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투자비용에 대한 법인세액 공제율이 상향 적용되는 대상에 백신, 화합물 신약 임상 1·2상, 혁신형 개량신약이 추가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15일 개정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발효에 따라 제약 R&D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이 대폭 확대된다고 밝혔다. 법인세액 공제율은 중소기업의 경우 25에서 30%로, 대기업은 3∼15%이던 것이 20%로 상향된다.이를 통해 ‘13년 340억 수준(’11년 제약 R&D 투자 기준)의 세금감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기업의 R&D 투자 확대에 따라 세금감면도 비례적으로 확대된다.이번 세제지원 확대는 신약개발에 대한 민간의 투자 인센티브를 확대해 제약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행된다.아울러 작년 11월 제약산업이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지정됨에 따라 신약 R&D 투자에 대한 세금감면 혜택 확대와 함께 장기·저리의 정책 융자와 공공투자펀드의 지원도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첨단 척추관절 청담튼튼병원(원장 정범영)이 어린이 골프 전문레슨기관 키덜트골프클럽(대표 오혜련)과 제휴를 맺고 꿈나무 골퍼들 육성에 일익을 담당한다. 이번 제휴는 골프가 점차 대중화되고 박세리, 최경주 등 세계적인 선수들로 인해 골퍼로서 꿈을 키워가고 있는 골프 키즈들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꿈나무 골퍼들을 위한 보다 더 근본적인 관리와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이번 제휴를 통해 청담튼튼병원은 미래 골퍼들의 부상을 최소화하고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는 방법과 골퍼로서 성장하는데 방해가 되는 잘못된 자세 및 척추골반교정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 찬바람 때문에 목과 어깨에 잔뜩 힘이 들어가 해당 부위 통증을 호소하는 어린이 골퍼들에게 척추를 균형 있게 잡아주고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올바른 자세 교육과 부상 방지법도 함께 소개된다. 이번 교육은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향후 참여 현황에 따라 시간을 확대할 계획이다.청담튼튼병원 튼튼스포츠 엄태현 센터장은 “골프는 필연적으로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훌륭한 골프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린 나이에 부상을 최소화하고 빠르게 회복시킬 수
‘치매노인 실종대책 심포지엄’이 보건복지부 주최, 국립중앙치매센터 주관으로 오는 18일(월) 오후 1시 대치동 SETEC 컨벤션홀1에서 개최된다.최근 급격한 고령화로 치매 환자의 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치매 노인의 실종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치매 가족의 부양부담이 증가하고 실종으로 인한 사망, 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치매 노인 실종 예방 및 복귀 지원 서비스의 보다 강화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위치기반서비스를 이용한 실종방지 시스템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치매와 실종예방시스템’(김태희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위치기반서비스를 이용한 실종방지 시스템 구축 및 발전 방안’(석윤찬 가바플러스)에 대한 발표를 비롯해 각계 전문가들과 치매 가족 및 일반인이 한자리에 모여서 치매 노인 실종 관리 실태와 위치기반 서비스에 대한 고찰을 통해 서비스 개발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기웅 국립중앙치매센터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은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정보통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유관 인프라들 간 연계를 바탕으로 법적, 기술적 취약점을 개선한다면 치매 노인들의 실종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관리하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가 입찰시장에서의 초저가 낙찰을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특히 이 같은 입장이 최근 초저가 낙찰을 근절해 시장 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도매협회 및 제약협회의 개선노력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시정명령 등을 내린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도협은 초저가 낙찰을 근절하기 위해 초저가 낙찰 의약품에 대한 조속한 약가 사후관리 포함, 저가낙찰 유인이 되는 시장형실거래가 제도 폐지, 입찰 주체인 의료기관의 적정 예가산정 및 원외코드 확대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가기로 했다.특히 정부의 강력한 사후관리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정부에 1원 낙찰 등 초저가 낙찰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 위반여부를 조사하는 등의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기로 했다.또 제약협회 등 관련 단체와 지속적인 공조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의약품 시장질서를 무너뜨리고 궁극적으로 도매 및 제약업계를 공멸로 내모는 초저가 낙찰을 근절시키기 위해 내부적으로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도협은 그동안 입찰시장에서의 초저가 낙찰을 근절하기 위해 회원사들에 대해 초
