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6일 오후 1시, 협회 4층 강당에서 ‘바이오의약품의 면역원성(ADA: Anti-Drug Antibody) 분석 및 사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의약품의 개발과 임상에서 허들로 작용하는 면역원성(ADA)에 관한 실무분석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면역원성(ADA)은 개발기간의 증가나 임상과정 등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면역반응으로써 안전성과 관련한 이슈를 야기하지만, 현재 이에 관한 연구와 분석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실정이다. 협회는 바이오의약품의 개발사와 규제기관, 임상현장 등 민·관·학계의 의견을 두루 수렴해 국내 실정에 맞는 면역원성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이오의약품 승인 시 면역원성 평가 및 사례(김종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연구관) 발표를 시작으로 ▲바이오의약품 개발 시 면역원성 전략적 접근(이제욱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부장) ▲면역원성 평가 Validation(허재억 CROCENT 대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서의 면역원성 평가(주지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교수) ▲항암 치료에서의 면역원성 평가(오상철 고대 구로병원 교수) 등이 발표된다.사전신청은 2월 23일까지 한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의 당뇨 치료 바이오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가치를 보다 높이기 위한 새로운 임상 3상 과제 2건이 올해 추가 진행된다. 한미약품의 파트너사인 사노피는 현지 시각 기준 7일 가진 2017년 4분기 실적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사노피는 3상 임상 결과를 토대로 2021년 미국 FDA에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시판허가를 신청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올해 4분기에 추가되는 임상 3상 중 하나는 에페글레나타이드와 기저 인슐린의 병용 요법 연구다. 두 기전의 조합은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와 함께, 인슐린의 단점으로 꼽히는 저혈당과 체중증가 부담을 상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세계 당뇨 치료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다른 임상 3상은 에페글레나타이드와 제2형 당뇨병 치료에 광범위하게 쓰이는 경구용 치료제 메트포르민(metformin) 병용 요법을 경쟁약물인 트루리시티(성분명 dulaglutide)와 비교하는 임상 연구다.한미약품 대표이사 권세창 사장은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기 위한 다양한 임상이 빠르게 진행될 예정”이라며 “2021년 FDA 시판허가 신청을 계획대로 진행하기 위해 파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이 5~6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56,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518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2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가격(45,000원~70,000원) 내 56,000원으로 결정됐으며 총 공모금액은 431억원으로 확정됐다. 앞서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달 15일 증권신고서 제출 이후 변동된 코넥스 주가로 증권인수업무 등에 관한 규정 제5조에 따른 수요예측 결과와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제5-18조에서 정하는 발행가액 요건 간 괴리가 발생하여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 지난달 22일 증권신고서를 재제출한 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재확정한 것이다.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대표는 “이번 공모가 확정은 증권의 발행 및 공시 규정에 따라 코넥스 기준 주가에 최대한의 할인율과 수요예측 결과를 모두 충족하면서 공모주 투자자들의 이익을 최대한 고려할 수 있도록 공모가를 결정했다”며 “이번 코스닥 이전 상장을 계기로 마련된 공모자금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구강점막염 치료제 및 급성방사선증후군(ARS) 치료제 임상 2상 시험에 주로 사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이번 주말부터 평창에서 펼쳐질 동계 스포츠 대전에 활약할 우리 선수단을 응원하는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5일부터 18일까지 동국제약 기업 블로그(blog.naver.com/dkdkpad) 내 ‘힘내라 코리아 EVENT’ 게시판이나, 마데카솔 브랜드사이트(www.madecassol.co.kr)의 ‘커뮤니티’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한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댓글을 작성해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23일 기업 블로그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재치있고 기발한 응원 댓글을 남긴 응모자들 중 총 100명을 선정해 ‘수호랑&반다비 인형’(40명)과, ‘마데카솔 응원박스’를 증정할 계획이다. ‘응원박스’는 상처 치료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마데카습윤밴드(3종)와, 건조하고 차가운 날씨에 입술을 보호하는데 효과적인 마데코밤(2종) 등 세트로 구성됐다. 