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o텔Dbyeonguso+-로또디비상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6,67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원스글로벌(대표 박경하)이 자체 개발 중인 ‘AI 약사 에이전트’ 솔루션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지원하는 ‘마중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중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협력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 AI/머신러닝, 빅데이터, IOT 등의 기술을 활용하는 B2B 솔루션사의 기술개선과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으로 원스글로벌은 AI 약사 에이전트의 기반이 되는 AI·빅데이터 기반의 의약품 데이터 표준화, 복약 관리 솔루션 고도화 부문 등에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AI 약사 에이전트’는 약사와 의료진의 업무를 보조하는 지능형 솔루션으로, 사용자가 음성 명령으로 의약품의 효능, 복용법, 부작용, 금기사항 등을 쉽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약사와 의료진은 복약 상담 및 처방 과정에서 음성 검색 기능을 활용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의약품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해당 솔루션은 일반 사용자와 전문 의료진 모두를 위한 사용자 경험(UX)을 고려해 설계된 것이 특징이며, 복약 안전성과 상담 효율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원스글로
오스틴, 텍사스, 2025년 7월 21일 /PRNewswire/ -- 세인트 데이비드 메디컬 센터(St. David's Medical Center) 산하 텍사스 심장부정맥연구소(Texas Cardiac Arrhythmia Institute, TCAI)의 심장 전기생리학 전문의들이 심장 재동기화 치료를 제공하는 FDA 승인 신기술 무선 시스템을 미국 최초로 심부전 환자에게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심장 재동기화 치료는 심장 수축 타이밍을 개선해 심장 박동을 정상 리듬으로 회복시키는 방법이다. 이번 첫 시술은 TCAI의 심장 전기생리학 전문의 로버트 캔비 박사(Robert Canby, M.D.)가 집도했다. TCAI의 심장 전기생리학자이자 의학총책임자인 안드레아 나탈레(Andrea Natale) 박사(F.H.R.S., F.A.C.C., F.E.S.C.)는 "이 기술은 이전까지 심장 재동기화 치료 선택지가 거의 없었던 환자들을 위한 치료 방식에 중대한 진전을 가져왔다"며, "텍사스 심장부정맥 연구소는 전 세계 환자들에게 가장 진보된 근거 기반 치료를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캔비 박사의 리더십 덕분에 그 약속을 성공적으로 이행했다
대웅은 ‘나보타’를 중심으로 한 복합시술 기반 K-에스테틱 토탈 솔루션을 인도네시아에 공식 론칭한다.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는 7월 19일 자카르타 랑햄(Langham) 호텔에서 ‘시지바이오 런칭 심포지엄(CGBIO Launching Symposium – MOVE TO NEW GEN)’을 개최하고, 나보타를 포함한 에스테틱 주요 제품 5종(NABOTA, DCLASSY HA, DCLASSY CaHA, LUXX, DOOTH)을 인도네시아 시장에 선보였다. 이번 론칭은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의료진이 실제 임상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 가능한 수준의 복합시술 교육까지 함께 제공함으로써 현장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심포지엄에는 인도네시아 피부과·미용의학 전문의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실제 임상 사례 기반의 복합 시술 테크닉을 공유받았으며, 인도네시아 환자들이 보다 정밀하고 만족도 높은 미용 의료 서비스를 현지에서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복합시술은 약물 간 상호작용에 따라 투여량과 시술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에, 안전성과 시술 효과를 확보하려면 풍부한 임상 경험이 필수적이다. 대웅은 복합미용시술 관련 축적된 전문성과 기술력으
셀트리온은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9615억원, 영업이익 2425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2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9.9%, 영업이익은 234.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도 25%대로 개선됐다. 이 같은 성과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존 제품의 선전과 수익성 높은 신규 제품 중심의 판매 확대에 따른 결과다. 특히,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스테키마 등 고마진 제품의 성장이 본격화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확대폭을 키웠다. 고마진 신규 제품 매출 비중은 53%로 전년동기 30% 대비 대폭 확대됐다. 향후에도 신규 제품 중심의 성장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글로벌 주요국에서 옴리클로, 앱토즈마, 아이덴젤트, 스토보클로-오센벨트 등 4개의 신규 제품 순차적 출시를 앞두고 있어, 실적 성장세는 전반기 대비 훨씬 가파를 것으로 기대된다. 고마진 신규 제품의 비중 증가 외에도 지속적인 원가 개선 노력에 따른 수익성 확대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에 따라 일시적으로 상승했던 매출원가율은 ▲합병 전 고원가 재고 소진 ▲생산 수율 개