건국대병원은 ‘유방암과 갑상선암 환자를 위한 식단전시회’를 오는 18일(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하 1층 피아노 광장에서 개최한다. 전시회에서는 유방암 수술 후 필요한 고단백 음식과 보양식 음식, 또 식욕이 없거나 메스꺼움을 느낄 때 먹으면 좋은 음식 등 약 80여 가지를 선보인다. 특히 갑상선암의 경우 방사성 요오드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음식을 선보인다. 방사선 요오드 치료는 치료 전 1~2주간 체내 요오드 수치를 낮춰야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전시회에서는 요오드가 많은 음식에 대해 안내하며 요오드가 적으면서도 환자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퓨전 음식 20여 가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유방암과 갑상선암 치료의 최신 방법에 대해 유방암·갑상선암 센터의 유영범 교수와 박경식 교수가, 식사요법을 주제로 유정아 영양팀장의 공개강좌도 진행된다.유정아 건국대병원 영양팀장은 “최근 여성을 중심으로 유방암과 갑상선암이 급증하고 있다. 환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영양정보를 제공하고자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위해 3달 여간 자료수집과 80여 가지가 넘는 음식을 직접 조리하며 레시피를 만들었다. 여
한국약제학회는 15, 16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임원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 학회장으로 선출된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용철순 교수와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 임원진을 중심으로 참석해 학회 운영 사항을 비롯, 약제학회의 주요 사업인 과학의 달 기념 심포지엄 및 제제기술 워크샵 개최, 영문학회지인 약제학회지(Journal of Pharmaceutical Investigation)의 SCIE 등재 등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11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Asian Federation for Pharmaceutical Sciences(AFPS) Conference 2013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사항을 각 위원회에서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전체 토의를 거쳐 확정했다.용철순 회장은 이날 워크샵에서 “2013년은 한국약제학회의 내실화와 국제화를 위해 중요한 한 해이기 때문에 새롭게 선임된 임원진의 적극적인 참여 및 학회 조직의 유기적인 운영이 필요하다”며 “AFPS Conference 2013 준비에 학회 역량을 집중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한국약제학회의 국제적인 위상을 제고하자”고 말했다.
서남대학교 의과대학이 오는 18일 경 교과부의 감사결과에 따른 처분과 관련해 이의신청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서남대학교는 2009년 1월19일부터 2011년 8월19일까지 부속병원인 남광병원에서의 임상실습 교육과정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아 학점 취득을 위한 최소 이수시간에 미달해 이로 인해 148명의 학점취소와 134명의 학위취소 결정을 내린 바 있다.또 남광병원의 연간 퇴원환자 실제인원수 및 병상 이용률 등이 턱없이 적거나 낮아 인턴과정 수련병원의 지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함에도 2011년 8월29일부터 2012년 10월11일까지 임상실습을 진행해 학점을 부여한데 대해 협력병원 파견실습 등을 통해 보완한 후 학점을 부여하라고 처분했다.이에 대해 서남의대는 “교과부의 감사결과 처분은 의과대 학생들이 하는 임상실습의 본질에 대한 오해가 있고, 환자의 과부족 내지 유·무를 기준으로 학점인정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아무런 법적 근거가 없는 것으로 학점 및 학위 취소 처분은 위법부당하다”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인턴과정 수련병원의 지정기준에 미달해 2011년 8월17일 이후 남광병원에서 실시된 모든 임상실습 학점취소 처분에 대해서는 처분취소가 2011년 11월18일 수련
