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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오롱생명과학은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인보사케이주 허가 취소 관련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단상에 오른 코오롱생명과학 이우석대표는 “골관절염치료제 인보사가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취소 결정을 받아 환자, 투자자, 의료계에 심려와 혼란을 끼친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사는 인보사의 2액세포(형질전환된 보조세포)의 유래에 대해 착오했고, 이런불찰로 인해 허가취소라는 결과를 받아들었다”며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걷는 과정에서 발생한 시행착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과오를 용서해달라는 뜻은 아니다. 모든 질책을 달게 받겠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인보사의 안전성과유효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식약처 역시 인보사의 안전성 측면에서 큰 우려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이 대표는 설명했다. 앞으로 회사측은 인보사 투여자에 대한 안전관리에 철저히 나서겠다고 공언했다. 이날 행사에서 코오롱생명과학 유수현 상무는 인보사 투약환자 안전관리 계획을 발표했다. 유 상무는 “회사측은 현재는 투여환자 1725명을 등록했으며, 이들에 대한 안전관리에 나설 예정”이라며 “거점병원과 협약을 맺고 장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13~2017년 ‘비알코올성 지방간’(비알코올성 지방간염, K75.8) 환자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이 5년간 연평균 21% 늘어났으며 남성 환자가 여성 환자명보다 47.6%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환자는 매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2만 4379명에서 2017년 5만 1256명으로 연평균 증가율 21%을 기록했다. 남성 환자의 진료인원은 2013년 1만 4278명에서 2017년 3만 551명으로 1만 6273명 늘어나, 여성 환자가 2013년 1만 101명에서 2017년 2만 705명으로 1만 604명 늘어난 것에 비해 진료인원 증가폭이 컸고, 연평균 증가율 또한 21.6%로 여성 환자의 연평균 증가율 20.2%보다 다소 높았다. 2017년 기준 성별 인원을 보면, ‘비알코올성 지방간’ 진료인원은 전체 5만 1000여 명 중 3만 600여 명(59.6%)이 남성 환자이며, 이는 여성 환자 2만 700여 명(40.4%) 대비 약 1.5배에 근접하는 수치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최종원 교수는 “국내 비알코올성 지
대한한의사협회는 4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3일 한 언론에서 보도된 ‘제약사 영업사원 몸로비 의혹…의사 자랑글 파문’에 대해 차마 입에 담기조차 민망한 성상납 리베이트라 충격과 파장이 크다고 비판했다. 보도에 따르면, 면허번호 입력 등 철저한 검증을 통해 남성 의사만 가입할 수 있는 사이트에 공중보건의가 제약회사 직원과 맥주를 마신 후 성관계를 가졌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의협은 “더욱 놀라운 것은 100여개의 관련 댓글 중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몸 로비를 다른 사람이 받아 너무 슬프다’, ‘어디 제약회사인가? 나도 좀 받고 나도 좀 하자’는 정말 양의사들이 작성한 글이 맞는지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충격적인 내용이 포함돼 있다”라며 “심지어 해당 여성 제약회사 직원의 사진을 돌려본 정황도 포착됐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일부 몰지각한 양의사들의 이 같은 수치스러운 행위로 인해 전체 의료인에 대한 명예와 신뢰가 한꺼번에 실추되지는 않을까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양의계는 본인들은 물론 보건의료계 전체의 명예회복을 위해 한 치의 의혹 없이 진위여부를 밝혀내는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양의계가 건강보험 탈퇴나
최근 인공지능(AI)에 대한 연구자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기술이 의료 분야에 미치는 영향과 최신지견을 살펴볼 수 있는 포럼이 개최된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7월 5일 오후 2시부터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의과학자가 알아야 할 인공지능(AI)’라는 주제로 의생명과학포럼을 실시한다. 의생명과학포럼은 우리나라 의생명과학 발전에 기여해 온 국립암센터가 개최하는 전문가 포럼으로, 의생명과학 분야 최근 트렌드 및 이슈에 대해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모시고 지식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이다. 세부적으로 ▲의료 데이터를 이용한 인공지능 연구 올바로 설계하고 해석하기 (박성호 서울아산병원 교수) ▲ 의료 영상을 이용한 인공지능 연구의 실제 (김태성 국립암센터 박사) ▲인공지능을 활용한 병리 영상에서의 예후 및 항암제 반응 예측 (팽경현 루닛 이사) ▲병원 전단계/병원 내 응급상황 예측을 위한 머신러닝 방법론 (김세훈 Aitrics 팀장)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암 유전체 데이터 분석 (홍동완 국립암센터 박사) ▲ 블록체인과 디지털 헬스케어 (이은솔 메디블록 대표) 강의와 토론이 이어진다. 손대경 국립암센터 헬스케어플랫폼센터