각종 감염병의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전국에서 모인 개원의들이 진료 현장에서의 경험과 감염병 대응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2025 스카이 비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은 전국 내과 및 소아청소년과 개원의 100여명을 초청해 감염성 질환 및 예방 전략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진료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학술 행사로 진행됐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전국에서 모인 개원의들은 진료 현장에서 체감하는 감염병에 대한 우려를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등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였다. 특히 의료진들은 2025~2026절기에도 독감과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 감염병의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접종 필요성을 강조했다. 부산 사하구 서희내과의원 나영숙 원장은 “올 초부터 독감과 RSV,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백일해 등 감염성 호흡기 질환으로 내원하는 환자가 많았고 최근엔 무더위에 면역력이 떨어지며 대상포진 환자도 늘고 있다”며 “감염 후 치료하는 것보다 사전에
경동제약이 숏폼 커머스 전문 기업 ‘숏만연구소’와 함께 ‘케어플루언서 1기’를 선발하고, 지난 18일 과천 사옥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케어플루언서 1기로 선발된 인플루언서를 비롯해 경동제약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동제약 ‘케어플루언서’는 건강(Care)과 인플루언서(Influencer)의 합성어로, 건강기능식품 및 뷰티 제품에 관심이 높은 콘텐츠 제작자를 의미한다. 이들은 앞으로 경동제약의 건강기능식품 및 뷰티 브랜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숏폼 콘텐츠를 제작해 소비자와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고감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아바임(WIAVIM)’과 클린 더마 뷰티 브랜드 ‘어테이션(ATTATION)’의 다양한 제품을 경험하고, 건강과 뷰티를 주제로 한 콘텐츠 제작 미션에 참여한다. 경동제약은 이번 프로그램을 단순한 체험단 활동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숏폼 전문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편집 등 숏폼 제작에 필요한 교육은 ‘숏만연구소’에서 제공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자사몰 20만원 상당의 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경동제약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서울특별시가 조성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고려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바이오·의료 창업 지원 플랫폼 ‘서울바이오허브’가 일본 제약기업 ‘로토제약’과 공동으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참가 기업 모집은 7월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로토제약은 1899년 설립된 일본 대표 제약·화장품 기업이다. 안약과 맨소래담, 하다라보 브랜드로도 국내 소비자에게 친숙하다. 이번 협업은 서울바이오허브가 일본 제약사와 처음으로 추진하는 오픈이노베이션으로, 셀트리온, 대원제약, BMS, 노바티스 등 국내외 주요 기업과의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진출 기회를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 8년 이내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중 제형·성분·기술 기반의 헤어케어, 아이케어, 스킨케어, 안티에이징, 프레일케어 분야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최종 선정된 3개사는 로토제약 실무진과 협업 전략을 수립하고, 일본 현지 임원진 앞에서 직접 제안을 발표할 기회를 갖는다. 발표 이후 선정된 기업은 공동연구개발, 기술이전, 글로벌 유통 확대, M&A 등 실질적인 협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일본 현지
한국바이오협회가 디지털헬스케어, 바이오데이터, AI 신약개발 등 차세대 바이오산업을 이끌 석·박사급 고급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전담하는 전문인력양성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인재 배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협회가 운영 중인 인력양성사업은 ‘바이오융복합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과 ‘바이오데이터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 두 가지다. 모두 디지털 전환과 바이오 혁신을 선도할 융합형 인재 확보를 목표로 하며, 특히 산업계와의 연계된 산학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적응력이 뛰어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융복합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이하 ‘바이오융복합사업’)은 디지털헬스케어와 AI 기반 바이오소재 분야의 급성장에 따른 전문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차를 맞았다. 이를 통해 총 192명의 석·박사급 고급인력을 양성한다. 아주대, 건양대, 동국대는 디지털헬스케어 분야를, 청주대는 AI 기반 바이오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특화 전공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수혜 학생들은 기업의 현장 실무 과제를 함께 해결하는 산학
