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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정주)은 “본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가 지난 6월 5일 국내 최초로 기관지내시경 초음파를 이용한 말초폐병변의 조직검사 1,000례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6년 8월 23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엄중섭 교수와 목정하 교수가 시술 100례를 달성한 지 약 3년만,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개소 3년 6개월 만이다. 폐암은 보통 증상이 없거나 기침과 같은 비특이적인 증상을 보여 초기에 발견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CT에서 조기에 발견되더라도 폐라는 장기의 특성상 조직검사가 쉽지 않다. 뿐만 아니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7년에만 폐암으로 1만 8000명이 사망하여 전체 암 사망자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부산대학교병원은 2015년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개소를 준비하며, 비침습적인 폐암의 조기 진단을 목표로 해외 선진병원 시찰, 교수해외연수 및 최신장비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그 결과 국내에서 최초로 ‘기관지내시경 초음파’를 이용한 ‘말초폐병변 조직검사’를 도입했다. 본 검사를 이용해 폐암이 의심되는 환자의 조직검사를 안전하면서 효과적으로 시행하면서 2018년 5월에는 국내 최초로 ‘가상 기관지내시경 내비게이션’ 장비를 도입해 복
아주대병원 경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전미선 교수, 이하 센터)가 ‘암생존자 주간 기념 캠페인’ ‘암생존자 One-Day 아카데미’ 등 지난 6월 한달동안 두차례 행사를 통해 암생존자의 신체·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암생존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데 나섰다. 센터는 지난 6월 3일 아주대병원 대강당에서 암생존자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암생존자 주간 기념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외에도 암생존자에 대한 지역사회 내 인식 개선을 위하여 EBS 국민보건캠페인 ‘해피투게더’ 라디오 캠페인 참여, 지역버스 광고, 경기도 내 보건소에 교육자료 배포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지난 6월 14일에는 직장생활 등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힘든 암생존자를 대상으로 ‘암생존자 One-Day(1일)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암생존자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한 주제로, △ 암 치료 후 건강한 생활습관 △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이완명상 △ 암생존자와 가족의 의사소통 방법 △ 암 치료 후 영양과 식사 △ 근력 향상을 위한 운동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수원시 팔달구 보건소와 연계하여 지역사회 내 암생존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각 2일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서 ▲문케어 정책변경 ▲수가 정상화 ▲한의과의 의과영역 침탈 근절 ▲의료전달체계 확립 ▲의료분쟁특례법 제정 ▲건강보험에 국고지원 이행 6가지를 요구했다.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이하 의쟁투) 최대집 위원장(의협 회장)이 의료개혁의 선결과제로 6가지를 제시하면서 정부가 가시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면 오는 9, 10월 중 제1차 전국의사총파업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최 위원장은 “국민건강을 위한 의료개혁을 위해 선결적으로 제시된 여섯 가지 과제가 가시적으로 드러나지 않을시, 금년 9월, 10월 중에는 우리 사회에 의료개혁을 촉구하기 위해 의료를 멈출 것이다. 지역·직역별로 의사총파업 회원 여론조사를 거쳐 제1차 전국 의사 총파업이 시행될 것이다. 잠시 의료를 멈추고 우리 사회에 의료의 중요성에 대해, 의료개혁의 당위성에 대해 근본적 물음을 던질 것이다.”라고 했다. 6가지 요구 사항 중 정부의 가시적 국고지원이 없을 시 ‘건강보험 거부투쟁’을 하겠다고 했다.(아래 참고자료 : 의료계가 요구하는 의료개혁을 위한 선결적 과제 여섯 가지) 최 위원장은 “정부는 국민건강을 위해 가장 시급히 해
