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12일 발간한 ‘의약품산업 물류경쟁력 강화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물류업계에 바이오의약품 시장 공략을 주문했다.보고서는 의약품시장이 2010년 8750억 달러에서 2020년에는 1조3000억달러 규모로 급증하여 의약품 물류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특히 일반제품 운송비의 7~8배에 이르는 바이오의약품 운송은 해마다 최대 30%라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와 함께 바이오의약품 물류시장 공략방안도 밝혔는데 우선 온도 및 습도관리가 까다로운 의약품의 특성을 고려한 ’자동화된 온도관리 시스템 도입‘을 주문했다. 각 저장실에 보관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온도관리센서를 부착해 온도 및 습도를 완벽하게 관리해 품질관리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또 알람이나 SMS전송시스템을 구축해 온도 이상시에 즉각적인 현장 출동을 가능하게 하고, 전력 비상시를 대비해 자가발전기를 보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외에도 누출될 경우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바이오 및 마약과 향정신성 의약품에 대한 철저한 보안시스템을 구축할 것과 수요량과 공급량이 일정치 않은 바이오의약품의 특성을 고려한 고객 맞춤형 재고관
16개 부처 296개 복지사업 정보를 연계한 ‘사회보장정보시스템(범정부 복지정보연계시스템)’을 2월18일 개통된다.보건복지부(임채민 장관)는 16개 부처 296개 복지사업 정보를 연계해 개인별·가구별 복지서비스 이력관리, 중복·부적정 수급 방지, 중앙부처 복지사업 정보 제공, 복지사업 업무처리지원 등을 위한 ‘사회보장정보시스템(범정부 복지정보연계시스템)’을 2월18일 개통한다고 밝혔다.사회보장정보시스템은 복지사업 대상자와 수급이력 정보를 연계해 정확한 복지대상자 선정을 토대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지난 해 8월 11개 부처 198개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1단계 시스템을 개통한 이후 이번에 전 부처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완전 개통한다.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 구축됨으로써 복지서비스가 누락이나 중복 없이 꼭 필요한 국민들에게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복지사업 대상자별 수급이력과 복지사업 정보를 활용해 중앙부처와 지자체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상담하고 제공‧안내할 수 있게 되며, 복지사업을 시행하는 각 부처가 복지대상자 선정에 필요한 공적자료를 공동 활용함으로써 국민들의 신청이 편리해지고 각 사업의 대상자 선정이
지난 7일 대구에서 의사가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상해를 입는 사건이 발생해 다시금 의료기관내 안전 문제가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이번 사건은 7일 오전 대구의 한 정신과의원에서 진료를 받던 환자 박모씨가 이 병원 의사 김모씨에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복부에 상해를 입힌 것으로 나타났는데 김씨는 현재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007년에도 도심지 한복판에 위치한 정신병원에서 수용자들이 퇴원을 요구하며 간호사를 감금하고 20여시간 동안 경찰과 대치하는 사건도 벌어진 바 있다.지난해에는 경기도 L산부인과 여의사가 의료분쟁의 심적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사망한것과 관련해 한국여자의사회가 의료분쟁조정법에 의료 기관 난동 등 불법행위에 대한 처벌조항을 명시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한 바도 있다.이러한 의료인에 직접적인 상해 뿐 아니라 진료를 방해하는 폭력, 고성, 난동 등은 진료현장에서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다.특히 이번 사건처럼 정신과 같은 특수진료과는 더욱 높은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여성 의료인의 경우는 물리적이나 정신적인 압박에 다 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그 심각성이 더 크다. 어느 정도는 법으로 대처가 가능하지만 해결까지는 힘든 실
