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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HLB글로벌이 미디어 커머스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에 속도를 낸다. 수익성이 저하되고 있는 비주력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신규 성장 분야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HLB글로벌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이달 30일자로 자원개발 사업부문의 영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 중단 이후에는 재고 처분과 함께 사업부 매각도 추진할 예정이다. 자원개발 사업부는 골재 생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그간 국내 연안에서 바다모래를 채취해 이를 세척한 후 건설업체에 판매해 왔으나, 골재 수요 감소와 관련 규제 강화로 사업의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저하돼 왔다. HLB글로벌은 이번 자원개발 사업부 매각에 따라 최근 성장세가 두드러진 미디어 커머스 사업과 헬스케어 사업 등 미래 전략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미디어 커머스 사업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파워 브랜드에 대한 마케팅 지원과 신규 브랜드 론칭 등에 전력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미디어 커머스 사업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 가운데 휴대용 마사지기 브랜드 ‘스파알(SPA:R)’과 프리미엄 자동차 케어 브랜드 ‘카밈(CARMIM)’은 각각 연
의료계 정상화를 위한 정부와 국회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한다. 최근 의료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혼란과 파행은 단순한 갈등을 넘어 국민 건강권을 위협하는 위기 상황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수년간 누적된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은 채 방치되면서, 의료인력의 공백은 물론이고, 의료서비스의 질 하락이라는 심각한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그 중심에는 정부의 소극적인 태도와 정치권의 책임 회피가 자리하고 있다. 의료정책 결정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는 철저히 배제됐고, 이에 따라 현장의 혼란은 더욱 가중됐다. 특히 의료의 미래인 젊은 전공의과 의료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좌절 속에 방황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갈등이 아니라,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가 무너지는 중대한 위기임을 우리는 엄중히 경고한다. 이제 정부와 국회는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다. 의료계와의 진정성 있는 대화를 시작하고,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이 현장과 학교로 돌아올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즉각 마련해야 한다. 교육과 의료의 정상화 없이는 국민 건강을 지킬 수 없으며, 그 책임은 전적으로 정부와 정치권에 있다. 임시 방편적인 PA를 이용한 의료현장은 대한민국 의료의
전라남도의사회는 지금의 위기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습니다. 1년 반 넘게 지속된 의정 갈등과 의학교육 파행은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대한민국 의료의 뿌리를 흔들고 있습니다. 지난 정부는 책임 있는 해법을 제시하지 않았고, 명확한 복귀 로드맵 없이 의료현장과 교육현장을 방치해 왔습니다. 지금과 같은 무책임한 태도로는 의료계의 혼란도, 국민의 불안도 결코 해소될 수 없습니다. 정부는 결단하십시오. 이제는 구호가 아니라, 실행과 책임의 시간입니다. 현재 전국 의과대학은 3개 학년이 한꺼번에 수업을 받아야 하는 비정상적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교육시설과 교원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정원 확대는 의학교육의 질 저하와 국민 건강권 침해로 직결될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학사일정 유연화나 제도적 안전장치 없이 복귀만을 요구하며 정치적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의학교육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 제시와 제도적 정비, 수련특례법 제정 등 사직 전공의들의 복귀를 위한 제도 개선과 보장, 국민과 의료계가 납득할 수 있는 명확한 로드맵이 지금 당장 필요합니다. 민주당 정부는 더 이상 침묵하지 마십시오. 9.4 의정합의의 당사자로서 책임을 져야 할 때입니
대한의료정보학회(회장 장병철)는 오는 2025년 6월 22~24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춘계학술대회(조직위원장 성상민 부산대학교병원 융합의학기술원장)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AI and Human Collaboration in the Age of Generative AI를 주제로 Generative AI의 발전과 그것이 의료 현장에 미칠 영향을 주제로, 인공지능과 인간의 협력 방식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을 하고자 한다. 23일에는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염민섭 원장은 ‘보건의료 정보화 현황과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를 주제로 국가 보건의료정보 표준화와 데이터 활용 기반 구축을 위한 핵심 기관인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의 다양한 사업과 향후 보건의료 정보화를 통한 의료혁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심포지엄에서는 보건의료 분야 마이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사업과 지역 실증 사업의 교류, 연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Introduce to Quantum Computing in Medical Domain 세션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양자 컴퓨터를 활용한 기계 학습 방법론에 대한 개념과 데이터 처리, 양자머신러닝에서의 응용 및
