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콜롬비아 명예영사로 위촉된 김은정 보령메디앙스 부회장이 23일 오후 서울 보령메디앙스 본사에서 명예영사관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티토 사울 피니야(Tito Saul Pinilla P.) 주한 콜롬비아 대사, 도미니카공화국, 코스타리카, 칠레, 브라질, 니카라과, 우르과이, 과테말라, 온두라스, 베네수엘라, 볼리비아, 페루 주한 대사들과 보령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티토 사울 피니야 주한 콜롬비아 대사는 “이번 명예영사 위촉과 명예영사관 개관의 계기로 긴밀한 우호관계를 맺고 있는 양국간의 관계가 확대되고 미래지향적 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로 56주년을 맞는 양국간 수교가 100년을 넘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데 민간 외교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가교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품고 있는 콜롬비아와 유아동 산업을 시작으로 양국의 기업간 교류를 증진하고 새로운 미래와 따뜻한 우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제약그룹은 창업주인 김승호 회장이 1994년부터 남태평양섬나라 투발루국의 주한 투발루 명예총영사로
동아에스티는 민장성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라, 인사위원회를 통해 한국오츠카제약 엄대식 회장을 동아에스티 회장으로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아에스티 측은 “이번 엄대식 회장의 선임은 동아에스티가 외부에서 최초로 영입하는 최고경영진으로, 회사의 투명성 제고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엄대식 회장은 동아에스티 비상근이사를 역임하면서 회사 사정에 정통할 뿐만 아니라, 한국오츠카제약에서 15년의 대표이사 재직 기간 동안 회사를 한 단계 도약시킨 뛰어난 역량과 탁월한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동아쏘시오그룹은 "엄대식 회장이 동아에스티가 직면한 위기 극복은 물론 회사가 글로벌 R&D전문 제약회사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최적임자로 판단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했다.
유한양행(대표 이정희)는 사보 '건강의 벗'이 최근 온라인 독자층의 확대와 젊은 고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건강의 벗 페이스 북 페이지(http://www.facebook.com/healthyuhan)를 개설했다고 26일 전했다. '건강의 벗'은 1960년 1월부터 유한양행이 발행한 '가정생활'이 그전신으로 처음에는 DM형식을 띤 유가지 형태였다. 당시 국내에는 아직 부족한 의약품에 대한 직접적인 설명 부족과 당시 신문•라디오•TV만의 한정된 광고형태의 취약점을 보완한 잡지로 1969년 1월부터는 '건강의 벗'으로 제호를 변경해 지금까지 왔다. ‘건강의 주권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라는 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창업 이념 아래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창간된 ‘건강의 벗’은 IMF시절이나 김영란법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폐간을 해오는 가운데에서도 명실 공히 유일하게 유지되는 국민 건강 정보지로 명실 공히 자리 매김해오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건강의 벗’은 1969년 창간된 이래로 한 번도 거름 없이 반세기 동안 제호와 판형을 유지해 매월 15만부가 DM, 보건소와 각급 학교 보건실, 개인독자들에게 무료 우송되며, 농촌 등 정보 소외 지역에
아이큐어㈜(대표 최영권, 이하 ‘아이큐어’)가 25일 자사 개발 제품(통증 완화에 쓰이는 패취제)의 미국 내 판매 및 유통을 위해 미국 제약회사인 ArborMed Pharmaceuticals (이하 ArborMed)와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큐어는 패치제 연구개발 전문 제약회사로서 국내 30여개 업체에 패치제 및 플라스타, 카타플라스마 제형의 제품 개발 및 ODM/OEM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의약 패치제 기술을 더마사이언스 기반의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영역에 접목시키면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ArborMed의 Dr. Manish Singhal 대표는 “이번 계약 제품의 미국 내 허가 획득 및 판매 활동에 대한 모든 책임을 부담할 것”이라며 “아이큐어의 경피 전달 시스템에 대한 연구 개발력과 제품 파이프라인은 우리에게 미국 시장 내 제품들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삼기 위해 이상적인 파트너가 됐다”고 설명했다. 아이큐어 관계자 또한 “2016년 기준 약 10.2조원에 달하는 미국 TDDS 시장에서 이번 계약으로 인해 우리의 패치제 개발 및 제조 역량을 국내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인정받았다”며 “현재 진행 중인 cGMP급의 완주 제2공장이
김한기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신신제약 대표이사 차남 남건 군이 화촉을 밝힌다. *2월3일(토) 오후2시, *서울 강남구 언주로 85길 23-11 천주교 역삼동 성당, *02-553-0801(역삼동 성당 사무실)
대웅제약은 안플원SR정의 2017년 원외처방 실적이 122억원을 기록하며 사포그릴레이트 서방정 시장 1위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2015년 출시된 안플원SR정은 12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며, 출시 첫 해부터 큰 반응을 얻었다. 안플원SR정은 2016년 73억원으로 처방액을 급격히 끌어 올렸고, 출시 3년만인 지난해 122억원으로 블록버스터 약물 대열에 합류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출시 이후 처방액이 10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지난해 기준 40%에 달하는 점유율을 기록했다. 현재 사포그릴레이트 서방정 시장에는 안플원SR정을 비롯 5개 제품이 경쟁 중이다. 안플원SR정은 동맥폐색증에 의한 궤양, 통증, 냉감 등 허혈성 증상 개선효과와 편리한 복용법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안플원SR정은 사포그릴레이트 성분의 1일 1회 복용 제형으로, 환자 복약 편의성과 약효 지속성을 모두 높였으며 일반 정제인 100mg 대비 일일 약가도 약 1.5배 저렴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같은 안플원SR정 제품력이 대웅제약 만의 차별화된 ‘검증4단계 마케팅 전략’과 ‘국내 최고 영업력’을 만나면서 고속성장에 성공했다. 대웅제약은 안플원SR정을 비롯해 전문의약품 처방 명분을