서남학원 이사진이 의과대학의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함에 따라 서남의대 존속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서남의대 이사진은 지난 13일 결의문을 통해 서남대학교 및 의과대학 정상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결의문에 따르면 ▲학사운영에 자율성을 보장하며 개입하지 않는다 ▲의과대학 임상실습병원으로 예수병원과의 협약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한다 ▲의과대학의 정상화에 최선을 다한다 ▲향후 의과대학 의학교육 인정평가 준비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확약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서남대학교 박종천 의과대학장은 ‘이사진 전체의 동의에 의해 결의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같은날 서남대학교 의과대학 기초·임상 교수들도 결의문을 채택했는데 13회 졸업생 배출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에 그동안 재단의 비정상적인 운영과 판단으로 인해 의과대학 발전이 다른 방향으로 갔고 이로 인해 교수들과 학생들이 상처를 입었다며 감사과정에서 교수들의 설명과 설득에도 교과부는 본래의 방향인 폐과로만 일관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의료법이 개정돼 2016년까지 의과대 인정평가를 받지 못할 경우 서남대 의대 존속이 어렵게 법·제도가 바뀌었다며 이제 새로운 각오로 정상화에 나서려는 서남대 의과대학에 다시 태어날 수 있는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14일 보건의료직능발전위원회(위원장 송진현, 이하 직능위) 제 4차 회의를 통해 ‘간호인력 개편방향’을 발표했다.개편안에 따르면 ’18년 시행을 목표로 간호계 등 관련단체 및 이해관계자, 전문가와 함께 구체적인 제도화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그간 의료현장에서 간호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업무부담 가중, 간호조무사 양성과정의 관리 부실 및 업무범위 논란 등 간호 인력을 둘러싼 문제제기가 계속되어 왔음에도 관련단체 간 이견이 커 대안마련에 진척이 없었다.특히 ’12년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요건을 규정한「간호조무사 및 의료유사업자에 관한 시행규칙」(이하 간호조무사 규칙) 개정을 둘러싸고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간 갈등이 증폭되면서 의료현장에서의 혼란과 환자들의 불안이 커지기도 했다.이에 복지부는 작년 한해 간협, 간무협 및 의학회와 함께 ‘간호인력 개편 TF’를 운영해 현행 간호인력 제도의 문제점과 선진 외국의 간호제도에 대한 연구·토론을 진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현 간호조무사 제도는 폐지하기로 했다. 반면 ‘간호사-간호조무사’로 나누어져 별개의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간호인력을 하나의 체계 내에서 3단계로 개편하면서 교육과 경력에 따라 상위
병원에서 사용하는 의약품을 구입 후 제약회사나 의약품도매업체에 약품대금을 지급하기까지 평균 147일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금결제 기간이 최소 15일에서 최대 690일까지 큰 차이가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시급해 보인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지난달 급종합병원 24곳을 포함, 종합병원 58곳, 병원 18곳, 요양병원 14곳 등 총 114곳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의약품 대금 결제기간을 조사했다. 그 결과, 조사대상 병원의 37.8%인 43곳은 90일 이내에 약품대금을 결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71곳(62.2%)은 90일을 초과했다. 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 144일, 종합병원 177일, 병원 99일, 요양병원 93일로 조사되는 등 종합병원 이상일수록 약품대금을 늦게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약품 구매 시점부터 약제비 지급까지 약 90일에서 100일 정도가 소요된다는 것이 일선 병원들의 설명이다.특히 병협은 이같이 결제기간이 길어지는 데는 병원들만의 책임은 아니라고 강조했다.의약품 입고 후 사용한 만큼 매월 한두 차례 심평원에 약제비를 청구하고 고가 의약품이나 심사보류 등의 이유로 최대 6개월 이상 심사기간이 소요되는데
폐암·천식, 7개질병군 포괄수가 등 7개영역 29개 항목에 대해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가 진행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13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계획’을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14일 공개했다.심사평가원은 대장암, 당뇨병 등 6개영역 21항목에 대해 의료의 질을 평가해 왔으며, 올해에는 7개영역 29항목을 평가한다. 2013년 새로 추진하는 평가는 암질환 중 사망률 1위의 ‘폐암’과 만성질환인 ‘천식’ 그리고 허혈성심질환 포괄평가를 위해 추가되는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이며, 7개질병군 포괄수가 적용진료의 적정성 보장을 위해 포괄수가영역의 평가도 시작한다.2013년 예비평가 항목은 위암, 간암, 만성폐색성폐질환, 7개 질병군 포괄수가(종합병원이상), 일반질지표(상급종합병원) 등이다.심사평가원은 암 환자 증가 추세와 인구 고령화현상 등을 반영해 ’12년에 이어 암질환 평가와 만성질환 평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암질환 평가는 대장암과 유방암에 이어 2013년에는 폐암을 평가하고, 2014년에는 위암과 간암을 추가해 5대 암으로 확대할 예정으로 폐암의 경우 2012년 예비평가를 실시한 결과 여러 영역에서 의료기관간 차이를