바른의료연구소는 2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한의협이 발표한 지자체 한방난임사업의 임신성공률이 대폭 부풀려 왜곡됐다고 주장했다. 연구소는 “한의협이 주장한 24.9%의 임신율은 성적이 좋았던 극히 일부 지자체의 사업결과만을 취사선택한 것이다”라며 “연구소가 한방난임사업을 시행한 전국 지자체의 사업결과를 전수조사한 결과 지난 2년간 임신성공률 평균은 11.2%로, 24.9%라는 한의협의 주장은 실제 사업의 임신율을 2배 이상 대폭 부풀려 왜곡시킨 것”이라고 밝혔다. 11.2%의 임신성공률은 아무런 치료를 받지 않은 난임여성의 6~8개월간 자연임신율인 20~27%에도 훨씬 못 미친다는 지적이다. 연구소는 “일개 임의단체도 전수조사를 통해 사업결과를 확보하는데, 왜 한의협은 극히 일부 지자체의 결과만을 근거로 한방난임치료가 효과적이라고 주장하는가”라며 “지자체 한방난임사업의 임신성공률을 대폭 부풀려 왜곡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하 성명서 전문. [바른의료연구소 성명서] 한의협은 지자체 한방난임사업의 임신성공률을 대폭 부풀려 왜곡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 - 대한한의사협회, 성명서 통해 지자체 한방난임사업의 임신성공률을 24.9%라고 주장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서울 서초동 본사 2층 가산천년정원에서 미술전시 ‘달아 높이도솟았구나 전(展)’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엄수현 작가의 작품20여 점이 선보인다. 엄 작가는멸종위기 동물을 소재로 환경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해왔다.또지구 온난화와 무분별한개발, 쓰레기로 인한 해양 오염 등의 문제를 제기해왔다. 이를테면, 대모거북이·다람쥐원숭이·회색곰·붉은여우 등을 주인공으로 한 그림들은 평화로운 광경 같지만 자세히 보면 인간이 버린 각종 폐기물이나난개발의 현장 등을 배경으로 한다. 작가는 환경 오염이라는 불편한 현실을 천진한 동물의 모습과 함께담아 반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제목인 한 ‘달아 높이도 솟았구나’라는 작품의 경우 커다란 나무에 여러 동물이 자유롭게 매달려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그림 한쪽에 멀리 떠있는 달을 중심으로 보면 평화롭고 고요한 풍경으로 읽힌다.하지만 시선을 바꿔보면, 벌목으로 인해 베어진 나무와 멸종위기 동물을 확인하게 돼 미처 깨닫지 못했던 환경 문제를 생각하게 만든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환경 문제를 함께 생각해보자는 취지로 준비한 전시회”라며 “온실가스 감량 노력을 통해‘탄소중립제품’,
보건복지부의 최근 5년간 의사에 대한 면허취소 자격정지 등 행정처분은 약 10만명 의사 중 2%인 2천여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협(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가 징계하는 의사 수에 비해서는 많지만, 심리적 압박감은 행위가 의협신문에 공고되는 의협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가 더 크다는 분석이다. 의료윤리연구회가 1일 저녁 의협 임시회관에서 진행한 월례강연회에서 ‘미디어와 윤리적 소통’을 주제로 강연한 김동섭 전 의협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조선일보 보건복지전문기자)이 이 같이 언급했다. 김 전 중앙윤리위원은 “의사의 행정처분은 5년간 전체 의사 10만여명의 2%인 약 2천여명이었다. 의사 약 10만명 중 2%라는 행정처분 수치는 상당히 높은 것이다. 5년간 행정처분 의사 수를 전체 의사 수와 비교한 이유는 보건복지부가 전수조사를 통해 행정처분을 내리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한번 행정처분 받은 의사의 경우 5년 내에는 다시 행정처분 받지 않는다고 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왜 이렇게 행정처분 수치가 높을까? 법에 둔감해서라기보다는 저수가에 매몰돼서라고 보인다. 저수가이니 이렇게 해도 된다는 생각을 갖는 듯하다.”고 언급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4년 약 40
미국에서 상용화될 경우 향후 4년안에 블록버스터로 성장할 잠재력을갖춘 신약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정보분석기업 ‘클래리베이트애널리틱스’는 보고서를 통해 2023년까지 연매출 10억 달러(약 1조원)달성이 예측되는 약물들을 선정했다. 애브비의 우파다시티닙, 피브로젠∙아스텔라스∙아스트라제네카의‘Roxadustat’ 등이 이름을 올렸다. ◇우파다시티닙, 올해 안으로 미국서 허가 전망…4년 후 2조5000억원대 연매출 예상 우파다시티닙은 경구용 JAK1 선택적 억제제다. 류마티스 관절염(RA)을 포함해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아토피피부염 등 여러 면역 매개 질환에 효과가 기대되고있다. 애브비는 지난해 12월 미국과 유럽에서 우파다시티닙에대한 신약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 미국의 허가 예상일은 올해 8월로예상된다. 우파다시티닙의 허가 임상시험인 SELECT는 여러 연구를 포함한다. 이 가운데 SELECT-EARLY와 SELECT-COMPARE 결과는 최근 유럽 류마티스 학회(EULAR) 연례학술대회에서발표됐다. 이 연구에서 우파다시티닙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서 메토트렉세이트(MTX) 단독요법 또는 아달리무맙(제품명:휴미라, 제약사:애브비)·MTX 콤보보다 우수한 성과
