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메디시스의 혈당측정기 ‘글루피’가 美 FDA 승인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미국시장 확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혈액진단기기 전문기업 세라젬 메디시스(대표이사 이진우)는 지난 13일 혈당측정기 ‘글루피’(제품명: LabonaCheck Gluppy)가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세라젬 메디시스는 모기업인 세라젬 미국 법인과 협력을 통해 ‘글루피’의 미국 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10세 이하의 소아당뇨환자를 타깃으로 개발한 ‘글루피’는 어린이들이 장난감처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곡선 위주의 디자인이 특징으로 5초 안에 빠르고 정확한 혈당 측정이 가능한 제품이다.소아당뇨환자들은 평생 인슐린을 맞아야 하는 제1형 당뇨병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세라젬 메디시스는 매일 혈당을 측정해야 하는 어린이들이 채혈에 대한 거부감과 두려움을 줄일 수 있도록 부드러운 느낌의 곡선을 사용하여 의료기기의 딱딱한 이미지를 없애고,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모양으로 디자인이 가능한 스트립(혈당측정 검사지, 혈액을 묻히는 부분)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갖도록 개발했다. 특히 스트립은 미국 특허를 획득한 ‘이종접합 원천기술’로 개발된 손잡이형 검사지로 기존의
문정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은 오는 21일(목) 오후 1시 국회도서관 강당(지하 1층)에서 ‘4대 중증질환 치료제의 환자 접근성 보장 방안–위험분담계약제 도입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위험분담계약제’(Risk-Sharing Agreement)는 신약이 우수한 효과를 보일 가능성이 있으나 최종적으로 나타낼 가치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을 때 그 신약을 실제 진료환경에서 사용해 성과를 평가하고 그와 연계한 지불 및 가격 결정이 이루어지는 보험자와 제약회사 상호 간 위험을 분담하고자 합의한 계약을 뜻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위험분담계약 도입방안’의 연구책임자였던 이태진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동 연구결과를 토대로 위험분담계약제의 해외 사례 및 국내 시사점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이기효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전,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가 좌장을 맡아 ▲이의경 성균관대 약학대학 교수 ▲김열홍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 ▲여재천 한국신약개발조합 상무 ▲김성호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전무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공동대표 ▲데일리팜 최은택 기자 ▲류양지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과장이 토
건국대병원은 18일(월) 원내 피아노광장(지하1층)에서 ‘유방암과 갑상선암 환자를 위한 식단전시회’를 열었다. 전시회에서는 유방암 수술 후 필요한 고단백 음식과 보양식 음식, 또 식욕이 없거나 메스꺼움을 느낄 때 먹으면 좋은 음식 등 약 80여 가지를 선보였다. 특히 방사선 요오드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치료 1~2주 전 체내 요오드 수치를 낮추는 퓨전 음식 20여 가지가 선을 보였다. 유정아 건국대병원 영양팀장은 “유방암과 갑상선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영양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전시회”라며 “여성 환자가 많은 만큼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퓨전식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건국대병원은 2010년 암환자를 위한 식단 전시회를 시작으로 2011년에는 외국인 환자를 위한 식단전시회를 열었다. 건국대병원 영양팀은 2013년 하반기 각종 암 등 질병에 따른 영양식을 만드는 방법을 담은 책을 출간할 예정이다.
최혁용 함소아한의원 네트워크 대표가 제41대 대한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최혁용 예비후보는 “면허 독점만이 한의사를 살리는 길이라는 주장은 옳지 않다”며 “한의사가 1차 의료를 책임지는 통합의사가 돼야 미래에 살아남을 수 있고 그 적임자가 바로 나”라며 출사표를 던졌다.특히 “한의학은 증상과 질병 뿐 아니라 가족과 환경까지 고려한 예방 중심 의료체계인 만큼 양의학보다 1차 의료에 적합하다”며 “사용 확대 운동을 통해 한의사를 양의사들의 상쇄권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최 예비후보는 1차의료 통합의사가 되기 위한 실천 방법으로 천연물신약은 물론 각종 한약제제를 보험에 등재시켜 신규 시장을 창출하고, 양한방복합제와 의료기기 사용 운동을 벌여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또 정부가 추진하는 만성질환관리제는 물론 영유아건강검진 등 각종 국가검진 사업과 금연 등 국가 건강증진사업에 한의사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는 공약도 내놨다.최 예비후보는 “우리가 확대하고자 하는 영역에 대해 명확한 한의학적 근거를 창출하는 한편 충분한 사전 법률검토를 통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며 “한의사가 쓴다고 누가 잡아가면 내가 가장 먼저 잡혀가겠다”
[국회 토론회] 4대 중증질환 치료제의 환자 접근성 보장 방안- 위험분담계약제 도입을 중심으로 -○ 주 최 : 국회의원 문정림○ 일 시 : 2013년 2월 21일(목) 13:00 ∼ 15:30○ 장 소 : 국회도서관 강당(지하 1층)13:00∼13:3013:30∼14:00 · 이태진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학과 교수 - ‘위험분담계약의 이해’14:00∼14:15 · 질의응답좌장 : 이기효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14:15∼15:05 · 이의경 성균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 김열홍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 · 여재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상무 · 김성호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전무 · 안기종 환자단체연합회 공동대표 · 최은택 데일리팜 기자 · 류양지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과장15:05∼15:25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과 미국 메이요클리닉이 공동으로 주최한 ‘2013 심장질환 국제 심포지움’이 지난 16일 건양대병원 명곡홀에서 국내외 심장병 권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세계적으로 심장병 치료분야에서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메이요클리닉의 아미르 러만 박사, 말콤 벨 박사, 레녹스힐병원의 커크 가렛 박사 등이 참석해 주제발표를 비롯해 서울대병원 김효수 교수, 고려대병원 나승운 교수, 서울아산병원 이철환 교수 등 국내 심장치료 권위자들의 발표도 진행됐다.주제발표 이후 심장 전문가들의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해 최신 의학정보를 교류했으며, 심장질환의 향후 치료방법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행사를 주최한 건양대병원 심혈관센터 배장호 교수는 “점점 증가하고 있는 심혈관질환 환자의 각종 치료방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져 매우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여러 병원들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심장질환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심장질환 국제 심포지엄은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다.