지멘스의 한국법인 헬스케어 부문(대표: 박현구)이 한국동물영상의학센터(원장: 고희곤, www.kamic.co.kr)에 지멘스 헬스케어의 첨단 자기공명영상 장비(MRI) ‘마그네톰 에센자 1.5T’(Magnetom Essenza 1.5T)를 설치했다고 밝혔다.최신 영상의학장비를 갖춘 한국동물영상의학센터(KAMIC)는 영상진단 전공 수의사가 외부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 및 일반동물병원으로부터 의뢰 받아 검사와 판독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동물영상의학센터는 사람과는 달리 통증을 설명하지 못하는 강아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질환을 보다 정확히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 방향을 제시하여 수의임상분야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한국동물영상의학센터에 설치된 첨단 MRI 지멘스 헬스케어의 마그네톰 에센자 1.5T(Magnetom Essenza 1.5T)는 연부조직 사이의 표현력 및 대조도가 높아 뇌, 척수 등의 신경계 진단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짧은 검사 및 마취시간 ▲높은 해상도 ▲MRA(자기공명혈관조영술) 촬영 가능 ▲전신척추스캔 가능 ▲골수상 가능 ▲검사 중 심박측정 가능 ▲낮은 체온저하 가능성 등의 장점이 특징적이다. 마그네톰 에센자 1.5
심평원이 건강보험 재정을 2조1500억원 절감하는데 기여했다는 보고서가 나와 자축 분위기속에 의약계는 씁쓸한 표정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1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업무를 통한 재정절감 효과분석을 서울대학교 김진현 교수에게 의뢰한 결과, 약 2조1500억원의 건강보험재정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효과는 의료의 적정성 확보를 위한 적정급여 자율개선, 외래처방 인센티브를 통한 약제비 관리, 수가개선 및 청구진료비 심사 효율화, 의료자원·의약품 관리 등 정부정책지원을 통해서라는 분석인데 여기에 2012년 시행된 지표연동관리제도 효과분석이 더해질 경우 건강보험 재정절감 효과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재정절감분석은 연도별 청구진료비 내역을 중심으로 사전예방 7개 항목과 심사조정, 그리고 사후관리 9개 항목을 검토했으며 그 중 약가 인하(7420억원, 2012년 4월부터 10월까지), 심사조정(3486억원), 적정급여 자율개선(2799억원) 그리고 기등재 의약품 목록정비(2488억원) 순으로 재정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평원은 2012년 4월에 시작된 약가인하 효과(7개월간 7420억원)를 제외하더라도 의료심사평가
최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13 아시아 폐렴구균성 질환 회의 (2013 Asia Pneumococcal Disease Conference)에서 의료 전문가들은 5세 미만 영유아 및 50대 이상 성인에서의 폐렴구균성 질환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질병 퇴치를 위해 사회가 함께 노력할 것으로 촉구했다. 또 전문가들은 아시아에서 높아지고 있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질병 부담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공중들에게 폐렴구균성 질환에 대한 인식 제고의 필요성과 예방책에 대해 논의했다. 싱가포르 국립대학병원 소아과장 및 아시아 소아과연합 대표인 다니엘 고(Daniel Goh) 부교수는 이번 회의에서 “폐렴을 비롯한 폐렴구균성 질환은 영유아와 노인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싱가포르의 경우 인구 고령화와 더불어 항생제에 강한 내성을 보이는19A 혈청형이 증가하고 있어 폐렴구균성 질환 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소로카대학병원 및 브엘세바 벤구리온대학 소아과 소아감염질환부 이사인 론 다간 (Ron Dagan) 교수도 “어린이와 노인들을 폐렴구균 질환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대책이 점차 시급해지고 있다”며 “폐렴구균성 질환이 가정과 사회 전체에 무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13일 자신이 진료하던 환자에게 피습당해 경북대병원에 입원치료중인 대구 수성구 김모 정신과의원장을 방문, 위로했다.김 원장은 대구광역시 수성구에서 정신과의원을 운영하던 중 7일 오전 10시20분께 20여년 전부터 자신이 진료해 오던 환자 박모(52)씨가 휘두른 23cm 길이의 등산용 칼에 복부와 손 등을 마구 찔려 경북대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응급 수술을 받고, 치료 중이었다. 이 자리에서 노 회장은 지난해 경남에 이어 최근 대구에서 잇따라 발생한 정신과 의사 피습사건에서 보듯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인이 오히려 환자로부터 피습당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것은 의료인의 안전을 위한 법적·제도적 안전망이 구축되어 있지 않기 때문인 것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