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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이대대동맥혈관병원이 지난 20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2025 이화 대동맥라이브 심포지엄(2025 E-Alive)’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Beyond Innovation: A New Paradigm in aortic treatment’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약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TARFET LIVE ▲Zone 6 TESAR / ESAR with RST LIVE ▲Zone 2 TEVAR with Castor/False lumen procedure LIVE ▲AAA Open repair / EVAR LIVE ▲T-branch LIVE ▲Case Discussion 등 6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케이스 토론을 제외한 모든 세션에서는 Hybrid Frozen Elephant Trunk, TESAR, ESAR, TEVAR, False lumen procedure, AAA open repair, EVAR, Branched EVAR 등 총 8개의 각각 다른 대동맥 수술 과정을 공유하며 심도 깊은 강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대대동맥혈관병원 송석원 병원장은 “이번 2025 E-Alive에서는 지난 2년간 ‘대동맥 질환 치료의
서울대병원은 지난 25일 의생명연구원 윤덕병홀에서 ‘제11회 2025년 의료사회복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병원 내 다양한 부서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역할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해 보다 효과적인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의사와 간호사, 의료·정신건강사회복지사, 사회복지학과 전공생 등 약 23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의료사회복지사는 질병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사회적 문제를 돕고, 경제적·제도적 지원을 연계하는 전문가다. 환자 치료가 단순한 의학적 처치를 넘어 삶의 질 전반으로 확장되면서 이들의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다. 심포지엄은 문진수 서울대병원 공공부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했다. 이어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과 이상진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수석부회장이 축사를 통해 의료사회복지사의 전문성과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의료기관 내 사회복지사의 역할(정대희 의료사회복지팀장) △임상윤리지원에서의 역할(김예진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성인 완화의료에서의 역할(임서연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소아청소년 완화의료에서의 역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지난 9월 22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함께 현지 의사 150여명을 대상으로 ‘직업 및 환경성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국제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몽골 의료진의 만성폐쇄성폐질환 진단 및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톨릭대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명준표 교수, 일본 산업의과대학 모리모토 교수팀, 호주 Asbestos and Dust Diseases Research Institute의 팀 드리스콜(Tim Driscoll) 교수 등 해외 전문가들도 함께 참여했다. KMI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번 행사에 공식 후원기관으로 참여하여 조기 발견과 질병 예방 중심의 건강검진 시스템을 몽골에 소개하고, 직업성 폐질환의 조기진단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KMI 이광배 이사장은 "몽골은 광업과 건설업의 비중이 높아 분진, 중금속, 화학물질 노출로 인한 직업성 폐질환이 중요한 보건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며 "KMI의 건강검진 및 직업환경의학 노하우를 바탕으로 몽골 의료진이 호흡기질환을 조기진단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
동아쏘시오그룹과 당뇨병학연구재단은 지난 25일 그랜드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열린 대한당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 ‘ICDM 2025’에서 ‘위풍당당 6.5km 걷기 캠페인’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위풍당당 6.5km 걷기 캠페인’은 당뇨인이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꾸준한 걷기 운동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6.5km라는 거리는 당뇨병 진단 기준 중 하나인 당화혈색소 수치를 6.5% 미만으로 유지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당뇨병 환자들과 재단 후원자 및 대한당뇨병학회 임원진, 동아에스티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를 통해 그동안 진행된 캠페인의 성과와 참여 현황 공유, 캠페인의 성공적인 종료를 다짐했고, 그랜드워커힐 포레스트를 함께 걸으며 당뇨병 극복을 향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헀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걸음 기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내려받아 6.5km 걷기 캠페인을 선택해 일상생활 속에서 모은 걸음 수를 기부하면 된다. 걸음 기부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당뇨병학연구재단을 통해 취약 계층 당뇨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6.5km 걷기 캠페인은 2021년 시작돼