향정신성의약품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유통한 혐의로 기소된 제약사 직원과 의사가 모두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형사9단독)은 최근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구입해 주사한 혐의로 기소된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 부원장 이모(36·여)씨에게 징역 1년6월에 추징금 1억1700여만원이 선고됐다.또 함께 기소된 간호조무사 출신 황모(34·여)씨와 이들에게 회사에서 몰래 빼돌린 프로포폴을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A제약사 영업사원 한모씨에게는 각각 징역 1년을 선고했다.투약자 황모(32·여)씨에게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과 함께 4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내렸다.병원 부원장 이씨는 제약사직원 한씨에게 2011년 9월 ‘프로포폴을 무자료로 구해달라’고 요청한 뒤 지난해 8월까지 20㎖ 용량의 프로포폴 앰플 총 1400개(총 2만8천㎖)를 840만원을 주고 매입해 그중 앰플 46개(총 920㎖)를 판매하고 일부는 빼돌려 집과 사무실에 보관하다가 적발됐다.이씨는 간호조무사 출신 황씨에게 불법으로 사들인 프로포폴과 함께 투약도구, 장소 등을 제공해가며 투약자들에게 출장 주사를 놓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자신들이 근무하던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투약 받는 여성들에게 ‘병원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원주의과대학 루가홀에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브랜드 선포식과 제2대 원주연세의료원장 겸 제18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 취임식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제2대 원주연세의료원장 겸 제18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에 윤여승 교수(정형외과학교실)가 임명됐다. 임기는 2월1일부터 2년간.윤여승 신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은 1953년생으로 지난 1977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0년부터 원주기독병원에서 근무하였으며, 원주기독병원의 진료부장과 기획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이번에 의료원장 겸 병원장으로 보직발령을 받았다.이번 브랜드 선포식은 50년 넘게 사용하던 병원 명칭을 새로운 미래 백년을 위한 명칭으로 변경하는 행사로 이를 통해 국내 최고의료브랜드인 세브란스의 의료서비스를 지역주민에게 제공 하게 될 뿐 아니라 지역의 위상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브랜드 변경 사업은 1976년 연세대학교와 합병 이후 계속 논의되어 왔던 연세대학교 산하 병원으로서의 통일성 문제와 브랜드 인지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지난 2007년 연세대학교 이사회에서 논의가 시작됐다.이후 2010년
대한영양사협회(회장 김경주)는 지난 16일 중앙대학교병원 동교홀(흑석동 소재)에서 전국 대의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제44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단체급식소에서 나트륨 저감화에 앞장서기 위한 나트륨 저감화 영양사 결의대회가 열렸다.또 대의원총회에서는 2012년도 사업시행결과 및 결산 승인과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이에 따른 예산 등을 심의했다. 이외에도 협회를 지원한 외부인사에 대한 감사패 수여, 협회 발전에 공헌한 회원에 대한 공로패 수여, 우수 시·도영양사회와 우수 분과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팀이 청각장애인들을 찾아 혈당검사와 함께 당뇨질환에 대한 건강강좌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안 교수가 속한 당뇨병 교실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기독교 대한 감리회 서울농아교회(담임목사 남상석)를 찾아 참석한 50여명의 모든 청각장애인들의 혈당측정을 실시했으며, 검사결과를 토대로 평소 혈당 및 건강관리에 대한 개별 면담을 진행했다.또 건강강좌 시간에는‘당뇨병과 혈당관리’를 주제로 각종 대사증후군 등 성인질환의 위해요소인 당뇨질환에 대해 소개하면서 평소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안 교수는 “청각장애인 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평소 질환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의료기관에서 충분한 설명과 건강증진에 대한 안내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기에 건강강좌와 혈당측정 행사를 준비했다”며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사회 소외계층인 청각장애인을 찾아 공공의료의 소임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서울농아교회는 1974년 3월 창립되어 기독교 대한감리회 교단에 소속된 전국 15개 농아감리교회의 모교회 역할을 하고 있으며 농아 목회자를 교육, 훈련시켜 스리랑카와 중국에 파송하는 등 청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개방형직위 공개 모집을 거쳐 2월18일부로 단국대 의대 하미나 교수(오른쪽 사진)를 R&D진흥본부 기반구축단장으로 임용했다. 신임 하미나 기반구축단장은 1963년생(만 49세)으로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하 교수는 단국대병원 산업의학과 과장, 미국립보건원 국립암연구소 자문연구원, 세계보건기구서태평양사무국 기후변화적응대책 사업부 자문관을 역임하는 등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향후 보건산업진흥원 R&D진흥본부에서 BT·IT·NT 융합 및 오믹스(omics) 등 기반기술 분야의 사업기획, 과제평가 및 사후 관리 등에 관한 업무를 지휘하게 된다. 