2025년 상반기 상위 10위이내 제약사들의 원외처방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해당 제약사들의 951개제품 중 115개 제품이 50억원 이상을 달성하며 블록버스터제품을 예고했다. 115개 제품들의 원외처방 누계는 211조원으로10개 제약사 총 원외처방액의 73.3%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183개 제품들이 총5004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가져온 가운데, 50억원 이상 처방된 제품은 19개로, 전체 매출의 62.7%인 3137억원 규모를 달성했다. 한미약품의 제품 중에서는 로수젯이 1002억원, 아모잘탄이 448억원, 에소메졸이 261억원, 한미탐스가 223억원, 아모잘탄플러스가 154억원, 낙소졸이 122억원, 아모디핀이 110억원, 라본디가 101억원을 달성하며 블록버스터로 진입했다. 이외에도 50억원 이상을 달성한 제품들을 보면 히알루미니가 95억원, 미라벡이 83억원, 몬테리진캡슐이 79억원, 라본디가 69억원, 오메가연질캡슐이 67억원, 아모잘탄엑스큐가 63억원, 로벨리토가 55억원, 아모잘탄큐가 54억원, 페노시드가 51억원, 메디락에스와클래리정이 각각 50억원을 기록하며 블록버스터를 예고했다. 종근당은 159개 제품 중 14개제품이 50억원 이상을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전라·경상·제주권 등 전국 피해지역에 식수 대용 음료 1만여병을 긴급 지원하고, 추가 지원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광동제약이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진행하는 헬스케어 푸드팩 프로그램 및 회사 자체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지원된 음료는 이재민들이 식수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및 지역별 구호기관을 통해 임시 주거시설에 대피 중인 수재민들에게 전달된다. 향후 다른 피해 지역에도 순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지역에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그동안 재난 현장에 자사 제품을 전달하며 구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올해 3월에는 산청·의성·안동 지역의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음료를 긴급 지원했으며, 23년에도 경북과 충남지역 수재민들에게 음료를 긴급 지원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휴·폐업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국민이 언제든 편리하게 자신의 진료기록을 열람할 수 있는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이하 ‘진료기록보관시스템’) 서비스를 7월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그간 휴·폐업 의료기관의 환자 진료기록은 대부분 의료기관 개설자가 관할 보건소의 승인을 받아 개인적으로 보관하고 있었다. 이렇게 의료기관 개설자가 개인적으로 보관하다 보니 개설자는 환자 개인정보 보호 및 환자의 진료기록 열람·사본 요청에 일일이 대응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고, 환자 입장에서는 휴·폐업 의료기관 개설자와 연락이 안 되어 자신의 진료기록을 찾을 수 없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 보건소에서 휴·폐업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보관할 경우에도 보건소 내 진료기록을 보관할 장소가 부족하고, 환자의 진료기록 열람·사본 요청 시 해당 진료기록을 신속히 찾지 못하거나, 전자의무기록(EMR)의 경우 보건소에 해당 전자의무기록 프로그램이 없어 기록 열람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었다. 이번 진료기록보관시스템 오픈으로, 위와 같은 의료기관 개설자, 환자, 보건소의 애로사항을 일거에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우선, 의료기관 개설자는 휴·폐업 시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한성존)가 19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출범 이후 활동에 대해 대의원회에 보고했다. 보고 안건에는 비대위 내부 주요 의결 사항, 인터뷰 목적 및 현황, 의료계 단체 회담, 정치권 접촉 등이 포함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요구안은 참석 138단위(총 177단위) 중 찬성 124단위, 반대 8단위, 기권 6단위로 가결됐다. 요구안 내용은 ▲윤석열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재검토를 위한 현장 전문가 중심의 협의체 구성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및 수련 연속성 보장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 부담 완화를 위한 논의 기구 설치 등이다. 향후 활동에 있어, 지역의 중증·핵심의료에 종사하던 전공의들이 최대한 수련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함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추후 지역의료가 발전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아 토론회 등을 통해 전달하기로 했다.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 정부의 일방적 의료정책 강행으로 인해 의료시스템이 심각하게 훼손됐음을 지적했다. 새 정부와 국회가 의료대란을 조속히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일시 8월 30일 (토) 18시, *장소 서울 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