시지바이오(CGBIO, 대표이사 유현승)는 자체 개발한 척추 임플란트 ‘노보맥스 퓨전(NOVOMAX FUSION)’이 유럽연합(EU) 의료기기 규정 ‘CE MDR’ 인증을 획득하며, 유럽 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유럽연합이 지정한 공식 글로벌 인증기관인 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의 심사를 통해 발급됐으며, 시지바이오는 BSI와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국내 기업이 척추 임플란트 분야에서 최고 등급(Class III)으로 MDR 승인을 받은 것은 국내 최초다. ‘MDR(Medical Device Regulation)’은 2021년 5월부터 시행된 유럽의 새로운 의료기기 규정으로, 기존 제도인 ‘MDD(Medical Device Directive)’보다 임상 평가, 안전성과 효과 검증, 품질 관리 기준 등이 크게 강화됐다. 이 가운데 Class III 등급은 인체에 장기간 삽입되거나 생명 유지와 직접 관련된 제품에 적용되는 최고 등급으로, 이번 인증은 노보맥스 퓨전이 국제적으로 가장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충족했음을 의미한다. 노보맥스 퓨전은 목뼈 사이 디스크가 손상됐을 때 그 자리에 삽입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미국 정부의 ‘타이레놀’ 관련 발표 이후 임신부의 아세트아미노펜 복용과 관련해 “의사·약사와 상의하면 기존 지침대로 복용 가능하다”는 해명자료를 낸 것에 대해, “국민 불안이 확산된 뒤에야 뒤늦게 발표하는 대응 방식은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 발언 이후 국내 산부인과 현장에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일부 산모들이 약 복용을 중단하는 2차 위험 사례까지 보고됐다”며, “정작 정부는 초기에 어떤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다가 언론과 국민 불안이 커진 뒤에야 해명에 나섰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국제기구와 전문가 합의를 근거로 신속하고 명확한 메시지를 즉시 제공했어야 했다”며, “사태가 커진 뒤에야 움직이는 현재 대응 구조는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보건당국이 이번 사안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구체적으로 ▲질병관리청·식약처 공동의 Q&A 해명자료 상시 발간 ▲전문가 단체와 연계한 공동 성명 시스템 ▲의료진 대상 신속 권고문 배포 ▲국제 보건이슈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진행하는 KSBB-AFOB 콘퍼런스 2025에서 ‘난발현성 단백질을 위한 세포주 개발(Cell Line Development for Difficult-to-Express Proteins)’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KSBB-AFOB 콘퍼런스 2025는 한국생물공학회(KSBB)와 아시아생물공학연합(AFOB)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바이오 제조의 최전선: 지속 가능한 바이오 경제를 형성하다(Frontiers in Bio manufacturing: Shaping a Sustainable Bio economy)’를 주제로,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약 3000명의 산·학·연·관 바이오 전문가가 참석했다. 세포주는 신약 개발에 필요한 단백질을 만드는 ‘기본 세포’로, 생산 효율과 안정성이 신약 개발 성패를 좌우한다. 하지만 일부 단백질은 구조가 복잡하고 발현률이 낮아 기존 방식으로는 생산이 어려워 신약 개발의 병목 현상으로 꼽혀왔다. 이번 발표에서 GC녹십자는 발현이 까다로운 단백질(Difficult-to-Express Proteins, DTEPs)의 생산 과제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한의 주치의 시범사업’을 반대하는 의계에 대해 “국민의 진료선택권을 제한하고 대통령 공약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며 “기득권 보호를 위한 의료 독점주의에서 벗어나 진정한 의료개혁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의 주치의 제도’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 건강관리와 만성질환 대응, 의료 취약지 돌봄 강화를 위한 대통령 공약이자 주요 국정과제로, 국민 건강권 보장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익적 정책이다. 협회는 “현행 첩약 급여화와 통합돌봄 사업들은 정부와 건강보험공단의 철저한 예산 심의와 효과 분석을 거쳐 시행되는 시범사업”이라며 “초기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정책의 기본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통합돌봄 체계에서 한의사의 역할은 이미 검증됐으며,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지속적 건강관리가 필요한 계층에게 한의학적 접근을 통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의계가 ‘주치의는 의사만 수행할 수 있다’는 배타적 인식으로 국민의 진료선택권을 제한하려 한다”며 “대통령 공약마저 좌지우지하려는 시도는 의료 독점이 낳은 폐해의 전형”이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김교웅)가 오는 12월 20일(토) 의협회관에서 회원들을 위한 의료정책 워크숍을 개최한다. 