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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골다공증 치료제 중 SERM 계열의 압도적인 1위 품목 다케다의 '에비스타' 제네릭이 시장에 풀리고, ‘라록시펜’에 '비타민D'를 첨가한 복합제들이 등장하자 기존 품목의 원외처방실적에 조금씩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오리지널인 ‘에비스타’와 ‘비비안트’의 실적이 다소 감소하며, 에비스타 제네릭들과 복합제들이 그 감소분을 그대로 흡수했지만, 2018년 상반기 전체 SERM 계열 치료제 시장은 전년동기 대비해 약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를 토대로 SERM 계열 품목들의 원외처방실적을 살펴본 결과, 다케다의 ‘에비스타’가 2018년 상반기 56억 8,500만 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여전히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수치는 직전동기 대비해 약 19% 감소한 성적으로 복합제 등장의 여파를 피하지는 못했다. ‘에비스타’ 제네릭 품목 중 가장 상위 성적을 낸 제품은 종근당의 ’라록시퀸’으로 상반기 5억 9백만 원의 성적을 기록했으며, 직전동기와 비교해 별다른 증가 추이는 보이지 않았다. 그 다음으로는 휴온스의 ‘에비시펜’으로 4억 9백만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직전동기 대비해 13% 증가한 성적이며, 휴
현재 국가예방접종사업에 포함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지원은 언제쯤 가능할까? 1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19년 상반기까지 예방접종 무료지원 신규 도입 타당성 및 공청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재정당국, 지자체 등과의 협의 후 추진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아직 무료지원을 확정한 것이 아니라고 했다. 복지부는 “지난 5월21일 국회 의결에서 부대의견으로 ‘복지부는 어르신 대상(만 65세 이상) 대상포진 백신 접종지원을 위한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여 소관 상임위원회에 보고한다.’고 한바 있다. 이에 소관 상임위원회에 보고한 내용은 무료지원을 확정한 것이 아니라, 우선 도입 타당성 분석과 의견수렴 후 추진여부를 검토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이는 2018년도 추가경정예산 부대의견 의결 사항에 대한 정부의 후속 조치로 질병관리본부가 국회 보건복지상임위원회에 보고한 내용이다.”라고 설명했다. 질병병관리본부가 국회 보건복지상임위원회에 보고한 ‘2018년도 추가경정예산 심의 부대의견 조치보고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방안)’ 중에서 ‘소요재정추정’을 보면 65세 이상 전수 접종시 약 5~7천억원이, 신
한국3M(대표 아밋 라로야)이 혈류감염 위험을 줄여주는 신규 중심정맥 카테터 고정 시스템을 출시했다. 새로 출시된 제품은 말초삽입 중심정맥 카테터(Peripherally inserted central catheter, PICC)와 중심정맥 카테터(Central venous catheter, CVC)를 피부봉합술 없이 고정할 수 있는 고정장치(이하, 테가덤 PICC/CVC 고정장치)와 CHG 드레싱이 함께 들어 있는 올인원(All in One) 패키지이다. 일반적으로 중심정맥 카테터를 고정할 때에는 피부에 봉합하거나, 봉합 없이 고정할 수 있는 별도의 장치를 사용하게 된다. 피부봉합의 경우 실로 피부를 꿰매어 카테터 관을 고정하기 때문에 환자의 입장에서 통증이나 불편감을 느낄 수 있으며, 봉합 부위 감염 위험이 존재한다는 단점이 있다. 의료진 역시 봉합과정에서 자상사고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부담을 가진다. 봉합 없이 카테터를 고정하는 고정장치는, 봉합술에 비해 감염 발생 위험은 낮지만 고정 부위가 카테터 삽입 부위와 가까워 감염의 위험이 존재한다. 또한 카테터는 반복적인 움직임이나 미세한 움직임은 물론 혈관 안으로의 이동과 같은 모든 종류와 방향의 움직임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14일과 15일 부산 롯데 호텔에서 전국 병의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이상지질혈증-당뇨병 복합제 ‘리피토엠 서방정(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메트포르민)’의 출시를 기념한 랜드마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리피토 엠'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사용되는 