환자 중심 의료 실현을 위한 연구 성과가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은 지난 7월 11일 ‘환자 중심의 의료로 가는 길, 공익적 임상연구의 힘’을 주제로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PACEN)’ 성과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PACEN은 인·허가 이후 실제 진료현장에서 사용되는 기술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비교해 공익적 임상근거를 마련하는 연구자 주도 사업으로, 이번 발표회는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공익적 임상연구 지원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성과발표회 1부에서는 ▲의료자원 효율화 ▲삶의 질 개선 ▲건강불평등 완화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대표 연구성과가 발표됐다. 한양대학교 성윤경 교수 연구진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표적치료제의 선택·유지·감량 전략을 비교한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치료제 용량을 감량하는 전략 또한 효과적임을 제시했다. 전남대학교 김성완 교수는 조현병 환자의 건강관리와 회복을 촉진하기 위한 지역사회 기반 프로그램의 개발 및 효과 평가를 소개했다.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정신사회적 중재가 환자의 회복과 사회적 기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했다. 강원대학교 조희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와 대한의학회(회장 이진우)는 18일 아침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전공의 수련여건 개선을 비롯한 의료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의대생 복귀 선언과 정부 신뢰 회복 움직임으로 장기간 지속된 의료사태의 실마리가 풀려가면서, 후속 전공의 수련 재개를 위한 공동 노력 등 의료계 내부의 소통과 단결을 통해 의료 정상화를 이루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택우 의협 회장은 "사태 해결의 물꼬가 일부 트인 만큼, 이제부터는 의대생이 정상적으로 교육받고, 전공의가 정상적으로 수련받아 제대로 된 의사인력이 배출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며 “의사협회와 의학회가 의료계 양대 축으로서 사명을 다하고, 전공의, 교수 등 각 직역이 함께 지금의 위기를 넘어설 수 있도록 보다 긴밀히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진우 의학회장도 “수련 정상화를 위해 당장 필요한 세부적인 조치들도 마련 돼야 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수련의 본질에 충실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제도로 방향성을 설계해야 한다”면서, “의학회 차원에서 전공의 교육의 질 향상과 시스템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제안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의협,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18일 2023년(6차) 폐렴 적정성 평가 결과를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공개했다. 폐렴은 암, 심장질환에 이어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하는 위험한 질환이다. 특히 고령층에서 사망률이 높아 노인 인구가 많은 우리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건강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6차 평가대상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60세 이상이 75.0%를 차지했고 그 중에서 32.3%는 80세 이상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특히, 80세 이상 환자의 중증도 분포는 경증 33.9%, 중등도 44.5%, 중증 20.6%로 나타나 고령층 폐렴 관리의 중요성이 확인됐다. 이에 심사평가원은 폐렴 진단 및 치료의 질을 향상시켜 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적절한 진료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14년부터 폐렴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평가의 종합점수 전체 평균은 82.9점이며, 상급종합병원이 99.2점, 종합병원이 92.2점, 병원 66.8점으로 종별 편차를 보이고 있다. 종합점수에 따라 1~5등급으로 구분한 결과, 1등급은 311기관으로 전국 모든 권역에 걸쳐 분포해 있다. 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 이하 NECA)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 2018년도 경영 실적평가 이후 7년 연속 ‘A등급’ 달성이다. 