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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제약바이오산업의 고도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바이오의약 분야의 인재 양성 해법을 모색하는 제약바이오 연구 및 생산제조 인력 개발 세미나를 오는 2025년 5월 7일(수) 오후 3시부터 서울 코엑스(COEX) E5홀에서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바이오 공정개발과 생산기술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산업계 수요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산업현장의 실무인력 양성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진흥원과 연세대학교 K-NIBRT사업단이 공동주관하며, 제약바이오산업의 인재 수급 문제를 교육, 연구, 산업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바라보고 해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행사는 한균희 연세대학교 K-NIBRT사업단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며, 이어 차순도 보산진 원장이 축사를 통해 바이오 인력양성에 대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에서는 김성보 연세대학교 K-NIBRT 교육센터장이 K-NIBRT 공정교육의 체계와 운영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후 주제 발표에서는 ▲정성훈 연세대학교 교수의 ‘바이오 제제개발 로드맵과 품질고도화 전략’, ▲권남훈 자이메디 수석부사장의‘연구·제
“잘못된 의료개혁, 대한민국 붕괴된다” 2만 5000여명(의협 추산)에 달하는 의사∙의대생들이 의료 정상화를 외치며 거리로 나섰다. 대한의사협회가 주최한 ‘의료정상화를 위한 전국의사궐기대회’가 20일 숭례문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윤석열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선배들의 외침 “의료의 정상화, 의사들이 앞장선다”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은 “후배들이 자리를 박차고 나갔던 명분은 ‘대한민국 의료를 지키자는 것’ 하나였다”면서 “윤 대통력이 탄핵됐지만 아직도 돌아갈 명분이 없다는 후배들의 말에는 체면이나 자존심이 아닌, 우리나라 의료가 정상으로 갈 수 있는가에 대한 절박한 질문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가 지키려 했던 가치가 회복될 수 없다는 판단에, 우리 후배들은 아직 돌아갈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오늘의 전국의사총궐기대회는 단순한 시위가 아닌 후배들이 돌아올 수 있는 명분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주는 자리”라며 “지역의료, 필수의료의 붕괴는 미래가 아닌 현재의 모습이다. 수가 체계는 여전히 비정상이고, 정부는 의사 탓만 하고 있다. 그 현실을 너무 잘 알기에, 우리는 이 싸움을 멈출 수 없다”고 전했다. 대한의사협
정부가 필수의료 강화를 외치지만 정작 필수의료 최전선인 심장 분야는 여전히 법적 근거도, 제도적 지원도 없이 병원 재량에 맡겨진 실정이다. 중증 심장질환이 법과 수가 체계에서 빠진 사이 현장의 의료진들은 구조는 커녕 버티기도 어렵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에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과 심장혈관 중환자 치료’를 주제로 보험세션이 진행됐다. 이번 세션에서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정욱진 교수는 ‘효율적인 심장혈관 중환자실 운영을 위한 병원의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현재 심장혈관중환자실(ICU)의 법적 기반과 지원 체계가 전무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와 함께 주요 심장질환이 법률에 명시돼야 하는 ‘심뇌혈관법’의 개정과 ‘적합질환군 분류체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이미 1967년 CCU의 도입으로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 사망률이 26%에서 7% 감소했다는 근거가 나왔지만 현실은 정반대라고 지적했다. 상급종합병원 대부분이 CCU나 CVC를 운영하고 있지만, 정부 정책상 이들 병상은 여전히 ‘일반 중환자실’로 분류되고 있으며, 법적 근거 없이 병원 재량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다
파리, 2025년 4월 18일 /PRNewswire/ -- 파하드 압둘라흐만 알잘라젤(Fahad Abdulrahman AlJalajel)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 장관이 프랑스 공식 방문 둘째 날 프랑스 고위 관계자들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 회담에는 카트린 보트랭(Catherine Vautrin) 프랑스 노동•보건•연대•가족부 장관, 야닉 뇌데르(Yannick Neuder) 보건•의료접근성부 장관, 로랑 생 마르탱(Laurent Saint-Martin) 해외통상•재외국민부 장관 대리가 참석했다. During a three-day official visit to France, His Excellency Fahad Abdulrahman AlJalajel, Minister of Health of the Kingdom of Saudi Arabia, held bilateral meetings with senior French officials, including Catherine Vautrin, Minister for Labour, Health, Solidarity, and Families 이 회담에서는 보건 혁신, 연구, 보건 인력 개발, 투자