서울대병원은 “본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팀(이춘수 박사, 조현재 교수)이 역분화 만능줄기세포로부터 심근세포를 순수 분리하여 다량으로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고 4일 밝혔다. 연구 성과는 권위지인 ‘순환기(Circulation; IF 23.054) 최근호에 ‘주목할 만한 논문(Featured article)’으로 선정됐다.연구팀이 특히 주목한 것은 심근줄기세포에서만 발현하는 표지자였다. 연구팀은 역분화 만능줄기세포에서 심근세포로 분화시키는 최적의 세포실험조건을 만들었다. 이 분화 과정에서 마이크로어레이 분석법을 통해서 분화에 따라서 증가하는 유전자들을 탐색한 결과 라트로필린-2이라는 세포표면 표지자가 발견된 것이다. 라트로필린-2는 특이하게 심근 줄기세포 단계에서 발현된다. 이 유전자를 결손시킨 쥐를 만들어 본 결과, 심장 기형이 초래돼 자궁 안에서 사망했다. 이 표지자의 가치는 만능줄기세포에서 분화를 시키는 과정에서, 라트로필린2 양성세포만을 분리해 증폭시키면, 100% 순수한 심근세포를 대량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김효수 교수는 “이번에 규명된 라트로필린2 단백질을 이용하면 심근세포로 분화하는 방법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심근세포 대량 증식이 가능
서울시의사회 전남의사회 대전시의사회 대한지역병원협의회 등 각 지역의사회와 직역단체 등이 대한의사협회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 최대집 회장의 단식투쟁과 9, 10월 경 전국의사총파업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3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2일 대한의사협회 의료개혁투쟁위원회 최대집 위원장(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문재인케어 정책 변경 등 6개항을 요구하면서 단신투쟁에 들어가는 한편 6개 항의 이행 모습이 보이지 않을 경우 9, 10월 경 전국의사총파업을 하겠다고 선언한 사안과 관련 이 같은 지지 성명과 단식 현장 지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의협 상임이사들이 예전처럼 상임이사회를 임시회관이 있는 삼구빌딩이 아닌 최대집 회장이 단식투쟁 중인 이촌동 의협회관 앞마당에서 3일 상임이사회를 열었다. 상임이사 29명과 자문위원 7명 등 역대 최다인 36명이 참석했다. 의협은 “상임이사회에서는 앞으로 최대집 회장이 단식투쟁 중인 이촌동 의협회관 앞마당에 ‘비상천막본부’를 설치하기로 했다. 매일 저녁 8시에 회의를 하기로 했다. 향후 모든 회의 및 행사를 최대집 회장이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는 비상천막본부에서 열게 된다.”고 했다. 전라남도의사회는 3일 '전라남도의사회원
글로벌 제약바이오업계가 인수합병(M&A)에서 성장의 활로를 찾고 있다. 국적이 다른 제약사간 M&A가 활발히이뤄지고 있고, 이업종간 합병 사례(융합형M&A)도 증가하는 특징을 띄었다. 국내에서도 제약바이오업계의 인수합병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네릭 규제 강화로 국내사간 M&A는 보다 활발해질 전망이다. 한국M&A거래소 이창헌 회장은 3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3회이데일리 글로벌 제약바이오 콘퍼런스’에서 제약∙바이오 산업의 M&A 전략에대해 안내했다. 이 회장은 “제약바이오산업의 성장전략으로 여러 유형의 오픈이노베이션이시행되고 있다”며 “다만 단순히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같이‘얕은 협력’보다는M&A가 보다 높은 효과와 심도 있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운을 뗐다. 이 회장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제약바이오업계 M&A 거래건수는 1438건이다. 이에 따른 거래액은 3400억 달러(약 400조원)로 집계됐다. 2017년(1171건, 1890억 달러)과 2016년(1044건, 2690억 달러)에견줘 건수와 금액적인 측면에서 모두 증가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이뤄지는 M&A는
*2일, *빈소 부산 시민장례식장, *발인 7월5일, *(051)636-4444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월을 맞아 해안성당 및 부평구보건소에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강좌는 ▲5일(금) 인천 해안성당 ‘골다공증 및 퇴행성관절염(정형외과 장윤종 교수)’ ▲5일(금) 부평구보건소 ‘이상지질혈증의 이해(내분비내과 유은홍 간호사)’ ▲12일(금) 부평구보건소 ‘이상지질혈증과 영양교육(영양팀 노미나 영양사)’ ▲26일(금) 부평구보건소 ‘대장질환의 예방과 관리(소화기내과 윤규태 교수)’ 등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찾아가는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안동병원은 3일 “2013년 7월4일 임무를 시작한 경북닥터헬기가 출범 6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국내 6대의 닥터헬기 가운데 가장 먼저 2천회 이상 출동실적을 기록한 경북닥터헬기는 일평균 1회 이상 하늘을 날며 중증 응급환자의 이송과 치료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래 참고자료 : 경북닥터헬기 운영현황 2013.7.4.