어느 날 갑자기 눈이 잘 보이지 않으면 눈 질환을 의심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뇌 질환이 시야 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동경희대병원 안과 강자헌‧김태기 교수팀은 뇌하수체 종양이 커지면서 가장 먼저 시신경교차 부위를 압박하면서 시력 저하 등 시야 이상이 발생할 수 있음을 보고했다. 이는 2019년 국제학회지 “International Ophthalmology”에 게재됐다. 강자헌, 김태기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뇌하수체 종양으로 병원에 처음 방문한 주된 증상 중에서 가장 흔한 증상은 두통(26.2%)이며, 유즙분비‧생리불순(17.0%), 말단비대증상(13.7%)에 이어 시력 저하가 차지하는 비율은 12.4%로 나타났다. 이에 김태기 교수는 “뇌하수체는 직경 약 1.5cm의 구조물로, 시신경이 눈 뒤쪽으로 들어가서 만나는 부위(시신경교차)와 뇌의 한가운데가 만나는 곳에 있다. 해부학적 위치 때문에 종양이 커지면 가장 먼저 시신경교차 부위를 압박하기 때문에 시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뇌하수체 종양으로 안과에 의뢰된 환자 중 뇌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해 54.4%의 환자에서 시신경 교차 부위 압박이 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차기 주력산업으로 선정, 큰 주목을 받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과 협회에 대한 홍보영상 개정판(국문) 제작을 완료했다고 1일밝혔다. 협회는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현 주소와 핵심역량을 이번 홍보영상에 집약했다.향후영문판도 제작해 회원사들이국내·외 회의, 컨퍼런스,전시회, 비즈니스 파트너링 등 각종 행사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협회 홈페이지와 블로그, 유튜브 등 SNS를 통해 공개된다. 4년만에제작된 이번 홍보 동영상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의 현 주소로 시작해 △오픈 이노베이션과 AI 기반 신약개발 △생산 역량 △해외시장 개척 △일자리 창출 △협회 소개 △비전 제시로 마무리된다. 영상은 산업계의 신약개발 현황과 수출 및 기술이전 실적 등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이어 오픈 이노베이션과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행보를 소개한다. 글로벌 수준의 생산기반 및 스마트 공장, 대규모 바이오생산단지 등 생산인프라와 PIC/S·ICH 가입, EU 화이트 등재 등 생산 및 품질관리 역량 역시 조명했다. 대규모 기술수출과 선진국에서의 의약품 승인, ISO37001 등 글로벌진출에 속도를 내는 모습과 함께
종근당의 계열사 경보제약(대표 김태영)은 국산 체외충격파 장비 전문 제조업체인 유로앤텍(대표 임승전)과 발기부전치료기 ‘IMPO88’를 포함한 체외충격파 장비의 국내판매 및 수출에 대한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IMPO88’은 유로앤텍이 지난4월 출시한 발기부전(ED, Erectile Dysfunction) 충격파 치료기기다. 자체 개발한 근골격계 통증치료용 체외충격파치료기(ESWT) 기술이적용된 제품이다. 지난 2년간 서울성모병원과 고려대 구로병원에서임상을 통해 발기부전 치료 효능의 안전성을 검증 받았다. 유로앤텍은 체외충격파쇄석기 시장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의료기기를 통해 시장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경보제약 안광진 영업본부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경보제약의 의료기기사업이 더욱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며 “양사 간 시너지를극대화해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승전 유로앤텍 대표는 “체외충격파치료기를 통한 발기부전 치료는 이미해외에서 다양한 연구결과가 발표될 만큼 그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며“우리의우수한 제품과 경보제약의 영업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밝혔다.