환인제약(대표 이원범)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공동 제정해 운영중인 ‘환인정신의학상’ 시상식이 올해로 27회를 맞이해 4월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학술상에는 고려의대 조철현 교수가, 젊은의학자상에는 아주의대 노현웅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환인제약은 1999년부터 국내 정신의학 분야의 학술과 저술 및 사회활동 분야에 탁월한 업적이 있는 사람 및 단체를 대상으로 환인정신의학상을 시상함으로써 정신의학분야의 학술 연구 의욕 고취와 학문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학술상은 최근 3년 이내 학술 활동 및 학술 업적을, 젊은의학자상은 만 40세 이하로 최근 3년 이내 정신의학분야에 관한 저술 및 학술지에 게재된 원저를 심사기준으로 삼았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4월 18일(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정부세종청사 10동에서 직원들이 참여해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 및 장기등기증희망등록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헌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정부기관 상반기 헌혈 이어가기 행사’의 일환으로 공공부문의 생명나눔 실천을 독려하고, 하절기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혈액수급위기단계는 혈액 보유량이 5일분 이상일 경우 ‘적정’, 5일분 미만일 경우 ‘관심’, 3일분 미만 ‘주의’, 2일분 미만 ‘경계’, 1일분 미만 ‘심각’ 의 5단계로 구분한다. 최근 혈액보유량은 ‘관심단계’에 있고, 5·6월 연휴, 폭염·폭우 등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가 있을 경우 헌혈자 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혈액수급 위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혈액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자 보건복지부 내 헌혈 행사를 개최한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2~3회 헌혈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 단체헌혈 행사에서는 총 123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헌혈을 원하는 사람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또는 한마음혈액원 누리집에서 편리하게 사전 전자문진, 사전예약 후 가까운 헌혈의 집이나
젠큐릭스(대표 조상래)의 유방암 예후 진단 제품인 ‘진스웰 BCT(GenesWell BCT)’가 글로벌 판매 1위 유전자 검사인 온코타입 DX(Oncotype DX) 대비 뛰어난 예후 예측력을 입증했다. 특히, 온코타입 DX 로는 치료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폐경 전 여성이나 중간 위험군 환자에서도 재발 위험군을 정밀하게 선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이번 연구는 강남세브란스, 삼성서울병원, 아산병원, 국립암센터, 고려대 구로병원의 국내 5개 의료기관이 공동 참여한 다기관 후향적 코호트 관찰연구로, 759명의 HR+/HER2- 조기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수행됐다. 해당 연구는 지난 2019년에 수행했던 양 검사 간의 위험군 분류 일치도 평가에 이은 전후향적 추적관찰에 기반한 예후 성능 평가 연구로, 2023년 ASCO 학회에 발표했던 비교 평가 결과에 대한 후속 연구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 암 학술지 Frontiers in Oncology에 게재돼 국내외 유방암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연구의 1차평가 변수는 무재발 생존율(recurrence free survival, RFS)이었다. 전체 환자군에서 진스웰 BCT는 7년 무재발 생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 안과 정은지 교수 연구팀이 당뇨황반부종 치료제의 건강보험 급여화가 환자의 치료 접근성과 시력 예후, 그리고 관련 의료비용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바탕으로 2012년부터 2022년까지 11년간 국내 2형 당뇨병 환자 중 당뇨황반부종 환자의 발생률, 치료 패턴, 주사 치료 관련 의료비용 변화, 그리고 시각장애 발생률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대규모 분석이다. 안내 주사제 급여 적용 대상인 당뇨황반부종 환자 수의 변화 양상을 확인하기 위해, 2017년부터 2022년까지의 유병률 추이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치료가 필요한 당뇨황반부종 환자의 유병률은 2017년 1만 명당 11.31명에서 2022년 18.33명으로 약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러한 유병률 증가의 배경으로, 2형 당뇨병 유병률 증가와 고령 인구의 확대, 건강보험 급여화 이후 진단 접근성 및 치료 기회가 개선된 점 등으로 보았다. 당뇨황반부종 치료 대상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실제 임상 현장에서 어떤 치료가 이루어졌고 그에 따른 비용에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
