 최단시간에 진행할 수 있는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며, 진단 및 치료과정에서 환자, 가족들이 궁금해 하는 점이 없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폐암의 초기 진단에 있어서 초정밀 장비인 자가 형광 기관지내시경, 협대역 영상과 저선량 CT 스캔 등을 이용한 폐암 조기발견 시스템을 마련하여 힘든 폐암 조기진단에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인하대병원은 몇 기 폐암인지를 보다 세밀하게 알 수 있는 경기관지 초음파 장비와 기관지내 종양을 제거할 수 있는 냉동치료기는 폐암 진단 및 치료에 있어서 국내 의료 수준을 선도할 수 있는 위치를 점하게 하여줄 것으로 기대했다.류정선 폐암센터 소장(호흡기 내과 교수)은 “그 동안 말 뿐인 센터는 많이 있었지만, 인하대병원 폐암센터에서는 다양한 효율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실질적으로 환자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 지난26일 ‘질병특이적 폐암센터’를 전국 최초로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폐암센터는 6명의 폐암 내과팀, 3명의 외과팀 의사를 포함한 총 17명의 인력이 폐암환자의 진료에 참여한다. 병원측에 따르면, 폐암을 진단하여 치료에 이르기 까지 최단시간에 진행할 수 있는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며, 진단 및 치료과정에서 환자, 가족들이 궁금해 하는 점이 없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폐암의 초기 진단에 있어서 초정밀 장비인 자가 형광 기관지내시경, 협대역 영상과 저선량 CT 스캔 등을 이용한 폐암 조기발견 시스템을 마련하여 힘든 폐암 조기진단에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중외메디칼이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중외홀딩스 자회사인 중외메디칼(대표 이준상)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유니버셜 타입 디지털엑스레이가 유럽 CE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유니버셜 타입의 유럽 CE인증은 지난해 출시된 일반형 제품에 이어 두 번째다.이에 따라 중외메디칼은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디지털엑스레이 라인업을 완비할 수 있게 돼 유럽을 비롯해 중국, 중동 등 세계 각 지역을 대상으로 제품 수출을 본격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이에 대해 이 회사 수출팀 관계자는 “유럽의 경우 중소형병원이 많기 때문에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한 유니버셜 타입 디지털엑스레이의 수요가 높다”며 “현지 방사선ㆍ영상의학 학회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이 지역을 효과적으로 공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준상 중외메디칼 대표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디지털엑스레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셈”이라며 “공격적인 마케팅활동을 전개해 해외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4월 중외메디칼이 일반형 제품에 이어 자체 개발한 유니버셜 타입 디지털엑스레이는 핵심부품인 영상 변환장치(디텍터)와 X선 발생장치를 일체
독일 머크社의 한국법인인 머크 주식회사(대표이사: 유르겐 쾨닉)는 오는 29일 1시부터 강남구 대치동에 소재한 디자인섬유센터에서 본사의 스펙트로포토미터 프로덕트 매니저인 군터 덱커를 초청, 수질분석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한국 고객을 위해 직접 방한하여 세미나를 진행할 스펙트로포토미터 분야의 전문가 군터 덱커는 “머크의 스펙트로포토미터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뿐만 아니라 UV장비 및 표준실험을 진행하는 수질분석가들에게도 장비와 시약에 대한 상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 보다 넓은 이해를 돕고자 한다.”면서 “특히 이번 세미나는 수질, 폐수 등을 비롯한 환경산업에서부터 식품, 제약, 음료, 농업, 어업, 금속 등 관련 산업까지 폭 넓은 분야를 모두 포함한다.”고 강조했다. 머크 관계자는 “최근 환경 단체나 소비자들의 강한 품질기준 확립 요구에 따라 수질분석 담당자들은 최적의 정성ㆍ정량 분석법 연구,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흐름에 따라 머크는 세미나를 통해 엄격한 품질 기준 확립과 관리에 필요한 수질 분석 방법의 세계적인 기술 동향, 다양한 정밀 분석법 간의 차이점, 음료와 폐수 내의 특정물질 분석 등 실용적인 내용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공중보건의까지도 제약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것으로 최초 확인됐다.또한 공중보건의 리베이트 수수혐의와 관련해 공정위와 경찰에서 본격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제약업계에 또 한번 빨간불이 켜졌다.26일 밤10시 kbs 1 TV ‘시사기획 쌈’이 방송을 통해 일부 제약사의 불법 리베이트를 집중 보도함에 따라 또다시 전체 제약업계가 초긴장 상태에 빠질 전망이다.방송에서는 에치칼 영업사원이 제보한, 제약사가 의사들에게 지급한 A4용지 수백페이지 분량의 리베이트 문서가 전격 공개됐다.문건분석결과, 해당 제약사는 전국적으로 1700여 곳의 병·의원에 리베이트를 광범위하게 제공했으며, 제공금액은 매달 3억원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중 한 병원은 매달 2천만원이 넘는 돈을 리베이트로 받아간 것으로 기록돼있기도 했다.특히 주목할 점은 지역보건소에도 약값의 일부를 리베이트로 제공한 것.이와 관련해 제보자인 제약사 영업사원은 방송을 통해 “공중 보건의들도 공무원 모르게 갖다 주면(리베이트제공) 상관없다. 리베이트 받는 사람이 다 따로 있고 월급적은 공중 보건의들은 더 좋아 한다"고 폭로했다.또한 방송에서 한 공중 보건의는 “제약사가 자사 약을 처방해주는 조건으
한국의약품 도매협회 국제의약품도매연맹(IFPW) 서울총회 준비위원회가 발대식을 갖고 내년 10월 4일 개최되는 IFPW 서울총회 준비사업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매협회 이한우 회장은 지난 26일 ‘2010년 IFPW 서울총회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주만길 고문에게 준비위원장 위촉패를 전달했다. 도매협회에 따르면, 엄태응 사무총장과 박호영 사무부총장을 비롯한 6개 위원회와 총괄지원본부 구성을 확정 발표하고 위촉패 수여식을 포함한 IFPW 서울총회 경과보고 및 준비위원회 담당업무분담 회의를 가졌다. 또한 이날 엄태응 사무총장은 IFPW 서울총회 경과보고 및 위원회의 역할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서울총회를 위한 의지를 세부일정을 밝혔다고 도협은 설명했다.엄태응 사무총장은 “성공적인 총회를 위해 오는 9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제2회 한일의약품유통포럼’에서 적극적인 IFPW 서울총회 홍보를 통해 일본의 참여를 이끌어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도협 이한우 회장은 “성공적인 IFPW 서울총회를 위해 충분한 대화를 나누고 만반의 준비를 갖추기 위한 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최선을 다해 성원과 협조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인사했다.이와함께 주만길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