스타틴 계열의 약물인 '아토르바스타틴'과 경구용 혈당강하제 성분인 '메트포르민' 복합 제형으로, 아토르바스타틴과 메트포르민의 병용요법이 필요한 이상지질혈증과 제2형 당뇨병 동반 환자에게서 1일 1회 복용으로 지질 저하 및 혈당 조절 효과를 제공한다. '리피토 엠'은 오는 8월 중 10/500mg(아토르바스타틴 10mg + 서방형 메트포르민 500mg), 10/750mg, 20/500mg, 20/750mg 네 가지 용량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번 리피토 엠 출시로 기존 이상지질혈증 및 고혈압 치료에서 나아가 제2형 당뇨병을 포함한 대사증후군 치료 분야 전반으로 한층 더 확장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의 화이자 에센셜 헬스 사업부(Pfizer Essential Health: PEH)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랜드마크’로 출시 기념 심포지엄의 테마를 선정하고 의료진
작년 7월12일 국내 시판 허가를 받은 ‘인보사-케이 주(INVOSSA®-K, 이하 인보사-케이)’가 우리나라 골관절염 치료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을까? 우리나라 골관절염 전체 환자 수는 약 500만명이고 이중 인보사-케이의 타겟 환자는 약 150만(무릎 + 중증도 2~3기)이다. 10일 코오롱생명과학은 마곡동에 소재한 코오롱 One & Only Tower 2층에서 인보사 미국 임상 3상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와 함께 코오올생명과학은 국내에서 작년 7월 시판 허가 받은 인보사-케이와 관련된 상세 자료를 배포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인보사-케이는 무릎의 절개 없이 무릎 관절강 내에 1회의 간단한 주사요법만으로 시술이 가능하며, 임상 시험에서 보존적 치료에서 효과를 얻지 못했던 환자에서 장기간(최소 1년, 미국 임상 2년)의 통증 및 기능의 개선 효과를 보였다. 코오롱생명과학은 “그동안 골관절염 환자들은 수술 이전까지 진통제 및 히알루론산 주사제 등 단기적 보존치료에 의존해야 했으며, 증상 완화 효과가 일시적이거나 부족할 경우 대안이 부재했다.”면서 “인보사-케이는 유전자 TGF-β1이 도입된 세계 최초1의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이다. 골관절염
지난 2편 BMS·ONO '옵디보'에 이어 3편에서 계속 소개할 약물은 최초의 항 PD-L1 기전 면역항암제 로슈의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이다. 로슈는 이번 ASCO 2018에서 다양한 암종에 대한 ‘티쎈트릭’ 단독 혹은 타 약제와의 병용 효과를 연구한 임상연구 데이터를 10편가량 발표했다. 특히 그중에는 자사의 표적항암제 '아바스틴'과의 병용효과를 연구한 데이터가 많다는 점이눈에 띈다.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 ‘티쎈트릭+아바스틴+화학요법’ 병용 6월 4일 발표된 IMpower150 연구는 4기 혹은 재발된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티쎈트릭+화학요법(Arm A), 티쎈트릭+아바스틴+화학요법(Arm B), 아바스틴+화학요법(Arm C) 병용 효과를 비교 분석한 3상 임상연구이다. 이날 발표된 주 내용에 따르면 티쎈트릭+아바스틴+화학요법(Arm B)과 아바스틴+화학요법(Arm C, 대조군)을 비교한 결과, 티쎈트릭 병용군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과 전체생존기간(OS)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티쎈트릭 병용군에서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8.3개월로 대조군의 6.8개월에 비해 연장됐으며, 티쎈트릭 병용군 전체생존기간
보건복지부는 6월 28일(목) 제1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권덕철 차관)를 열어, △2019년 환산지수 (의원·치과) 및 보험료율 인상률, △입원형 호스피스 관련 수가 개선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 수가 개선, △인슐린펌프 등 소모성재료 급여 확대, △상대가치운영기획단 추진계획 등에 대해 보고했다. (아래 별첨당뇨병 소모성 재료 급여기준 개요 등등) 각 안건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 2019년 환산지수 (의원․ 치과) 및 보험료율 결정 2019년 의원·치과의 요양급여비용은 각각 2.7%, 2.1% 인상하고, 2019년 건강보험료율은 3.4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의원, 치과의 요양급여비용 인상률 결정으로 병원·의원 등 의약기관의 2019년 요양급여비용의 평균 인상률은 2.37%(추가 소요재정 9,758억 원)가 될 전망이다. 약국 3.2%, 한방 3.0%, 의원 2.7%, 치과 2.1%, 병원 2.1%, 조산원 3.7%, 보건기관 2.8% 이다. 또한, 이번 건강보험료율 조정으로 직장가입자 보험료율은 6.24%에서 6.46%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183.3원에서 189