정부가 2026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증원 이전과 동일한 3058명으로 확정 발표했다. 결국 대한민국을 큰 혼란에 빠뜨렸던 의대 증원 방침은 불과 1년만에 없던 일이 돼버렸고, 의사 수급난으로 인해 1차의료와 필수의료가 위기에 빠지며 국가 보건의료체계에 크나큰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이 같은 의사인력절벽 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농어촌 한의과 공보의 역할 확대 △한의사 지역필수공공의료한정의사제도 도입 △돌봄·주치의 제도 한의사 적극 활용 △한의사 예방접종 시행을 강력히 촉구한다. 한의과 공보의 역할 강화 2025년에 선발된 의과 공보의는 250명으로 필요 적정인원인 705명의 35%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의대생들의 현역병 입영이 2019년 112명에서 2024년에는 1363명으로 무려 1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의과 공보의 적정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의과 공보의 부족으로 농어촌 의료취약지역의 일차의료 공백이 커지고 의료체계 자체가 무너지는 것은 시간 문제로,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무의촌에 한의과 공보의를 투입해 활용하는 ‘일차의료전담제도’를 도입하고, 한의과 공보의에게 일정 기간 교육 수료 후 일차의료에 필
시지메드텍(대표이사 유현승)은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산업단지에서 신공장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생산 거점 확장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착공식에는 유현승 시지메드텍 대표,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 및 시삽 퍼포먼스를 통해 의정부시와의 상생 협력 및 산업단지 고도화 결실을 함께 기념했다. 신공장은 대지면적 1만 1321㎡, 연면적 2299㎡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지메드텍은 신공장을 통해 생산 설비를 확충하고 생산 시스템을 고도화해, 정형외과 금속 임플란트 제품의 연간 생산량을 기존 20만개에서 60만개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약 300% 수준의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환자 맞춤형 입체(3D) 프린팅 양산 시설 또한 도입해 정밀하고 효율적인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 생산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번 신공장은 시지메드텍이 중장기 전략으로 추진 중인 척추 및 치과 임플란트 분야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과 연계해, 글로벌 고객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거점이자 전략적 기반 인프라로 활용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 과거 짐머 바이오멧(Zimmer Biomet), LDR 등 글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는 자사의 차세대 초음파 리프팅 기기 ‘울쎄라피 프라임™(Ultherapy PRIME, 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 의료기기)의 최초 글로벌 앰배서더로 세계적인 배우 셀마 헤이엑 피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셀마 헤이엑 피노는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여배우이자 에미상을 수상한 감독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프로듀서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셀러브리티다. 그녀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생기 넘치는 에너지, 노화와 자기관리에 대한 진정성 있는 접근을 통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자신의 핵심 가치와 신념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여러 주요 비영리 단체를 지속적으로 지지해온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진정한 자기 표현을 중시하고, 나이에 구애받지 않으며 자신만의 매력을 당당히 드러내는 셀마 헤이엑 피노의 라이프스타일은 초개인화된 맞춤 리프팅 시술을 제공하는 울쎄라피 프라임™이 추구하는 가치와 맞닿아 있다. 멀츠는 이번 셀마 헤이엑 피노와 함께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개개인의 자신감을 발산하고 나만의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메시지를 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김용선)과 베트남175군병원이 글로벌 항생제내성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림대의료원은 지난 3월 21일 경기도 안양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베트남175군병원과 ‘한-베트남 글로벌 항생제내성 공동연구’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김형수 한림대학교성심병원장, 김형년 한림대의료원 국제학술위원장, 김용균 한림국제항생제내성센터장, 베트남175군병원 부이 득 탄(Bui Duc Thanh) 부원장, 응웬 푸엉 타오(Nguyen Phuong Thao) 감염내과 부과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한림대의료원은 축적된 의료데이터 및 임상연구 내용과 국제 항생제내성 전문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베트남175군병원과 공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공동연구를 총괄하는 김용균 센터장은 “한림대의료원은 한림국제항생제내성센터의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175군병원과 항생제내성 글로벌 위기를 극복하고자 연구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며 “베트남 역시 항생제내성 문제가 심각한 상태로, 현지 의료진들이 필요로 했던 최신 의료기술을 공유하는 동시에 공동연구를 기반으로 향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한국-베트남 공동연구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건강검진센터 부문 대상을 5년 연속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시상 행사다. 