동국제약 담당자는 “올해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 스포츠 대전에 참가하기 위해 오랜 기간 땀 흘리며 훈련해 온 우리 선수단을 응원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각종 경기에서 이들이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7일 오전 11시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李鍾根) 회장의 25주기 추도식을 가졌다. 이날 추도식은 유족과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예배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추도식 후 본사 2층에 마련된 ‘고촌홀’을 돌아보며 창업주의 업적과 도전, 나눔의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고촌 이종근 회장은 1941년 종근당을 창업하고 1960~70년대 국내 최대규모의 원료합성∙발효공장을 설립해 100% 수입에 의존하던 의약품 원료의 국산화를 이루어냈다. 1968년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항생제 ‘클로람페니콜’을 일본, 미국 등 해외에 수출해 한국 제약산업의 현대화와 국제화에 큰 업적을 남겼다. 1973년 장학사업을 위한 종근당고촌재단을 설립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 앞장섰으며, 1986년에는 헌신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온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2006년에는 결핵퇴치에 앞장선 업적을 기려 WHO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과 공동으로 국제적인 ‘고촌상(Kochon Prize)’이 제정된 바 있다. 2010년 한국조폐공사는 한국 제약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고인의 업적
오스테오닉(대표 이동원)은 1~2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7,7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653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4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수요예측을 마감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가격(5,800원~7,500원)을 넘어선 가격인 7,700원으로 결정됐으며 총 공모금액은 92.4억원으로 확정됐다. 앞서 오스테오닉은 증권신고서 제출 이후 변동된 코넥스 주가로 증권인수업무 등에 관한 규정 제5조에 따른 수요예측 결과와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제5-18조에서 정하는 발행가액 요건 간 괴리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정정신고서를 제출해 공모희망가를 변동한 바 있다. 이번 오스테오닉의 공모희망밴드 상단가격을 넘어선 가격을 제시한 기관투자자는 512곳, 신청물량도 83.4%에 이를정도로 국내∙외 기관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오스테오닉 이동원 대표는 “이번 코스닥 이전 상장을 계기로 마련된 공모자금은 R&D 및 증설 등 시설투자, 운전자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며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통해 올해 매출액은 150억원을 목표로 2020년까지 매출
평창 조직위와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강원도, 평창군 보건의료원 등 관련 기관과 보건당국이 평창 동계올림픽 지역에서 발생한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역학 조사와 함께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6일 전했다.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평창군보건의료원은 호렙오대산청소년수련관 이용자에 대해 합동역학조사를 실시중이며, 6일 기준 1,025명(수련원 입소자 952명, 교육생 73명)을 대상으로 면담조사와 검체 채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1명이 노로바이러스 양성으로 확인됐고, 양성자는 의료기관 치료를 받은 후, 현재는 건강이 양호한 상태로 숙소에서 격리중이다. 그밖에 수련원 이용자는 증상에 따라 숙소를 구분해 격리 중이며, 검사결과 확인 후에 업무복귀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지하수와 조리종사자, 식품 등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환경부가 시행한 호렙오대산청소년수련관 조리용수와 생활용수에 대해 5일 실시한 검사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 한편, 보건당국은 이와 함께 의료기관 및 폴리클리닉 등 환자감시 체계를 통해 설사 환자 신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 precision oncology care 등)는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환자가 암을 진단 받고 난 뒤, 여러 치료법이 모두 실패해 아무런 치료 옵션이 없을 때 취할 수 있는 선택지다.”3일 장 바이오 학회 워크숍에서 황태현 Cleveland Clinic 인공지능 기술 학술팀 그룹 리더는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 / 메디포뉴스는 황 박사의 발표 내용을 토대로 정밀의료 현황을 전한다.