문재인 케어의 비급여의 전면급여화 정책은 전 국민의 보장성 강화뿐 아니라 들쑥날쑥한 수가를 조정함으로써 정부, 의료계, 국민 간 불신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국민뿐 아니라 의료계를 위한 개혁이라는 정부 측 주장이 나왔다. 22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우리 곁의 신뢰받는 의료혁신의 시대’라는 주제로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2018 암참 보건의료혁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의 오픈 행사의 일환으로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문케어와 의료기기∙제약산업’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문재인 케어는 건강보험이 가지는 가장 큰 취약점인 ‘보장성’ 부분을 개선해 건강보험만으로 전 국민이 의료와 관련된 모든 부분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획기적인 보장성 강화 정책”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한국은 1977년 19세기 말 독일 의료보험 체계를 모델로 한 의료보험이 처음 시작된 지 12년 만에 전국민 의료보험 적용이라는 획기적인 확장을 이뤄냈으며, 이는 세계적인 기록”이라고 말하며, “2000년에 이르러 수백 개로 나눠져 있던 의료조합을 하나로 통합해 이름도 '건강보험'으로 바꾸고 현재의 건강보험공단도 그때 출범했으며, 건강보험공단은 전
로슈의 백혈병 치료제 ‘가싸이바(성분명 오비누투주맙)’의 장기 임상연구 데이터가 최근 발표되며 ‘맙테라∙리툭산(성분명 리툭시맙)’ 대비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의 삶을 연장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로슈는 ‘가싸이바’ 치료를 평가한 CLL11 연구의 최종 분석 결과를 지난 14~17일(현지시각)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23차 유럽혈액학회(European Hematology Association, EHA) 연례회의에서 15일 프레지덴셜 심포지엄에서 발표했다. 59.4개월 동안 추적 관찰한 최종 결과, ‘가싸이바 + 클로람부실’ 병용치료는 ‘리툭시맙 + 클로람부실’ 병용과 비교해 무진행생존율(PFS)과 전체생존율(OS)을 포함하여 여러 평가변수에 걸쳐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개선을 보였다. 가싸이바 치료군의 무진행생존기간은 28.9개월로 리툭시맙 치료군의 15.7개월 대비 질병의 진행 혹은 사망 위험을 51% 감소시켰으며, 가싸이바 치료군은 전체생존 중앙값에 아직 도달하지 않았고 리툭시맙 치료군은 73.1개월로 가싸이바 치료군에서 사망 위험이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치료의 시작까지 걸린 시간(time to new treatment; TTNT) 중앙값은
7월부터 중환자실 내 적정인력과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진료 질 확보를 위하여 수가를 15~31% 인상하고, 상위 등급으로 갈수록 가산률이 높아지도록 상급종합병원의 가감률 적용방식을 개선한다. 일반 입원병실의 가감률 적용방식을 정합성 있게 개선하여 종별 수가 역전 등 불균형을 해소한다. 또한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입원실(2·3인실) 1만 5000여개 병상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으로 환자의 입원료 부담이 절반 수준으로 경감된다. 보건복지부는 6월 8일(금)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권덕철 차관)를 열어, △상급병실 보험 적용 확대 및 중환자실 입원료 등 개선안,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을 의결하고, △의약품 기준 비급여(선별급여) 해소 추진 계획, △전문병원 의료질지원금 차등지급을 위한 평가계획 등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 중환자실 입원료 등 개선 중환자실은 전문적인 치료와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환자들이 서비스를 받아야 하므로 전문인력과 시설 등 인프라 확보가 중요하며, 진료 질 확보를 위해 적정수가 보상이 필요하다. 신생아중환자실은 지난 4월 입원료 등 수가 개선을 추진하였으나, 성인‧소아중환자실은 신생아중