특히 ‘의료분쟁 현황 및 사법제도 개선’을 주제로, 최근 의료 현장에서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는 의료사고와 분쟁 해결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김교웅 의장은 “그동안 1년에 한 번 열리는 총회로는 회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기에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워크숍은 대의원들이 분과별로 더욱 자주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갖고, 회원들의 민의를 대변할 책무를 다하기 위한 첫걸음이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정책 워크숍은 대의원회 의무홍보분과와 보험학술분과가 공동으로 주관해 ‘의료분쟁 현황 및 사법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로 12월 20일 토요일에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의료사고와 의료분쟁은 환자와 의사간의 불편한 주제이지만, 한편으로 서로 이해하고 합의에 이르러야만 해소될 수 있다. 그 만큼 중간에서 합리적인 사법제도가 정착되어 명확하고 투명해야만 의료분쟁이라는 불씨가 발생하지 않는다. 의료정책 워크숍을 공동 주관한 나상연 부의장(보험학술분과 위원장)은 “의료사고 배상 공제조합 국회 공청회에서 논의됐듯,
모더나코리아는 국내 의료진의 백신 관리와 접종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백신 관리 알림 서비스 ‘샷케어(ShotCare)’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이 동시에 접종되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의료 현장에서는 어느 때보다 세심한 관리와 원활한 운영이 필수적이다. 이에 샷케어는 의료진의 효율적인 접종 수행을 돕고,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백신 접종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더나는 샷케어 프로그램의 주요 서비스로 의료진에게 ▲카카오톡 알림 ▲백신 통합 관리 화면 ▲환자 상담 가이드를 제공한다. 유효 기간 내 백신을 사용할 수 있도록 유효기간 만료 3주, 2주, 1주 전 카카오톡 알림을 전송하고, 백신별 유효 기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관리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환자의 백신 관련 질문 응대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자주 묻는 질문 답변을 포함한 환자 상담 가이드를 제공해, 의료 현장에서 효율적이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돕는다. 샷케어 프로그램은 QR코드 스캔 후 병원 정보 입력만으로 간단히 가입할 수 있으며, 동의가 완료되면 자동으로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가 시작된다. 모더나 코리아 김상표 대표는 “샷케어
파인메딕스(대표이사 전성우)는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이하 ESD)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일본 소화기 ESD 분야 KOL(Key Opinion Leader)로 활동 중인 우치타 쿠니히사(Uchita Kunihisa) 박사를 초청해 최신 임상 동향과 고난도 ESD 시술 사례 등을 공유하고, 파인메딕스의 ESD 제품군에 대한 글로벌 임상 신뢰도를 한 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인메딕스는 22일 대구 본사에서 우치타 박사와 함께 자사 내시경용 절개도 ‘클리어컷 나이프(ClearCut Knife)’를 활용한 핸즈온 세션을 진행, 의료진이 직접 시술기구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체험하도록 했다. 이어 23일에는 칠곡경북대병원 대구경북지역암센터에서 전성우 파인메딕스 대표가 직접 나서 ESD 케이스를 시연하며 직접 개발한 클리어컷 나이프의 우수성을 KOL 및 참여 의료진에 선보였다. 실습을 주도한 전 대표는 연간 450건 이상의 ESD 케이스를 집도하고 있는 전문가로, 클리어컷 나이프의 초기 개발부터 참여해 국내 최초 국산화를 주도했다. 클리어컷 나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 갑)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발간한 ‘2024 연명의료결정제도 연보’를 분석한 결과, 2018년 제도 시행 6년만에 실제 연명의료 중단 사례가 누적 45만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전히 연명의료 중단에 대한 자기결정비율은 절반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자료에 따르면 연명의료 중단사례는 제도 시행 이후 매년 가파르게 증가해 2024년 한 해에만 70061건을 기록했다. 2023년(70720건)에 비해서는 소폭(659건, 0.9%) 감소했으나, 2025년 8월까지 이행 건수는 약 52만 건에 달했으며 누적 기준으로는 약 40만 건에 이르렀다. 연명의료 결정이 우리 사회에서 빠르게 제도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자 수도 꾸준히 증가했다. 누적 등록 건수는 2025년 8월 기준 300만건을 넘어섰으며 같은 해 신규 등록은 33만 2834건으로 집계됐다. 등록기관 수도 2023년 686곳에서 2024년 760곳으로 10.8% 증가했다. 