지난주 동아ST는 미국에서 임상2상을 완료한 천연물제제 당뇨병성 신경병증치료제 ‘DA-9801’과 치매치료제 ‘DA-9803’을 뉴로보 파마슈티컬스와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이번 기술수출로 한 동안 침체됐던 천연의약품 시장이 다시 전성기를 맞을지 주목 받고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유비스트 기준 2016년 1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의 월처방액을 통해 천연물의약품 현황을 살펴보고, 천연물제제 의약품 개발동향과 글로벌신약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봤다.[편집자주] ◆월처방액이 가장 높은 천연물제제 약물은 안국약품의 기관지치료제 시네츄라시럽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분석할 결과, 2016년 1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일 년간 누적 월처방액이 가장 높은 천연물 제제 약물은 약 336억 3,400만원(33,634,693,662원)을 기록한 안국약품의 기관지염 치료제 시네츄라시럽(성분명 coptis rhizome butanol dried ext,ivy leaf 30% Ethanol Dried Ext)다. 다만, 유비스트 자료는 시네츄라 시럽의 용량 5mL, 10mL, 15mL, 500mL에 대한 월처방액을 각각 명시돼 있어, 이를 이를 모두 합
*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실(서울시 강남구 일원로 81)*발인:1월 27일 오전 5시 *연락처 : (02)3410-3151~3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노바티스社의 바이러스성 포진 치료제 ‘팜비어(성분명 팜시클로비르) 정’에 대한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이달부터 마케팅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팜비어는 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증, 생식기포진 감염증의 치료 및 재발성 생식기포진의 억제에 사용하는 전문의약품이다. 특히 국내에서 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경구용 치료제 팜시클로비르 제제들 중 점유율 및 매출액 1위 제품으로, IMS헬스 데이터 기준 2016년 62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번 판권 계약과 함께 일동제약은 올해 안에 노바티스로부터 팜비어 전문의약품에 대한 국내 허가권을 양수하고, 향후 기술이전 등을 통해 팜비어를 자체 생산•판매하는 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팜비어는 동일 성분 시장에서 오리지널이자 1위 브랜드로, 다수의 임상연구 데이터와 사용례 등이 축적된 치료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동제약 측은 팜비어 마케팅을 계기로 피부•비뇨기계 관련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해당 분야 및 내과 치료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자사의 기저 인슐린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가 2017년 기저 인슐린 시장에서 점유율 22.2%를 기록했으며, 차세대 기저 인슐린으로는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유비스트(UBIST) 데이터에 따르면, 노보 노디스크의 트레시바는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기준 기저 인슐린(Basal Insulin) 시장에서 22.2%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이중 차세대 기저 인슐린(Next Generation Insulin)으로는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트레시바의 원외처방 총 매출액은 약 124억원이며, 트레시바는 2015년 12월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라나 아즈파 자파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사장은 “출시 2년만에 차세대 기저 인슐린에 있어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한 것은 트레시바의 효과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국내 의료진과 환자들의 신뢰를 얻은 결과여서 의미가 크며, 2018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을 확신한다”라며, “노보 노디스크는 90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는 당뇨병 전문기업으로서 국내 당뇨병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18∼19일 양일간 광주, 부산에서 지역개원의들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의 칸데사르탄-암로디핀 항고혈압 복합제 개량신약 ‘칸데암로정 Satellite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연자로 나선 이준희 강동성심병원 교수(광주심포지엄)와 홍택종 부산대병원 교수(부산심포지엄)는 작년 11월에 발표된 2017 ACC/AHA Guideline을 현재 대한고혈압학회 고혈압진료지침과 비교하면서 앞으로 일선개원의에게 고혈압치료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SCI급 국제학술지인 Clinical Therapeutics에 등재된 칸데암로정 2상 임상결과를 소개하며 유효성과 안정성을 제시했다, 심포지엄 좌장으로 참석한 김형원 원장(광주,김형원내과)과 최원락 원장(부산,최원락내과)은 CHARM , SCOPE, TROPHY 그리고 DIRECT