GC녹십자는 지난 13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혈우병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혈우병 환자의 동반 질환 치료에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은진 교수와 한국혈우재단의원 유기영 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혈우병 환자의 기대 수명 증가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동반 질환에 대한 발표를 공통 주제로 해 혈우병 환자의 대사성 동반 질환이나 심혈관 질환 관리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세션을 진행했다. 첫 번째 발표 세션에서 신촌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승준 교수가 ‘단일 질병 중심의 접근을 넘어, 대사 동반 질환을 다각적으로 관리하는 방안(Beyond Single Disease Focus, Multidisciplinary Management of the Metabolic Comorbidities)’이라는 주제로 비혈우병환자의 고혈압 및 고지혈증 관리와 항혈전제 사용에 대한 등의 유병율 및 관리에 대한 최신 지견에 대해 발표했다. 이승준 교수는 고혈압 및 고지혈증 해외 가이드라인과 세브란스병원의 환자 경험 등을 이야기하며 조기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최신 지견을 전달했다. 두 번째 발표 세션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에 2025년 제2차 의료비용분석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비용분석위원회는 건강보험수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요양기관의 의료비용 자료를 정기적으로 분석하는 위원회로서, 건강보험 정책심의위원회 산하에 설치(’21년 신설)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제2차 종합계획(’24~’28)에서 의료비용 변화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해 상대가치점수 조정주기를 단축(5~7년→2년)하고, 상시적 조정체계로 전환하기로 한 바 있다. 위원회는 의료비용분석조사를 통해 상대가치 조정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2025년도 의료비용분석위원회 추진계획 ▲상급종합병원 대상 의료비용 분석계획 등을 논의했고, 다음과 같은 추진원칙하에 의료비용 분석을 실시하기로 했다. 향후 상대가치 조정주기(2년)에 맞춰 전년도 회계자료를 매년 12월까지 분석하고, 보완을 거쳐 상대가치점수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에는 내년 4차 상대가치 개편을 위해 ’23년, ’24년 회계자료를 동시에 분석할 계획이다. 비용분석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의 상대가치 개편 내용을 주기적으로 반영하도록 한다
2024년 미용 시술 건수 약 3800만 건에 달해 마운트 로열, 뉴저지주, 2025년 6월 20일 /PRNewswire/ -- 국제미용성형수술협회(International Society of Aesthetic Plastic Surgery•ISAPS)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ISAPS 올림피아드 세계 대회(ISAPS Olympiad World Congress)에서 '미용•성형 시술에 관한 연례 글로벌 조사 결과(Global Survey on Aesthetic/Cosmetic Procedures)'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성형외과 의사들은 1740만 건 이상의 시술을 집도했고, 비수술적 시술은 2050만 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년 동안 전체 시술 건수는 42% 증가했다. ISAPS Global Survey 미용 시술 2024년 눈꺼풀 수술이 지방흡입술을 제치고 처음으로 수술적 시술 중 가장 많이 시행된 시술로 조사됐다. 눈꺼풀 수술은 약 210만 건 시행됐고, 그 뒤를 이어 지방흡입술, 유방 확대술, 흉터 교정술, 코 성형술 순이었다. 비수술적 시술 중에서는 보툴리눔 톡신(보톡
대한디지털헬스학회(이사장: 김현정(서울대학교), 회장: 권용진(서울대학교))는 6월 27일(금)에 차바이오컴플렉스(경기도 성남시)에서 ‘Digital Health Ecosystem: Empowering Care for All’이라는 주제로 2025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헬스 분야의 최신 동향과 미래를 조망하는 세션들로 구성뙈 있으며, 특히 디지털헬스 에코시스템 구상 그리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복지 증진, 시장 진입 제도 개선, 창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병원 서비스 혁신 사례들도 비중 있게 다뤄진다. 특히 주요한 세션은 다음과 같다. 기조세션에서는 권용진회장(서울대병원 교수)이 ‘한국의 디지털헬스 에코시스템’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향후 디지털기술이 의료시스템을 어떻게 변화시킬지를 설명하고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병원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혁신' 세션을 통해서는 실제 AI 기반의 의료서비스 디자인과 병원 내 인프라 구축, 수술실에서의 활용, 교육 혁신 사례 등을 살펴보면서 AI를 활용한 의료 현장의 전
*19일, *빈소 전주 모악장례문화원 201호, *발인 6월 21일
“이제 만성 콩팥병은 결핵관리처럼 국가가 앞장서서 관리가 필요한 시점에 왔다” 대한신장학회 연례학술대회인 KSN 2025 기자간담회에서 박형천 이사장이 이같이 말했다. 만성콩팥병은 전 세계 성인 인구의 약 10–12%가 앓고 있다고 보고된다. 특히 한국에서는 당뇨병·고혈압·비만·고령 인구 증가로 500만명 정도의 성인들이 만성콩팥병으로 추산되며 이는 해가 갈수록 늘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자료를 보면 2023년 기준 만성콩팥병 유병률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증가해 70대 이상은 25.1%로 나타났다. 당뇨병 환자들의 30%이상은 만성콩팥병이 같이 와 있다. 이러한 추세는 세계적으로 비슷해 이미 미국이나 일본, 대만 등에서는 국가 주도의 종합예방 및 관리대책을 세워 장기적인 플랜으로 실행 중이다. 미국에서는 2006년부터 미국은 국회의 법안 통과 이후 미국 질병관리본부(CDC)에서 CKD Surveillance System을 가동 중이며, 일본에서도 국가-지자체-일본신장학회가 모여 만성콩팥병 대책협의회가 (CKD Initiative Japan) 설립돼 10년씩의 장기 플랜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21년부터 2030년까지 5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6월 16일(월)부터 19일(목)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이하 ‘바이오USA’)’에 참가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진흥원이 국내 우수 제약바이오기업의 미국 진출 거점으로 운영 중인 ‘C&D 인큐베이션 오피스’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네트워킹 및 피칭 기회 제공, 계약 체결식 개최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글로벌 네트워킹 지원의 일환으로, 19일(목)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ambridge Innovation Center, 이하 CIC)에서 개최한 ‘인터내셔널 바이오 나잇(International BIO Night)’ 행사에는 국내외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금번 행사는 ‘C&D 인큐베이션 오피스’가 위치한 CIC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열리는 네트워킹 행사로, 이번 2025 바이오USA 주간을 맞아 한국, 캐나다, 핀란드, 영국 등 약 4개국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카리스바이오(윤영섭 대표) 등 C&D 오피스 입주기업 30개사를 알리는