‘월경통’ 진료환자가 최근 5년간 48% 증가했고, 진료비는 그 두 배 가까운 7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2007년~2011년)의 ‘월경통(N94)’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7년 8만6187명에서 2011년 12만7498명으로 늘어나 5년간 47.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기준 ‘월경통’ 진료환자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가 5만3610명으로 전체의 42.05%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30대 3만107명(23.61%), 20대 미만 2만4023명(18.84%), 40대 1만7364명(13.62%), 50대 이상 2394명(1.88%) 순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 인구수를 고려한 인구 10만명당 ‘월경통’ 진료환자도 20대가 165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749명, 20대 미만 460명, 40대 413명, 50대 31명 순이었다.2007년 대비 2011년 증가율 또한 20대가 65.89%로 가장 높았으며, 30대 58.88%, 20대 미만 47.00%, 40대 37.38%, 50대 이상 32.09% 순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는 ‘월경통’에 의한 진료환자 증가에 대해
겨울은 관절 환자들이 병원에 가장 많이 찾아오는 계절이다. 날이 추우면 관절부위의 통증이 평소보다 심해지고, 또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부상을 당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관절전문 힘찬병원은 이상한파를 보인 12월 환자추이를 살펴본 결과, 실제 관절환자들이 같은 기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2011년과 2012년 12월 같은 기간 무릎관절통으로 내원한 환자수를 비교했을 때 약 13% 증가한 수치다. 특히 56년만의 한파를 기록한 12월 첫 주를 비교했을 때는 그 수치가 두드러졌는데 평균에 비해 한파가 심했던 시기의 내원 환자수가 2배에 가까운 1.8배나 증가했다.강북 힘찬병원 조수현 부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한파로 인한 추위는 기존에 질환이 없던 사람까지도 어깨나 무릎 등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관절염 환자들의 통증은 더 고통스럽다”며, “이는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해 혈류량이 줄고 관절 주변 조직이 뻣뻣해져 혈액순환 방해로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1년 ‘수진월별 수술현황’ 자료에 따르면 날씨가 추워지는 10월부터 인공관절 환자가 늘기 시작해 가장 많은 환자가 겨울철에 수술을 받는다. 겨울철
강서힘찬병원(원장 김성민∙사진 오른쪽)은 지난 6일 태안군 보건의료원(원장 최영현∙사진 왼쪽)과 우호관계 확립 및 진료편의 제공을 통하여 의료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협약식을 체결했다.강서힘찬병원 김성민 원장은 “이번 진료협약 체결을 계기로 태안군민 환자들에게 진료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태안군 보건의료원과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지역환자들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보다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힘찬병원은 지난 2월1일 보훈처 지정위탁병원으로 지정 받아 진료를 시작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진료를 국가로부터 위탁 받아 보훈가족에 대한 의료서비스 수혜 확대 및 지역주민의 건강과 보건향상을 위한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밸런타인데이에 사랑을 고백하고 싶은 남자연예인 1위는 누굴까. 그랜드성형외과는 1월28일부터 2월6일에 걸쳐 전 지점 여성 내원 고객 350명을 대상으로 ‘밸런타인데이 때 사랑 고백하고 싶은 남자연예인은?’ 을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1위로 이승기가 올랐다고 밝혔다.이승기는 오는 4월 방송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 역을 맡으며 첫 사극연기에 도전할 예정이다. 노래, 예능, 연기 어느 하나 빠지지 않고 다재다능한 만능 엔터테이너로 사랑받는 ‘이승기’는36%(126명)의 지지를 받으며 1위에 올랐으며, 이어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은 ‘송중기’가 30.9%(108명)로 2위를 차지했다는 것.3위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며 ‘이훤앓이’ 열풍을 몰고 온 김수현이 18.8%(66명)이 차지했으며, 연기자 ‘이민호’가 10.9%(38명), 예능대세로 떠오른 이광수가 3.4%(12명)로 뒤를 이었다.