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된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2019(Global Bio Conference, GBC)’에서 개발중인 차세대 자연살해(NK, Natural Killer) 세포치료제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고 1일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글로벌바이오 콘퍼런스’는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최신 개발 현황과 규제 동향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 행사에서 발표자로 나선 황유경 GC녹십자랩셀 연구소장은 현재 개발중인 NK세포치료제의 가치와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NK세포는 우리 몸에서 암세포나 비정상 세포를 즉각적으로 파괴하는선천면역세포다. GC녹십자랩셀은 NK세포치료제 ‘MG4101’의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간암 및 혈액암에 대한 치료 효능이 평가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상용화에가장 근접했다고 평가 받고 있다. 또 제약사측은 암세포만 인식, 살상율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는 CAR(Chimeric Antigen Receptor) 단백질을 NK세포에발현시킨 CAR-NK유전자치료제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최근에는 NK세포 대량생산 및 동결 제형 기술을 기반으로 한 CAR-NK 기술과 HER2 표적 항체 기술을 융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응급진료 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한 고강도의 개선책을 통해 응급의료지표가 1등급 수준까지 개선되는 등 달라진 응급의료서비스를 보여주고 있다. 1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응급의료지표를 분석한 결과 병상포화지수와 재실시간, 중증응급환자 재실시간, 최종치료제공율, 적정시간내 전문의 직접진료율등 전반적인 응급의료지표가 모두 1등급 수준으로 올라섰다. 병상포화지수는 보건복지부의 1등급 기준(80%)보다 더 개선된 67.9%로 파악됐다. 이는 2018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95.2%)보다 무려 28%p나 개선된 수치다. 중증응급환자재실시간도 1등급기준(5시간)에 근접한 6.3시간으로 2018년 평가(10.2시간)보다 3.9시간이나 단축됐다. 수치가 높을수록 좋은 평가를 받는 최종치료 제공율도 1등급(87%)기준을 넘는 95.1%로 올랐으며, 적정시간내 전문의 직접진료율도 1등급기준(70%)을 뛰어넘는 83.9%로 확인됐다. 이같은 가시적인 변화는 전북대병원이 응급진료 개선을 올해 가장 큰 운영 목표로 설정하고 인력확충과 진료프로세스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북대병원은 응급의료센터의 질적 개선을 위해 올해 초부터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휴버스)는 건선 치료제 ‘탈츠 프리필드시린지주(성분명:익세키주맙,인터루킨17억제제)’의 급여 범위가7월 1일부터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 관절염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탈츠는 지난해 8월 성인 판상 건선 치료에 급여 적용됐다. 이번 개정된 보건복지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에 따라 성인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 관절염으로 급여 적용이 확대 적용된다. 급여 확대 적용대상은 앞서 TNF-α 억제제에 반응이 불충분하거나 부작용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 관절염 환자다. 탈츠를6개월 사용(3회 투여) 후 활성 관절수가 최초투여시점보다 30% 이상 감소된 경우, 추가 6개월간 사용 시 급여가 인정된다. 그 이후에는 6개월마다 평가해 지속적인 투여 여부를 결정한다. 자가 주사인 탈츠 오토인젝터주(이하 탈츠 오토인젝터) 역시 7월 1일부터 성인 판상 건선과 성인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 관절염 모두에 대한 보험급여에 신규 등재됐다. 