대한병원장협의회(회장 이상운, 이하 병원장협) 서울·경기지회(서울지회장 이재학, 경기지회장 박진규)는 지난 19일 저녁 서울 안다즈호텔에서 ‘제1회 대한병원장협의회 서울·경기지회 심포지움’을 개최하고, 의대 증원 사태와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으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한 중소병원들의 현실을 공유하고 생존을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 이날 심포지움에는 수도권 지역 중소병원장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정부의 의료 정책 방향에 대한 깊은 우려와 함께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현장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박진규 경기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00명 의대 증원으로 야기된 전공의 사직, 의대생 휴학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의료개혁의 명분 하에 비급여의 관리급여화, 실손보험 개편, 보험 심사 강화 등 여러 모로 진료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일수록 함께 머리를 맞대고 힘을 합해 난국을 극복해야 한다”고 심포지움의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상운 대한병원장협의회장은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우리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재 의료계가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함께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의료개혁 정책이 중소병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원본부(본부장 김기근, 이하 강원본부)는 19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서 의약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4년 7월 설립된 강원본부는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강원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도내 18개 시·군 의약단체와의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강원지역 의약단체장들과 최근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강원본부의 심사·평가 업무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진료환경 조성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의견을 청취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요양기관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청구오류 사전점검 서비스 ▲내가 먹는 약 한눈에(DUR) ▲요양기관 맞춤형 종합컨설팅 등 다양한 정보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 김기근 강원본부장은 “최근 의료대란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현장에서 헌신해 주신 의료인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의료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20일 오전 서울 대방동 본사 연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99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1926년 유일한 박사가 설립한 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약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유한양행은 창립 이래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라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며, 우수한 의약품 생산과 국민보건 향상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이번 창립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표창식을 갖고, 30년, 20년, 10년의 근속사원 160명 등 장기근속자들에게 상패와 상금, 유급휴가를 수여했다.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창립 10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이정표를 1년 앞둔 지금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자”며, “어제의 성공에 그치지 않고 다가오는 뜨거운 열정, 지속적인 혁신, 선제적 준비를 한다면 반드시 글로벌 50대 제약사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고 강조했다. 이어서 “제2, 제3의 렉라자를 조기에 만들 수 있는 효율적인 R&D 선순환 구조 확립과 품질경영, 윤리경영, 준법경영 등 ESG 경영 강화를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받고 존경받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약속하는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19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되는 심장학회 ‘SOCESP 2025’에서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플러스(HiCardi+)’를 선보이며 브라질 시장 진출을 알렸다고 20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SOCESP 2025에서 브라질 파트너사인 CARDIO WEB과 함께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심장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이카디 플러스’, ‘라이브 스튜디오’ 시연 및 홍보를 실시했다. 브라질 상파울루 심장학회 SOCESP(Sociedade de Cardiologia do Estado de São Paulo)는 매년 약 5,000명 이상의 심장 전문 의료진이 참가하는 브라질 최대 규모의 심장학회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CARDIO WEB과 하이카디 브라질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2월 브라질 보건복지부 산하 국가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하이카디 플러스 제품 사용 승인을 받았다. 동에에스티 브라질 파트너사인 CARDIO WEB은 상파울루에 본사를 둔 심장 진단 장비 및 원격의료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브라질 내 의료기관 및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활발한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이카디