이번 조사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여성들이 어떠한 외모에 호감을 느끼고, 어떠한 이성에게 끌리는지 파악해보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되었다고 전했다. 그랜드성형외과 서일범 원장은 “최근 여성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가 공동주관(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 주최)으로 지난 추석에 이어 오는 설에도 귀성객 및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씻기를 알리는 ‘설맞이 올바른 손씻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용산역, 김포공항, 인천공항 3곳에서 오는 8일(오전 10시부터)에 실시되며, 의협과 질병관리본부는 설 귀성객과 여행객들에게 올바른 손씻기 방법 6단계를 안내하는 리플릿 및 항균비누‧저금통‧색연필을 나눠줄 예정이다.의협 송형곤 대변인은 “감기, 눈병 등을 일으키는 병균들이 주로 손을 통해 옮겨 다니므로 평소에 손만 제대로 씻어도 많은 감염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매년 독감, 식중독 등 감염성 질환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데 이 캠페인을 통해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이 확산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한편 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는 지난 2005년 7월 의협과 질병관리본부가 공동대표로 발족했으며 아동극 전국 투어, 교육 홍보물 배포 등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 인천공항세관(세관장 김도열), 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와 함께 지난 6일 장봉혜림원(인천시 옹진군 장봉도)을 찾아 ‘설 맞이 사랑나눔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지난해 9월18일을 시작해 3회째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에는 건강사회운동본부의 건강검진 버스가 동원돼 이비인후과 관련 전문진료도 진행됐다.이비인후과 중증질환을 현지에서 바로 처치할 수 있었기에 의료혜택을 받은 80여명의 장봉혜림원 원생들이 크게 만족해했다.또 인천공항세관 봉사단은 환경개선활동은 물론 세관 직원들이 모은 ‘사랑의 성금’ 과 생필품 등을 마련해 전달하기도 했다. 박승림 병원장은 “인하대병원과 인천공항세관, 그리고 건강사회운동본부는 긴밀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의료봉사, 무료수술 지원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함께진행 중”이라며 “명절을 맞아 소외될 수 있는 우리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사회공헌의 시작”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6월19일 실시한 인하대병원과 인천공항세관의 사회공헌공동실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8일 설날을 앞두고 환자들에게 설 분위기와 정감을 나누고자 한복을 착용하고 점심을 배식했다. 이와 함꼐 밝고 부드러운 미소와 정성을 가득 담은 봉사정신으로 환자분들의 건강한 하루와 식사를 책임지는 국립중앙의료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의사협회가 의·치·한 공동개설, 미용 목적 성형수술 연령제한 법안발의에 대해 반대의견을 제출한다.대한의사협회는 지난 6일 제 43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최근 발의된 법률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우선 의·치·한 공동개설 관련 의료법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서는 ‘진료범위 외 영역의 진료행위에 대한 불법을 합법화 하는 것에 불과해 신설 반대’ 입장을 8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에 전달할 예정이다.의협은 협진이란 다른 분야의 ‘의학’이 과학적 근거에 의해 서로 도와 최선의 진료효과를 내기 위한 방법인데 과학적 근거가 미흡한 한의학은 의학과 질병에 대한 접근방식이 전혀 다르며 과학적 검증과 재현성 측면에서도 분명한 차이가 있어 의료일원화를 위한 정책적 기반 마련 없이 막연히 협진이라는 이름으로 이질적인 두 체계를 뒤섞는 것은 협진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한의사의 의료기기 이용 등 또 다른 사회적 부작용만을 양산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이와 함께 병원급의 협진에 대한 정확한 평가도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1차 의료기관까지 협진을 확대하는 것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지 않은 비전문가들의 전형적인 행정행태이며, 1차 의료기관에서 협진이 이뤄진다고 해도 돈이 되는 진료만