명실공히 암 관련 최대 학회인 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시카고에서 2018년도 연례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 해당 학회에서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이슈인 면역항암 치료 분야부터 표적항암제, 그리고 이들의 병용요법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는 물론이고 암의 진단부터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에 관한 연구결과 등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 이에 메디포뉴스는 ASCO 2018에서 전문가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중요한 연구결과들을 약물별로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 그 첫 번째 약물은 항 PD-1 면역항암제 MSD의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다. [편집자주] ASCO 2018에서 좌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치료제는 역시 MSD의 ‘키트루다’다. MSD는 이번 학회 기간 중 ‘키트루다’ 관련 1상~3상까지 다양한 연구결과들을 20여 편 이상 발표했다. 그중 메디포뉴스는 3상 임상과 주요한 임상연구들을 중심으로 시간순으로 정리해 보았다. sNSCLC 환자에서 1차 치료에 ‘키트루다 + 화학요법’ 병용 우선 3일 구연 발표를 통해 소개된 3상 임상 KEYNOTE-407 연구는 전이성 편평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서초구보건소는 서울 서초구 소재 박연아 이비인후과에서 지난해 발생한 ‘주사부위 이상반응 집단발생’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해당의원에 2017년 7월15일부터 9월25일 사이 내원하여 ‘삼진제약 리오마이신 0.5g 1 바이알 + 휴온스 주사용수 2ml’를 근육주사 받은 환자 중 주사부위 통증, 부종, 붉어짐, 딱딱한 덩어리, 열감, 농 형성 등 이상반응이 발생한 51명을 대상으로 2017년 11월17일부터 역학조사팀을 구성하여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주사부위 이상반응이 발생한 환자에서 검사한 검체 중 병변 부위 배농검체 및 조직검체 22건에서 마이코박테리움 압세수스(Mycobacterium abscessus)가 확인되었으며, 그 중 14명의 검체에서 유전자 염기서열이 일치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의료진 조사, △환자 조사, △환경 검사, △감염관리 실태조사, △주사준비 과정 및 투여과정 재연 등을 토대로 이번 집단발생의 원인병원체는 비결핵항산균인 마이코박테리움 압세수스( Mycobacterium abscessus)로 추정된다.”고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조사 결과, 해당 의원에
지난 10여 년 동안 새로운 치료제가 진입하지 못했던 전이성 위암 2차 치료에, ‘파클리탁셀’ 단독요법 대비 ‘파클리탁셀 + 라무시루맙’ 병용요법으로 치료효과 개선을 입증한 최초의 표적치료제로서, 이제는 전이성 위암 2차 치료에 새로운 이정표를 만든 릴리의 ‘사이람자(성분명 라무시루맙)’가 국내에서 드디어 보험급여 획득에 성공했다. 2일 한국릴리는 서울 소공동 소재 더플라자호텔에서 자사의 ‘사이람자’의 국내 보험급여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진행성 위암의 치료 및 사이람자의 임상적 가치’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이람자’는 이달 1일부터 1차 치료로서 플루오로피리미딘과 백금(시스플라틴, 옥살리플라틴)을 포함한 2제 또는 플루오로피리미딘, 백금(시스플라틴, 옥살리플라틴), 안트라사이클린(독소루비신, 에피루비신)을 포함한 3제요법에 실패했고, 전신수행능력평가(ECOG PS)가 0 또는 1인 단계의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 선암이나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에서 ‘파클리탁셀’과의 병용 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이날 발표를 담당한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오도연 교수는 진행성 위암 치료의 발전 현황 등을 소개하며 ‘사이람자’의 등장이 지니는 의의를 설명했다.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자사의 표적치료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이 지난 1일부터 백금 감수성(platinum-sensitive) 재발성 난소암 환자에게 항암화학요법과 병용 투여 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2일 전했다. 