한편 연명의료결정제도는 환자 본인이 말기나 임종기에 작성하는 연명의료계획서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그리고 환자가 의사 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의약품 전문기업 초당약품(주)(대표이사 김우석)이 국내 저소득 가정과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해열·진통제 ‘나나정500mg(아세트아미노펜)’ 9만개를 전달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기부는 “국민의 건강한 삶을 함께 만드는 동반자”라는 초당약품(주)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1982년 창업 초기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온 초당약품(주)은 2005년 초은복지재단을 통해 체계적인 기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2018년부터는 전국 각지에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을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기부된 의약품은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보건의료통합봉사회와 한국새생명복재단에 전달되어 전국 각지의 저소득가정과 취약계층에게 배분된다. 초당약품(주) 김우석 대표이사는 “모두에게 힘든 상황이지만, 의약품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위한 나눔에 올해도 어김없이 동참할 수 있어 큰 기쁨이자 보람을 느낀다”며 “창업때부터 지켜온 경영이념을 토대로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초당
한국바이오협회는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바이오 공정개발 CMC 인력양성과정’을 9월 24~25일 양일간 경기바이오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공정개발, 품질관리, 규제 대응 등 CMC(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 전반을 다루는 교육으로, 현직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제약·바이오 업계 및 학계 등에서 40여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교육은 ▲바이오의약품 국내외 개발 동향 및 CDMO 활용 방법 ▲재조합 단백질치료제, 항체치료제 개발 시 CMC 고려사항 ▲바이오의약품 개발에서의 분석 ▲허가 시 CMC 통계의 중요성과 통계적 범위 설정 등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글로벌 규제 동향과 품질관리 기준 등 즉시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최신 지식을 제공해 실무 적용성을 높였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비엑스플랜트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공정개발 경험을 반영해 커리큘럼 구성과 사례 제공에 직접 참여, 교육의 현장 친화성과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 교
오스코텍(대표 윤태영, 이상현)은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2025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KSMCB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7회를 맞이한 KSMCB 2025는 생명과학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정기학술대회이다. 특히 올해 ‘Beyond the Laboratory’를 부제로 열리는 특별세션에는 오스코텍을 포함해 올릭스, ICM, 알지노믹스, 스파크바이오파마 등 국내 유수의 신약개발 바이오 벤처 기업들이 참여한다. 오스코텍 윤태영 대표는 10월 1일 삼다홀 특별세션에서 ‘배수체 주기 표적을 통한 항암 치료제 내성 극복’을 주제로 강연을 하게 된다. 오스코텍 윤태영 대표는 “암세포 사멸에 초점을 맞춘 기존의 항암치료요법은 필연적으로 내성 발현을 수반하며 이는 더욱 악성을 가진 종양의 재발로 이어져 오히려 질병의 진행을 가속화할 수 있다”며, 이러한 내성 발현의 근본적인 기전으로 배수성주기(ploidy cycle)를 제시하고 “이를 차단하는 ‘항내성제’의 병용을 통해 기존 항암요법의 효능 지속 기간을 보다 연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오스코텍이 개발하고 있는 OCT-598 등 자체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의 모노폴라 고주파(RF) 의료기기 ‘세르프’가 미국에서 정식 출시된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지난 12~14일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글로벌 컨퍼런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아카데미(Cynosure Lutronic Academy)’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이번 행사에서 모노폴라 고주파(RF) 의료기기 ‘세르프(XERF)’의 미국 정식 출시를 발표했다. 행사 등록 참가자 대상 사전 설문조사에서 ‘가장 관심 있는 제품(Product of most interest)’ 1위로 선정되는 등 세르프는 이번 아카데미의 핵심 화제로 자리했다. 지난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한 세르프는 캐나다·한국·일본 등에 이어 미국에서도 본격 출시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출시 전 프리오더만으로도 3분기 판매 최다 장비 기록을 세웠다. 또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전년도 대비 행사 기간 내 계약 건수가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출시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북미 시장에서만 150대 이상 판매를 기록하는 등 전례 없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세르프가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단장: 조금준 연구부원장)은 오는 9월 29일(월)부터 30일(화)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2025 HBIC 동반성장 워크숍’을 개최한다 개방형실험실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병원 중심 기술사업화 촉진 및 산·학·연 협력 성과 확산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국내 주요 의료기관과 보건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업 전략과 사업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첫째 날에는 총 2개의 초청특강 세션과 조인트연구회 세션이 진행된다. 