국내외 소비자 3만 5,073명을 대상으로 477개 부문의 3,116개 브랜드에 대해 △최초상기도(부문별 브랜드 가운데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 △보조인지도(알거나 들어본 적 있는 브랜드) △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총 7개 항목을 평가하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KMI는 최초상기도, 브랜드 차별화, 신뢰도, 품질, 충성도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건강검진센터 부문 종합평가지수(MBI, Master Brand Index) 산출 결과 최고점을 획득해 건강검진센터 대표브랜드로 5년 연속 선정됐다. KMI는 올해 설립 40주년을 맞은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질병의 조기 발견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과 수검자 편의 향상을 위한 선도적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KMI
궤양성대장염환우회인 UC사랑회(회장: 이민지, https://www.loveuc.info/)와 크론병환우회인 크론가족사랑회(회장: 김정은, https://www.crohn.or.kr/)는 국내 염증성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질환으로 인한 고통과 의료진과의 치료목표 논의 그리고 치료만족도 영향 요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그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총 399명(궤양성대장염 202명, 크론병 197명)의 환자가 24년 10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과 같은 염증성장질환 환자들은 치료를 받는 상황에서도 2명 중 1명이상(54.6%)이 혈변, 설사, 경련성 복통 등의 신체적 증상을 여전히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50.9%은 불안감이나 우울감의 심리적 문제를 경험하고 있었다. 증상을 겪는 환자들은 해당 증상들로 인한 불편함이 컸는데, 이러한 증상들을 경험하는 대다수의 환자 즉, 설사를 경험하는 환자의 89.4%, 경련성 복통 경험 환자의 77.8%, 불안감과 우울감 경험자 61%가 일상생활에서의 매우 불편하거나 불편하다고 호소했다. 또한 염증성장질환 환자들 중 다른 면역질환을 동반 진단받은 환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제약 생산공정 및 품질관리(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s, 이하 CMC) 지원을 위한 KHIDI 합성신약 CMC 워크숍을 5월 20일(화), 엘타워(서울 양재)에서 개최한다. 본 행사는 ‘합성신약 개발을 위한 CMC 전략’을 주제로 품목별 최신 정보 및 CMC 고려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CMC 분야에서 다년간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축적한 전문가를 초빙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첫 번째 기조연설자인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의 오상호 상무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합성신약 공정개발 트렌드와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두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이수정 교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광주청장을 역임하고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에 재직 중으로 규제기관 관점에서의 CMC 개발에 대한 인사이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진행되는 세미나는 합성신약 Impurity 이슈, 방사성의약품 치료제, 합성 펩타이드 치료제 등을 주제로 학계·산업계 전문가 발표를 통해 합성신약 품목별 최신 동향과 개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및 고려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된
㈜인테라는 지난 14일 노로바이러스(Norovirus) 식중독 예방 재조합 VLP 백신 INT101의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건강한 성인에서 INT101의 3회 근육 주사 시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단일 기관, 이중 눈가림, 무작위 배정, 용량 증량, 위약 대조, 다회 투여, 제 1상 임상시험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음식물을 통해 사람에게 급성 위장관 염을 일으키는 중요한 질환원인 바이러스로서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 7억명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고 그 가운데 20만명이 목숨을 잃는다. 노로바이러스는 소량의 바이러스 입자만으로도 감염을 일으킬 정도로 전염력이 강하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소아, 영아는 심각한 합병증을 겪을 수 있으며 심한 탈수현상으로 인해 사망에까지 이르게 된다. 노로바이러스는 세포 배양이 불가능해 전통적인 바이러스 증식 기반 백신의 개발은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바이러스 유사입자(VLP)’를 비롯한 다양한 방식의 새로운 제조 기술을 적용한 백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VLP는 바이러스와 같은 모양으로 몸에 들어가면 강력