[편집자주] ◆”정밀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신약개발 단 한 건도 없다”황 박사는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이를 활용한 신약 개발을 단 한 건도 없다고 발표했다. 신약 개발이 단 한 건도 진행되지 않은 이유로 황 박사는 임상 정보가 모든 실험실 수준에서 이뤄진 데이터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황 박사는 “가장 큰 문제점은 lap of clinical information이다. drug response를 보면 많은 drug treatment information이 없다. 설령 drug treatment information이 있다 하더라도 한 회당 medication
2017년 ‘R&D 투자촉진과 글로벌 진출을 통한 성장기반 확립’ 등을 핵심과제로 선정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지난 한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교육을 비롯해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과 해외 진출, 특허 대응 지원 등 산업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했다고 전했다. 협회는 GMP를 포함한 교육을 온·오프라인에서 약 42회 진행했으며, 2,500여명의 수료인원을 배출했다. 또 23회에 걸쳐 진행된 각종 정책세미나, 설명회에는 45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해 산업계 현안과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15개사에 특허대응전략 컨설팅을 지원해 특허회피와 심판청구에 나서는 계기를 마련했고, 청소년기 독감 예방의 필요성을 적극 설파하며 보건당국으로부터 인플루엔자 예방백신 무료접종을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산·학·연·병 교류 증대로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2017년 사업실적과 관련 협회는 지난해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학·연·병이 함께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구축에 에너지를 쏟았다. ‘신약개발’, ‘R&D의 제품화’라는 공동의 목표 하에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등 7개 연구개발기관과 연구중심병원협의회를 초청, 수차례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교류를 강화했다. 국가 사업단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전임 원희목 회장의 사임에 따라 당분간 이정희 차기 이사장과 갈원일 회장 직무대행을 중심으로 비상 회무체제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협회 이사장단(이사장 이행명)은 6일 제2차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사장단은 또 후임 회장이 임명될 때까지 2주마다 회의를 열고 협회 회무가 차질 없이 수행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협회 내규상 회장은 장관급이어야 하는데다 나이와 경력 등도 종합적으로 감안해 한국 제약·바이오산업계를 대표할 만한 인물을 영입해야 하는 만큼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될 수 밖에 없다”며 “이 기간 동안 이정희 차기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장단사와 갈원일 회장 직무대행 등 사무국이 비상체제에 흔들림 없이 대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회 정관 제12조에 따르면 회장은 이사장단 회의에서 추천하여 이사회에서 선임하고, 총회에 보고하도록 돼 있다. 한편, 협회는 오는 13일 오후 2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관 2층 K룸에서 제1차 이사회를 열고 2017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의 의결과 함께 정관에 따라 차기 부이사장단을 선임하고, 차기 이사 및 감사들에 대한
JW생명과학은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대 1의 주식 액면분할을 결의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1주당 액면가는 5000원에서 2500원으로 변경되고, 보통주식의 총 수는 기존 7,917,277 주에서 15,834,554주로 2배 늘어나게 된다. 이번 액면분할은 JW생명과학 주식의 유동성 증대를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실제로 JW생명과학은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통주식 수 부족으로 인해 주식 거래가 활성화되지 못해 왔다. JW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액면분할이 투자자 저변 확대와 유동성 증대 효과 등 주식 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가치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분할은 오는 3월 22일로 예정된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JW생명과학 이사회는 이날 보통주 1주당 1천원, 총 79억원의 기말 배당도 결의했다.