~2019.6.30.) 닥터헬기를 요청하는 중증응급환자는 주로 중증외상, 심장질환, 뇌질환 등이다. 경북닥터헬기는 6월30일 기준으로 2,803회 요청을 받아 2,063명의 환자를 이송했다. 안동병원 항공의료팀이 헬기이송환자 2,063명을 분류한 결과 중증외상 환자가 616명(29.9%)으로 많았고 뇌질환 449명(21.8%), 심장질환 290명(14.1%) 순이었으며 기타중증질환이 708명(34.3%)을 차지했다. 환자분포는 남자가 1,300명(63.0%)으로 여자 763명(37.0%)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70대가 554명(26.9%), 60대 417명(20.2%), 80대 372명(18.0%), 50대 367명(17.8%) 순이었다. 신생아를 제외한 가장 나이어린 환자는 3세의 열성경련 어린이였고 최고령은 101세 환자로 진단명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케이주에 대한 허가를 공식적으로 취소한다. 제약사측은 이번 허가취소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품목허가취소처분에 대한 코오롱생명과학의 입장문’을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식약처는 3일 인보사케이주에 대한품목허가를 취소하는 결정을 내렸다. 취소일자는 오는 9일로예정됐다. 이런 결정에 대해 코오롱생명과학은 “청문절차에서 인보사의 안전성과유효성, 착오로 제출했던 품목허가신청서에 인보사 2액성분유래가 사실과 달랐으나, 고의적인 조작이나 은폐는 결코 없었다는 점을 충분히 소명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식약처가 품목허가취소를 결정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소송을 통해 식약처의 품목허가취소처분이 과연 적법한지에대한 법원의 판단을 구할 것”이라며 “인보사를 필요로 하는환자에게 다시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회사측은 십수 년에 걸쳐 식약처가 주관한 모든 임상시험을 동일한 세포로 진행했음을 주장했다. 인보사의 안전성과 유효성은 개발, 임상, 허가, 시판, 장기추적과정에서 과학적∙객관적 검증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식약처역시 인보
“복건복지부의 (의과 한의과) 원칙 없고, 한의사에 편향된 혈액검사 유권해석에 항의의 표시로 전 의료인들이 면허를 반납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3일 이촌동 의협회관 앞마당에서 ‘한방 불법 혈액검사 처벌 촉구 및 보건복지부의 무면허의료행위 방치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의협 한방대책특별위윈회 김교웅 위원장이 면허 반납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 위원장은 “면허반납도 필요하다. 보건복지부의 편향된 유권해석에 분노한다. (의과와 한의과는) 개념이 다르다. 전통의학(한의과)은 그 기본원리에 충실해야 한다. 면허는 국가가 인정하는 순간부터 허락된 가능한 범위에서 해야 한다.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의 원칙 없는 편향된 유권해석으로 국민의 신뢰도 떨어질 대로 떨어 졌다. 의료와 전통의학(의과와 한의과)의 갈등이 심한 이유는 전통의학의 도를 넘은 행위 때문이다. 이는 보건복지부의 애매한 유권해석이 원인이다. 항의의 표시로 전 의료인들이 면허를 반납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고 했다. 진단검사의학회 권계철 이사장도 한의사의 혈액검사에 강력 반대하는 입장을 얘기했다. 권계철 이사장은 “혈액검사를 하는 이유는 간기능 검사 등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폐암검진은 의료의 본질을 망각한 위험한 정책임으로 즉시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과잉진단예방연구회는 3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가폐암검진에 대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과잉진단예방연구회 이정권 회장은 국가폐암검진의 유효성과 위험성에 대해 설명하며 정책 철회를 요구했다. 이 회장은 “현재까지의 의학 연구로 밝혀진 폐암 검진에 대한 학술적 임상적 성과를 충실하게 적용한다 해도, 폐암 검진으로 흡연자의 실질적인 사망률 감소는 기대하기 어렵다. 오히려 대량의 가짜 암환자를 양산할 뿐”이라며 “세계 어느 나라도 폐암 검진을 국가검진으로 실시하고 있지 않고 있다. 정부는 갑작스럽게 국가폐암검진을 무리하게 추진하는 이유를 상세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정부는 국가 폐암 검진이 폐암 사망률을 20% 낮춘다고 홍보하고 있으나, 알고 보면 황당한 논리”라며 “흡연자가 폐암에 걸려 사망할 확률 5%에서 4%로 단지 1%의 감소에 불과한 것을, 상대적인 감소율로 계산해 20%나 감소한다고 과장했다. 통계 수치를 이용한 명백한 기만이며, 폐암 검진의 효과를 부풀리고, 위험성을 감추려는 얄팍한 술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모든 암 검