비만과 더불어 생활습관만 바꾸면 상당부분 예방이 가능한 2형 당뇨병이 대장암과 직장암의 발병률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는 이전에 발표되었지만, 한국인을 대상으로 대장암과 직장암을 이미 가지고 있는 환자가 당뇨를 동시에 가지고 있을 경우 생존율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2013년 2월6일자(한국시간 2월 7일) PLoS ONE 에 발표됐다. 이 연구는 연세대학교 스포츠레저학과 전용관 교수 연구팀과 신촌세브란스 김남규 교수 연구팀 그리고 하버드 대학교 부속 암전문 병원의 마이어하트 교수 연구팀이 총 4131 명의 대장암과 직장암 1기부터 3기 환자를 대상으로 당뇨병이 있는 환자와 없는 환자들의 생존율과 재발률을 1995년부터 2011년까지 분석한 결과이다. 그 결과 대장암 환자가 당뇨를 동시에 가지고 있을 경우 사망률이 46%, 그리고 대장암의 재발률이 32%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60세 미만 남자의 경우 104%, 그리고 근위부 대장암(Proximal Colon Cancer)의 경우 당뇨병이 있는 대장암 환자가 당뇨병이 없는 대장암 환자에 비해 무려 108% 사망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당뇨병으로 인한 암의 재발과 사망률의 증가는 직장암 환자의
경기도약사회 여약사위원회(회장 위성숙, 위원장 안화영)는 차기 여약사회장에 이혜련 정책단장을 선출했다.지난 2일 도약회관에서 개최된 2013년 제1차 여약사위원회에서는 제30대 지부장선거가 단독입후보로 선거절차 없이 당선된 것에 발맞춰 여약사 회장의 경우도 화합의 차원에서 합의추대하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지부 여약사위원회의 오랜 전통을 지켜야 한다는 다수의 의견이 받아들여졌고 이어진 추천과 본인의 동의절차를 거쳐 이혜련, 차숙희 2명의 후보가 투표를 진행한 결과, 이혜련 회원이 차기 여약사회장으로 선출됐다.이혜련 여약사회장 당선자는 “인사를 통해 지부 여약사위원회가 한층 거듭나고 회의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현재 집행부의 정책단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수원시 의회 의원으로 재직중에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년간 여약사위원회에서 추진한 사업실적 보고와 함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당선인은 지난 5일 제7차 인수위원회 회의 후 일부 부회장과 약학정보원장, 사무총장 등 5인에 대한 내정사실을 발표했다.조찬휘 당선인은 이날 심평원 감사를 지낸 권태정(50년, 동덕약대) 前서울지부장과 이영민(49년, 조대약대) 前대한약사회 부회장, 김대원(58년, 서울대약대) 前경기지부 부지부장 등 3명을 부회장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무총장에 경남 도의원 출신의 한갑현(61년, 중앙대약대) 씨와 약학정보원장에 양덕숙(57년, 중앙대약대) 現마포분회장을 함께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부회장 내정자에 대해서는 담담업무도 함께 발표했는데 권태정 부회장 내정자에게 보험업무, 이영민 부회장 내정자에게는 약국업무, 김대원 부회장 내정자는 정책업무를 각각 담당하도록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6년(2006~2011년) 동안의 ‘소화불량(K30)’ 질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6년 48만9천명에서 2011년 64만명으로 15만명 가량 늘어나 연평균 5.5%의 증가율을 보였다.성별로는 남성은 2006년 19만8천명에서 2011년 25만9천명 늘었으며, 여성은 2006년 29만1천명에서 2011년 38만2천명으로 늘어났다. 2011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인원 비율을 보면 50대가 15.5%를 차지해 다른 연령층에 비해 다소 많았고, 그 다음은 40대 13.6%, 30대 12.4% 순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을 성별·․연령대별로 보면 남성은 80세 이상 3079명 > 70대 2719명 > 9세 이하 1716명 > 60대 1656명 순으로 많았고, 여성은 70대가 3008명 > 80세 이상 2638명 > 60대 2244명 > 9세 이하 1733명 순이었다.최근 6년간 ‘소화불량’ 질환에 지출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6년 197억원에서 2011년 346억원으로 1.8배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원선영 교수는 ‘소화불량’의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