신임 하미나 단장은 “보건의료R&D에 있어 튼튼하고 기초적인 인프라를 구축해 보건의료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진흥원은 향후에도 외부전문가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을 중추적 국가R&D사업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지난 16일 분당차병원 대강당에서 유도만능줄기세포(iPS)의 세계 최고의 석학 중 한명인 일본 게이오 대학의 오카노 히데유키 교수를 초청해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이용한 신경계질환의 연구 및 개발’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일본 오카노 교수는 일본 유도만능줄기세포의 연구와 개발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학자 중 한 사람으로 현재 일본 내 최첨단 연구 개발 지원 프로그램(FIRST) 프로그램의 책임자이다. 지난해 일본의 야마나카 교수가 iPS(역분화줄기세포) 연구로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은 이후 전세계적으로 유도만능줄기세포의 연구와 개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지대해졌다. 유도만능줄기세포의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일본 내에서는 지난 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은 야마나카(Yamanaks) 교수가 역분화줄기세포를 만들고 사사이(Sasai), 나카우치(Nakauchi), 오카노(Okano)교수가 만들어진 iPS를 활용해 본격적으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오카노 히데유키 교수는 2010년 유도만능줄기세포 (iPS)로 원숭이의 척수 부상을 치료하는 실험을 성공 시킨 바가 있으며 2012년에는 소아에서 발병하는 선청성 뇌질환(활택뇌증과 펠리제우스-메르
부산동래 우리들병원(동래구 낙민동)은 오는 22일(금) 오후 3시부터 본관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간단하게 치료하는 척추 신경성형술, 궁금하세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신경외과 전문의 강호영 원장과 함께 비수술 치료법으로 잘 알려진 신경성형술의 장점과 적응증, 제한점 등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척추 신경성형술은 가는 관을 이용하여 신경이 눌리거나 유착된 부분에 직접 약물을 주입하고 박리하기 때문에 비수술적 치료를 선호하는 환자들에게 잘 알려진 치료법이지만 그 효과에 대해서는 다양한 견해가 있다.강호영 원장은 “비수술 치료는 수술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지만 그에 따른 비용과 시간도 고려해야 한다”며 “척추 신경성형술은 정도가 심하지 않은 디스크 탈출증과 척추관 협착증에 적합하며, 무엇보다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인지 비수술 치료가 우선인지를 판단하기 위해 정확한 진단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척추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 지역 개원의와 그 배우자를 대상으로 ‘의료인을 위한 일요일 검진’을 다음달 3월17일(일)에 실시한다.검사항목은 평일에 받기 어려운 검진 위주로, 수면내시경, PET-CT, MRI 등과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 호흡기 질환, 유방암, 갑상선암 검사 등 종합적인 검진이 진행될 예정으로 평소 바쁜 진료스케줄로 시간을 낼 수 없었던 의료인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모든 검진을 교수진이 직접 시행하고 검사 후 확인 가능한 결과는 당일 상담까지 가능해 호응이 높다.박승림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지역주민 건강관리의 시작은 지역 의료인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검진 신청 마감은 2013년 2월28일(목) 17시까지이다.
서울시약사회 34대 김종환 회장이 취임했다.서울시약사회는 지난 15일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김종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분열과 반복을 2012년과 함께 묻고 변화와 개혁의 2013년 서울시약사회를 새로 시작하자. 회원이 주인임을 잊지 않고 섬기는 회무, 부끄럽지 않은 회무를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김 회장은 “국민이 주인이라는 새로운 변화의 패러다임을 요구받고, 강요받았다.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며 하나로 묶어내는 통합의 리더십과 실행할 수 있는 강력한 약사회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국민 건강권을 지키는 약의 전문가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약사직능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한편, 약사의 권익과 삶의 질을 높여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약사의 권익을 침해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히고, 서울시에서 공공의료강화를 위한 건강서울 36.5프로젝트의 일환인 건강증진협력약국 사업도 괄목할만한 결과물 나오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사회참여사업단을 만들어 2014년 지자체 선거에 약사들이 국가를 위해 후보로 나설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는 사업 지금부터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 회장은 “약사사회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