한국화이자업존(대표이사 이혜영)은‘헬시 에이징 캠페인 시즌 2’를 론칭하고, 한국헬프에이지에저소득 노인 건강 증진활동 후원금 약 5200만원을 추가로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헬시에이징 캠페인 시즌2는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한 ‘헬시 에이징캠페인’의 가치를 이어가는 프로그램이다.비감염성 질환(NCD)에 취약한 저소득 노인의 건강증진 후원을 확대하기 위해 구성됐다. 또 한국화이자업존은 전직원 봉사자로 구성된 ‘헬시 에이징 나눔단’을 발족했다.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으로‘건강하게 나이 드는(헬시 에이징)’ 사회를도모하고자 재편됐다. 한국화이자업존은 매월 약 5200만원을 캠페인 파트너인 한국헬프에이지에 추가 전달한다. 올초한국화이자가 전달한 약 6500만원 후원금을 포함해지난 3년간약 2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캠페인에서는 헬프에이지에서 운영하는 전국 노인참여나눔터 5곳(서울 신월/화곡/삼성, 인천, 부산) 및 연계복지관 3곳(대전, 대구, 광주)에서 저소득층 어르신 대상의 다양한 신체적, 정서적 건강증진 프로그램(건강 밥상, 건강 체조, 노인성 및 비감염성 질환 예방/관리 교육 등)을 실시한다. 헬시 에이징 나눔단은 7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화이자 헬시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고양시와 공동으로 취약계층 노인 암환자를 대상으로 귀가 이동지원 및 가정 내 낙상 방지 설비를 구축해주는 암환자 특화 사회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귀가 이동 지원서비스는 퇴원, 항암치료 및 방사선치료 후 귀가 시 정신적,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 암환자를 대상으로 차량을 이용하여 병원에서 가정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가정내 낙상 방지 설비 구축서비스는 가정간호를 신청한 취약계층 노인 암환자 중 낙상 위험이 있는 환자 가정에 매트, 안전바 등 낙상 방지 설비를 제공하여 낙상을 예방한다. 이번 서비스는 고양시와 공동으로 ‘고양실버해피케어’라는 사업명으로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됐으며, 사회적경제조직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4년 간 제공하게 된다. 국립암센터와 고양시는 고령사회 가속화에 따른 사각지대 취약계층 중 암환자문제를 주목했다. 2017년도 노인실태조사에 의하면 노인의 경우 15.9%가 낙상 경험이 있는데, 특히 미국 일리노이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노인 암환자는 낙상 시 일반 노인 환자에 비해 사망률이 약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도 보장성 대책의 연도별 추진 계획에 따라 MRI·초음파, 의학적 비급여의 단계적 급여화, 감염환자 1인실 건강보험 적용 등 필수적 비급여는 모두 건강보험을 적용할 예정이다. 2일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시행 2주년을 앞두고 이 같은 향후 보장성 강화 방향을 밝혔다. 2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더욱더 많은 국민이 정책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남은 과제들도 차질 없이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 확대, 공(公)ㆍ사(私) 의료보험 연계, 신포괄수가병원 확대 등의 과제도 지속 추진한다.구 분 추진 계획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19년 말 누적 5만 병상, ’22년까지 10만 병상 달성 공사의료보험 연계 ’22년까지 실손보험료 인하 유도 추진, 공사의료보험 연계법 제정 노력 지속 신포괄수가 확대 ’22년 5만 병상 적용 목표로 수가 모형 개선 및 중장기 단계별 이행안 마련 연구 추진 아울러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제도로 평가 받고 있는 건강보험 제도가 국민에게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 제고 방안과 효율적이고 질 높은 의료체계로의 개선도 함께한다. 보건복지부는 “우리나라 건강보험은 OECD 국가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5일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보험 틀니,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주제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자연 치아를 대체하는 대표적인 인공 치아 중 하나인 틀니는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사용할 만큼 대중화된 보철치료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로 만 65세 이상 보험 틀니에 대한 기존 본인 부담금이 50%에서 30%로 확대 적용되며 더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치열을 회복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틀니는 이가 없는 치아들을 대체하기 위한 일종의 방편이지, 치아 자체를 완전히 대체가능한 것은 아니다. 원래 자신의 치아만큼의 저작효율을 갖지 못할 뿐 아니라, 이질감이 꽤나 느껴지기 때문에 저작에 큰 문제가 없다면, 보험이 적용된다고 해서 꼭 할 필요는 없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치과 윤준호 교수는 “틀니를 계획하고 있다면 치과 의사와의 충분한 상의와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진 후에 전반적인 수복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한다. 