Study를 통해 혈압조절 및 심혈관 보호 작용이 검증된 Candesartan과 대표 CCB성분인 Amlodipine의 복합제인 칸데암로정은 우수한 목표 혈압 달성률과 반응률을 나타냈고, 단일제 대비 칸데암로정 고용량에서도 부작용이 경미해, 고혈압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기관 책임종사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18년 달라지는 시험·검사 정책 설명회를 25일 오전 9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C&V센터(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등 개정된 규정사항을 알리고, 시험·검사기관과 정보교환 및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18년 시험·검사 분야 달라지는 제도 ▲시험·검사기관 주요 점검・평가 사항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주요개정 사항 ▲위생용품 기준 및 규격 주요제정 사항 ▲통합실험실정보관리시스템 기능 개선 계획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검사기관 조직 운영, 시설 및 장비 관리 등을 평가하는 ’시험·검사기관 품질관리기준 평가‘를 모든 검사기관으로 확대 시행되며, 전년도 평가결과에 따라 차등으로 점검을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4월부터 식약처 관리대상 품목인 위생용품에 대해서도 시험·검사기관 종류에 추가하는 등 세부 절차를 마련된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시험·검사 규정 미준수로 인한 위법 행위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하는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회사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wangdong4U)을 통해 ‘5시, 땡큐 비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활동은 환경미화원, 모범 운전자, 야학 선생님, 장애인 이동 봉사단 등 우리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비타민 시민’을 선정해 비타500을 선물하는 캠페인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주인공을 찾아가 그 활약상을 카드뉴스 형식으로 생생하게 담아내 더욱 화제가 되고 있고 회사 측은 전했다.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5시, 땡큐 비타!’는 매월 1~2회 월요일 오후 5시에 게재되고 있다. 지치기 쉬운 오후에 잔잔한 감동을 주는 콘텐츠로 알려지며 SNS에서 널리 전파되고 있다. 비타민 시민으로 선정된 인물이 다음 주인공을 추천하는 ‘감사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현재까지 12명이 선정돼 비타500을 선물 받았다. 이 캠페인은 최근 개최된 제14회 웹어워드코리아에서 기업 SNS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리사회 좋은 이웃의 사연을 발굴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취지가 네티즌의 공감을 얻었다는 평가다. 웹어워드코리아는 국내 인터넷전문가 3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한 해 동안
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24일 서울 서초구 삼성증권 본사에서 삼성증권, GS리테일, 인터파크, 코스맥스, 블루포인트 파트너스, 인터베스트 등 국내 6개 기업과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같이! 같이!’ 프로젝트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이! 같이!’ 프로젝트는 헬스케어 및 뷰티 산업 분야의 유망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혁신 생태계 구축 사업이다. 이번 MOU에 따라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들은 각각 특화된 영역에서 스타트업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들 기업은 제품 개발과 생산, 판매 지원, 기업공개(IPO)에 이르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GC녹십자웰빙은 스타트업에서 개발한 제품의 판매 지원을 맡는다. 스타트업이 개발한 제품을 GC녹십자웰빙의 건강 솔루션에 포함시키거나 보유하고 있는 병•의원 및 약국 유통망을 통해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유영효 GC녹십자웰빙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하나의 플랫폼을 구축한 데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지원이 스타트업의 꾸준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석진좋은균연구소는 삼성서울병원과 공동으로 연구하여 건강한 한국인의 장내 세균 구성 기준을 세운 임상논문(논문명; Characterization of the fecal microbiota differs between age group in Koreans)이 대한장연구학회지(Intestinal Research, 영문)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의 장내 미생물 관련 논문이 대부분 서양인의 장내 미생물 샘플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면 이번 논문은 한국인의 장내 미생물 샘플을 이용해 건강한 장내 세균 구성의 기준을 세운 데 의미가 있다. 이번 논문은 ‘한국인의 연령별 분변 미생물’에 대한 내용으로, 김석진좋은균연구소를 비롯해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이 참여했다. 연구팀은 임상 시험을 통해 164명의 유아들과 214명의 성인들의 대변 샘플을 모아 DNA를 추출, 실시간 종합효소연쇄반응(real-time PCR)을 이용해 장내 세균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연령별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 비피도박테리움(Bifidobacterium), 박테로이데스(Bacteroides), 클로스트리디움(Clostridium)의 4가지 종의 박테리아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