이로써 '아바스틴'은 난소암 1차 치료부터 백금 저항성 및 백금 감수성 재발 치료까지 모든 치료 단계에서 급여 처방이 가능한 유일한 표적치료제가 됐다. 이번 급여 확대에 따라 백금 감수성 재발성 난소암 환자도 '아바스틴' 급여 대상에 포함되며, 백금계(시스플라틴, 카보플라틴) 약물을 포함한 1차 항암요법에 부분관해 이상의 반응을 보이며 최소 6개월 이후 재발된 진행성 난소암의 첫 번째 재발 시 '아바스틴 + 카보플라틴 + 파클리탁셀' 병용요법에 대해 보험 급여가 인정된다. 단, 식약처 허가 사항과 달리 이전에 아바스틴 및 다른 VEGF 저해제 또는 VEGF 수용체-표적치료제를 투여한 경우는 제외되며,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백금 기반의 항암 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1차 투여가 실시된 것으로 간주된다. 이번 '아바스틴' 급여 기준 확대는 백금계 약물에 감수성이 있는 재발성 난소암 환자 673명을 대상으로 항암화학요법 대비
한국형 공황장애 약물치료 지침서가 2008년 개발 이후 10년 만에 개정됐다. 현재 국내 도입된 신약 및 새로운 정신치료법 등을 소개하고, 특히 광장공포증 공존 유무에 따라 치료 전략을 다르게 분류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지난 19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2018 한국형 공황장애 치료지침서 개정판 개발 결과’에 대한 포럼이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 한국형 공황장애 치료지침서 개발위원회 서호석 개발위원장을 좌장으로 하여, 차의과대학 김민경 교수, 고려의대 이재헌 교수, 인제의대 김민숙 교수의 발표가 진행됐다. 김민경 교수는 첫 번째 강의를 진행하며 “개정된 치료지침서는 현재 국내에 소개된 신약 및 새로운 정신치료법 등을 다양하게 소개하고자 했다”며, “최대한 다양한 계열의 항우울제를 포함하였으며, 현재 국내 임상환경에서 가장 많은 수의 임상의가 경험하는 인지행동치료 이외에도 역동정신치료, 마인드풀니스 인지치료, 수용 전념 치료 등 다양하고 효과적인 정신치료법들을 소개하고 효능을 확인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번 개정판의 가장 큰 특징은 공황장애 치료 전략에서 광장공포증의 공존 유무에 따라 분류하는 등 세분화를 시도했다는 것이다. 공황장애
외국인 결핵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없는 단기비자 입국 외국인들도 국내에서 무료로 결핵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도봉갑)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2009년부터 2017년까지 국내에서 진료받은 외국인 결핵 환자는 9년간 약 2.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외국인 결핵환자에 대한 건강보험공단부담금도 2009년 6억 3십 7백만 원에서 2017년 28억 5천 2백만 원으로 약 4.5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외국인 결핵 신환자(이전에 결핵 진료를 받은 적이 없는 환자) 수는 2008년부터 2016년까지 587명에서 2,123명으로 약 3.6배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같은 기간 내국인 결핵 신환자 수가 33,570명에서 28,769명으로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정부에서는 외국인 결핵환자들의 치료목적 입국을 막기 위해 2016년 3월부터 결핵 고위험 19개 국가 대상으로 장기 체류 비자를 발급하기 전 의무적으로 건강검진 진단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등 외국인 결핵환자 중점 관리를 시행했다. 그런데도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 선거권자 4만4,012명(전자투표 4만2,721명 + 우편투표 1,291명) 중 22일 누적 투표인수는 1만7,632명으로 누적 투표율은 40.01%를 기록했다. 22일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각 후보자 선거대책본부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을 선출하는 전자투표권자는 4만2,721명이고 22일까지 1만6,806명이 전자투표하여 39.34%의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우편투표권자는 1,291명이고 22일까지 접수된 투표용지는 826표로 63.98%의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투표 마지막 날인 오늘(23일) 전자투표는 개표 시간을 감안해 6시에 마감된다. 