주요사업 부문에서는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 확대, 혁신의료기술평가 FAST Track 도입 등 제도개선으로 국민의 의료 선택권을 강화하고, 의료분야 디지털 혁신기술 가치 제고 연구, eCRF 활용 임상연구자원 확보, NECA 임상진료지침 Library 구축 등을 통해 국민건강증진 기반 마련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국민 관심 질병 임상연구를 통해 국민 체감형 연구성과를 창출했다. 경영관리 부문은 개원 15주년을 계기로 미래비전전략위원회를 구성해 새로운 비전과 전략체계를 정비하고, 직무중심 조직 운영, ESG 경영 고도화 등을 통해 공공성과 효율성의 균형을 도모하였다. △지속가능한 재무관리 방향 수립, △복지부 반부패 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 △사회형평적 고용 지표 초과 달성, △주민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노력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NECA 이재태 원장은 “7년 연속 A등급 달성은 전 직원들의 합심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로, ‘국민 건강을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Johnson & Johnson MedTech)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3차원 펄스장 절제술 플랫폼 ‘베리펄스(VARIPULSE™ Platform)’의 30mL/min 이리게이션 사용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FDA승인은 심방세동 치료를 위한 펄스장 절제술(Pulse Field Ablation, PFA)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존슨앤드존슨의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한 것으로, 실제 임상경험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의 마이클 보드너(Michael Bodner) Electrophysiology & Neurovascular 그룹 총괄 회장은 “우리는 환자 케어를 개선하기 위해 실제 임상경험에서 배우고 임상전문가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우리의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며, “이번 업데이트는 제품 성능을 향상시키고 시술에 대한 신뢰를 구축해 나가며, 데이터에 기반한 개선을 통해서 PFA의 발전을 선도하겠다는 우리의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베리펄스 플랫폼은 미국, 유럽, 캐나다, 한국, 일본, 홍콩, 중국 등에서 10000건 이상의 시술 사례를 달성한 바 있으며, 0.5%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외국인 유학생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담당하는 대학교 보건관리자와 유학생 담당자를 위한 ‘외국인 유학생 관리자 주요 감염병 대응요령’을 제작해 배포한다. 국내 체류 외국인 유학생 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해외 유입이 우려되는 호흡기 감염병의 집단발생 가능성도 늘고있어 예방 및 초기 대응을 위한 안내자료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에 배포하는 대응요령에는 대학 내 집단발생 가능성이 높은 호흡기 감염병인 결핵, 홍역, 백일해의 특징과 예방법, 의심 환자 발생 시 조치 및 보고 등을 한눈에 파악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제작된 안내서는 질병관리청 누리집 및 국립국제교육원 한국유학종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감염병 상황에서 가장 먼저 대응하게 되는 대학 보건관리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행동요령이 외국인 유학생 대상 감염병 예방 및 초기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최근 로봇 유방 절제술 100례를 달성하고, 이를 기념해 지난 16일 수술실에서 공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을 도입한 세브란스병원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두 번째로 유방암 로봇수술을 시작한 김주흥 교수(유방외과)를 중심으로 한 숙련된 전문의들이 로봇 유방 수술 분야의 선도적 입지를 확립하고 있다. 또한 진단부터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까지 유방암 치료 전 과정을 한 기관 내에서 수행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에게 신속하고 통합적인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방암 로봇수술은 겨드랑이 부위를 통한 약 4cm 내외의 절개만으로도 기존 수술과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절개 부위가 눈에 띄지 않아 외관 변화에 대한 부담이 큰 환자들에게 중요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주흥 교수는 최근 외과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자마 서저리(JAMA Surgery)’에 로봇 및 내시경 기반 최소침습 수술이 기존 피부 절개 방식에 비해 유두 및 유륜 괴사율을 약 3분의 1로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유방암 로봇수술의 안전성과 효과를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았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