윤준호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틀니 건강보험 적용 기준뿐만 아니라 올바른 틀니 관리법, 평소 구강건강을 위한 생활습관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틀니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시행 2년 동안 약 3,600만 명의 국민이 2조2,000억 원의 의료비 경감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증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대책 시행 전에 비해 1/2에서 1/4 수준까지 크게 줄었다. 중증환자를 많이 진료하는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보장률이 68.8%(잠정)로 높아지고 있는 것(’16년 63.4% → ’17년 65.6% → ’18년 68.8%)으로 나타났다.2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시행 2주년을 맞아 이와 같은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이 성과를 토대로 보다 많은 국민이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남은 과제들도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래 참고자료 :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주요 성과 및 향후 계획)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7년 8월, 병원비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의학적으로 필요한 비급여(환자가 비용 전액을 부담)를 급여화(건강보험 적용)하고 노인ㆍ아동ㆍ여성ㆍ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의료비는 대폭 낮추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이하 ‘보장성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선택진료비 폐지, 상급병실(2ㆍ3인실) 건강보험 적용, MRIㆍ초음파 등 의학적 비급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2일 소아청소년과 병동 내 병원학교 조망쉼터에서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 김사열)와 함께 ‘병원으로 찾아가는 놀이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소아암 환아 및 병원 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클레이, 비누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체험부스와 소아암 상담부스로 운영됐다. 부스를 방문한 소아암 환아 김모 양은 “입원하는 동안 심심하고 지루했는데, 새롭게 만난 친구들과 함께 비누도 만들고 클레이 놀이도 할 수 있어서 정말 재밌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모 양의 어머니는 “상담부스에서 소아암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고, 무엇보다 웃고 즐거워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희망다미웰니스센터를 통해 소아암 환아의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키고 돌봄 지원으로 소아암 가족기능을 강화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동산병원은 지난 5월, 3개월 이상 장기 치료를 받는 환아의 학습 지원을 위한 병원학교를 개교했다. 병원학교는 학업의 연속성과 더불어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통해 치료 효과를 높이며 개교 이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본원 혈액종양내과 고수진 교수가 지난 6월 20일~21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제45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제5차 국제암컨퍼런스에서 ‘2019년 제 11회 대한암학회 로슈 암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암학회에서 발간하는 학회지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2018년 제1저자로 게재한 ”의료인의 말기 의사결정 경험 및 의견-Experiences and Opinions Related to End-of-Life Discussion: From Oncologists' and Resident Physicians' Perspectives" 이라는 주제의 연구논문이 연구 업적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종양학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작년부터 연명의료결정법이 시작되며 의료인들의 말기 의사결정이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환자와 가족들에게 의료진이 말기상태와 예후에 대한 설명 및 연명치료 중단과 관련된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대해 많은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수진 교수는 147명의 종양전문의와 229명의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말기 암환자 및 보호자와의 의사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