계엄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혼란과 격변의 시간을 보낸 대한민국이 이제 새 정부를 맞이했습니다. 이번 사태에서 의료계는 유독 아픔과 상실이 크기에 새 정부가 제시할 비전에 그 누구보다 기대가 큽니다. 둘러보아야 할 민생 사안이 많겠으나, 그 중 가장 시급한 일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의료 문제입니다. 2년 넘게 지속되는 의정 갈등 및 의료교육 파행은 아직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전국 의과대학 중 그 어느 대학도 증원된 의대생 수용을 위한 시설 확충은 되지 않았고, 정부는 지속적으로 복귀를 독려하고 있으나 기존 시설과 인력에서 3개 학년이 무더기로 수업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물리적으로 정상적인 의대 교육은 현재 불가능합니다. 학생들의 원활한 복귀를 위해 의대 학사 일정 유연화가 필요하며, 새 정부는 교육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사직 전공의들의 복귀 여건을 재검토 하기를 바랍니다. 의료계가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사항은 단순히 밥그릇 싸움이 아니라, 진정 필수 의료를 위한 마지막 외침입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협업해 줄 것을 촉구하는 바 입니다. 새 정부는 다르리라 믿습니다. 굳건한 의료체계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25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1위 인증 수여식’에서 건강검진센터 부문 1위를 6년 연속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1위 인증식은 건강성, 환경성, 안전성, 충족성, 사회적 책임 등 5개 평가모델과 소비자 조사를 통해 산업 부문별 웰빙 만족도 1위 기업(브랜드)을 매년 발표한다. 올해는 총 7만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KMI는 웰빙만족도, 건강기능성, 사용안전성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건강검진센터 부문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산출 결과 최고점을 획득했다. KMI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선도적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재단 창립 40주년을 맞은 올해에는 전국 8개 검진센터 중 한 곳인 광화문검진센터를 서울 광화문 네거리로 확장이전했고, 내시경 AI 솔루션,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비롯한 첨단 기술을 연이어 도입하며 검진 품질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최첨단 시스템을 바탕으로 매년 상당수의 중증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있다. 사회적 책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수)가 발행하는 Diabetes & Metabolism Journal (DMJ)의 2024년 Impact Factor (IF, 영향력지수)가 8.5로 발표됐다. 이는 Clarivate Analytics가 운영하는 Web of Science 등재 저널을 기반으로 한 Journal Citation Reports 2024년판에 따른 결과다. DMJ는 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SCIE) ENDOCRINOLOGY & METABOLISM 분야에서 전년도 186개 저널 중 18위에서 올해 193개 저널 중 13위로 상승하며, 상위 6.5%에 해당하는 Q1 저널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다수의 권위 있는 내분비·대사 분야 저널들의 Impact Factor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DMJ는 상승세를 기록하며 국제적 위상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해당 분야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DMJ는 2017년 SCIE에 등재된 이후, 2018년 Impact factor 3.263으로 시작해 현재 2.5배 이상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전 세계 연구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게재
의료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첨단 의료기기와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의 도입으로 진단의 정확도와 치료의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근거 중심 의학(Evidence-Based Medicine, EBM)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치료 접근이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는 환자 맞춤형 치료와 치료 결과의 객관적 평가에 대한 요구를 증가시키고 있고, 기존 치료법에 과학적 근거를 통합하려는 시도가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현대적 진단 도구의 활용은 한의학에서도 더욱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X-ray는 한의사가 환자의 척추 정렬과 경락 상태를 과학적으로 평가하고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데 핵심적인 도구입니다. 본서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를 따라 임상 한의사들이 추나요법과 X-ray를 효과적으로 결합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침을 제공하기 위해 저술되었습니다. 제1장에서는 추나요법의 이론적 기초를 다루며, 경락과 경혈, 배수혈의 개념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추나요법의 신경생리학적 기전과 임상적 근거를 설명합니다. 제2장과 제3장에서는 X-ray의 기본 원리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강일 교수가 제35대 대한슬관절학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전했다. 임기는 2025년 5월부터 1년간이다. 1983년 창립한 대한슬관절학회(Korean Knee Society)는 아시아에서?선도적인 무릎관련 학회로,?무릎관절 질환의 예방과 진단, 치료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슬관절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임상 수준 향상을 이끌고 있다. 특히 정기?국제학술대회와 국내외 교류를 통해 무릎관절 치료의 전문성과 표준화를 도모하며, 환자 중심의 치료법 개발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강일 교수는 무릎관절에 있어 인공관절, 관절보존수술, 인공관절 주위?골절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필라델피아 Thomas Jefferson 의대 Rothman Institute, 보스톤 Harvard Medical School Postgraduate Medical Education, 일본 Kyushu 대학, Okayama 대학 등에서 연수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정형외과장, 관절류마티스센터장, 국제진료센터장, 협진진료처장, 적정관리실장, 심의조정처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현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