세계유방암학술대회 2025및 한국유방암학회 학술대회(GBCC 2025)가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학술대회 첫 날인 17일 행사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GBCC 2025는 64개국에서 5600여명이 등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고 있다. 행사 첫날인 17일에도 추가로 현장등록이 이뤄지고 있었던 만큼 최종 등록자 수는 더욱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한원식 조직위원장은 “조직위원장을 맡은 지 2년이 돼가는데, ‘GBCC 두 배로’라는 슬로건 아래 참가자 수와 프로그램의 질 모두 괄목할 만한 발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강연과 토론 수준도 크게 향상돼 세계적인 유방암학회로 도약하고 있다”면서 “아시아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학회로 자리 잡았으며, 글로벌 유방암 연구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채병주 사무총장은 “GBCC는 단순한 의학 학술대회를 넘어, 한국적 특색과 글로벌 트렌드를 융합한 콘텐츠로 세계적 영향력을 확대해왔다”며 “최근 3년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K-컨벤션 우수로 연속 선정됐고, 올해는 국내 학술대회 중 유일하게 K-컨벤션 대표로 선정돼 치러지고 있다”고 밝혔다. 채 사무총장은 “앞
서울부민병원 관절센터 안지용 과장은 미국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당뇨발 궤양(Diabetic Foot Ulcer, DFU)의 치유 시간을 예측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에는 당뇨발 궤양의 치료 경과를 객관적으로 예측하기 어려웠으나, 본 연구에서는 3D 적외선 카메라를 활용해 상처의 면적과 부피 변화를 정밀 측정하고 음압 창상 치료(NPWT) 후 4주 내의 치유 속도를 기반으로 예측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연구 대상은 당뇨병성 족부 궤양 중증도 3~4단계인 환자 101명으로 전족부보다 중족부 및 후족부(발뒤꿈치)에서 빠른 회복 속도를 보여주는 결과를 얻었으며, 음압 창상 치료(NPWT) 후 2주 경과가 예후 예측의 핵심 기준이 된다는 것을 밝혀냈다. 안지용 과장은 “이번 연구는 음압 창상 치료(NPWT)의 치료 효과를 더욱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환자 개개인에 맞춘 치료 전략 수립에 활용될 수 있다”며 “특히 음압 창상 치료 후 한국인의 당뇨병성 족부 궤양의 치료 속도를 측정함으로써 상처 치유 일정을 예측하게 된 점은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세계
ADGHW 혁신상 2025 수상자들은 산전 유전자 편집, 로봇을 활용한 장기 이식, 정밀 약물 전달, 새로운 통증 치료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도모 필라델피아 어린이 병원,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킹 파이살 전문 병원 및 연구 센터, 바이오사피엔, 노벨상 수상자 아뎀 파타푸티언 등이 수상 영예 안아 다양한 분야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국제 협력을 촉진하는 데 ADGHW의 핵심적인 역할을 보여주면서 글로벌 헬스케어의 미래를 재정의하기 위해 번영하는 생태계를 육성하려는 아부다비의 의지 입증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4월 17일 /PRNewswire/ -- 아부다비 글로벌 헬스 위크(Abu Dhabi Global Health Week•ADGHW)가 4월 16일 혁신적인 기여로 건강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는 전 세계 우수한 개인과 기관을 표창했다. ADGHW 혁신상 2025(ADGHW Innovation Awards 2025) 수상자들에게는 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기술, 진단 분야에서 선구적인 솔루션을 찾아낸 공로로 전 세계적 인정과 함께 총상금 20만 달러가 수여됐다. Global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은 4월 17일 본원 새롬교육관 대강당에서 ‘제22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민병욱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민병욱 병원장은 ▲중증질환 특화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위상 강화 ▲교직원이 행복한 병원 ▲인류와 미래사회에 공헌하는, 반드시 존재해야 할 의료기관으로 만들겠다는 혁신적 중점 과제를 제시하며, 대한민국 상급종합병원의 패러다임 전환과 미래 의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민병욱 병원장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오늘날 권역 내 최상위 중증질환 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국내 최고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확고한 위상을 갖추기까지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교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러한 위상을 이어받아 새 암병원(누리관) 건립을 본격화해 중증환자 진료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전문성과 협력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병원은 단순한 조직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함께 일구는 공동체다. 서로의 노고를 다독이고 격려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교직원이 행복한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2013년 연구중심병원 지정 이래 의료산업화의 가시적인 성화들을 일궈 온 것을 바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