우편투표는 23일 오후 6시까지 용산우체국에 접수한 것까지 유효한 것으로 본다.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을 선출하는 전자투표 첫날 투표율이 26.64%를 기록하고 우편투표율까지 합치면 27.57%로 지난 39대 회장 때 최종 투표율 31.03%에 근접함으로써 이번 40대 선거 최종 투표율은 39대 때보다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21일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각 후보자 선거대책본부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을 선출하는 전자투표가 시작된 첫날(21일) 전자투표권자 4만2,721명 중 26.64%인 1만1,379명이 전자투표에 참여했다. 우편투표권자는 1,291명이고 21일까지 접수된 투표용지는 756표로 58.56%의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우편투표는 ▲3월5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전자투표는 ▲3월2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2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23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3월23일 오후 6시 투표 마감에 이어 용산 임시회관에서 개표가 진행된다. 당선인 공고는 오후 7시 이후 할 예정이다. 잔자투표와 우편투표를 모두 합하면 투표권자(선거인수)는 4만4,012명이고 21일까지 1만2,135명(전자투표권자 1만1,379명 + 우편투표권자 756명)이 투표함으로써 투표
문재인케어의 핵심 목표인 보장성 강화를 위한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정책으로 약 3,600여 개의 비급여 품목이 2022년까지 제도권 안으로 들어올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 공급자들은 수가 인상의 우선 시행을 요구하며 협의를 위한 테이블에 참석하고 있지 않지만, 정부는 “비급여의 급여화로 인한 의료계의 손실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하며 “그 차액은 이제껏 저평가된 수가 인상에 오롯이 반영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는 ‘제3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8)’의 일환으로 ‘KMDIA 건강보험 정책 세미나’가 진행됐다. 해당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에는 보건복지부 예비급여과 손영래 과장이 ‘건강보험(예비급여) 정책 방향’을 주제로 문제인케어의 비급여의 급여화 정책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손영래 과장은 문재인케어의 기본 프레임을 ▲비급의 급여화, ▲취약계층 본인부담 경감, ▲재난적 의료비 지원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의료비 비율은 보험 : 본인부담 : 비급여가 6 : 2 : 2의 비율로 차지하고 있다. 2015년 기준으로 건강보험 부담은 44조, 환자부담은 본인부담이 14조, 비급여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의협 중앙선관위)가 오는 3월23일 40대 의협회장 선거 개표를 앞두고 ▲전자투표권자인 약 5만명 회원에게 5만개 개별 URL을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보내며 ▲13일(오늘) 의협 홈페이지 선관위공지란에 전자투표 모의시현을 띄운다. 12일 의협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40대 의협회장 ▲선거권자는 5만2,515명이고, ▲이 중 우편투표자는 1,291명이고, ▲전자투표자는 5만1,224명(열람시 전자투표를 선택한 1만4,043명 + 자동적 전자투표 대상자 3만7,181명)이다. 전자투표자가 URL을 제대로 받기 위한 핵심 요건은 정확한 각 선거권자의 이메일 핸드폰번호다. 의협 중앙선관위 최길만 팀장은 “전자투표 선거권자 개인별로 URL이 다 다르다. 그게 핵심이다. 1차적으로 의협 중앙선관위가 검증한 것을 보내드린다. 문제는 정확한 개인정보 검증이다. 김완섭 위원장도 누누이 강조했다. URL을 받으려면 전자투표 선거권자(5만1,224명)가 URL을 받을 수 있는 정확한 이메일 핸드폰번호를 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만여개의 개별 URL은 전자투표하는 3일간 중복을 피해서 개별 전송된다. 최길만 팀장은 “URL 발송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