한국릴리 의학부 총괄 조성자 부사장은 “탈츠는 여러 임상연구를 통해건선은 물론 건선성 관절염에서도 높은 수준의 치료 효과를 보였고,5년 데이터를 통해 장기간 치료 효과와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고혈압·이상지질혈증치료제 ‘올로맥스’의 출시 기념 전국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 첫 올메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3제 복합제인 올로맥스의 출시를 기념하고, 제품의 우수한 효능과 특장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25일 서울을 시작으로 6월 28일 여수까지, 약 2개월동안서울, 부산, 인천, 광주, 제주 등 전국 16개 도시에서 개최됐으며, 각 지역에서 총 800여명의 의료진들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올로맥스의 임상 3상 결과와 올로맥스 각 성분의 효능에대한 근거 임상 리뷰, 그리고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있어 한 알(Single Pill Combination, SPC) 복용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서울 심포지엄 연자로 나선 김대희 교수(서울아산병원)는 “올로맥스는 혈압과 지질강하 효과가 검증된 가장 우수한 성분간의조합"이라며"SPC를 통한 복약 순응도 향상 시 환자의 심혈관 질환 예방 혜택이 더욱 극대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로맥스의 차별화된 특징인 ‘방출속도조절 이층정 제형’과 ‘작은 알약 크기’는심포지엄에 참석한 많은 의료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5월 27일부터 7월 12일까지 신규로 4대 사회보험료(건강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 자동이체와 전자고지를 모두 신청한 사업장이나 가입자를 대상으로 400명을 추첨해 미세먼지마스크를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경품 행사는 수납수수료 절감에 따른 고객 감사와 4대 사회보험료의 자동이체·전자고지 가입률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고, 경품 추첨 결과는 오는 29일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와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si4n.nhis.or.kr)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4대 사회보험료를 계좌로 자동이체하면 매번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어 편리하고, 자동이체를 신청해 정상 출금되면 1건당 매월 200원에서 250원의 보험료 감액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전자고지는 매월 우편고지 대신 이메일, 휴대전화, EDI, 사회보험징수포털을 통해 고지내역을 받아볼 수 있어 편리하고, 고지서 분실 걱정이 없으며 개인정보는 더욱 안전하게 보호된다. 자동이체일을 ‘매월 말일’로 지정할 경우 잔고부족 등으로 출금되지 않아도 다음달 10일(보험료 납부마감일)에 연체금 없이 한번 더 출금되므로 납기 내에 보험료를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조용일 교수팀(응급의학과 임태호 교수, 한양대 소프트웨어융합원 김종수 교수)의 연구논문이 국제학술지 <IEEE Access(IF:4.098, 상위 14%)>에 게재됐다. 이 논문은 ‘Prediction of the Location of the Glottis in Laryngeal Images by Using a Novel Deep-Learning Algorithm(새로운 딥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한 후두 이미지의 성문 위치 예측)’으로, 새로 개발한 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기도 위치를 예측하고 그 정확도를 확인한 내용이다. 조 교수팀은 비디오 후두경으로 촬영한 환자의 후두 이미지에 성문의 위치를 표시하고, 수십 가지 인경신경망 모델로 학습시켜 가장 정확도가 높은 모델을 선정했다. 이 모델을 테스트했을 때 성문의 위치를 정확하게 예측한 경우가 74.5%, 성문에 인접한 부위를 예측한 경우가 21.5%를 나타내 좋은 예측 성공률을 얻었다. 이는 공동연구자인 김종수 교수가 개발한 새로운 인공지능 딥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해 기존 딥러닝에서 많이 사용하는 역전파 방법의 단점을 보완한 결과이다. 조용일 교수는 “이 알고리즘을 비디오 후두경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최근 교육부에서 주관한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A등급(우수)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충남대학교병원은 19개 평가기관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으며, 이와 함께 전국 국립대학교병원 중 최고점을 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공공기관 정상화 정책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18년 경영평가부터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됨에 따라 공공성·경영혁신·상생발전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경영평가는 교수, 회계사, 노무사 등 민간전문가 23명을 평가단으로 구성하여, 14개 국립대병원과 5개 교육분야 연구기관을 평가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국립대병원의 주요사업인 교육, 연구, 진료 분야에서 타 기관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권역호스피스센터 선정 등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한 점, 환자친화형 진료서비스를 강화한 점 등이 인정되어 높은 등급을 획득했다. 