셀바스 AI(대표 김경남)의 인공지능 브랜드 ‘셀비(Selvy)’가 국내 인공지능 업계 최초로 ‘iF 디자인 어워드 2018’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브랜드 부문을 수상했다고 6일 전했다.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사가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디자인 어워드로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기도 했다. 셀바스 AI의 ‘셀비(Selvy)’는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제품 및 서비스에 사용되는 인공지능 전문 브랜드로, 셀바스 AI의 음성 지능, 영상 지능, 필기 지능뿐 아니라 메디컬, 헬스케어 및 스마트 스피커 등 다양한 산업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이번 어워드에서 ‘셀비(Selvy)’는 사용자와 AI 간 교감하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우리의 삶을 보다 흥미롭고 풍요롭게 이끌어 줄 수 있는 동반자적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고 전했다. 올 상반기 CES 혁신상 수상에 이어 ‘iF 디자인 어워드’까지 수상함으로써 셀바스 AI는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모두 인정받게 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경남 셀바스 AI 대표는
보령바이오파마(대표 김기철)에서 운영하는 보령제대혈은행이 8일부터 1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 33회 베이비페어 베페(서울국제임신출산육아박람회)에 참가한다고 전했다. 보령제약그룹 가족제대혈은행인 ‘보령제대혈은행’은 박람회 기간 중 제대혈 계약 고객 대상 가격할인은 물론, 보관 연장서비스 등의 기본혜택과 함께 13만원 상당의 출산준비 선물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선착순 이벤트를 통해 젖병, 등 최대 3가지 이상의 선물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기존 보령제대혈보관자 대상으로 "보령제대혈가족 홈커밍데이"이벤트를 진행하며, 기존 보관 고객들은 부스에 방문하면 사은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그동안의 국내외 제대혈 이식현황 및 보령제대혈은행의 자가이식 현황 등의 정보도 전달할 계획이다.이번 박람회는 과거 백혈병, 재생불량성 빈혈 등에 국한됐던 제대혈 조혈모 이식치료가 최근 뇌성마비, 발달장애에서의 제대혈줄기세포가 치료성과를 보이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할인혜택과 함께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령제대혈뱅크 관계자는 “최근 보관 15년 만기된 고객이 연장보관을 신청 할 만큼 보령에 대한 고객들의
동아에스티(대표이사 부회장 강수형)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인근의 자바베카(Jababeka) 산업단지에 인도네시아 파트너 제약사인 컴비파(Combiphar, 대표이사 사장 마이클 완안디)와 공동 투자한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PT Combi-phar Donga Indonesia’를 완공했다고 6일 밝혔다. 2014년 7월 동아에스티와 컴비파는 양사의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컴비파에 직원을 파견해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건설과 운영에 필요한 노하우, 기술정보 등을 이전하고, 양사는 인도네시아에 공장 건설을 추진해 왔다. 양사가 약 1,500만 달러를 공동 투자해 완공한 바이오의약품 공장은 전체부지 약 10,000㎡에 연면적 4,400㎡ 규모다. 지상 3층 건물에 생산동과 폐기물처리장, 위험물 처리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프리필드 주사제 470만 개를 생산할 수 있다. 향후 각종 장비와 생산 공정에 대한 밸리데이션과 현지 GMP 인증을 거쳐 2020년부터 본격가동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장가동이 개시되면 동아에스티는 컴비파에 자사 제품인 만성신부전환자의 빈혈치료제 에포론과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류코스팀 등의 바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서대문구와 광진구에서 진행하던 ‘저소득 가정 멘토링 사업’의 지역과 규모를 올해 대폭 확대한다고 6일 전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5일 성동구청, 동대문구청과 ‘저소득 가정 멘토링 사업’ 공동 추진 협약을 추가로 체결하고 해당지역의 저소득층 중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을 시작한다. 저소득 가정 멘토링 사업은 지역사회 저소득 계층 학생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종근당고촌재단과 구청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고촌학사 장학생 144명은 직접 청소년들의 멘토가 돼 학습지도, 인성교육,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재단과 구청은 2월 내로 교육 대상자를 확정하고 교육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 뒤 본격적인 멘토링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종근당고촌재단 관계자는 “올해부터 종근당고촌학사 장학생 전원이 멘토로 참여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멘토로 참여하는 장학생들과 멘티가 되는 학생들 모두 자신의 목표와 꿈을 달성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최근 장학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저소득층 대학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