초청특강 Part1(병원중심성과공유세션)에서는 ▲K-HBIC 중간성과 및 향후전략(고려대 구로병원 구로병원 이민우 부단장) ▲서울시 산·병 협력기반 의료기기 기업의 성장 파트너(G-valley d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우선민 PM)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초청특강 Part2(산업·정책 연계 전략세션)에서는 ▲이재명 정부 ABCDEF 산업성장 그리고 균형성장(前 국회의장실 김성용 민생정책비서관) ▲AI산업을 선도하는 기관, 한국인공지능 소프트웨어산업협회(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신환창 실장) ▲원주 첨단의료기기클러스트 및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차세대 표적항암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SOS1-KRAS 상호작용 저해제(HM101207)’가 우수한 표적 특이성과 약물 간 상호작용을 최소화한 프로파일을 토대로 글로벌 항암제 병용 전략의 유망한 후보물질로 주목받았다. 한미약품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제7회 RAS 표적 신약개발 국제학술대회(7th RAS-Targeted Drug Development Summit) 에서 참가해 차세대 표적항암 신약으로 개발 중인 ‘SOS1-KRAS 상호작용 저해제(HM101207)’에 관한 비임상 연구 결과를 구연으로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미약품이 발표한 HM101207는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 돌연변이 중 치명적인 ‘KRAS 변이’가 활성화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신호전달 연쇄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SOS1’ 단백질과 KRAS 간의 결합을 억제하는 새로운 저해제(SOS1-panKRAS Modulator)다. KRAS 변이는 폐암과 대장암, 췌장암 등에서 매우 높은 빈도로 발견되고 있지만, 이를 표적하는 저분자 억제제는 현재 G12C 변이에 국한돼 있는 한계가 있다. 더구나 KRAS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9월 29일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밀리핏 주사’를 출시한다. 밀리핏 주사는 성인의 중등증-중증의 돌출되거나 과도한 턱밑 지방 개선을 목적으로 개발된 주사제다. 특히, 주성분인 데옥시콜산(Deoxycholic acid, DCA)은 지방세포막을 파괴하여 비가역적으로 지방세포 사멸을 유도하며, 콜라겐 합성을 통한 피부 탄력 유지 및 개선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브랜드명 ‘밀리핏’은 밀리(MILLI)와 FIT(핏)의 합성어로 밀리미터 단위의 정교함을 통해 나만의 핏을 찾는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동국제약은 최근 지방 개선 주사제 시장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밀리핏 주사를 통해 경쟁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동국제약 MA마케팅 담당자는 “밀리핏 주사는 국내 식약처 허가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었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메디컬 에스테틱 부문 신규 라인업을 확장하고, 향후 비급여 에스테틱 시장 내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국제약은 지난 2024년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부(dkma)를 공식 출범해 HA필러 케이블린부터 보툴리눔톡신 비에녹스주, 스킨부스터 디하이브 및
국립암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의 ‘국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소통 혁신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국립암센터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혁신적 서비스 제공에 앞장선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수상의 핵심 성과는 소아청소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쉼터‘라마피 하우스’운영이다. 국립암센터는 지방 등 원거리에서 치료를 위해 내원하는 환아와 가족이 갖는 숙박비 부담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현실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2025년 1월, ‘라파미 하우스’를 개소하여 ▲ 최대 6주간 무료 숙소 제공 ▲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 무상 운영 등 실질적인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아와 보호자는 연간 약 5,500만 원의 경제적 부담과 치료 과정에서의 불안과 긴장을 완화할 수 있었다. 더불어 라파미 하우스는 단순한 숙소 제공을 넘어 심리․사회적 지지를 강화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여 치료의 연속성을 높이는 데에 긍정적인 효과를 제공하면서 환아 가족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은 “라파미 하우스는 국립암센터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챔임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