송민호 원장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등급을 위해 힘쓴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를 표한다”라며 “충남대학교병원은
의료계 인사들은 독립적 의사면허관리기구 설립에는 많은 세월이 지나야 할 것으로 공감했다. 또한 독립적 면허관리기구가 설립되려면 정부 관료의 공감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정부 관료의 영향에서 벗어나도록 해야 할 것으로 강조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나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의료계의 주장으로 설립됐지만 의료계의 영향력이 미치지 못하게 된 전례를 의사면허관리기구 설립에서는 답습하지 말아야 한다는 공감대도 가졌다. 또한 면허관리기구가 과도한 규제로 권력화 되면 회원의 지지를 못 받는다는 공감 하에 처벌보다는 예방과 교육이 목적이고, 할 수 없이 처벌해야 할 때만 처벌해야 한다는 언급도 있었다. 또한 국민적 신뢰 속에 의사면허관리 기구가 되도록 자성적 노력도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30일 오후 2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3시간동안 용산 임시회관에서 '의사면허제도 관련 대한의사협회 해외단기연수 보고회'를 개최한 가운데 위와 같은 공감대가 형성됐다. 지난 2014년 10월 신해철 사망 사건과 2015년 11월 다나의원 사건 이후 전문가집단의 자율규제 필요성이 강조됐었다. 이에 정부는 지난 2016년 11월 전문가평가제 1차 시범
미충족의료 해결을 위한 제약사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이런 노력에 대해 여러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개발을 장려하고 있다. 6월 마지막주, 알파-1 항트립신 결핍증(AATD) 치료후보물질과 네테르톤 증후군(Netherton Syndrome,NS) 치료신약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 AATD 치료 후보물질, 신속심사약속 FDA는 ArrowheadPharmaceuticals사가 개발중인 ARO-AAT에 대해 신속심사권(Fast Track Designation)을 부여했다. ARO-AAT는 AATD에 효과가기대되는 신약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AATD는 알파-1 항트립신(alpha-1 antitrypsin, AAT)이라고 불리는단백질의 결핍으로 발생하는 유전 질환이다. 폐질환, 간질환, 지방층염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유병인구는 미국에서 약 10만명가량으로 추정된다.유럽에서는 약 1500∼3500명당 한 명의 비율로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AATD 치료에 허가된 의약품은 전무하다. 제약사측에 따르면 ARO-AAT는 피하주사 제형의 RNA간섭(RNAi) 치료제다. AAT의결핍을 유발하는 변이인 Z-AAT를 억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30일 오후 2시30분 용산 임시회관에서 '의사면허제도 관련 대한의사협회 해외단기연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5시까지 이어진다. 최대집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보고회가 우리나라 의사면허관리기구 설립에 적용될 모델의 초석이 될 것으로 언급했다. 최 회장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발급 관리되고 있는 현행 의사면허제도는 면허시험 면허신고 갱신 보수교육 등 다양한 체계로 분리 운영되고 있다. 운영과 관리에 있어 여러가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의협은 의사면허제도의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위해 2차례 국회 토론회 및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독일 캐나다 등의 해외연수를 수행했다. 오늘 보고회에서 각국의 면허제도를 비교 분석하고, 우리나라에 적용될 모델을 연구하기를 기대한다. 적용 모델의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보고회는 ▲주제발표 ▲지정토론으로 진행된다.